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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리:.....이게 뭐야?, 하나비:초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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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07, 2018 13:44에 작성됨.



이오리"....정말인거야?"

하나비"네!! 정말이라니깐요!!"

이오리"뭐....너를 그렇게 신뢰할 수 없으니깐......."

하나비"그것보다 이오리씨는 용케도 제정신이네요?"

이오리"전에 이거하고 비슷한 일이 있었으니깐......조금은 익숙해진거야, 그리고........."

이오리"녹음기의 음성, 듣자마자 변조기로 바꾼건 줄 바로 알았으니깐,"

하나비"에? 하지만 츠루기씨 목소리 그대로인것 같았는데.......?"

이오리"......그녀석은 영어발음을 할 때 영국식으로 발음하니깐, 그때문에 처음에는 일본어하고 영어를 섞어 쓸 때 왠지 모를 괴리감이 들기도 한단 말이지......"

하나비"헤에....그런 게 있었군요?"

이오리"그보다 말야, 너 이제 볼일 끝났으니 가봐도 되는 거 아니야?"
하나비"에? 아닌데요?"

이오리"으응? 그게 무슨......"

부스럭

이오리".....거기 누구야?"

???"이런..... 들켜부렷구만?"

하나비"어서 나오시기나 하세요."

???"이것 참 미안허구만..."

부스럭

토모에"그래서, 그 짝이 내를 보자고 한기가?"

하나비"네~!, 자 토모에씨도 이거 하나 받으시고."초대장

토모에"에? 내,내도 오라는 기가?"

하나비"저는 일단 할아버님하고 초대의 말을 따르는 것 뿐이라서 말이죠...... 저도 뭐가 뭔지는 모른답니다."

토모에"이것 참 미쳐 환장해 버리겠네......"

이오리".....그래서, 그쪽은 어떻게 할건데?"

토모에"뭐......아주 대단한 야쿠자 가문이라면 한번은 가봐야 안큿나?"

하나비"그럼 두 분다 찬성한 걸로 알고 저는 보고하러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수고~☆"


이오리"........그 쪽이 온다고 하니깐 뭔가 좀 찜찜한데....?"

토모에"뭐, 그짝이 신경쓰는건 당연하지 안큿나? 갸도 뭐가 몬지 모르는 것 같으니께?"

이오리"...그러면 일정이나 볼까? 어디보자.....아침10시20분까지 남당(南堂)으로.......남당?"

토모에"여 보니께 이 저택, 네개로 나눠져 있고만....제일로 큰기는 북당쪽인가...?"

이오리".....잠깐만, 이거 자세히 보니깐......약혼식초대장?!"

이오리"기다려봐!!! 나는 이게 약혼식 초대장인줄 몰랐다고?!"

토모에"이제 보니께 글쿠만!!! 그년이 우리둘을 속인기다!!!"

이오리"하지만.....이미 부모님이라던지,저쪽 사람들에게 전해놨겠지.....?"

토모에"글케 된다면야.....이거 갈 수 밖에 읍겠구만....?"

이오리"하아......어떻게 될려나......?"








다음날 점심시간

하나비"안녕하십니까!!!"

이오리"......여기까지 잘도 왔네...?"점심 먹던 중

하나비"그게 말이죠!! 어제 어떻게든 이쪽으로 끌어당긴 세분께서 다른 두분께 잘 설명을 했는지 오늘은 어떤 방해도 오지 않더라고요!!"

이오리"아니, 내말은 그게 아니라......이것 좀 봐"휴대폰을 보여줌

하나비"그룹 채팅방이네요......잠깐?! 마유씨 저 죽일려고 문앞에서 대기 타고 있었습니까?!"

이오리"하지만 왠지 모르게 건장하고 눈매 사나운 남자한테 밀려서 실패했다네.... 그 남자 누구야?"

하나비"건장하고 눈매 사납다라..........아!! 류가미네 타츠미(龍ヶ峰 辰巳)씨라고 해서 저희 가문의 3대 오른팔이에요."

이오리"오,오른팔........그러니깐 그....측근이라는 거지?"

하나비"네!! 초대의 얼굴을 알고 있는 8명 중 한 분이세요!!"

이오리"그렇구나.....그보다 8명?! 엄청 적잖아?!"

하나비"그래서 할아버님에게 물어보니 현재 초대의 얼굴을 아는 사람은 할아버님하고,어머님하고,타츠미씨하고, 그리고.....초대를 보좌하는 5명의 시중을 제외하면 그 누구도 초대의 얼굴을 모른데요?"

이오리"그런데 용케도 너희 일파 무너지지 않았네?"

하나비"아니, 그게 아니라......진짜 얼굴만 모르니깐요...."

이오리"응? 그러니깐 아예 모습을 모른다는........."

하나비"그러니깐 초대는 확실히 존재는 해요!!! 그런데 정기회의에 나오실 때마다 매번 횻토코 가면을 쓰고 나오신다고 하셔서......요즘은 가면라이더 가면을 바꿔 쓰시면서 나온다고 해요."

이오리".....그 사람 꽤나 괴짜인거 아니야?"

하나비"저는 잘 모르겠는데.....그러고보니 한 아저씨에게서 들은 이야기인데요........"

이오리"그보다 지금 시간을 좀 보고 말하지?"

하나비"네?"휘릭

12:42

이오리"우리 회사 점심시간 13:00까지야....잘 먹었습니다."

하나비"아! 잠깐만요!!! 지금부터 식권 뽑고 기다려도 12:55분쯤에야 나온다고요!!! 저 좀 살려주세요!!!!"울먹울먹

이오리"그러는 너도 어제 나를 속였잖아? 안 그래?"

하나비"아.....그건 말이죠.....그러니깐....."

이오리"할 말 없지? 그럼 난 이만 가본다."쌔앵~

하나비"아아~!!!! 이오리씨~!!!!!"






미나세 저택

이오리".......다녀왔습니다......"터덜터덜

신도"어서오세요,이오리 아가씨."

이오리"어, 고마워 신도...."기운 없음

신도"그보다 저.....회장님과 사모님께서 찾으십니다만......."

이오리"에.....? 아버님하고 어머님께서....?"


자택 거실

미나세 회장"오! 돌아왔구나, 이오리!!"

미나세 부인"일단 여기에 앉으려무나"

이오리"네.....그럼 실례하겠습니다....."

신도"여기 마실것 입니다."스윽

이오리"아, 고마워...."꿀꺽꿀꺽

미나세 회장"그보다 이오리......그.....약혼식 초대장을 받았다면서?"

이오리"푸흐흡!!!!"

미나세 부인"이,이오리!!! 괜찮니?"

이오리"네,네.....괜..찮아요, 조금 놀래서 그만....."

미나세 회장"놀라게 해서 미안하다만.....정말이니?"

이오리"....아버님이야말로 그런 정보는 어디서 들으신 거죠?"

미나세 회장"아니 그게 말이다....오늘 낮에 집에 손님이 찾아왔는데....."뒤적뒤적

미나세 회장"이런걸 주고 갔다는 구나."스윽

약혼식 초대장

이오리"아.....확실히....이거라면 조금 의심을 살 만 하겠네요....."

미나세 부인"그래서...너는 어떻게 할거니?"

이오리"뭐....일단 간 뒤에 파혼을 하는 것도......"

미나세 회장"......이오리."진지

이오리"...아버님?"

미나세 회장"나는 이 약혼식, 부디 네가 하였으면 좋겠구나."

미나세 부인"여보?!"

이오리"아,아버님....? 그게 무슨......"

미나세 회장".....그 모습을 보아하니 아직 모르는 것 같구나..."

미나세 부인"여보!!! 당신 뭔가를 알고 있나요?"

미나세 회장"......이건 나의 억지일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부디 너가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너가 약혼식을 하였으면 좋겠구나....."

미나세 회장"그러니깐.........."

이오리"제,제가 행복해기를 바란다고요...?"

이오리".......그 말의 어디가 제가 행복해진다고 의미하는 건가요?"부들부들

미나세 부인"여보!! 당신 전의 그 프로듀서를 인정한 게 아닌가요?"

미나세 회장"....부인,이오리......미안하지만 지금은 설명 할 수 없어서....그러니 부디......."

드르륵 쾅!!!

이오리".....아버님은.........바보.....!!!"다다다다

미나세 부인"이,이오리!!!! 신도, 쫒아가 주세요!"

신도"넵!!"

미나세 부인"....그래서 이오리 앞에서 하지 못하였던 얘기가 대체 뭐인거죠?"

미나세 회장".......그것이......."






자택 내 정원

이오리"하아...하아..."

따끔

이오리"읏...!!"

이오리"발에 상처가....."

이오리".......아버님은 바보......"

이오리"내가 그녀석을 좋아하는 걸 알면서도 그런 소리만 하고...."

이오리"......그보다 아버님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말을 한 거지?"

이오리"....그러고 보니 낮에 하나비가 하다가 만 이야기가 있었지? 어디 휴대폰이...........있을리가 없지, 이거 잠옷인걸....."

스윽

신도"....휴대폰이라면 여기 있습니다."

이오리"....고마워, 신도."

신도"그리고...아무리 여름이라고 하지만 밤은 아직 쌀쌀하답니다. 여기 모포도....."걸쳐줌

이오리".....매번 신세를 지게 하네..."

신도"그럴리가요, 저 신도, 이오리 아가씨를 위해서 하는 것이니 걱정 하지 말아주십시오."

이오리"후훗....신도, 지금의 그 말투 안 어울려."

신도"에....그렇습니까?"

이오리"그래, 조금은 격식을 빼"

신도".....알았습니다...이오리 아가씨..."

이오리"그리고......"

신도"자리 좀 비켜달라는 거죠? 알겠습니다."스윽

이오리"어어....잘가....."

이오리"하아....그럼 전화 해볼까?"삐비빅

뚜루루루~

달칵

하나비[어,어라? 이오리씨? 왠일로 전화를......]숨 찬 소리

이오리"어라? 그쪽이야말로 왜 그렇게 숨이 가파른 거야?"

하나비[아, 그게 실은 방금 막 저녁 수련이 끝나서요. 검도하고 봉술,체술을 같이 섞어서 하는 거다보니깐.....]

이오리"그렇구나.....그보다 하나 궁금한 게 있는데 말이야...."

하나비[네!! 뭐든 여쭤 보세요.]

이오리"그.....오늘 낮에 말하다가 끊겼던 그.....초대에 대해 들었다던 그 소문 같은 거 말이야.....그거 뭐였던 거야?"

하나비[아!! 그건 말이죠, 실은 초대가 저택안을 걸어다닐 때 보면 키가 엄청나게 크거든요, 그래서 초대는 키가 3미터를 넘는 거인이라던가, 아니면 이미 초대는 죽고 푸른 머리카락을 한 여우가 초대로 변장하였다던지, 아니면 실은 초대는 평범한 키를 가졌는데 굽이 높은 신발을 신고 다녀서 크다던지.....뭐 그런 얘기에요.]

이오리"아......그렇구나...."

하나비[그보다 이오리씨.....이런 노래를 들어 본 적이 있나요?]

이오리"응? 어떤말?"

하나비[그......`고독속에서 깨어나 그대의 이야기 속으로 떨어져 가´....였던가?]

이오리"응? 그건 무슨 말이야?"

하나비[모르겠어요....초대가 흥얼거리면서 부르기에 무슨 노랜가 했는데.....이오리씨도 모르겠나요?]

이오리"어, 진짜로 모르겠어....."

하나비[하아.....그럼 그냥 눈 딱 한번 감고 초대한테 해봐야 겠다.]

이오리"에에?! 잠깐만!!! 그보다 너 지금 전화도 안 끊었잖아!!!"

하나비[에헤헤헤....실은 저 이래뵈도 전화번호가 2개랍니다~!!! 즉,전화기도 2개!!!]

이오리".....그게 상식적으로 되는 거야?"

하나비[뭐, 어쩌다 보니 되더라고요,조용히 해주시고요, 그러면 전화 꾸욱~!!]

[.....Wake in loneliness,(loneliness), Falling inside your story......]

달칵

초대?{....하나비인가?}

하나비[아! 초대, 실은 궁금한 것이 있는데 말이죠.....]

초대?{...무엇인가?}

하나비[`고독속에서 깨어나, 그대의 이야기속으로 떨어져 가´ 라는 가사 무슨 노래 가사인거죠?]

초대?{.....이미 들었으면서....끊는다....}

달칵

하나비[에에에?! 무슨 소리인 거죠?]

이오리".....당신 말야...영어 성적 얼마였어?"

하나비[네? 그게......최고 점수가 1......]

이오리"하아~?"짜증

하나비[아.....죄송합니다.........]

이오리"..아니야.....그 정도 밖에 안 되니 그렇지 뭐....."

하나비[그....초대의 착신음인건가요?]

이오리"......조금은 알고 가자, 응?"

하나비[네...그럼 끊을게요....]달칵

이오리"................"

이오리"....그 착신음.....그녀석이 자주 쓰던건데...... 뭐지?"










초대?"........목소리는 죽였지만.....숨소리는 다 들렸어....."

초대?"하아.....그보다 이 가면은 쓰기 싫은데...."

다다다다

초대?"응?"물끄럼

니나"아!! 메뚜기 인간!!"

잭"해체해도 되는거야?"

초대?"......해체하면 벌을 주겠습니다."주먹 꽉

니나"죄송합니다........"

잭"그런데 아빠는?"

초대?"......글쎄요? 아직 안 돌아온 것 같네요, 대신 이런 사진을 보내왔네요."스윽

빙하지대에서 바다표범을 잡고 서 있는 츠루기사진" "

니나"와아.....저 물개씨 정말로 처 귀엽다는 겁니다!!"

잭"진짜다....새하얘....."

초대?"....하프물범이라고 해서 아이때는 저렇게 하얀 솜털이 나서 추운 것을 막아주는 겁니다. 그보다 두사람, 목욕하고 와야죠?"

니나"아!! 잊어먹을뻔 한겁니다!!!"

잭"우응....나는 하기 싫어...."

초대?"그런가요? 아쉽게 되었군요, 어른 말 잘 듣는 착한어린이에게만 줄려고 했던 푸딩이 있는데......"

잭"아앗!! 가,갈께, 갈테니깐...!!!"

초대?"네, 알았으니 어서 다녀오세요."

니나"푸딩 꼭 주셔야 하는 겁니다!!!"

잭"안주면 해체할거야!!!"

초대?"네, 알았어요."

초대?"..............하아....언제까지 이렇게 연기해야 하나......"








초대?"......빨리 돌아가고 싶다......그녀들이 있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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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좀 짧은 듯......

초대 정체를 안다면 비밀 댓글로 부탁합니다(어짜피 아무도 보지 않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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