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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모든 것이 될 수 있지만 어떤 것도 될 수 없는 존재" 아키하 "제 3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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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4, 2018 23:08에 작성됨.

사무원P "모든 것이 될 수 있지만 어떤 것도 될 수 없는 존재" 아키하 "제 3 막"



-폐건물

키요히메 "동료...라고요?"

치히로 "맞아요. 그러는 당신은 누구시죠?"

키요히메 "훗..." 피식

코토리 "어?"

바네P "방금 웃어...?"

키요히메 "아하하하하하하-!" 배꼽 잡고 웃는 중

모바P(이하 P) "잠깐, 뭐가 웃기다고..."

키요히메 "당신들이 그 사람의...사무원P의 동료라고요? 정말 웃기지도 않는 소리군요!"

P "뭐가 그렇게 웃기다는 거야..."

키요히메 "당신들이 뭐라고 떠들든 그 사람은 저의 서방님...저의 마스터의 '서번트'. 질투나고 인정하기는 싫지만 마슈 양과 같이 마스터를 지키는 존재. 마슈 양이 방패라면 그는 검입니다. 아쉽지만 그는 당신들의 동료 같은 것이 아니에요. 마스터의 명령을 들어야만 하는 '검'입니다." 히죽

치히로 "그게 무슨 소리죠?"

키요히메 "저와 같이 '마스터의 것'이라는 소리입니다."

코토리 "...얘기는 그걸로 끝?" 철걱

키요히메 "네?"

코토리 "네가 뭐라고 지껄이든 이 남자는 우리의 동료야. 너희들 것 같은 것이 아니라고."

치히로 "그러니 데리고 가겠습니다."

키요히메 "훗...해보세요. 제가 마스터에게 받은 명령은 사무원P를 지켜라. 절대로 안 빼앗깁니다." 화르르륵

바네P "불꽃이?!"

치히로 "으읏-!!"

키요히메 "지금부터 거짓말쟁이를 퇴치하겠습니다-!" 화르르르륵

바네P "뭐야, 이거?! 나나가 말했던 그거인가?!"

코토리 "이것은 꿈을 만드는 소녀의 기도 소리-"

P "코토리씨...?"

사무원P "이...반응..."

P "아, 사무원P! 정신 들어?!"

사무원P "보...구...?"

키요히메 "전신환생삼매-!!" 불꽃의 용 소환

코토리 "드림 프로듀싱 - 피닉스 버스터-!!" 융화타입 저격형 포격총 소환

콰과가과앙-!!

키요히메 "내 보구가...엄청난 위력이네요. 그리고..." 부채 펼침

키요히메 "흐읍-!!" 후욱

슈우우웅

키요히메 "방금 그 폭발로 생긴 연기로 도망치다니...하지만 놓지치 않습니다. 저는 '거짓말쟁이'는 반드시 쫓거든요."


-건물 옥상

치히로 "저와 아카바네씨는 애초에 날개가 있으니까 날아다니는 것이 이해는 가지만-!!" 슈우우욱

바네P "코토리씨, 신체 능력이 월등히 증가했는데요?!" 슈우우욱

코토리 "저도 이상해요. 그리고 아까 전 포격. 분명 예전보다 훨씬 위력이 강했어요. 지금 신체 능력이 올라간 것도 그렇고." 탁탁탁탁

P "무엇보다 아까 전 그 영창은 뭐였죠? 그리고 드림 프로듀싱...이라니,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총 쏘셨잖아요." 사무원P를 업고 달리는 중

사무원P "그건 코토리씨의 보구...야..." 어질 어질

P "사무원P!!" 멈칫

치히로 "히-군, 정신이 들어?!"

사무원P "내, 내 보구...그건 나와 같이 꽃을...피울 동료들을...의사 서번트로서 부르는 보구야..."

P (과연...그 보구라는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바네P (서번트로서 사무원P가 우리를 부르는 건가?)

치히로 (그래서 히-군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었구나.)

코토리 "그런데 사무원P씨, 괜찮으세요? 식은 땀이..."

사무원P "미, 미안...해...내가...부...ㅈ..." 스르르륵

바네P "어, 야! 사무원P!!"

사무원P "..." 뚝

코토리 "의식을 잃었어..."

P "또 그 상태가 된 건가? 도대체 무슨!"

바네P "어서 사무소로 옮기기나 하ㅈ..." 슈우욱

코토리 "프로듀ㅅ..." 슈우욱

쿠웅

사무원P "..." 하이라이트 오프

저벅저벅

잔느 얼터 "키요히메가 말한 방향으로 쫓아와봤는데...과연 그렇군. 이게 이 녀석의 보구인가? 상당히 골치아픈데?" 덥석

들썩

잔느 얼터 "뭐, 마스터가 슬퍼하지 않도록 앞으로 잘 봐줄게, 사무원P"

사무원P "..." 잔느에게 공주님 안기 당한 상태


-346프로덕션

바네P "ㅏ고-!! 어?" 평상시 정장

치히로 "어, 어라? 어째서 내가...히, 히-군은요, 프로듀서씨-!!" 사무원복

P "없어...?! 말도 안 돼!! 분명 내가 업고 있었는데!!"

아키하 "시언니! 사무원군은!? 어딨어, 사무원군은?!"

치히로 "아, 아키하쨩...!!" 그렁그렁

아키하 "거짓말...어째서야..."

P "혹시 그 녀석의 보구는 그 녀석의 의식이 깨어있을 때만 적용된다는 거야...?"

치히로 "읏...!!" 탁탁

덥석

P "치히로씨!!"

치히로 "이거 놓으세요!! 히-군이! 히-군이 위험하다고요!!" 오열

아키하 "위험하다니...그게 무슨 소리야?!" 주르륵

아즈사 "치히로씨, 제대로 얘기해주세요!" 그렁그렁

치히로 "그 마스터라는 여자는 히-군을 자신의 것으로 인식하고 있어요. 떨어진 이상 다시 데려갈 수 있다고요!!"

P "그건...그, 그렇겠지만...!!"

아키하 "그런..." 털썩

P "어이, 아키하!!"

시키 "사무원쨩은 도대체 어딨는거야?!" 울먹 울먹

니나 "파파...파파-!!" 우는 중

리이나 "니나쨩, 울지마!!" 니나를 달래며 그렁그렁

사나에 "젠장-!!" 콰앙

사나에 "무슨 좋은 방법 아무것도 없어?!"

치히로 "히-군을 다시 되찾을 거에요! 다행히 보구라는 것을 쓰면 어느 정도 승산은 있으니까!"

바네P "...아쉽게도 사용할 수 없어요."

치히로 "무슨 소리에요, 그게!!" 버럭

바네P "아까 사무원P가 말했어요. 저희를 의사 서번트로 부르는 것이 자신의 '보구'라고. 반대로 말하자면 의사 서번트가 아닌 저희들은 지금..."

P "평상시와 같은 신체 스펙...하, 하지만 저희들은 평범한 인간보다도..."

바네P "아까 그 불꽃 봤잖아! 코토리씨의 위력도! 적어도 그 정도가 아닌 이상 안 된다고! 평소 보다 몇 배는 강해야 된단 소리잖아!!"

아키하 "싫어...싫어!! 사무원군!!" 타닥

퍼억

아키하 "윽..." 털썩

치히로 "아키하쨩-!!"

퍼억

치히로 "억...!!" 털썩

P "...조금 거친 방법 아니니?"

알파 "죄송해요. 하지만..."

브라보 "이게 최선이에요."

차리 "누나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다치게 할 수는 없으니까..."

바네P "근데 나나는? 안 보이는데?"

알파 "수면실에 있어요. 의식을 잃고 쓰러져서..."

P "...그 자식, 사람 여럿 고생시키네..."

바네P "일단 정신이 멀쩡한 우리들만이라도 어떻게 하자. 아이돌들 정신도 피폐해져 있으니까 오늘은 이만 들어가서 쉬어."

시키 "하, 하지만!!"

아즈사 "그럴 수 있을 리 없잖아요!!"

바네P "그렇겠지." 슈욱

바네P "용서하세요." 반 악마화

P "선배?"

바네P "슬리핑-" 후우우욱

시키 "뭐하는 거..." 털썩

아즈사 "시키쨔..." 털썩

니나 "파파..." 털썩

란코 "아저씨..." 털썩

P "...이건..."

바네P "전체 수면 마법. 다행히 효과가 있네. 미안한데 아이돌들 수면실로 옮기는 것 좀 도와줄래?"

알파 "아, 네."

P "저도 도울게요."

저벅저벅

치하야 메모리 [이, 이제 어떻게 하죠?]

리츠코 패스 [나도 몰라. 하여간 그 인간 진짜...]

야요이오리 패스 [웃우-! 그래도 사무원 오빠 걱정되요!] 야요이 목소리

야요이오리 패스 [그 녀석 일이니까 무사하겠지만...] 이오리 목소리

마코토 메모리 [하아...진짜 우리가 도움될 것은 없으니...]

치하야 메모리 [그러게 말이야...응? 하루카?]

하루카 메모리 [...]

리츠코 패스 [하루카, 왜 그래?]

마코토 메모리 [자는 것은 아닐테고...메모리니까...]


-다시 폐건물

구다코 "그럼 사무원P가 보구를 쓸 때마다 그 의사 서번트들이 나온다는 소리야?"

키요히메 "네, 그래요."

잔느 얼터 "설마 그걸 확인하기 위해서 일부로 떨어지다니..."

에미야 "그럼 이제 어떻게 할거지, 마스터?"

잭 "사무원P 엄마 갑갑해보여."

사무원P "..." 하이라이트 오프 + 팔이 뒤로 묶임

마슈 "다시 보구를 사용할 때를 대비하는 것은 좋지만..."

사무루카 "그렇다고 이렇게 묶어두나요?"

구다코 "!!!"

잔느 얼터 "또 의식을 되찾았냐, 사무원P?"

사무루카 "지금은 다른 사람입니다."

키요히메 "어머나, 아까 도망치려고 했던 그 사람인 모양이네요."

구다코 "...너는 뭐야?"

사무루카 "저는 아마미 하루카. 사무원 프로듀서에게 신세 지고 있어요. 그런데 당신들은 도대체 무엇을 원하시죠? 무엇 때문에 여기에 왔고?"

구다코 "우리가 원하는 것은 사무원P와 성배야. 너희들에게는 안 넘겨."

사무루카 "사무원 프로듀서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라고요! 왜 모르시는거죠?!" 버럭

에미야 "아니. 그가 마스터의 부름에 의해 소환 되었다면 그는 칼데아 소속이다."

사무루카 "말이 안 통하는 무뚝뚝한 아저씨는 인기 없다고요?"

에미야 "...나름 인기 많았는데..."

잔느 얼터 "그걸 자기 입으로 말하기냐..."

사무루카 "그래도 사무원 프로듀서는 넘길 수 없어요! 사무원 프로듀서는 누구의 것도 아니니까! 하물며 당신의 것은 더더욱!!"

구다코 "" 움찔

잭 "엄마...?"

구다코 "헤에...그렇게 말하는 거야? 사무원P의 얼굴로..."

마슈 "..."

사무루카 (뭐, 뭐야...분위기가...)

구다코 "에미야 밧줄 풀고 잭이랑 다른 애들과 같이 나가 있어줘."

에미야 "알겠다." 파락 파락

마슈 "빨리 끝내주세요, 선배." 타앙

사무루카 "뭘 할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둘만 있다면...!!" 짜악

구다코 "령주로서 명한다."

사무루카 "!!!" 멈칫

사무루카 (모, 몸이 안 움직여?!)

구다코 "사무원P는 지금 내 다리를 핥아."

사무루카 "하아?! 그게 무슨 소..." 털썩

사무루카 "에? 자, 잠깐?! 사무원 프로듀서!! 갑자기 뭐하는 어에요-!" 혀를 내밈

사무루카 "에? 아우언 으오으어?!(사무원 프로듀서?!)" 핥핥

구다코 "하하! 이래도 사무원P가 내 것이 아니라고?"

사무루카 "어 우은 이슬 뎌디르어야?!(너 무슨 짓을 저지른거야?!)" 핥핥

구다코 "사무원P가 내것이라는 증거를 댄 거야. 사무원P는 내거라고. 너희들 따위에게는 안 넘겨...닥터!"

로만 [아, 응. 왜 그래, 구다코쨩?]

구다코 "지금 다른 서번트들 불러주실 수 있어요?"

로만 [어디보자...오키타가 가능하네. 왜?]

구다코 "저쪽이 안 넘기겠다면 저희가 가져갈 거에요. 성배도, 그리고 사무원P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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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절찬리 바람 피는 중

뭐, 어떻게든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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