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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즈키 "지금부터 아이돌 진압 작전을 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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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8, 2018 00:27에 작성됨.

미나즈키 "지금부터 아이돌 진압 작전을 개시합니다!"





-(부서진)로비


전무 "일단 모바쪽의 인원들은 여차저차해서 마무리를 지은 것 같다만, 나머지는 어쩐다..."


미나즈키 "일단 저는 아카바네 선배 쪽으로 갈게요."


전무 "음? 오, 그래. 그쪽은 얌전한 애들이겠지만..."


미나즈키 "하지만 후타미 쌍둥이와 미키쨩은..."


전무 "한 때...라고는 해도 사무원P를 죽음 직전까지 몰고 갔던 녀석들이다. 더군다나 와난죠와 시죠가 합세했고, 메모리 상태이기는 해도 키사라기와 키쿠치, 타카츠키와 미나세까지 있다. 결코 쉽게 봐서는 안 돼."


미나즈키 "알고 있어요. 하지만...역시 그렇네요."


전무 "응?"


미나즈키 "제가 아무리 날고 기어봤자, UFC 격투 선수급...그것도 신체의 한계를 제쳐두고 생각해서죠. 그에 반해서 선배들은..." 꾸욱


전무 "..."


미나즈키 "최근 아이돌들이 노려지는 일이 많아지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선배들이 없는 지금 이 상황에서?"


전무 "...뭐,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마. 너는 너니까 말이다."


미나즈키 "네."


전무 "그럼 아카바네쪽으로 갔다오도록! 나는 여기서 이 녀석들의 처리를 맡을 테니."


미나즈키 "알겠습니다!"




-카페테리아


미나즈키 "흐음...생각했던 것보다 심각하네..."


아미 "여...쥬시쨩..." 하이라이트 오프 + 쇠파이프를 들며


마미 "우리 오빠야 어딨어...?" 하이라이트 오프 + 쇠파이프를 들며


미키 "허니가 없어...허니가 없어...허니가 없어..." 하이라이트 오프 + 커다란 가위


타카네 "귀하...귀하..." 하이라이트 오프 + 나기나타를 꽉 끌어안으며


야요이오리 패스 [프로듀서-!!! 어딨는거야-!!!] 야요이오리 목소리


치하야 메모리 [버려졌어...버려졌어...버려졌어...버려졌어...버려졌어...버려졌어...버려졌어...] 어두운 목소리


마코토 메모리 [프로듀서-!!!] 우는 목소리


하쿄우 "끔찍하다조..."


미나즈키 "응? 하쿄우쨩은 멀쩡하네?"


하쿄우 "자신, 완벽하니까."


미나즈키 "흐음..."


하쿄우 "그래서 어떻게 할거야, 쥬시 프로듀서?"


미나즈키 "일단 진정들을 시켜야 하는데...어떻게 하면 좋지?"


하쿄우 "글쎄..."


아미 "쥬시쨩...오빠야, 어딨어?"


미나즈키 "응? 아, 아카바네 선배는..."


마미 "쥬시쨩이 오빠야 숨겼지...?"


미나즈키 "...응?"


아미 "오빠야 내놔..." 슬멀


마미 "오빠야 돌려줘..." 슬멀


미키 "허니-" 슬멀


타카네 "돌려주세요..." 슬멀


하쿄우 "우왓?! 지, 진정하라고, 전부!! 쥬시 프로듀서는 아무것도-!"


미나즈키 "아니, 됐어. 하쿄우쨩."


하쿄우 "엣?!"


미나즈키 "그럼..." 뚜둑 뚜둑


미나즈키 "사무직 중 전무님 다음으로 가장 평범한 인간으로서..."


하쿄우 (전무도 결코 평범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미나즈키 "이 녀석들 상대해줘야지." 톡톡


하쿄우 "하, 하지만 네 사람은 무기를 들었다조?!"


미나즈키 "어머, 그래서?"


하쿄우 "엣?"


미나즈키 "나는 기본적으로 복싱을 시작해서 다양한 체술을 익혔다고?"


하쿄우 "아니, 체술을 익혔다고 해서..."


마미 "오빠야, 돌려줘-!!" 부웅


하쿄우 "위험...!"


미나즈키 "에?" 휙


까앙


마미 "...?!"


미나즈키 "방금 그거 기습이었니?" 한쪽 팔로 철 파이프를 막으며


철 파이프 [] 아주 멋진 방향으로 구부러짐


하쿄우 "...어라?"


미나즈키 "자, 덤비렴, 애송이들아-" 스윽


미나즈키 "사이코 가족들 속에서 자라나 폭주족을 겪은 격투가가 상대해주마." 복싱 자세


마미 "에? 그, 그게 무슨..."


아미 "마미, 엎드려-!!"


마미 "읏?!" 훅


부웅


미나즈키 "일격 단창 장전..." 후우우욱


하쿄우 (바람이...쥬시 프로듀서 쪽으로?!)


미나즈키 "잽-!!" 후욱


퍼억


쨍그랑-!!


퍼억


아미 "커헉?!"


하쿄우 (주먹으로 쇠 파이프를 박살내고, 그대로 아미의 턱을 날리다니, 가능해?!)


타카네 "기이한...하지만, 소녀에게는-!!"


파앙


타카네 "달의 힘이 있습니다-!!" 기모노 차림


미나즈키 "그래봤자 어차피 '외부'에 의지하는 것. 진정한 강함은..." 스윽


타카네 "오야?"


미나즈키 "자기 육체에서 나온다고-!!" 후욱


파앙


타카네 "꺄아아악-!!" 기모노 찢겨 나감


미나즈키 "참고로, 지금 이 기술은 발경이라고 합니다?"


하쿄우 "에, 에에?!"


야요이오리 패스 [다들 뭐하는 거야?!]


치하야 메모리 [조, 좀 더 힘들 내봐!]


미키 "마, 말은 쉽지만..."


미나즈키 "자, 그럼...간닷-!!" 파앗




-잠시 후, 카페테리아


끼이익


전무 "음? 여기 안도 완전 박살이 났군. 벽에 구멍이..."


미나즈키 "뭐, 통풍 잘 되고 좋잖아요?" 의자에 앉아 우아한 자세로 커피를 마시며


전무 "그건 그렇겠군. 아카바네쪽 아이돌들은 어떻게 됐지?"


미나즈키 "저~기요."


전무 "응?" 휙


아미 "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 중얼중얼


미키 "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 중얼중얼


마미 "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 중얼중얼


타카네 "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까불어서 죄송합니다..." 중얼중얼


치하야 메모리 [이, 이럴 때는 메모리라는 것이 참...]


마코토 메모리 [그러게...]


야요이오리 패스 [으음...]


하쿄우 "대단했어...설마 박치기로 벽을 부수고, 주먹과 발차기 같은 걸로 쇠파이프며 나기나타며 전부 박살내는 거 보고..."


하쿄우 (더 대단한 것은 그만한 위력의 타격기를 아이돌들에게 먹히면서 다치지 않으면서 공포감을 씌운 것이지만...)


미나즈키 "역시 전 사무원 선배에게는 안 되네요-"


전무 "뭐, 그건 그렇겠지. 이제 남은 것은..."



타카기 "저, 전무님?!"


전무 "타카기 부장? 무슨 일인가?"


타카기 "그, 그것이- 시키를 비롯한 사무원군의 담당 아이돌들이-!!"


전무 "허어?"





-옥상


시키 "전부 불태워버리자-!!!" 양 손에 화염병을 들며


사나에 "사무원군을 돌려줘-!!"


키라리 "뇨와아아아앗-!!"


아즈사 "어머어머어머어머..." 무한 반복


후미카 "괜찮아요...한 번에 갈 수 있어요..." 육법 전서를 휘두르며


란코 "마왕의 마력이 끊기지 않았도다..." 중얼중얼




-다시 카페테리아


전무 "..."


미나즈키 "..."


타카기 "..."


전무 "뭐, 가서 해결해야지."











-그 시각, 호타루와 클라리스는...


호타루 "..." 머엉


클라리스 "..." 머엉


호타루 "오랜만에 쉬는 날이네요..." 머엉


클라리스 "그러게요..." 머엉


호타루 "...그런데 하필 이럴 때 문이 고장나서 바깥으로 나가지 못한다니..."


클라리스 "보기 좋게 창문도 망가져서 못 나가죠..."


호타루 "전화기도 때마침 전원이 나갔고..."


클라리스 "충전하려고 보니까, 어이쿠 정전이었네..."


호타루 "그러니 멍만 때리죠..."


클라리스 "멍만 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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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 최강자 순위들


0위 전무


1위 사무원P


공동 2위 모바P, 아카바네P, 코토리, 미나즈키


7위 치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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