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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알고 싶지 않은 진실" 하루카 "제 5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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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12, 2018 15:26에 작성됨.

사무원P "알고 싶지 않은 진실" 하루카 "제 5 장"



-치히로의 집

TRRRRRRRR

달칵

치히로 "네, 전화받았습..."

사무원P [누나, 지금 어디야!?]

치히로 "히-군? 어디긴, 쉬는 날이라서 집에 있었지?"

사무원P [당장 거기서 나가! 아니면 사람 많은 곳으로 가던가!! 지금 데리러 갈게!!]

치히로 "무슨 소리니? 알기 쉽게 얘기해."

딩-동-

치히로 "응? 누구지?"


-사무원P의 집

사무원P "누나!?"

아키하 "사무원군의 아버지가 아직 살아있다고...!!"

치히로 [잠시만 손님이 와서. 네, 누구...다, 당신은?! 꺄아아악?!]

사무원P "누나! 왜그래, 누나!? 누나!!!"

바네P "치히로씨한테 무슨 일 있어?!"

사무원P "누나!!"

치히로? [오랜만이네, 꼬마야~]

사무원P "!!!"

치히로? [왜 그러니? 아, 걱정마렴. 너의 누나는 아직 안 망가졌으니-]

사무원P "하마구치...한죠...?!"

전원 ""!!!!""

한죠 [이제야 이름을 불러주는 구나, 사무원 꼬마~ 잊은 줄 알고 놀랬잖아?]

사무원P "당신 어떻게...분명 쇼크사 한 줄 알고 있었는데...!!"

한죠 [크큭...어째서일까? 죽은 줄 알았던 사람'들'이 속속히 모습을 들어내니까 신기하니?]

사무원P "당신도 즈이무의 사주를 받은 거냐!?"

한죠 [뭐, 비슷하지. 병원으로 이송되던 나를 죽은 줄 알았던 즈이무 회장이 빼돌려 나를 숨긴거란다. 정말 대단한 남자들이야~ 이케부쿠로 테츠야도 즈이무 코지로도-]

사무원P "뭐, 뭐?!"

시키 "어, 어째서...파파의 이름이..."

아키하 "아빠...?"

한죠 [설마 이런 식으로 죽은 사람들을 부활시킬 수 있다니...말이야?]

사무원P "죽은 사람들을 부활?! 무슨 소리야?!"

한죠 [지금쯤 여기 저기에 네 아버지의 선물들이 쏟아질거야~ 각오 단단히 하렴?]

사무원P "잠깐!! 누나는?! 누나는 어떻게!! 젠장, 끊겼어!!" 벌떡

신도 "어디가십니까, 사무원님!!"

사무원P "어디긴 어디에요!! 당장 누나한테 가야죠!!"

키라리 "맞앙-☆"

바네P "잠깐..."

리이나 "아카바네 프로듀서?"

바네P "뭔가가 접근...천장에서?!" 휙

요시노 "무슨 소리이시온..."

콰광

리이나 "꺄아아악!?"

사나에 "무슨 일이야!?"

??? "이번에야 말로 행복하게 되자고...!"

사무원P "너, 너는...!!"

아키하 "이럴 수가...!!"

후미카 "이...이-쨩?!"

이에 "사무원P쨩-!!" 희번득

타앗

까앙

사무원P "크윽?!" 단검으로 막으며

이에 "꺄하하하- 오랜만이지, 사무원P쨩?! 안 그래? 안 그래? 안 그래?" 단검을 휘두르며

사무원P "나나츠키...!!"

후미카 "어째서 이-쨩이?! 이-쨩은 분명 죽은 게...!!"

이에 "분명 죽었다고! 저 꼬맹이 같은 여자가 내 눈에 드라이버를 찍어넣어서!! 지금도 애꾸라고?"

아키하 "으읏...?!"

사무원P "너도 우사밍 프로젝트 LEVEL2의 피험자였던 거였냐?!"

이에 "뭐, 분명 그렇..."

바네P "흐읍?!" 촹

이에 "으윽?!" 움찔

이에 "모, 몸이 어떻게...안 움직여..." 부들부들

바네P "우사밍 프로젝트든 뭐든 결국에는 인간...그렇다면 마법으로 포박하면 그만이야." 반 악마화

이에 "뭐, 뭐라고...?"

바네P "사무원P! 이 녀석은 내가 어떻게 해볼테니 너는 빨리 치히로씨한테 가!!"

사무원P "아, 알겠어요! 고마워요, 선배!!"

탁탁

미나세 회장 "우리도 갑세!"

신도 "네!"

나나 "우리들도!!"

후미카 "읏...?!"

바네P "...빨리 가, 후미카! 사무원P 곁에는 너희들이 있어야하잖아!!"

후미카 "..." 탁탁탁

이에 "헤에...저 찌질이도 제법 강해졌네..." 부들부들

바네P "시끄럽다고!!" 촹

이에 "으아악?!" 벽면으로 날아가며

바네P "..."

이에 "큭...역시..." 스으윽

이에 "새로운 몸은 좋구나~"

바네P (상처 하나 없어. 그것보다도 아까부터 느껴지는 이 위화감은 뭐지?)

이에 "아, 재밌는 거 알려줄까?"

바네P "뭐?"

이에 "사무원P쨩을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은 나 뿐만 있는 것이 아니야..."

바네P "그래. 아까 그 한죠라는 여자도 그렇고."

이에 "크큭...사무원P쨩은 그것보다 인기가 훨씬 많다고?"

바네P "뭐...?"


-쇼핑가

코토리 "..." 저벅저벅

아키 "코토리공." 저벅저벅

코토리 "어. 이쪽으로 오고 있어."

아키 "어떻게 하실 겁니까? 사람들이..."

코토리 "저쪽은 그런 거 안 따질 것 같지만 말이지!" 탓

아키 "맞는 말씀이지 말입니다-!" 탓

콰앙

꺄아아악?!

무, 무슨 일이야!?

폭발이다-!!

코토리 "..."

아키 "..."

??? "오랜만에 만났는데 너무 튕기는 거 아닌가 몰라~"

코토리 "처음부터 여자 두 명에게 대쉬라니, 하드한데요?"

아키 "분명 죽은 줄 알고 있었는데...어떻게 살아있지 말입니까?"

코토리 "글쎄...그래도 없애야 한다는 것은 변하지 않았어." 찰각

코토리 "대장에게 덤비는 각오, 죽음으로 갚아라, 블랙" 양손에 권총

블랙 "큭...잘 부탁한다고, 대장?" 히죽

아키 "그런데 덴이치...난바 히무로는 안 보이지 말입니다..."

블랙 "아, 그 녀석은 가정방문하러 갔어."

코토리 "가정 방문...? 설마?!"


-음식점

사치코 "흐흐흥~ 귀여운 저는 오늘 외식이랍니다~"

드르륵

모바P (이하 P) "잠시 실례하겠습니다, 귀여운 아가씨?"

스즈네 "여-"

히카리 "..."

사치코 "에? P씨랑 어머님? 그리고 이쪽은..."

히카리 "무라사키 히카리야. 외울 필요는 없어."

사치코 "아, 네..."

P "흐음..."

사치코 "그런데 P씨, 여긴 어떻게 아시고 온 건가요?"

P "그냥 우연. 스즈네랑 같이 장 보러 나왔는데 사치코가 보여서. 그리고 웬 엄한 남자도."

스즈네 "응? 그런 사람이 있어?"

P "있어요."

히카리 "...저 버릇 안 고쳤네..."

P "누군지 알아, 히카리?"

히카리 "이렇게 보여도 저 그룹 출신입니다."

P "아, 그럼 역시..."

사치코 "호에?"

콰광

사치코 "꺄아아악?!"

스즈네 "뭐야!?"

P "...음식점에 대고 폭탄 투척이라..."

히카리 "역시 폭탄마 답네요."

??? "말이 너무 심하잖아...큭...오랜만이네, 사치코...?"

사치코 "아...아앗?! 저, 저 남자가 어떻게?! 분명 사무원P씨가...!!"

P "뭔지는 모르겠지만 살아있네."

히카리 "오랜만이네요, 덴마치. 아니, 난바 히무로라고 부르는 것이 좋으려나?"

히무로 "크하하하하-! 전부 해체해주마...전부 날려주마...! 전부 죽여주마!!!" 살기 등등

P "...히카리는 스즈네와 사치코를 데리고 피난해줘."

히카리 "하, 하지만...!"

P "가정방문은 프로듀서의 몫이니까..." 뚜둑 뚜두둑


-공원

미나미 "아냐쨩이랑 공원 데이트 기분 좋네."

아냐스타샤 "네. 저도 기분 좋아요."

??? "그 기분 좋은 곳에서 한 곡 어떠신가요?"

미나미 "엇...?"

아냐스타샤 "다, 당신!? 카르루스!?"

카르루스 "오랜만이에요, 아냐스타샤 공주. 당신의 총알 아주 잘 박혔답니다, 크큭..." 히죽

아냐스타샤 "부, 분명 죽었을 텐데...!?"

카르루스 "글쎄요...자, 그럼 이번에야말로..." 스윽

철걱

카르루스 "두 사람의 랑데뷰, 시작해볼까요?" 개틀링을 겨누며


-도로

사무원P "젠장!! 즈이무 코지로까지는 예상했지만 설마 하마구치 한죠에 나나츠키 이에까지라니!!"

아키하 "그 둘만 있는 건 아닌 것 같아." 타닥타닥

리이나 "무슨 소리야, 아키하?"

나나 "다른 게 또 있나요?"

아키하 "사치코쪽에서 연락이 왔어. 난바 히무로가 살아서 자기 앞에 있다고."

사무원P "뭐?!"

하루카 메모리 [거, 거짓말! 분명 그 때...!!]

시키 "지금 쇼핑가에서는 폭탄 테러가 있다고 해. 더군다나 이 사람은..." 스윽

사무원P "블랙?! 이 녀석은 어떻게?!"

나나 "사무원P쨩, 앞에!!"

사무원P "앗?!" 콰득

끼이이이익

사무원P "들이 박을 뻔 했..."

니나 "꺄아아악?!"

리이나 "우앗?!"

란코 "무, 무슨 일이야?!(황혼의 때인가?!)"

사무원P "뒤에서 박았어?!"

쿵쿵쿵

신도 "이 소리는..."

아즈사 "누군가 차 위로 올라탄 것 같은데요..."

사무원P "젠장?!"콰득

부우우우웅

나나 "야, 갑자기 왜 달려?!"

사무원P "뒤에서 박아놓고 위로 올라오는 사람이 멀쩡한 사람은 아닐 거 아니에..."

쑤욱

사무원P "아, 젠장! 핸들을 뽑아가냐-!! 뭔 윈터 솔져야?!" 콰득

끼이이익

후욱

사무원P "뭐, 뭐야...? 저 자식 어떻게...!!"

니나 "읏..." 바들바들

나나 "...어떻게 된 거야?"

사무원P "저도 모르죠..."

??? "오랜만이다, 사무원P..."

사무원P "..." 덜컹

아키하 "사무원군!!"

란코 "아저씨!!"

사무원P "신도씨, 나나 보스. 모두를 부탁할게요."

신도 "하, 하지만..."

나나 "알겠어!"

아키하 "나, 나나!?"

나나 "일단 여기서 피해요!"

아키하 "읏...사무원군, 꼭 살아남아!"

사무원P "...아..." 스릉

사무원P "어차피 한 번 이겼던 놈이야. 그렇지, 츠바메 류..."

류 "큭...그 때와 다를 거다..." 스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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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역대급으로 판을 벌여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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