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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城 百十番] 佐久間 まゆ(미시로 경찰청 사쿠마 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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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0, 2018 20:25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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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로듀서 여러분. Weissmann입니다.
스물 두번째로 그려본 창작 그림은 '사쿠마 마유'입니다.
본래 모 잡지의 독자 모델(일반인 모델) 출신의 소녀, 사쿠마 마유양은 데레스테에서 프로듀서와 우연히 복도에서 부딪힌 것을 계기로, 말그대로 프로듀서에게 '첫눈에 반해버린' 로맨틱한 캐릭터입니다. 프로듀서가 자신의 운명의 상대임을 한 눈에 알아보고 단숨에 '독자 모델'을 은퇴해버리고 프로듀서의 프로듀스를 받는 아이돌이 되고자, 직접 찾아온 것이 아이돌이 된 계기죠. 보통 프로듀서가 아이돌을 섭외하는 스토리와 다르게, 아이돌이 프로듀서를 손수 선택한(...) 상당히 유니크한 커뮤니케이션이네요.
그후 프로듀서를 향한 넘쳐나는 깊은 애정에 GPS설치하여 프로듀서를 항상 지켜보고 있다거나(신데렐라 걸즈 극장 97화), 프로듀서의 실내 욕실에 잠입하여 대기하고 있거나(신데렐라 걸즈 극장 177화),열심히 근무하는 프로듀서를 위해 손수 도시락을 만들거나(신데렐라 걸즈 극장 470화), 특제 홍차를 대접하는 등(신데렐라 걸즈 극장 918화) 전심전력으로 프로듀서를 서포트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유의 프로듀서에 대한 애정에 불가능은 없습니다.
데레스테 소문에 의하면 프로듀서에 관한 마유양의 일기장은 기록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10권을 돌파하였으며...평소의 모든 코디 스타일은 프로듀서의 취향을 의식한 것이라고 합니다. 왠지 프로듀서가 마유양에 대해 알고 있는 것 보다, 마유양이 프로듀서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더 많은 것 같네요.
다들 짐작하셨겠지만 사쿠마 마유양은 여러 다양한 개성이 넘치는 미시로 프로덕션에서 '프로듀서에 대한 독보적인 애정'을 과시하는, '얀데레 아이돌'입니다. 2차 창작에서는 이런 점을 집중적으로 다루어 스릴러물이나 공포물(...) 수준의 창작물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마유양은 공식 설정상 '프로듀서와 관련된 일이 아니면' 결코 적대적인 성향을 보이지 않는 굉장히 착실한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공식과 2차 창작 모두에서 프로듀서가 다른 아이돌에게 호감을 보이거나 다른 누군가(특히 여성 캐릭터)와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이면, 그녀의 숨겨진 내면을 살짝 엿볼 수 있습니다. 마유양은 오직 프로듀서만을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운명의 소녀니까요. 그녀에게있어 프로듀서와의 사랑의 방해자는 용납되지 않습니다.
프로듀서의 모든 사항을 수집, 기록하고 감시하는 마유양의 모습은 타고난 탐정 혹은 수사관의 모습을 보여주기에 '스토킹 범죄'를 경고하는 포스터 형식으로 마유양의 제복 모습을 그려보았습니다. 일본에서는 과거 2000년부터 스토킹을 강력하게 규제하는 법안이 마련되었으며, 2016년 중순, '토미타 마유(冨田真由)'라는 일본 아이돌이 SNS 스토커에 의해 칼로 급소에 34번의 자상을 당해 혼수상태에 빠진 이후로 보다 규제가 강화되어 SNS 스토킹 역시 처벌하고 있습니다. (2017년 토미타 마유 살인 미수 사건에 대한 재판 결과, 가해자는 살인미수 혐의로 14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러나 혼수상태에서 20여일만에 기적적으로 깨어나 살아난 토미타 마유는 현재까지도 더 이상의 아이돌 생활을 이어나가기 불가능할 정도의 신체적, 정신적인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타인에 대한 집착과 망상이 과도해지면....그 끝에 남는 건 참극 밖에 없군요. 한국의 경우, 그동안 스토킹 범죄에 대해서는 범칙금 정도의 가벼운 처벌을 가하는 등 일본에 비해 심각하게 다루지 않았지만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범행이 점점 악화되자 2018년 초부터는 스토킹 범죄에 대해 '벌금형이나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법안 마련된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스토킹이라는 범죄에 대해서는...'명탐정 코난 시리즈'에 나오는 아이돌 '오키노 요코'의 '스토커 사건 수사 의뢰' 에피소드를 통해 처음 알게된 기억이 있군요. 어린 시절이어서 '어떤 사람에 미치도록 집착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시간이 흘러 국내외 아이돌이 겪은 사생팬들의 무시무시한 일화들이나 일반인들 사이 미행 사건 등을 접하면서 스토킹 범죄는 꽤나 오싹하게 다가왔습니다.
누구보다 프로듀서를 지켜보고 있기에, 프로듀서를 스토커로부터 가장 잘 보호하고 지켜줄 것 같은 아이돌. 사쿠마 마유양을 그려보았습니다. ......네? 마유가...가장 위험할 것 같다고요? 그럴리가요. 마유는....프로듀서님의 수호신인걸요.
그렇지 않나요?
네?
프로듀서님?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alk&wr_id=13478
데포르메 신데렐라
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푹찍)
??: 우훗...♥
프로듀서를 둘러싼 얀데레 경찰과 집요한 스토커의 치열한 저격전!
제대로만 스토리를 짠다면 꽤나 흥미로운 SS가 탄생할 수 있는 재미있는 소재로군요!
참신한 감상 감사합니다!
마유양은 사무소 내에서도 프로듀서에 대한 연심이 굉장히 깊은 편이죠.
대부분의 아이돌들이 프로듀서에 대해 깊은 신뢰와 호감을 표시하지만
마유양처럼 프로듀서의 모든 것을 손바닥에 쥐고 있는 정도의 무시무시한 행동력은
마유양만의 특징이네요!
모든 마유 프로듀서님들께 큐트한 수호신. 마유양의 가호가 있기를!
일단 네 범죄 의심부터 어떻게 해주지 않으련, 마마유.
수상한 실험이 취미인 시키양이 마약과 엮이는 것 처럼, 사쿠마 마유양도 스토킹과 자주 엮이는 캐릭터죠. 프로듀서와 관련된 연애물 2차 창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하고요.
프로듀서의 모든 것을 지켜보고 감시하는, 천생연분의 주인공. 사쿠마 마유양의 첩보력은 무시무시하죠! 보통은 프로듀서가 아이돌의 면면을 파악하고 그에따라 프로듀스 하는 것이 일반적인 전개인데, 마유의 프로듀싱은 시간이 갈 수록 프로듀서가 마유에 의해 파악되고(?), 점점 소유(??)되어 가는 면모를 보여 오싹하네요. 매번 자신의 동선을 체크하고, 자신의 취향과 자신도 잘 모르는 자신의 일면을 누군가가 노트 10권 넘도록 기록해서 알고 있다는 건...'프로듀서의 프로듀서' 수준이군요.
누군가 마유의 담당 프로듀서를 스토킹한다면 정말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 마유는....프로듀서를 지키는 수호신이니까요. 마유양의 행동력과 첩보력이라면 요인 경호 능력 하나는 정말 확실할 것 같네요. 다만 보안 등급이 너무 높아서 착각이나 오해가 자주 발생할 소지가...있겠지만요.
그러고보니 얀데레 캐릭터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계기는 '미래일기' 애니메이션이 아니었나 싶군요. 여러 기괴한(...) 성격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미래일기 시리즈에서 단연 돋보이는 공포의 히로인(...)인 가사이 유노의 얀데레는 정말 충격적이었으니까요. 물론 마유양은 그정도로 하드한 얀데레는 아니기에 공식에서는 결코 선을 넘지 않지만...2차 창작에서는 얀데레 묘사의 상한선이 극한에 이를때도 있네요. 엇나간 사랑의 결말은 핏빛일지니....
신데렐라 걸즈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마유 에피소드' 역시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오싹한 분위기를 풍기는 일화로 기억에 남는군요. 얀데레라....어디까지나 가상 속에서만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현실에서 마주한다면 너무나도 무서울테니까요.
프로듀서를 향한 변치 않는 운명을 믿는 소녀,
마유양은 정말 하드 로맨티스트죠!
자신의 모든 것(직업이라든가 옷 입는 스타일이라든가....)을
프로듀서를 위해 단숨에 바꿔버릴 수 있는 과감한 행동력과
프로듀서가 바라봐주고 인정해주는 아이돌이 되기 위해
성실히 노력하는 모습은 정말 기특하네요!
누구보다 프로듀서를 잘 프로듀스 할 수 있는
프로듀서의 프로듀서.
마유양을 그려보았답니다!
마♡유♡조♡아!
소설가의 작품 주인공을 독점키 위해 방에 가둬서 집필케하고,
도망가려고 하니깐 오함마로 다리 분지르고...
그 영화 시놉시스가 무서웠던건지
나중에 신데걸즈에서 처음 접했을때도 별별 컨셉이 있다고 소개받으면서 마유라는 캐릭터 항목에서 괜시 식은땀도 났네요.
미국 호러 소설의 대가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로군요.
꽤나 오래된 영화지만 감금과 고문이라는
상당히 으시시한 소재를 다루며 '광기어린 사랑'의 무서움을
잘 나타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군요.
그러고 보면 '얀데레'는 실제로 만난다면 가장 무서운 캐릭터 속성이 아닐까 합니다.
일본에서는 과거 '얀데레'를 소재로 한 메이드 카페의 직원들이 알고보니 '정말로 정신질환을 가진 무시무시한 사람들'이었다는 일화도 있고, 대부분의 작품에서 다루어지는 '얀데레'의 묘사들은 실생활에서는 민,형사 소송을 야기할 정도로의 참혹한 중범죄들(...)이 대다수이다 보니 더욱 으시시한 느낌이 드네요.
하지만 (다행히도) 아이돌마스터의 얀데레 캐릭터 마유양은 공식상으로는 굉장히 착실하고, 동료들을 잘 챙겨주며, 여타 얀데레 캐릭터들과 달리 별다른 상해도 일으키지 않기에 프로듀서 및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마유의 얀데레성을 극대화시킨 2차 창작들도 없지 않지만요.)
프로듀서에 대한 넘치는 사랑으로 톱 아이돌을 향해 매진하는 마유양!
그녀의 프로듀서는 과연 마유양의 불타는 마음을 알고 있을까요?
부디 프로듀서가 둔감하지 않기를 !
얀데레 명작 영화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데레극장 작가가 그린 거엔
서커스 배역에서 프로듀서에게 꼬리치는 애들을 조련하는 조련사를 하고 싶다고 말하는 순수한 아이죠
서커스 조련사 마유! 데레스테 와이드 극장의 네번째 에피소드로군요!
그러고보니 데레스테의 '러브&데스티니' 이벤트 에피소드에서도 카렌양과 함께
프로듀서님에게 보다 가까운 배역(센터)을 두고서 치열한 신경전을 보이기도 했고,
결국 특이하게 센터가 2명인(...) 채로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기가 센 카렌양도 카렌양이지만...
마유양도 정말 (프로듀서에 관련한 일이라면) 진짜 장난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s://idolma.ster.world/cinde-gekijou-browser/gekijous/183 / 신데렐라 걸즈 극장 183화
하지만 무서울것 없어보이는 마유양도 의외로 '유령'(코우메의 그 아이...)과 관련해서는
굉장히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건 아무래도 신데마스 세계관에서는 유령이 '실존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프로듀서와 관련된 일이라면 결코 양보도 타협도 없는 완고한 로맨티스트 마유양을 담당한다면...끝을 모를 정도로 엄청나게 깊고 진한....붉디 붉은 마유양의 진심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어야 할 것 같네요. 그에 대한 준비는....아무래도 저에겐 무우리-
언제나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유양이
팬들을 매료시키는 어여쁜 톱 아이돌이자,
운명의 상대로 프로듀서의 곁에 함께하기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