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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모든 것이 될 수 있지만 어떤 것도 될 수 없는 존재" 아키하 "제 4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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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5, 2018 23:12에 작성됨.

사무원P "모든 것이 될 수 있지만 어떤 것도 될 수 없는 존재" 아키하 "제 4 막"



-폐건물

구다코 "됐어, 그만."

사무루카 "으읏...!"

구다코 "자, 이제 알겠어? 사무원P는 내거라고. 너희 같은 녀석들에게 절대로 안 넘겨."

사무루카 "사무원 프로듀서는 당신 것이 아니에요! 사무원 프로듀서는...으읏?!" 비틀

구다코 "오야? 왜 그래, 사무원P?"

사무원P "...너야말로 뭐하는 짓이야..."

구다코 "큭...역시 눈치챘구나, 네 녀석은..." 히죽

사무원P "당장 마스터의 몸에서 나오라고..." 으득

구다코 "큭...아하하하-! 그래? 그렇다면..." 휙

땡그랑

단검 [...]

사무원P "뭐야, 이건..."

구다코 "죽여봐. 나와 너의 마스터를..." 히죽

사무원P "?!"

구다코 "어떻게 할 거야? 맘 같아서는 너도 죽이고 싶지만, 더 제대로 된 복수를 위해서 참고 있는 거니까."

사무원P "너 이 자식?!"

구다코 "아, 그래도 착각은 하지마? 너와 성배를 모두 가져가고 싶어하는 것은 네 마스터의 진심이니까 말이야."

사무원P "그래, 알고 있어. 마스터의 진심도...그리고 내 동료들의 진심도 말이야!" 차킹

구다코 "또 보구를 쓰려는거야? 어차피 령주에 의해서..."

사무원P "미안하지만 마력이 모자라서 말이야. 령주로 막을 것 같기도 하고."

구다코 "그럼 어떻게 할 생각인데?"

사무원P "이럴 생각이다." 스윽

구다코 (칼을 빼들었다? 뭘 할 생각...)

사무원P (모든 것이 시작된 장소이자, 끝나지 않는 장소!! 그곳에 성배가 있다! 그곳으로 모두를 불러-!!!) 후욱

푸욱

구다코 "너, 너어?!"

사무원P "쿨럭...!!" 자신 배에 칼을 박음

구다코 "너 무슨 짓이야!!"

사무원P "글쎄? 그나저나 마스터의 기분이 진심이라면 지금의 나를 가만히 두진 못하겠지?" 씨익

구다코 "읏...젠장!!" 회복 마술

사무원P "고맙다고, 마스터-" 싱긋

구다코 "...모두! 준비 됐어! 가자!!"

달칵

에미야 "준비는 끝났나?"

마슈 "사무원P의 상태는..."

사무원P "오랜만이야, 에미야. 마슈."

키요히메 "돌아온 모양이네요."

잔느 얼터 "그러게 말이야."

구다코 "..."

사무원P (키요히메와 잔느도 눈치 채지 못했나...뭐, 상관 없지만 말이야. 부탁한다, 하루카.)


-346프로덕션

하루카 메모리 [핫-!!] 번뜩

리츠코 패스 [아, 하루카. 정신 들어?]

하루카 메모리 [잠시만, 프로듀서들 전부 어딨어요?!]

야요이오리 패스 [지금 수면실에...] 이오리 목소리

달칵

바네P "겨우 다 옮겼네."

모바P(이하 P) "그러게 말이에요."

하루카 메모리 [프로듀서!!]

바네P "아, 하루카. 왜 그래?"

하루카 메모리 [사무원 프로듀서의 전언을 받았어요!!]

바네P "!?"

P "진짜야?!"

하루카 메모리 [네! 모든 것이 시작된 장소이자 끝나지 않은 장소. 그곳에 성배가 있다고 해요. 그리고 그곳으로 사무원P가 가고요!]

바네P "모든 것이 시작된 장소이자, 끝나지 않은 장소? 뭐야, 거긴..."

P "시작된...장소..."

아키하 "즈...이무 저택..." 부들부들

바네P & P ""!?""

아키하 "사무원군이 '프로듀서'가 된 곳. 모든 이야기의 시작...! 아직도 조여오는 즈이무의 족쇄...그곳이야! 즈이무 저택!!" 부들부들

아즈사 "그곳에 가면...사무원P씨를 볼 수 있는거죠...?" 부들부들

시키 "시키냥은 갈거야..." 부들부들

란코 "마왕이 행차하나니..." 부들부들

바네P (슬리핑의 효과가 벌써 떨어졌을 리는 없어. 그저 이 아이들의 '집념'...인건가?)

P (과연 그 프로듀서의 그 아이돌들이군...)

바네P "하지만 너희들은 안 돼."

요시노 "어째서...이노니..."

바네P "너희들은 지금 체력적으로 무리야. 그리고 사무원P를 반겨줘야 하잖아?" 씨익

리이나 "그, 그건..."

후미카 "그렇지만..."

P "마중은 우리 둘에게 맡겨."

키라리 "P쨩..."

치히로 "부탁드릴게요..."

P "네. 동생 구하러 가야죠."

바네P "그럼 가자, 모바."

P "네."

탁탁탁

바네P "응? 방금 무슨 소리지?"

P "네?"

바네P "...잘못 들었나? 어쨌든 가보자고."

P "네!"


-골목길

잭 "사무원P 엄마, 이제 안 아파?"

사무원P "엄마 아닙니다."

오키타 "그 사무원P공이 아프다니 설마 그럴까 싶다고요?"

사무원P "얌마, 오키타. 나는 평범한 인간이라고?"

구다코 "평범한 인간은 서번트하고 싸울 수 없다고? 보구도 못 쓰고 말이야."

사무원P "..."

사무원P (마스터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챈 것은 나 밖에 없나...아니면...) 스윽

스르릉

사무원P (시험해 볼...)

덥석

사무원P "?!"

잔느 얼터 "..." 고개 저음

사무원P "잔느?"

키요히메 "아직 때가 아니에요." 소근소근

사무원P "...키요히메, 너도 눈치챘구나. 아니, 오히려 너니까 눈치챈 건가?"

키요히메 "당연하죠. 하지만..."

잔느 얼터 "저 몸이 마스터라는 것은 진짜야. 우리가 어떻게 해 볼 상대가 아닌 것도 마찬가지고." 소근소근

에미야 "도대체 어떻게 된 건지 알겠나, 사무원P?"

마슈 "마스터의 몸에 뭐가 들어간 거죠?"

사무원P "...눈치를 못 챈 것은 바보랑 잭 뿐인가..."

에미야 "...오키타를 부르는 호칭 너무하지 않나..."

사무원P "뭐, 그건 재껴두고. 아마 내가 아는 그 녀석이 몸에 들어간 것이겠지. 레이시프트 하면서 마스터의 이상한 점 느끼지 못했어?"

마슈 "한 순간 기절했었어요. 하지만...곧 정신이 드시고..."

사무원P "...아마 그 때겠네..."

사무원P (곧 즈이무 저택...서둘러 와야 할텐데...)

??? "어딜 그렇게 가시나..."

구다코 "!!!"

에미야 "너는..."

??? "겨우 따라잡았다고..." 땀을 흘리며

사무원P "잠?! 네가 왜 여깄어?!" 당황

??? "당연히 사무원P 오빠를 되찾으려고 온 거잖아!!" 버럭

구다코 "..."

잭 "해체해도 돼?" 촤앙

??? "읏...! 해 보시던가!!"

잭 "헤헷- 알았어! 여기서부터는 지옥, 우리들은 화염, 비, 힘...살육을 여기에-!!"

사무원P "도망쳐, 타쿠미!!"

타쿠미 "에?"

잭 "마리아 더 리퍼-!!" 촤아아악

마슈 "이런?!"

에미야 "아뿔사!!"

타앗

까아아앙-!!

타쿠미 "어...? 어엇?!"

사무원P "젠장...!! 늦을 뻔 했네..." 일본도로 잭의 칼을 막으며

잭 "사무원P 엄마, 왜 막는거야?" 볼 부풀리며

사무원P "적당히 하란 말이야...마스터..." 으득

구다코 "...뭘 말이지?" 으쓱

사무원P "마스터의 몸을 적당히 가지고 놀라고, 이 망할 자식아-!!!" 콰앙

잭 "꺄아아악-!!"

타쿠미 "우와아앗-?! 사, 사무원P 오빠?!"

구다코 "..."

에미야 "나도 사무원P와 같은 의견이다."

마슈 "마스터의 몸이 걱정되서 잠자코 있었지만..."

키요히메 "당신은 도대체 누구죠?"

구다코 "...킷...뭐야...다들 눈치 챈거야?"

잭 "어...엄마?"

오키타 "에? 무, 무슨 소리에요?"

로만 [다들 무슨 소리야? 구다코쨩의 몸에 무슨 이상이라도 있어?]

사무원P "...바보가 하나에서 둘로 늘었네."

잔느 얼터 "그러게 말이야."

구다코 "그럼 사무원P. 내 이름을 알잖아? 그럼 불러보지 그래?"

사무원P "하아...정말 나도 그렇고 너도 그렇고...어째서 이렇게 존재하는 건지..."






























사무원P "유우키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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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절찬리 바람 피는 중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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