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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 me the Shiomi

댓글: 6 / 조회: 1348 / 추천: 4



본문 - 07-06, 2018 21:41에 작성됨.

링크 / Maroon 5 - Lucky Strike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여러분. Weissmann입니다.

열 일곱번째로 그려본 창작 그림은 '시오미 슈코 #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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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카나데양 그림에서 그림체에 변화를 준 후, 두번째로 시도해본 그림이군요. 아이돌마스터와 관련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지 두 번째로 그린 그림 역시 시오미 슈코 였었죠.  우연의 일치인진 모르겠지만  저를 아이돌 마스터의 세계로 이끌어준 혼다 미오 이후 두 번째로 담당 아이돌이 된 캐릭터도 슈코입니다. 그렇지만 세 명의 담당 아이돌들 사이에서 우열을 따로 두고 있진 않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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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그림들에선 스테인드 글라스나 판화를 연상케하는 모자이크 스타일을 시도해보았는데, 최근에는 연필로 (이전보다 세밀하게) 스케치를 한 후 포토샵으로 형태를 약간 뭉갠 뒤 채색하는 방법으로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이전 그림체들이 깔끔하면서 다소 딱딱한 느낌이 있었다면 이번 그림체에선 부드럽고 유연한 느낌을 강조해면 어떨까하여 이런 저런 시도를 하고 있답니다. 새로운 시도는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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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코의 머리색은 본래 은색과 금색의 중간이지만....채색해보니 너무 색상이 죽어버려서....과감하게 라무네빛으로 시도해보았습니다. 라무네라...뜬금없는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예전에 '라무네'를 마시고 감상문을 써본 적이 있었죠.

 라무네에 대한 궁금증은 풀었지만, 야츠하시집의 딸 슈코를 생각할때마다 야츠하시란 대체 무슨 맛일까....궁금증은 여전히 남아있군요. 라무네와 달리 국내에선 쉽게 구할 수 없기에 더욱 알기 어렵습니다. 야츠하시를 먹어보신 분들의 감상에 따르면 떡과 과자의 중간 식감이라는데....역시나 잘 모르겠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야츠하시도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교토 대표 특산품인만큼 교토에서 먹어본다면 더욱 뜻깊을 텐데....언젠가 교토를 가야할 이유가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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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토라고 하니...슈코의 고향인 교토는 일본의 대구(...)로 불릴 정도로, 일본 내에서도 더위로 유명한 지역이었죠. 사면이 바다인 일본의 여름은 한국과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덥고 습한 것이 특징이지만 교토 지역은 더욱 그 더위가 맹위를 떨친다고 하네요. 게다가 교토의 7월은 그 유명한 '기온 마츠리'의 계절로 (안그래도 유명 관광지인) 교토가 더욱 발디딜 틈없이 관광객들로 가득 찬다고 하죠. (데레스테의 신데렐라 포스트에서 최근 '교토회(슈코,사에,유키미,나츠미)' 4인방이 기온 마츠리에 대해 각자의 기억을 언급하기도 했었네요.) 축제가 한창인 고향에서 바쁘게 행사를 뛰고 있을 슈코나 사에를 생각하니 익숙한 곡조가 떠오르기도 하네요. 콘치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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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그림체로 슈코를 다시 한 번 그리고 싶다....는 생각에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의식의 흐름을 따라 슈코를 그려보았네요. 노란 선글라스에 소다색 머릿결의 슈코. 예전에 마셔본 라무네의 추억이 다시 떠오르네요. :-)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alk&wr_id=13478

데포르메 신데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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