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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프로듀서가 어려졌다」(아마미 하루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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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28, 2013 07:17에 작성됨.

아마미 하루카 편

하루카「~♪」

하루카「자! 프로듀서! 여기가 제 집에요!」

P「.......」(묘하게 기분 좋아 보이네.......)

하루카「?」

하루카「왜 그러세요. 프로듀서?」

P「아니, 왠지 기본 좋아보여서. 뭐, 좋은 일이라도 있어?」

하루카「에?」

하루카「그, 그야.......」//

하루카「프, 프로듀서 씨에게 그 동안 많은 도움을 받았잖아요.」

하루카「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도울 수 있게 돼서! 그게 기뻐서요!」

P「하루카.......」찌~잉

하루카「프로듀서 씨.......」//

P&하루카「.......」

하루카의 어머니「저기, 하루카?」

하루카&P「히익!」

하루카의 어머니「문 앞에 서서 뭐하고 있니?」

하루카「아, 아 그게.......」

하루카「아! p, p짱의 매무새를 정동해 주느라구요!」

하루카의 어머니「흐~음.」

하루카의 어머니「근데 p짱이라니?」

하루카「프로듀서 씨가 맡기로 했던 조카인데요. 갑작스럽게 프로듀서가 출장을 떠나게 되어서 잠시 동안 저희가 맡기로 했어요.」

P「.......」(실제로 조카가 이런 상황에 처한다면 무척이나 행복해 할지도....... 그 녀석 아이돌을 동경하니까)

하루카의 어머니「그렇구나.」

하루카의 어머니「안녕 p짱?」

P「안녕하세요?」

하루카의 어머니「어머, 프로듀서 씨의 조카라서 그런지 프로듀서 씨를 꼭 닮았네!」

하루카의 어머니「마치 프로듀서 씨가 어려지신 거 같아! ♬~」

하루카「아 아하하하하?!」

P「.......」(과연 하루카 네 어머니시구나)

하루카의 어머니「자자 밖은 추우니 어서 들어오렴.」

P「실례합니다~.」

하루카「다녀왔습니다.」

하루카「응?」

하루카「아빠는?」

하루카의 어머니「프로듀서 씨와 마찬가지로 갑작스런 출장이라는 구나. 정말이지. 어쩔 수 없는 워크 홀릭이라니까~.」

하루카의 어머니「게다가 휴대폰도 놓고 가버리고~.」

하루카의 어머니「일은 잘하고 다니는 건지~.」

하루카의 어머니「또 넘어져서 양복이 찢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P「.......」(하루카의 넘어짐과 덜렁이 속성은 아버지에게서 온 것이었나.)

하루카의 어머니「아, p짱. 잠시 하루카랑 놀고 있을래? 금방 저녁 차려 줄 테니까~.」

P「네.」

하루카「네~.」

하루카「그럼 프로...가 아니라 p, p짱? 따라오렴.」

P「.......」(너무 긴장하지 말라고 하루카. 연기 연습을 더 시킬 필요가 있으려나.......)

2층 하루카네 방 앞

하루카「프로듀서. 잠시 기다려 주시겠어요? 금방 정리하고 나올테니까요.」

P「응.」

P「.......」

우와악 쿵!

P「!」

P「하, 하루카!」벌컥

하루카「드, 들어오시면 안되요!」획!

P「으갹!」쿵!

.......

P「으으음? 여기는?」

하루카「프로듀서! 정신이 좀 드세요?」

P「응.」획획

P「아, 맞아. 난 하루카네 방에 왔었지.」멍~

P「그리고 리본 달린 흰 팬티, 물방울 무늬 팬티, 아즈사 씨가 입을 법한 어른스러운 팬지하고 곰돌이하고.......」

P「응?」

P「하루카, 소, 손에 들고 있는 거 뭐니?」띵!

하루카「네?! 이게 왜요? 마코토에게 선물 받은 3kg 아령요.」후훗

P「지, 진정해, 하루카.」

P「곰돌이 팬티는 개인의 취향이고, 리본달린 흰 팬티는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리고 그 레이스 달린 팬티는 좀 더 성장한 뒤에.......」(내가 무슨 소리하고 있는 거지!)

하루카「전부 봤군요!」//

하루카의 어머니「하루카아~. p짜앙~. 내려와서 밥 먹으렴~.」

P「와~. 밥이다!」타닷

하루카「도망치시는 거예욧!」토돗

저녁 식사 후

하루카 입욕 중

하루카의 어머니「어머, p짱 하루카랑 같이 들어가지 않는 거니?」

P「저 그렇게 어리지 않아요.」(네. 실제 나이 23살입니다.)

하루카의 어머니「후훗. 그러면 나와 함께 들어갈래?」

P「아니요!」

하루카의 어머니「에엣. 그렇게나 싫은 거니? 역시 아줌마는 싫은 걸까나~.」

P「그, 그건 아니에요.」(코토리 씨에겐 미안하지만 하루카네 어머니라 그런지 조금만 꾸미면 코토리 씨하고 나이 차가 얼마 안 날 꺼 같아.)

-이 때 코토리-

코토리「어라, 왜 눈물이.......」

-다시 하루카가-

하루카의 어머니「후훗. p짱은 귀엽네~.」콕콕

P「.......」(아, 하루카가 어머니의 성격을 닮지 않아 다행히야.)

하루카의 어머니「있지. p짱?」

P「네?」

하루카의 어머니「나중에 P군에게 하루카를 좀 더 지탱해 달라는 말을 전해줄 수 있겠니?」

P「.......」

하루카의 어머니「하루카 누나는 말이지. 무척이나 상냥한 아이라서 속에 안고 있는 고민을 잘 드러내지 않는단다. 그래서 그 고민이 크게 커져서 손 댈 수 없기 전에 주위에 있는 우리가 도와주어야 해.」

P「.......」

하루카의 어머니「후훗. 내가 애한테 무슨 말을 하는 거람.」

P「.......」

P「네.」

P「꼭 전해드릴게요.」

하루카의 어머니「p짱.......」

하루카「엄마, 나 샤워 다했.......」

하루카의 어머니「꺄악~! p짱! 너무나 귀여워~! 뭐니, 뭐니! 방금 그 표정!」꺄~악!

하루카「어, 엄마! 프로듀...가 아니라 p짱에게서 떨어져!」

P「.......」(수, 숨막혀!)

-그리고 P가 목욕한 후-

P「후~우」

하루카「아! 프로듀서!」

P「쉿! 누가 들으면 어쩌려고 그래 하루카!」

하루카「후훗, 괜찮아요.♪ 엄마는 옆집에 가셨으니까요.」

P「아. 그래.......」

하루카「그건 그렇고 프로듀서! 이것 좀 드셔 보세요!」짜잔

P「헤~에. 컵케익이네.」

하루카「에헴! 이래봬도 자신작이랍니다!」

P「어디어디」냠

P「우와! 무척이나 맛있어!」

하루카「헤헤~♪」

P「.......」냠냠

하루카「.......」지긋이

하루카「에잇~!」양 볼을 잡고 좌우로 가볍게 주욱

P「하, 하후하?」

하루카「핫!」

하루카「죄, 죄송해요, 프로듀서.」//

P「하루카.」

하루카「네.」

P「어려졌어도. 난 너의 프로듀서라고.」

하루카「네.......」

P「그러니까」

P「앞으로 무슨 고민이 생기면 앓지 말고 내게 상담해줘.」

P「언제나 너의 편이 되어 보일테니까.」

하루카「프로듀서.」찌잉

하루카의 어머니「하루카~. p짱. 옆 집 아주머니가 코로케를~.」

하루카「꺄~~악! 너무 귀여워! 너무 귀여워요! 프로듀서!」꺄악!

하루카의 어머니「얘! 하루카! 치사하게 너만 독점할거니! 나도 좀 껴안아 보자~!」

P「수, 숨막혀!」

아마미 하루카 편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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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에서도 글을 올렸지만
짤라먹어서 정말로 죄송합니다ㅠㅇㅠ;;

이번엔 제대로 올립니다!
그리고 프롤로그 편(http://imasss.net/bbs/board.php?bo_table=write&wr_id=12080)
도 제대로 올렸으니
꼭 다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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