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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알고 싶지 않은 진실" 하루카 "제 3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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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04, 2018 23:32에 작성됨.

사무원P "알고 싶지 않은 진실" 하루카 "제 3 장"




사무원P "타루키정? 거긴 분명 너희 건물..."

하루카 "네, 맞아요. 어째서 그곳의 주소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무원P "흐음...지금은 그 건물 사람이 살지 않는 폐건물이지? 아직 박살내지 않았나?"

하루카 "아직 있을 거에요. 가봐야 알겠지만."

사무원P "그렇다면 나중에 가봐야...으읏?!" 비틀

하루카 "사무원 프로듀서?"

파캉-

하루카 메모리 [꺄앗-!?]

사무원P "어, 어라? 변신 시간이 왜 이렇게 짧아졌지?"

하루카 메모리 [그, 글쎄요?]

사무원P "일단 계속 조사를...읏?!" 비틀

사무루카 "으으읏...저, 저도 갑자기...어?" 두리번 두리번

사무루카 "설마..." 자기 손을 바라봄

사무루카 "...하아...장악해버렸네...왜 이렇게 짧아진 거지? 일단 여기서 조사할 수 있는 것은 계속 조사해볼까..."

두리번 두리번

뒤적뒤적

사무루카 "어디보자...일기를 마저 보면..." 팔락 팔락

사무루카 "응?"

일기 [198X년 X월 Y일 아버지가 우사밍 프로젝트가 비인도적인 실험임을 깨달으셨다. 우사밍 프로젝트에 의해 사람이 죽는 다는 것 또한 말이다. 아버지는 실험을 중단시키려 했으나 연구소장과 돈에 눈이 먼 사람들은 그것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아버지는 우사밍 프로젝트의 모든 비밀을 즈이무 그룹에게 팔아 넘기셨다. 이것에 분노한 연구소 사람들은 아버지를 우사밍 프로젝트의 실험 재료로 사용, 세 번째 실험 - 산(三)의 실험으로 사용 되었으나 아버지께서는 리바운드를 견디지 못하고 돌아가셨다.]

사무루카 "...그럴 수가...잔인해...이 사건이 지금으로 부터 30년 전..." 팔락

일기 [198Z년 V월 W일 성공한 개체인 '나나(七)'의 적응 훈련은 순조롭다. 아버지, 당신이 막으려고 하던 실험은 계속 끝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내도 저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죄송해요. 내일은 나나의 사회적응 실험을 위해 방출을 할 계획이 잡혀있다. 4년 동안 이곳에서 고통받았으니, 부디 다시 돌아오는 일이 없도록, 자유롭게 살아라, 나나-]

사무루카 "나나씨의 일...이게 20년 전...4년 동안이라고 한 것으로 봐서는 나나씨가 우사밍 성인이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24년 전. 그리고 30년 전부터 6년 동안 계속 만들어진 샘플은 즈이무 그룹에서 사들였다고 했어..." 팔락

일기 [199Y년 Q월 P일 이 빌어먹을 실험은 계속 되고 있다. 하치(八)가 도망치고 난 뒤, 나나의 동생인 큐(九), 쥬(十), 쥬이치(十一)또한 실험에 강제 참가. 이후 5명의 우사밍 성인을 더 만들어 낼 생각이라고 한다. 그것을 막기 위해 나는 성공한 나나의 동생들과 아내, 그리고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딸 시키와 함께 이 실험소에서 도망친다.]

사무루카 "...18년 전...시키쨩의 나이가 18세인 것을 감안한다면..." 팔락

일기 [199U년 S월 A일 시키의 동생인 아키하가 태어났다. 시키는 신기한 듯 자신의 동생을 쳐다본다. 너무 귀엽다. 언제까지고 이 둘을 지킬 수 있도록...]

사무루카 "...14년 전..." 팔락

일기 [199W년 E월 Q일 나는 내 딸들과 아내가 위험해 질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세 사람을 흩어지게 했다. 큰 딸은 아내의 옛 성인 이치노세로 위장한 채 미국의 지인에게로, 작은 딸은 믿을 수 있는 친척에게로 보냈다. 이치노세 시키, 이케부쿠로 아키하. 나의 작은 천사들...아버지 얼굴을 알지도 못하고, 5세와 1세인데도, 이 아비가 못난 짓을 벌이는 구나...나나의 동생들도 빨리 다른 곳으로 도망 보낸다.]

사무루카 "...13년 전...진짜로 시키쨩와 아키하쨩이 이케부쿠로 테츠야의 딸이자 남매였다니..." 팔락

일기 [199W년 Y월 T일 결국 우사밍 프로젝트 연구실에 감금 당했고, 아내는 병으로 사망했다. 인간의 목숨을 가볍게 여긴 나에게 정말 알맞은 형벌이다. 그리고 끔찍한 소식을 접했다. 우사밍 프로젝트 레벨2의 실험...하고 싶지 않았지만, 거역했다가는 이 녀석들은 딸들을 찾아낼 것이다. 괜찮아...내 딸들은 무사할 거야...그래...나는 이 형벌을...이 끔찍한 짓을 계속 벌여야한다...시키와 아키하를 위해서라도...!!]

사무루카 "같은 해, 말년..." 팔락

일기 [199L년 D월 B일 우사밍 프로젝트 레벨2의 실험을 위해 연구소장은 나를 불렀다. 그리고 이 빌어먹을 실험의 투자자, 즈이무 그룹의 회장을 만나게 해주고 레벨2의 실험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줬다. 평범해 보이는 공장의 지하...이곳에서 빌어먹을 실험은 계속 된다...]

사무루카 "...그렇군...설마 진짜 즈이무 그룹이 연관되어 있을 줄이야...!!"

일기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역사는 이 책에 남깁니다. 이 책을 발견했다면 나의 감금실에 온 것일 테지요. 만약 무슨 일이 생긴다면 주소로 찾아와 주세요. 레벨2의 실험을 파기 시킨 뒤, 나는 그곳에 잠적해 있을 테니까요...]

사무루카 "그 주소라는 것은 바로 타루키정...예전에 들은 적이 있어. 스즈네씨는 누군가의 부름에 의해 타루키정을 점령했다고. 그렇다면 그 누군가가 이케부쿠로 테츠야씨? 만약 그렇다면 그 사람은 또 살인을 저지른 것일까? 일기의 내용으로 봐서는 그건 아닐 것 같은데..."

팔락 팔락

사무루카 "...뒤의 내용은 더 없어. 그렇다면 타루키정으로 가는 수 밖에 없는 걸까..." 스윽

사무루카 "일단 전화를..." 뒤적뒤적

사무루카 "아, 찾았다. 아카바네 프로듀서씨가...바네 선배라고 저장하셨네, 사무원 프로듀서는" 삑

뚜르르르르르르

바네P [여, 사무원P 무슨 일이냐?]

사무루카 "아, 프로듀서! 아마미 하루카에요!"

바네P [하루카? 또 사무원P의 몸을 장악한 거야?]

사무루카 "서로 합의하고 한 거에요. 그건 그렇고 지금 뭐하세요?"

바네P [응? 하쿄우의 오디션을 마치고 복귀하는 중이야. 그런데 왜 그래?]

사무루카 "여기서 알아낸 사실이 있거든요. 죄송한데 지금 옛날 765사무소가 있던 건물주가 누군지 아시나요?"

바네P [옛날 사무소의 건물주? 아니, 몰라. 그런데 그건 왜 묻는 거니?]

사무루카 "아키하쨩의 아버님...이케부쿠로 테츠야가 타루키정에 있을 확률이 높아요."

바네P [...그거 사실이야?]

사무루카 "아직 추측이기는 하지만요."


-도로. 사무소로 돌아가는 차 안

바네P "그런데 어째서 타루키정인 거지?"

하쿄우 "응? 프로듀서, 무슨 일이냐조? 타루키정?"

사무루카 [그건 저도 몰라요. 그래서 건물주가 누구인지 물어보는 거에요.]

바네P "...타카기 부장님께 여쭤보도록 할게."

사무루카 [네, 고생하세요-]

하쿄우 "하루카야?"

바네P "어, 맞아. 그건 그렇고..." 흐음

하쿄우 "프로듀서?"

바네P "타루키정의 건물주는 둘째치더라도, 하루카가 이상해."

하쿄우 "하루카가? 뭐가 문제인데?"

바네P "말투가 사무원P와 비슷해 졌어. 생각하는 방식도."

하쿄우 "두 사람은 변신이라던가로 같은 육체를 공유해서 그런 거 아니냐조?"

바네P "...그럼 다행이지만...뭐라고 할까나...마치...하루카가 사무원P를 집어 삼키는 느낌이야."

하쿄우 "응? 그런가? 자신은 잘 모르겠다조."

바네P "저번에 하루카가 사무원P를 장악했던 사건, 혹시 알고 있어?"

하쿄우 "응, 알고 있어. 다른 사람들에게 들었다조."

바네P "나도 그 자리에 없어서 치히로씨에게 전해들은 거지만...그 뒤로 하루카가 뭔가가 이상해."

하쿄우 "예를 들면?"

바네P "예를 들면...그래, 이오리랑 야요이, 둘 다 하쿄우 가슴에서 나와."

야요이오리 패스 [에엣?! 들켰었나요?!] 야요이 목소리

하쿄우 "잘 숨긴 줄 알았는데...대단하다조"

바네P "이 몸이 된 이후로 이상하리 만치 감각이 예민해져서 말이야."

야요이오리 패스 [그런데 우리 둘을 불러서 왜?] 이오리 목소리

바네P "야요이와 이오리, 리츠코나 마코토, 치하야는 비교적 나와 있는 시간과 사무원P와 있는 시간이 엇비슷해. 리츠코야 대부분을 미리아와 보내지만..."

하쿄우 "듣고 보니..."

야요이오리 패스 [확실히...아니, 우리들은 사무원 프로듀서랑도 같이 지내지 않아?] 이오리 목소리

바네P "말했잖아. 엇비슷하다고. 실제로 사무원P 녀석은 너희로 변신하는 일이 많지 않잖아?"

야요이오리 패스 [그렇네요. 사무원 오빠는...] 야요이 목소리

바네P "하지만 하루카는 아니야. 더군다나 사무원P 녀석은 인간이야. 그렇게 보여도 말이지."

하쿄우 "응...확실히..."

바네P "정확하게는 반 우사밍 성인. 우사밍 프로젝트 레벨2의 부작용으로 생긴 회복력과 완력, 그리고 '죽음'을 경험할 수록 진화하는 '육체적 능력'이지만 그 영혼 자체는 평범한 인간의 것이지."

하쿄우 "..."

바네P "그런 인간이 몇 번이나 자신의 몸을 매개체로 다른 사람의 영혼을 자신의 몸에 빙의 시켰어. 그리고 거기에 따라서 육체적인 변화도 끊임없이 생기고. 그런데 정말 아무렇지도 않다고? 그건 말이 안 되잖아."

야요이오리 패스 [그, 그러게요...] 야요이 목소리

바네P "하루카는 이대로 괜찮은 걸까?"

하쿄우 "으응...뭐, 사무원 프로듀서에게 있어서는 난쿠루나이사~"

바네P "...그렇겠지? 아, 도착했다."

하쿄우 "자신하고 야요이오리는 먼저 올라가겠다조."

바네P "응, 그래."

덜컹

바네P "후우- 나도 주차를 하고 난 다음에 가볼까?"

부르릉


-다시 우사밍 연구소

사무루카 "이제 조사해 볼 것은 다 해본 건가...여기서 나가야지." 덥석

사무루카 "응?"

저벅 저벅

사무루카 "...발소리?"

아키하 [사무원군- 어디있어-]

나나 [사무원P쨩- 아직 멀었니?]

사무루카 "아!"

철컹

아키하 "아, 사무원군!"

시키 "사무원쨩!"

나나 "뭐이리 늦었...응? 그거 벨트?"

사무루카 "지금은 아마미 하루카에요-"

아키하 "에? 서, 설마..."

시키 "또 장악한거야!?"

사무루카 "어쩌다보니까-"

치하야 메모리 [하루카도 참...]

사무루카 "그건 그렇고 다들 내려왔나요?"

여성B "응. 세포 샘플들도 다 얻었지만 아키하쪽은 얻고 싶은 것을 못 얻었나봐."

아키하 "우사밍 프로젝트가 비밀에 감싸여 있었어."

시키 "아키에몽의 아빠 얘기도-"

사무루카 "흐응-"

마코토 메모리 [응? 그러고 보니 사무원 프로듀서를 장악했는데 이제 화 안 내시네요?]

아키하 "응? 그야 뭐- 이제 이럴 일 없잖아? 뭐, 잠깐 동안인데-"

사무루카 "..." 꿈틀

시키 "이제 다시 되살리면 사무원쨩이랑 하루카는 완전 남남인데~"

사무루카 "...헤에-"

아키하 "뭐야, 그 반응은?"

치하야 메모리 [하루카?]

사무루카 "역시 호흡이 대단하시네요, 두 사람은...아, 친자매라서 그런가?"

시키 "에?"

아키하 "뭐...?"

나나 "무, 무슨 소리에요?"

사무루카 "사무원 프로듀서와 제가 저 안에서 발견해 낸 정보에요. 이케부쿠로 테츠야, 그에게는 딸이 [두 명] 있었답니다."

나나 "두 명?"

사무루카 "네, 맞아요. 첫째 딸이 이케부쿠로 시키, 둘째 딸이 이케부쿠로 아키하. 첫째는 아내의 성, 이치노세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말이죠."

아키하 & 시키 ""!!!""

나나 "그, 그게 무슨...!!"

사무루카 "여기, 그의 일기장이 있어요. 그는 이곳에 갇히면서 우사밍 프로젝트를 기록했죠. 나나씨, 당신이 우사밍 성인으로 거듭되는 동안에도 이 연구실에 있었답니다."

나나 "!!!"

시키 "그, 그것보다도! 아키에몽과 내가 자매라니, 무슨...!!"

아키하 "마, 말도 안 돼!"

사무루카 "사실이라구?" 피식

사무루카 "믿든 말든 맘대로 하세요. 전부 사실이니까-"

아키하 "으음..." 힐긋

시키 "나와 아키에몽이 자매...라니..." 힐긋

여성B "일단 그 일기장하고 같이 스즈네씨한테 가보도록 하죠."

나나 "그렇게 해요."

사무루카 "네에~"

치하야 메모리 [...]

마코토 메모리 [...치하야, 너도 느꼈지?]

치하야 메모리 [응. 아주 약간이지만...그 때의 하루카였어...]


-346프로덕션 응접실

바네P "...그거 사실인가요, 부장님?"

코토리 "..."

타카네 "..."

하쿄우 "..."

유키호 "..."

미키 "..."

아미 "..."

마미 "..."

아즈사 "..."

리츠코 패스 [...]

야요이오리 패스 [[...]]

타카기 "아...그렇다네..."

미키 "...사무원 프로듀서는 아는거야?"

타카기 "아마 모를 거라고 생각되네."

야요이오리 패스 [...신도, 너는]

신도 "저도 방금 알게 된 사실입니다."

타카네 "어쩌면 그의 거미줄은 제 예상보다 더욱 질기게 연결 된 걸지도 모르겠군요."

건물 증명서 [도쿄도 ○○ 지역. 건물주 - ]



























건물 증명서 [즈이무 시루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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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너무 활동 정지 먹고 2주만에 복귀합니다-

이제 적당히 나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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