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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모든 것이 될 수 있지만 어떤 것도 될 수 없는 존재" 아키하 "제 2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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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2, 2018 21:02에 작성됨.

사무원P "모든 것이 될 수 있지만 어떤 것도 될 수 없는 존재" 아키하 "제 2 막"




-빌딩 옥상의 폐건물

사무원P "..." 하이라이트 오프 상태 + 의자에 앉아있음

키요히메 "어째서 저희가..."

잔느 얼터 "뭐, 어쩔 수 없잖아? 마스터의 명령인데."

키요히메 "...그래도 정말..." 싱긋

잔느 얼터 "휘유~"

키요히메 "응? 왜 그러세요?"

잔느 얼터 "네가 마스터 이외의 인물에게 그렇게 미소를 보인 것은 처음보는 거라서 말이지."

키요히메 "안 웃었어요."

잔느 얼터 "웃었네요. 뭐, 심정은 이해가 가."

키요히메 "네?"

잔느 얼터 "이 녀석은 정말로 든든한 녀석이었지. 항상 마스터의 옆을 지켰어. 그 마슈라는 꼬맹이와 같이 말이야."

키요히메 "맞아요. 이 사람은..."

잔느 얼터 "우리 셋은 항상 티격태격이었지만..."

키요히메 "그럼에도 이 사람에게는 끌렸었죠. 마스터에 대한 연정 이상으로 말이죠."

잔느 얼터 "네가 그런 말을 할 줄은 몰랐네."

키요히메 "당연한 소리에요. 아~ 아~ 빨리 정신 차렸으면 좋겠네요, 사무원P?"

사무원P "..."

잔느 얼터 "마스터쪽은 진전이 있으려나...잠시 바람 좀 쐐고 올게."

키요히메 "아, 같이 가요."

잔느 얼터 "하아? 여기를 지키지 않으면..."

키요히메 "어차피 움직이지도 않잖아요. 문 밖에서 지키는 걸로 충분할 거에요."

잔느 얼터 "그건 그렇겠..."

사무원P "..." 움찔

잔느 얼터 "어?"

키요히메 "왜 그러세요?"

잔느 얼터 "방금 움직였..."

사무원P "...!" 번뜩

사무루카 "치잇-!!" 짜악

키요히메 "갑자기 움직였?!"

촤악

사무루카 "센카와류 - 용꼬리 베기-!! Ver. 하루카-!!!" 촤아악

촤아아아악

키요히메 "꺄아아악-!?"

잔느 얼터 "크윽?! 뭐, 뭐야, 이거!!"

사무루카 "지금 이 틈에!!" 타닷

키요히메 "스토킹-!" 우우웅

사무루카 "!!" 멈칫

사무루카 "모, 몸에 힘이...!!" 털썩

촤앙

잔느 얼터 "너 도대체 누구야" 사무원P의 목에 창을 겨누며

사무루카 "그게 무슨 소리인지? 보시는대로 사무원P입니다만..." 바들바들

잔느 얼터 "그 녀석이 무턱대고 공격할 리가 없어. 언제나 상황을 살핀다고. 뭐, 감정이 격해지면 무작정 공격하지만..."

사무루카 "꽤 자세히 아네요...이 분에 대해서..." 바들바들

잔느 얼터 "뭐, 그럴 수 밖에."

키요히메 "오를레앙에서부터 지금까지 엄청나게 신세를 많이 졌으니까요."

사무루카 "이런...벌써..." 뚜욱

털썩

잔느 얼터 "어?"

키요히메 "사무원P?"

사무원P "..." 다시 하이라이트 오프

잔느 얼터 "다시 의식을 잃었어. 어떻게 된 거지?"

키요히메 "글쎄요...하지만 일단 다시 앉히죠."

잔느 얼터 "그래."


-346프로덕션

하루카 메모리 [하앗-!!]

아키하 "하루카! 어떻게 됐어?!"

바네P "사무원P의 몸 장악 했어?!"

사무P 하렘즈 ""..."" 두근 두근

하루카 메모리 [잠시지만 사무원 프로듀서의 몸을 장악하는데 성공했어요. 하지만...]

아키하 "다시 붙잡혔다는 건가..."

나나 "혹시 우리가 말한 사람 있었어요? 빨간 옷을 입은 하얀 머리 남성과 주황 머리의 하얀 옷을 입은 여성, 그리고 검은색 기모노를 입은 장발 여성..."

하루카 메모리 [네, 있었어요. 앞에 두 사람은 없었지만 검은색 기모노는...그리고 마찬가지로 검은 옷을 입고 깃발이 달린 창을 가지고 있는 잿빛 머리 여자애도...]

나나 "다른 인물이 더 있다는 건가..."

아키하 "그래도 뭐 건진 거 있어?"

하루카 메모리 [위치는 모르겠어요. 하지만...저들이 왜 사무원 프로듀서를 노리는지 알았어요.]

치히로 "그게 정말이에요?!"

시키 "말해줘!"

하루카 메모리 [일단 사무원 프로듀서는 지금 두 개의 몸이 하나에 합해져 있어요.]

아즈사 "그게 무슨 소리니, 하루카쨩?"

하루카 메모리 [예전에...아키하쨩과 시키쨩의 에이드를 먹고 5분 정도 사라진 적 있었지?]

아키하 "어, 어?"

시키 "응, 그랬지...사무원쨩은 그 때의 기억이 없지만..."

치히로 "근데 그게 어떻게 된 건데요?"

하루카 메모리 [사무원 프로듀서의 의식을 장악하는 동안 그의 정신도 한꺼번에 읽을 수 있었어요. 덕분에 장악 시간이 짧았지만...어쨌든 얘기를 이어서 하자면 그 때 사무원 프로듀서는 칼데아라는 다른 세계에서 소환 되었어요.]

아즈사 "칼...데아?"

하루카 메모리 [이미 모든 인간들이 멸망되고, 살아남은 소수의 사람들만이 인류를 다시 구하기 과거의 오류를 수정하는 마술 단체에요.]

바네P "...그런 게 있었어, 시루시코, 코즈에?"

시루시코 "몰랐어요...그런 게 있다는 것은..."

코즈에 "후아...코즈에도 몰랐어..."

후미카 "평행 세계니까...다른 사소한 것은 넘어가요."

하루카 메모리 [그곳 칼데아에서는 과거의 '영웅'을 '서번트'라는 것으로 소환하여 자신의 사역마로 다룰 수 있어요.]

아키하 "아까 그 여자, 자신이 사무원군의 마스터라고 했어. 그렇다면 사무원군은 그 여자의 서번트로 소환되었다는 거야? 그 5분 동안?!"

하루카 메모리 [맞아. 그렇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야. 그 5분 동안 사무원 프로듀서는 '서번트로 현계한 사무원P'와 '원래 세계로 돌아갈 사무원P'로 나뉘게 된 거야.]

사나에 "무, 무슨 소리야."

치히로 "즉 이런 소리네요." 화이트 보드에 그림과 글자를 적으며

치히로 "맨 처음 아키하쨩들의 에이드를 먹었을 때, 우연히 그 쪽 칼데아에서 히-군을 소환."

시루시코 "그리고 그 5분 동안 사무원 오빠는 하루카쨩이 말한 두 사람으로 나뉘게 되고..."

리이나 "원래 세계로 돌아올 아저씨는 이쪽으로 무사히 돌아온 것에 비해, 칼데아의 아저씨는 아저씨로 있었다 이거야?"

하루카 메모리 [맞아요. 하지만...칼데아의 사무원 프로듀서는 죽었어요.]

전원 ""!!!""

란코 "그 언약은 익숙치 않은 것이니!!(그게 무슨 소리에요?!)"

하루카 메모리 [...무슨 뜻이에요?]

란코 "그, 그러니까..." 안절부절

리이나 "아..."

키라리 "해석해 줄 사람이 없으니까..."

요시노 "저희도 어느 정도는 해석은 가능하나 완벽하게는 아니오니-"

달칵

모바P(이하 P) "해석하자면 그게 무슨 소리냐는 소리야."

바네P "모바!"

P "아스카 촬영 끝나고 다녀온 길입니다만 엿들어서 죄송해요."

아스카 "그를 찾은 모양이네."

란코 "그렇다, 언약의 동포여!(맞아, 아스카쨩!!)"

P "그래서 얘기 계속 해봐."

하루카 메모리 [세계를 구하다가 목숨을 다한 칼데아의 사무원 프로듀서의 정보와 기억은 어떻게 된 것인지 현재의 사무원 프로듀서의 몸에 축적되었어요. 그것도 사무원 프로듀서가 빈사 상태에 빠졌을 때!]

나나 "설마 며칠 전에 있었던..."

하루카 메모리 [네, 맞아요. 그런데 그렇게 되자, 현재 하나 남은 사무원 프로듀서의 몸을 차지하기 위해서 칼데아의 사무원 프로듀서의 정신과 저희의 사무원 프로듀서의 정신이 싸우고 있는 거에요.]

아스카 "그에게 있어 영혼의 공명은 일상 다반사가 아닌가? 툭하면 죽은 이들의 영혼과 교류를 하는데 말이지..."

시루시코 "그건 빙의와 비슷한 개념이에요. 하지만 지금의 경우에는 달라요. 만약 칼데아쪽의 오빠가 승리했을 시에는..."

하루카 메모리 [사무원 프로듀서는 저희를 기억 못할 수도 있어요.]

전원 ""!!!!""

요시노 "...사무원 도령의 기척을 느낄 수 없는 것도 그 때문이온지..."

하루카 메모리 [그것은 저도 잘...]

치히로 "애초에 서번트라는 것은 그거였죠? 츠루기씨네 세계에 갔었을 때..."

바네P "잠시지만 저희가 되었던 그거죠."

P "정식 서번트로서 소환된 전적이 있었구나, 그 녀석..."

아키하 "그, 그럼 어떻게해!! 어떻게 방법은 없어?!"

하루카 메모리 [저도...몰라요...! 어떻게든 도망치려고 했지만 그 사람들 강해서...]

아즈사 "하루카쨩의 잘못은 아니야. 하지만 그렇네...어떻게든 해야 할 텐데..."

P "말이 어떻게든이지...도대체 뭘 어떻게 해요..."

아즈사 "...하루카쨩 나와 같이 가자."

하루카 메모리 [네?]

아즈사 "사무원P씨는 언제나 날 찾아줬어. 만약...반대도 가능하다면...내가 사무원P씨를 찾아가는 것이 가능하다면...!!" 그렁그렁

하루카 메모리 [그, 그런 방법이 가능할 리가...!]

요시노 "가능하오니-"

바네P "요시노?"

요시노 "신력도 과학도 화학도..."

리이나 "로꾸함도 햅삐함도 모두가 있어."

후미카 "이렇게 있다면 기적을 만드는 것이 전혀 불가능 한 것도 아니에요."

키라리 "평소 사무원P쨩이 우리를 이끌었다면...이번에는 우리가 사무원P쨩을 찾아갈 차례양-☆"

P "그렇지만 어떻게..."

치히로 "어떻게든 할 거에요. 아즈사씨, 부탁드릴게요."

아즈사 "네에-!" 덥석

아즈사 (사무원P씨...어디 계세요...어디...에...계신 건가요...? 제 목소리가 들리시나요? 이번에는 제가...미아가 된 당신을 찾아가겠어요...)


-폐건물

사무원P "..." 움찔

키요히메 "응?"

사무원P "...아...즈...사...씨..."

키요히메 "마, 말을...어떻게 된 거죠?"

사무원P "아즈...사...씨...!" 번뜩

키요히메 "!!!"

사무원P "아즈사씨...모두들...!!!" 주먹 꽈악 + 벌떡

키요히메 "정신이 드셨나요, 사무원P..." 부채 펼침

키요히메 "하지만...그렇네요. 당신 어떻게 된 것인지는 잘 몰라도..."

사무원P "거기서 비켜, 키요히메...이 세계가 내가 돌아와야 할 장소였어..." 부들부들

키요히메 "당신을 잃으면 마스터는 또 슬퍼한답니다. 저는 그런 꼴 못봐요..."

사무원P "그렇다면...내가 알아서 하면 되는 거지...?" 피식

키요히메 "네?"

사무원P "이것은 꽃을 피우겠다는 우리들의 의지..."


-346프로덕션

치히로 & P & 바네P """!!!""" 번뜩

치히로 "아즈사씨, 히-군을 찾았어요!"

아즈사 "네? 정말인가요?!"

P "지금 데리러 갈게요!" 피윳

치히로 "누나가 갈게!!" 피윳

아키하 "사, 사라졌어?"

바네P "잠시만 기다려줘." 피윳


-OX병원

코토리 "..." 번뜩

드르륵

키요라 "코토리씨, 수액 맞을 시간..."

침대 [...] 훼에엥

키요라 "어, 없잖아?!"


-칼데아

로만 "거, 거짓말!! 이, 이럴 수가!?"

마슈 [닥터, 무슨 일이라도 생겼나요?]

구다코 [딱히 보이는 건 없는데?]

로만 "보, 보구 반응이야! 사무원P한테 보구의 반응이!! 서번트 반응도 4기가 확인!!"

마슈 & 구다코 [[!!!]]


-폐건물

사무원P "아이돌즈..." 샤라라락

키요히메 (옷이 바뀌고 있어...?)

사무원P "마스터-!!" 촤아아악

키요히메 "으읏?!"

후우욱

키요히메 "다, 당신들은 누구죠?!"

치히로 "누구기는요." 서큐버스화

코토리 "꽃을 피우겠다는" 테러리스트 활동 복장

바네P "이 녀석의 의지에" 반 악마화

P "동화된 동료들이다." 사무원P를 들춰업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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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즈 마스터[대인 보구]

클래스 : EX

사무원P가 '꽃'을 피우겠다는 의지에 동화된 동료들을 부르는 대인 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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