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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스타샤 "두 사람의 랑데뷰" 사무원P "제 3 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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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7, 2018 21:27에 작성됨.

아냐스타샤 "두 사람의 랑데뷰" 사무원P "제 3 악장"




-항구 선착장


처억


아냐스타샤 "여기 있었나요, 카르루스!"


카르루스 "후훗, 오랜만입니다, 아냐스타샤 공주-" 스윽 꾸벅


아냐스타샤 (믜나믜...) 힐끔


미나미 "읍-!! 으읍-!!"


카르루스 "제 동료들을 전부 죽인 모양이더군요."


아냐스타샤 "네, 뭐. 약했어요." 스윽 철걱


아냐스타샤 "저를 상대하려면 적어도 '그 사람'정도는 되어야 됩니다."


카르루스 "그 사람? 설마 제 팔을 절단시킨..."


아냐스타샤 "네? 그게 무슨..."


카르루스 "크큭...역시 당신은 아무것도 모르는 군요, 아냐스타샤 공주! 당신 언니가 왜 죽었는지 말이죠!!"


아냐스타샤 "" 으득


카르루스 "크크큭...정말 아름다웠답니다...그 하얀 머리카락과 피부가 피로 인해서 붉게 물들고, 파란 눈동자를 후벼파는 그 느낌은 말이죠!!"


아냐스타샤 "...닥쳐..."


카르루스 "그 동양 원숭이가 조금이라도 일찍 왔으면 살았을 텐데 말이죠? 아, 물론 인간으로서 아니라 마트료시카로서 말이지만!!"


아냐스타샤 "닥치라고...!!" 부릅


카르루스 "정말 끝내줬습니다. 팔을 자르고, 다리를 뽑을 때의 그 쾌감을! 비명 소리를 계속 듣고 싶었답니다! 그래서 이런 것도 준비했죠." 스윽


달칵


녹음기 [꺄아아아아아악-!!!]


아냐스타샤 "" 뚝


아냐스타샤 "Этот ублюдок!(이 새끼-!!)" 타악


촤앙 슈웅


카르루스 "참 신기한 총이군요!!" 철걱


아냐스타샤 "!?" 휘익


투과가가가가가가가가가


챠갸갸갸갸갸갸갸갸갸걍


카르루스 "후후..." 개틀링에서 연기 분출


아냐스타샤 "...그 팔..." 건 블레이드로 탄알을 튕겨냄


카르루스 "여전히 대단한 실력이시군요, 아냐스타샤 공주!!"


아냐스타샤 "시끄러워!!"


카르루스 "정말로 여전해요, 여전해!! 뒤가 허전한 것도!!"


아냐스타샤 "?!" 휘익


부웅


까앙-


아냐스타샤 "크윽-!!" 건 블레이드로 소방용 도끼를 막으며


마피아A "...!!" 부들부들


카르루스 "칫, 바보 같은 녀석..." 스윽


철걱


미나미 "!!!"


카르루스 "뭐, 다리 하나 정도야 날려도 상관 없겠죠?" 히죽


미나미 "으읍?!" 버둥버둥



카르루스 "읏?!" 휘청


투과가가가가가


아냐스타샤 "꺄악?!" 탄환이 옆으로 스쳐감


마피아A "!!" 거리 벌림


카르루스 "이 동양 계집이-!!" 부웅


퍼억


미나미 "~~~!!!" 동공 확장


아냐스타샤 "믜나믜!!"


카르루스 "호오...?" 히죽


카르루스 "아냐스타샤 공주의 그런 표정 오랜만이군요. 설마 제 생각 이상으로 친한 관계인가요?"


아냐스타샤 "읏...!!"


카르루스 "훗...크하하하하-!! 이거 재밌네요! 그 설혹의 공주가! 이런 동양 계집을?!" 스윽


철걱


미나미 "!!!"


카르루스 "어이! 그 약을 사용해라!!" 미나미에게 개틀링을 겨누며


마피아A "..." 끄덕


스윽



아냐스타샤 "주, 주사? 약이라니 그게 무슨..."


마피아A "!!!" 부들부들


마피아A "크르르르르....크르라아아아아아아-!!!" 괴인화


아냐스타샤 "?!"


카르루스 "지금 그 상태에서는 지능이 없어 무기는 사용할 수 없죠. 대신에...보시다시피 주먹힘은 강하답니다."


아냐스타샤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야!?"


카르루스 "무기를 버리세요." 히죽


아냐스타샤 "읏..."


카르루스 "이 계집의 머리가 날아가는 것을 보고 싶으신 가요?"


아냐스타샤 "..." 휙


철그럭


카르루스 "그 총...꽤 맘에 드네요. 하지만 더욱 맘에 드는 것은..." 히죽


아냐스타샤 "으응?"


부웅


퍼억


아냐스타샤 "커헉?!" 복부에 어퍼컷


마피아A "크르르르르르르..."


카르루스 "아름다운 여성이 피떡이 되는 것 만큼 맘에 드는 것이 없죠-!!"


아냐스타샤 "컥...커헉...!!"


마피아A "크르아아아아-!!" 후욱


아냐스타샤 "큭?!" 빙글



아냐스타샤 "욱?!"


아냐스타샤 (내, 내장이 다쳤나...?)


카르루스 "아, 혹시라도 반격이라도 하신다면 이 계집은 죽일 겁니다?"


미나미 "읍-!! 으으읍-!!!"


아냐스타샤 (믜나믜...!!)


마피아A "크르아아아아아-!!!" 부웅


아냐스타샤 "크읏?!" 휙



와르르르


아냐스타샤 (거, 건물이!?)


카르루스 "흠...계속 피하면 재미없죠." 스윽



미나미 "윽?! 이, 이게 뭐하는 짓이에요!! 아냐쨩, 난 괜찮으니까 도망쳐!!"


아냐스타샤 "믜나믜-!!"


카르루스 "지금-!!"


미나미 "아냐쨩-!!"


아냐스타샤 "?!"


후욱


퍼억


아냐스타샤 "커헉?!" 각혈


털썩


아냐스타샤 "컥...커헉...!" 부들부들


카르루스 "큭...크하하하하-!! 역시 대단한 약이야!! 어이!! 들어올려!!"


마피아A "크르르르" 스윽


덥석


번쩍


아냐스타샤 "으아아악-!!" 양쪽 팔이 마피아A의 한쪽 손에 잡힌 채 공중에 매달린 채


미나미 "아냐쨩-!!!"


카르루스 "크하하하-!! 어떤가요? 팔이 빠질 것 같죠? 죽을 것 같죠? 그래도 예상외로 멀쩡하답니다?" 히죽히죽


아냐스타샤 "읏...!!" 찌릿


카르루스 "크하하하-! 정말 죽이는 표정이네요! 그럼 재밌는 거 얘기 한 번 해볼까요?"


아냐스타샤 "뭐, 뭐...라고?"


카르루스 "당신의 언니를 죽이고, 그 동양 원숭이 때문에 저는 잡혀 들어갔죠. 그런데 당신은 어째서 그 언니를 배신자라고 생각하는 거죠? 그리고 왜 그렇게 까지 죽이고 싶었을까요..."


아냐스타샤 "그, 그거야..."


카르루스 "그 사람은 당신을 배신하지 않았답니다..."


아냐스타샤 "뭐, 뭐...?"


미나미 "그게 무슨..."


카르루스 "당신의 언니가 죽는 모습을 보고, 당신은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죠. 그리고 저는 그 동양 원숭이에 의해 패배 했을 때, 그 사람은 삶의 길을 잃은 당신에게 이렇게 소리쳤습니다..."





























카르루스 "나는 너의 배신자다...너의 언니를 죽게 만든 배신자다...그러니 나를 절대로 용서하지 말아라...나를 죽일 각오로 살아라. 내가 살아있는한, 너는 죽을 수 없다. 나를 죽이는 것은 너고, 너를 죽이는 것 또한 나니까...라고."


아냐스타샤 "!!!"


미나미 "!!!"


카르루스 "엄청 감동했답니다-! 당신을 살리기 위해서!! 당신의 길을 다시 세우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내던지는 그 동양 원숭이의 기개에는-!!"


아냐스타샤 "그게 무슨..." 동공지진


카르루스 "큭...크하하...!! 그 표정도 맘에 드는 군요!! 정말로!!"


아냐스타샤 "그런 내가 지금까지...지금까지 그 사람을 죽이려고 들었던 건 전부..."


카르루스 "당신에게 주는 선물이었답니다!! 죽을 수 밖에 없었던...삶의 의지를 잃은 당신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아냐스타샤 "그럴...수가...!!"


카르루스 "자, 마지막 가는 길...재밌는 선물이었죠?" 히죽


까딱


마피아A "크르르르" 스윽


카르루스 "안녕히 가세요, 아냐스타샤 공주?" 손 흔들흔들


미나미 "아냐쨩-!!!!!


후욱















































촤아아악


마피아A "크르아아아아아아-!!!" 아냐를 잡고 있던 손이 잘림


털썩


아냐스타샤 "읏?! 어, 어...?"


??? "Во-первых, она не принцесса.(첫 번째, 그녀는 공주가 아니야.)" 오른손에 일본도 + 왼손에 단검


카르루스 "너, 너는 뭐야?!"


??? "И второе ...(그리고 두 번째...)" 샤라락































약혼녀(사무원P 여장상태) "У нее есть невеста.(그녀한테는 약혼녀가 있어.)" 동정을 죽이는 옷 + 은색 장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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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시는 분이라도 쉽게 이해가 되는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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