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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알고 싶지 않은 진실" 하루카 "제 4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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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09, 2018 19:39에 작성됨.

사무원P "알고 싶지 않은 진실" 하루카 "제 4 장"



-다음 날

사무루카 "흐아암- 잔다는 감각도 오랜만이네..." 기지개

사무루카 "...음? 초점이 조금 위...어라?" 두리번 두리번

사무루카 "서, 설마..." 자기 손 바라봄"

달칵

요시노 "사무원 도령 벌써 아침이오니-"

사무루카 "요시노쨩-!!"

요시노 "호오? 사무원 도령이 아니라 하루카 낭자 이옵니까-? 어제 아키하 낭자들로부터 얘기를 들었습니다만, 아직까지 장악하고 있다니..."

사무루카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장악한 적은 없었어! 뭐, 뭐지, 이거? 위험한 거 아니야?"

요시노 "확실히 위험하오니- 한 육체에 여러 영혼이 있을 수는 없사오니-"

아키하 "무슨 일이야, 요시노?"

시키 "냐하?"

사무루카 "아키하쨩, 시키쨩!"

아키하 "하루카? 아직도 장악이 안 풀렸어?"

사무루카 "그러게..."

아키하 "" 빠직

시키 "" 빠직

아키하 "그러게가 아니잖아!" 버럭

사무루카 "읏?!" 삐질

시키 "도대체 언제쯤이면 사무원쨩을 괴롭히지 않을 건데, 하루냥?"

사무루카 "나, 나도 그러고 싶어서 그런 건...읏?!" 비틀

요시노 "아, 사무원 도령?!"

아키하 "사무원군!"

사무원P "후우...시나리오 정리 완료..."

하루카 메모리 [으읏...자, 잠깐, 시나리오 정리? 그게 무슨 소리에요, 사무원 프로듀서?]

시키 "사무원쨩?"

사무원P "하루카에게 몸을 양도하고 있는 동안 나는 안에서 계속 시나리오를 짠 거야. 하루카에게서 들었지? 아키하와 시키가 자매라는 사실."

시키 "으응..." 힐끗

아키하 "아직 못 믿겠지만..."

요시노 "그것은 어제 밤 모두가 돌아오고 나서 모두에게 다시 한 번 말했사오니-"

사무원P "그래. 그렇다면 얘기는 다 끝났네. 하루카, 시간 벌어줘서 고마워."

하루카 메모리 [읏?! 아, 아니에요...]

아키하 "그, 그런 거구나...하루카 미안..."

하루카 메모리 [으응- 난 괜찮아...]

하루카 메모리 (...아니야...난 정말로 장악했었어. 사무원 프로듀서의 몸을 가질 생각이었어...어째서...)

사무원P "밥 먹으면서 얘기하자."

시키 "냥-"


-사무원P의 자택, 주방

아즈사 "그래서, 사무원P씨, 아키하쨩과 시키쨩이 친 자매라는 사실을 알아낸 것까지는 그렇다고 치고, 시나리오가 작성했다는 것은 무엇이죠?"

나나 "나도 궁금해. 말해봐."

사무원P "나나 보스는 어째서..."

나나 "네가 걱정되서 하룻밤 묵었어."

사무원P "그럼 괜찮겠지." 어흠

사무원P "우선 테츠야씨는 나나 보스가 아직 연구소에 있었을 때부터 계속 있었어요."

나나 "그렇지만 나는 몰랐는데?"

사무원P "모르실 수 밖에 없어요. 우사밍 프로젝트의 정보를 즈이무 그룹에게 팔아넘긴 테츠야씨의 아버지, 즉 시키와 아키하의 할아버지가 우사밍 프로젝트에 사망하게 되고, 우사밍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거기에 대한 막대한 지식과 정보가 필요해요. 그렇지만 연구소장을 비롯한 연구소의 인원들은..."

나나 "그것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테츠야씨와 그 아내는 살려냈다...이건가?"

사무원P "네, 맞아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나나 보스가 무라사키 히카리...우사밍 프로젝트 시절의 이름인 하치를 탈출 시키고 난 뒤, 나나 보스의 동생들을 실험에 이용했어요. 큐, 쥬, 쥬이치라는 이름으로..."

아즈사 "어머, 어머...그런 잔인한..."

사무원P "테츠야씨는 그것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는 나머지 그 세 명과 함께 아내분, 그리고 첫째 딸인 시키를 데리고 도망친 것이죠."

시키 "..."

리이나 "상당히 록한걸, 그거..."

사무원P "그리고 몸을 숨기면서 아키하를 낳게되고..."

아키하 "..."

사무원P "자신들을 찾는 연구소장과 연구원들로부터 딸들과 나나 보스의 동생분들을 지키기 위해 그 다섯 명을 자신들에게서 떨어뜨려놨어요. 그 과정에서 시키는 테츠야씨의 아내분인 이치노세로 성이 바뀌고 미국으로 보내진 것이고."

시키 "시키냥은 그저 미국으로 유학 간 걸로 알고 있었는데..."

아키하 "그럴 수가..."

니나 "시키 마마, 괜찮아요?"

시키 "응, 괜찮아." 싱긋

리이나 "...괜히 참으려고 하지마."

키라리 "그런 건 해피해피하지 않다늬?"

시키 "고마워, 모두..."

사무원P "그리고 동생 분들은 아마 다른 곳으로...어딘지는 모르겠지만 보냈을 거에요."

나나 "..." 끄덕

사무원P "연구실로 강제복귀 후, 우사밍 프로젝트 LEVEL2의 실험의 시작. 여기서 부터 즈이무 그룹이 직접적으로 관여하게 된 거에요. 즈이무 그룹의 투자를 받으면서 즈이무 그룹에 속해있던 건물 지하에서 실험을 지속했고요..."

리이나 "그 건물을 오라버니가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사들여 스모모 그룹의 무역 공장으로 사용했고..."

사무원P "맞아. 그리고 그 실험에서 나와 란코, 그리고 우리 엄마와..."

리이나 "엄마와...? 또 누가 있어?"

나나 "사무원P쨩?"

사무원P "...아니, 이건 억측이겠지." 휙휙

니나 "파파?"

후미카 "무슨 일이에요?"

사무원P "단순한 억측이야. 그렇지만 테츠야씨는 즈이무 그룹의 즈이무 회장이 죽였다는 것을 알게 되자 실험을 바로 폐기. 그리고 타루키정으로 이동하고 몸을 숨긴 것이겠죠."

란코 "정말 전부 이어져 있네요. 불편한 진실이에요."

사무원P "그렇겠지. 하지만 뭔가가 더 이어져 있을 거야. 마침 오늘은 전원이 쉬는 날이기도 하고. 타루키정으로 한 번 가볼거야."

사나에 "아, 나도 같이 갈게!"

아키하 "나도! 내 아빠...아니, 우리 아빠가 있을 수 있잖아!"

시키 "으응!" 끄덕

사무원P "그래, 고마워요, 모두."

아즈사 "뭘 이 정도로요-"

나나 "우리들은 전부 너에게서 구해졌어. 그러니까 이 정도야 당연한 거야."

사무원P "모두..."

딩-동-

사무원P "응? 누구지?"

니나 "니나가 나가보겠다는 겁니다-"

키라리 "뇨왓? 키라링도 가볼게늬-"

사무원P "응?"

찰칵

누구세용~☆ 어라? 웬일이늬?

잠시 볼 일이 있어서. 사무원P 안에 있지?

있는 겁니다!

사무원P "어...? 바네 선배?"

찰칵

바네P "여- 좋은 아침. 다들 밥 먹고 있었어?"

사무원P "뭐, 그렇죠...그런데 선배랑 신도씨...미나세 회장님에 야요이오리도 있네?"

야요이오리 패스 [상황이 생각했던 것보다 심각해서 그랬어.] 이오리 목소리

사무원P "심각해? 뭐가?"

바네P "하루카의 부탁으로 예전 765건물의 건물주를 알아보고 있었어."

사무원P "그런 걸 부탁했구나, 하루카..."

하루카 메모리 [네...]

신도 "그런데 회장실에 있던 금고에서 이런 것을 발견했습니다."

사무원P "회장실의 금고...? 번호는 어떻게 알고서요?"

미나세 회장 "그냥 업체에 부탁해서 열었다네. 필요도 없을 것 같아서 말이지."

사무원P "하하..."

미나세 회장 "그리고 그 안에 있었던 것은 전 즈이무 회장, 즈이무 코지로의 개인 문서와 함께 765프로덕션 건물의 건물 증명서가 있었지."

사무원P "네, 넷?! 그, 그게 어째서?! 아니, 그 이전에 그게 왜!? 설마?!"

바네P "아- 그 건물도 즈이무 그룹의 건물이었던 거야."

전원 ""!!!!""

나나 "도대체 어디까지 손을 뻗은거야, 그 인간..."

사무원P "제가 하고 싶은 말이라구요..."

아키하 "..."

사무원P "그리고 그 건물주는 역시 즈이무 코지로?"

신도 "아니요. 사무원님, 당신의 이름이 써 있었습니다."

사무원P "...Me?"

신도 "네."

사무원P "하아아아아아-!?"

키라리 "사무원P쨩의 이름?!"

리이나 "그럼 아저씨가 건물주라는 거야?"

하루카 메모리 [알고 있었어요, 사무원 프로듀서?!]

사무원P "난 몰랐는데!?"

바네P "하지만 그 문서는 진짜야. 어떻게 된 건지 알 수 있겠어?"

사무원P "어디보자..." 끄으응

바네P "사무원P?"

아키하 "쉿!"

아즈사 "시나리오 작성이에요."

바네P "아!"

신도 "무슨 소리인가요?"

야요이오리 패스 [사무원 오빠의 능력이에요. 정보 몇 가지로 과거를 유추할 수 있는...] 야요이 목소리

란코 "그 길이 밝혀지도다-(잠시만 기다려 보세요.)"

사무원P "시나리오 작성 완료..." 번뜩

리이나 "빨랐네?"

사무원P "응. 내 이름으로 되어있는 이유는 간단한 이유였어."

사나에 "간단한 이유?"

아키하 "뭔데?"

사무원P "내가 '즈이무의 후계자'를 달과워 하지 않았다는 거야."

시키 "냐하?"

키라리 "무슨 소리양?"

사무원P "즈이무 그룹의 자산에 조금도 관심이 없는 나니까 즈이무 그룹이 내 이름으로 건물을 샀다고 해도 나는 관심 밖이지. 그러니 나한테 비밀로 하기 좋았던 거야."

바네P "관심이 없다는 것을 이용하여 이름을 역으로 사용하다니..."

사무원P "그래, 그런 거였어. 그래서 테츠야씨는 즈이무 그룹에 속한 건물에...아니, 잠깐...그렇다면 어째서 아직도 그 건물에 있는 거지? 카르루스를 도와주면서 까지?"

바네P "그, 글쎄..."

사무원P "...아니야...도와줄 이유는 하나 있어..." 바들바들

아키하 "사무원군?"

사무원P "이미 죽은 '즈이무 시루시히'의 이름을 가진 건물이 그 누구에게도 양도되지 않았다는 것..."

미나세 회장 "사무원군?"

사무원P "빠른 시간 동안 회장이 바뀌었음에도 조용한 일본 사회..." 동공 지진

신도 "!!!"

미나세 회장 "그, 그러고 보니...!!"

사무원P "카르루스를 통해서 아냐스타샤를...스즈네씨를 통해서 모바 형님을...한조를 이용하여 나를...무력화 시킬 수 있는 사람이 있었어...아니, 있어...!!!" 벌떡

아키하 "사, 사무원군!"

시키 "왜 그래, 사무원쨩?"


-타루키정

??? "끄으응-"

테츠야 "정신이 드십니까?"

??? "시끄럽구나, 버러지 주제에..."

테츠야 "그 버러지가 아니면 금방 죽게 되는 존재이면서..."

??? "끌끌끌...결함품 주제에 말은 잘 하는구나..."

테츠야 "..."

??? "끌끌끌...이 몸도 아주 맘에 들어...과연 완성작 답구나!"

테츠야 "99번째 피험자 덕분이죠. 당신이 명예로운 100번째 피험자입니다."

??? "아아~ 그렇지...뭐, 덕분에 나도 이렇게 됐으니...끌끌..."

테츠야 "...그러니 이제 저에게 자유를..."

??? "아니! 아직 너의 재능은 필요하다...나의..."
























































아버지 "즈이무 그룹의 부흥을 위해서 말이지..." 혀 낼름


-사무원P의 자택

사무원P "망할 아버지...즈이무 코지로는 살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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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를 괴롭히기 가장 좋은 소재.

망할 아버지를 이용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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