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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알고 싶지 않은 진실" 하루카 "제 7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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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15, 2018 23:01에 작성됨.

사무원P "알고 싶지 않은 진실" 하루카 "제 7 장"



-24년 전

나나(진짜 17세) "다녀올게, 내 동생들."

마나 "언니...가는거야...?"

히쿠 "누나..."

나나 "...동생들 잘 돌봐야 된다, 시쿠?"

시쿠 "...응..." 끄덕

나나 "그럼..." 스윽

시쿠 "아, 누나, 잠시만..."

나나 "응?"

시쿠 "그거...받을 수 있을까?"

나나 "이거...로켓 목걸이 말이니?"

시쿠 "그게 있으면...누나랑 같이 있는 기분이 드니까."

나나 "알겠어. 그럼..." 스윽

나나 "꼭 나중에 다시 보자, 동생들아!" 눈물 그렁그렁

히쿠 "흑..."

마나 "우아아아앙-"

시쿠 "윽...응..."


-현재

나나 "마나, 히쿠, 시쿠...! 너희들 어째서...어째서 여기에...우사밍 프로젝트에서 도망쳤다고 들었는데! 어째서 여기에 있는거야!!" 그렁그렁

알파 "...아니야, 언니...이제 우리는 알파, 브라보 차리야."

브라보 "그리고...우사밍 프로젝트 레벨 1.5의 피험자들이지."

나나 "!!!"

후미카 "그, 그런?!"

키라리 "그럴 수가..."

아키하 "이, 이럴 수...아, 아빠는! 테츠야는 그것을 허락했어?!"

차리 "테츠야씨는 우리들을 도망치게 도와주었습니다. 우사밍 프로젝트의 리바운드도 견디게 해주셨죠."

알파 "테츠야 아저씨와 헤어지고 난 뒤, 우리는 우사밍 프로젝트의 강화된 육체를 이용해서 여기 저기 활동하며 다녔어."

브라보 "다시 만나게 된 것은 어느 공장의 지하...그 곳에서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전부 죽였지만 말이야."

리이나 "설마 그 공장은..."

시키 "리이나냥 오라버니의..."

차리 "네. 지금은 스모모 그룹에 양도 되었습니다. 양도 되기 직전까지는 저희가 살았지만..."

알파 "시체에는 익숙하니까." 피식

나나 "그, 그게 무슨 소리야, 마나...!! 시체에 익숙하다니!?"

알파 "..."

브라보 "이런 몸이 되고 나서 언제 우리가 시체가 될 지 몰랐으니까...그리고 그만큼 많은 사람을 죽였으니까..."

나나 "!!!"

차리 "그렇게 놀라지 마, 누나. 누나도 마찬가지 잖아? 그런 몸이 되고 나서..."

나나 "그래도 너희들은...너희들은 행복하기를 바랐는데...!!" 그렁그렁

털썩

아즈사 "나나!!"

사나에 "괘, 괜찮아?!" 덥석

나나 "어디부터 잘못된 거지...? 나는 분명히 너희들이 잘 되기를...행복하기를 바랬는데..." 눈물 뚝뚝

알파 "..."

브라보 "...누나에게 미안하지만 테츠야씨와 즈이무 회장에게는 가게 둘 수 없어." 스윽

차리 "그 사람은 우리에게 은인이니까. 즈이무 회장은 별개지만..."

나나 "윽...흑...크흐흑....으으윽...!!" 오열

리이나 "나나씨..." 고개를 돌려 세 명을 쳐다봄

알파 "..." 주먹 꽈악 + 눈물 그렁그렁

브라보 "참아, 알파..."

차리 "..."

리이나 "...모두 나나씨를 일으켜줘. 신도씨, 잠시 부탁할게요." 벌떡

신도 "네, 넵?!"

미나세 회장 "자네, 어쩔 셈인가!!"

니나 "리이나 마마!"

리이나 "나나씨가 울면 아저씨가 슬퍼하니까. 그러니까..." 톡톡

알파 (발걸음이 무척 경쾌하네요.)

리이나 "나나씨가 울지 않게..." 스윽

브라보 (돌격할 셈인가?)

차리 (자세를 낮추네. 그래봤자 일반인...)

리이나 "만들어줄게!!" 퓨웃

슈욱

알파 "어...?"

브라보 "사라졌..."

차리 "어떻게 된 거야?"

리이나 "뒤라고!!"

알브차 """!!""" 휘익

리이나 "센카와류 회천!!" 후욱

퍼억

브라보 "커헉!?" 부웅

알파 "브라보 오빠!!"

차리 "브라보!!"

리이나 "한 눈 팔지마!"

알파 "윽!?"

리이나 "센카와류 혼위-!!" 후욱

퍼억

알파 "크윽!?" 가드

차리 "뭐야, 분명 일반인일 텐..."

나나 "히쿠야-!!!"

알파 "어?" 빙글

차리 "무슨...?" 빙글

나나 "히쿠야, 히쿠야-!!" 오열하며 브라보를 껴안으며

브라보 "흑...윽...우아아아아앙-!!" 나나를 껴안으며

알파 "서, 설마..."

차리 "당신 애초에 저희를 상대할 생각이..."

리이나 "나나씨의 가족이라면 나한테도 가족과 같은 존재야. 그리고 아저씨가 항상 하는 말이 있지. 가족은 붙어있어야 된다고."

후미카 "리이나쨩..."

키라리 "뇨와..."

리이나 "그리고 그것이...로꾸하잖아?" 싱긋

알파 "윽..." 그렁그렁

차리 "하, 하지만...우리는 테츠야씨를 지키기 위해서..."

와락

알파 "엇...!!"

차리 "...!!!"

나나 "흑, 얘들아...마나야, 시쿠야!!! 보고 싶었어!! 정말로...정말로 보고 싶었어-!!!" 뒤에서 두 동생을 껴안으며

알파 "읏...!!" 그렁그렁

차리 "이러면 안 되...는데..." 눈물 뚝뚝

리이나 "겉모습은 어린애잖아? 그러니까 상관없어."

알파 "우아아아앙-!!"

차리 "누나-!! 누나아아-!!!"

브라보 "으아아아앙-!!"

나나 "흑...으아아앙-!!"

후미카 "...서로 껴안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란코 "그 쇠사슬은 끊기지 않으리...(저게 형제의 모습이죠...)"

니나 "..." 아즈사 손 꼬옥

아즈사 "어머~ 니나쨩 왜 그래?"

니나 "...니나도 마마 보고 싶은 거에요..."

아즈사 "..."

요시노 "...그럼 사무원 도령에게 부탁하면 되는 지온지-"

키라리 "분명 만나게 해줄거야."

니나 "...네..." 그렁그렁

리이나 "...여긴 우리가 알아서 할 테니까 말이야." 스윽

아키하 "읏..."

시키 "리이나냥..."

리이나 "따님들도 아버님을 봬야 하잖아?" 싱긋

아키하 "...고마워!" 탁탁탁

시키 "오늘 최고로 로꾸했어!" 탁탁탁

리이나 "...칭찬 고마워."


-그 시각, 시이카와 사무루카쪽

시이카 "과연...그래서 지금은 하루카씨의 육체라고요?" 

사무루카 "네...걷는다는 감각도 참 오랜만이네요..."

시이카 "그나저나 타루키정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여기서 30분은 족히 걸린다구요?"

사무루카 "그럼 어떻게 해요...차도 없고 그렇다고 사무원 프로듀서의 돈도 함부로 쓸 수 없는데..."

시이카 "날아가면 되잖아요?"

사무루카 "...농담이 아니라서 진짜 문제네..." 뒤적

사무루카 "응?" 주섬주섬

야요이오리 패스 [[...]]

사무루카 "...두 사람 있었구나..."

야요이오리 패스 [상황이 심각해서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야요이 목소리

야요이오리 패스 [설마 지금가지 자각 못할 줄은 몰랐어...] 이오리 목소리

사무루카 "사무원 프로듀서 지금 정신 없으니까 말이야."

시이카 "야요이쨩과 이오리쨩의 목소리가 동시에...설마..."

사무루카 "아마 생각하는 그게 맞을 거에요."

야요이오리 패스 [그러고 보니, 하루카씨!] 야요이 목소리

사무루카 "응?"

야요이오리 패스 [그 상태에서 저희로 변신하면 어떻게 되나요?] 야요이 목소리

사무루카 "그러고 보니 해본 적이 없네. 내 메모리는 써 본 적 있어도."

야요이오리 패스 [한 번 시험해볼래?]

사무루카 "나중에. 아, 저기 보인다."

시이카 "30분 금방 가네."

사무루카 "그러게...윽?!" 비틀

야요이오리 패스 [하, 하루카?] 이오리 목소리

시이카 "괜찮아요?"

사무원P "...기분 나빠...뭔가 불안한데..."

하루카 메모리 [에엣?! 시, 시간 엄청 짧아졌네요!]

사무원P "대충 요령을 찾았어. 어떻게든 정신을 차리는 방법을 말이야. 그것보다 뛴다!"

하루카 메모리 [아, 네!]

시이카 "같이 가요!!"


-타루키정 지하

치히로 "...으음..." 지끈지끈

??? "정신이 드느냐..."

치히로 "윽...어...? 다, 당신은?!"

아버지 "오랜만이구나, 치히로."

치히로 "...네. 당신이 저희를 20년 전 내치고 나서 처음이네요."

아버지 "그렇지. 정말 너희 모녀는 결함품 중에 결함품이었어."

치히로 "!!" 울컥

아버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구나. 너희를 버린 내 인생 최고의 선택을...끌끌끌-"

치히로 "뭐라고...!!"

한죠 "어이, 즈이무 회장. 너무 몰아세우지 말라고."

치히로 "당신!! 히-군이 곧 여기로 올거야!! 그러니까!!"

아버지 "히-군? 오, 그러고 보니 그 녀석을 너는 그렇게 불렀지. 끌끌끌-"

한죠 "뭐가 웃긴데?"

아버지 "과연...어떻게 될 지 궁금하거든...우사밍 프로젝트의 과학자가 개발한 안드로이드들과 싸워서 이길 수 있을지..."

치히로 "우사밍 프로젝트...?! 설마 아키하쨩의 아버지가!!"

팔락

테츠야 "뭐, 뭐...?" 동공지진

치히로 "당신은...!!"

한죠 "뭔데, 이케부쿠로..."

치히로 "이, 이케부쿠로?! 아키하쨩의 아버지, 테츠야씨 맞나요!?"

테츠야 "다, 당신 어째서 아키하를 아는 거지?! 어떻게 된 거야!!"

한죠 "이 사람은 사무원 꼬마의 누나이자, 즈이무 회장의 친딸. 그리고 아키하라는 꼬맹이가 소속된 346프로덕션의 사무원이니까." 히죽

테츠야 "다, 당신!! 얘기가 다르잖아!! 그리고 방금 뭐라고 했어!? 내가 만든 안드로이드!? 설마 세포형 안드로이드들을 말하는거야?!"

아버지 "그래. 네가 제작한 5개의 그 철덩이들...그걸로 그 녀석을 증오할 만한 사람들의 세포를 주입시켰지. 정말 잘 만들었더군! 금방 그 사람들로 성장했어!!"

테츠야 "너 이 자식!! 그것은 우사밍 프로젝트로 몸을 망친 녀석들을 치료하기 위해 제작 된 거야!! 그걸 아키하와 시키의 프로듀서를 죽이는데 사용해?!"

치히로 (어째서 시키쨩의 이름이...)

아버지 "뭐 어떠냐, 버러지. 즈이무 그룹의 부흥을 위해서는 꼭 없애야 하는 녀석들이거든...큭...아마 그 아키하라는 꼬맹이도 죽었을 지 모르겠구만...끌끌끌"

테츠야 "너 이 자식-!!!"

피융

퍼억

테츠야 "크아악!?" 무릎에 쿠나이

한죠 "함부로 소리 지르지마."

치히로 "이, 이케부쿠로...!"

아키하 & 시키 ""아빠(파파)!!""

테츠야 "어...?"

아키하 "아빠...아빠 맞지? 이케부쿠로 테츠야 맞지? 그렇지?!"

시키 "시키냥의 파파가 맞아? 우리를 구하려고 했던..."

테츠야 "시키...아키하...여, 여기는 어떻게..." 당황

아버지 "류의 안드로이드는 파괴한 모양이군."

아키하 "읏...그, 그건..."

한죠 "그 사무원 꼬마니까 죽지는 않겠지만..."

아버지 "너희들은 죽어야 겠다..." 스릉

치히로 "이, 일본도!! 도망치세요, 모두!!"

아키하 "읏?!"

시키 "치, 치히로씨!!"

테츠야 "내, 내 딸들만큼은 건들지마!! 시키는 대로 다 할게!!"

아버지 "그럼 그 결함품들과 죽어라, 버러지." 휘익

테츠야 "아, 안 돼-!!" 와락

아키하 "아, 아빠!!"

파파 "파파!!"

아버지 "세 명 째로 베어주마-!!" 촤악





























까아앙

테츠야 "...어?"

아키하 "사, 사무원군...?"

시키 "사무원쨩!"

치히로 "히-군!!"

아버지 "호오..."

사무원P "...괜찮으신가요, 테츠야씨?" 의수로 일본도를 막으며

테츠야 "다, 당신이..."

아키하 "자, 잠깐! 그 의수 망가졌잖아!! 사무원군, 어떻게 된거야!?"

사무원P "류 녀석과 싸우다가 망가졌어. 아키하와 시키는 누나와 테츠야씨를 데리고 바깥으로 나가."

시키 "하, 하지만...!!"

사무원P "어서!!"

아키하 "아, 응..."

시키 "치히로씨, 풀어줄게!!"

한죠 "어딜 감히-!!"

슈욱

퍼억

한죠 "읏!? 뭐야, 이건!?"

땅에 박힌 일본도 []

사무원P "함부로 움직이지 말라고, 한죠 여사장."

치히로 "히, 히-군...!!"

사무원P "이따가 봐, 누나."

한죠 "큭...너 혼자서 어떻게 하려고 그러니, 사무원 꼬마야?"

사무원P "..."

아버지 "설마 또 다시 아비를 죽일 셈이냐? 크큭...과연 죽일 수 있을까..." 히죽

사무원P "말했을 텐데?" 단검 꺼냄

사무원P "아키하를 당신 장례식의 조화로 보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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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재가 빠르네...

사무원P VS 한죠 여사장 + 망할 아버지!!


그리고 나나씬에서 쓰는 저도 울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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