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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집에서 낯선 팬티가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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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07, 2018 00:48에 작성됨.

사무원P "집에서 낯선 팬티가 발견되었다."





사무원P "우리집은 기본적으로 자기 빨래는 자기가 합니다. 괜히 빨래 섞어서했다가 서로 얼굴 붉히기도 싫고, 나중에 니나랑 같이 빨다가 '아빠 팬티랑 같이 빨지마!' 같은 가혹한 처사는 받고 싶지 않기에 말이죠. 하지만 아이돌 여러분들의 빨래는 같이 빠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 수 밖에. 같은 여자니까 세탁하는 김에 겸사겸사죠. 저만 따로 빨래를 따로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 어째서 제 빨래에..."


무진장 어른틱하고 에로한 끈 팬티 [여어~]


사무원P "이런 것이 섞여 있을까요, 사나에씨, 아즈사씨...?" 지끈지끈


사나에 "나, 나 아니야! 내거 아니라고!!"


아즈사 "어머, 어머...저도 아니랍니다..."


사무원P "저는 두 분 중 하나 거라고 말했기를 바랐습니다."


사나에 "응? 어째서?"


사무원P "두 분이 아니라면 저건...나머지 아이돌 중 한 명이라는 소리잖아요?!"


아즈사나에 ""!!!""


아즈사 "그, 그럴 수가...그 아이들이 벌써 성숙해져서..." 꿀꺽


사나에 "하, 하지만 아직 판단하기는 일러!! 아마 내가 술 취해서 지른 걸 수도 있어!!"


아즈사 "그, 그럼 저일 수도!!"


사무원P "아니, 사이즈를 잘 보세요, 두 분 다..."


사나에 "응? 사이즈?"


아즈사 "어머?"


사무원P "어른 것 치고는 사이즈가..."


사나에 "...그, 그렇네..."


아즈사 "조금 작네요...저랑 사나에씨 둘 다 안 맞을 것 같은데..."


사무원P "제발 두 사람 거라고 해주세요...아직 미성년자 애들거라고 하면 저 멘탈 나가 죽어요..."


사나에 "그거 성희롱이야, 사무원군..."


아즈사 "어머, 어머- 그럼 여기는 연상 답게~"


사무원P "연상 답게?"


사나에 "우리가 애들한테 은연 중에 물어볼게."


아즈사 "그럼 찾을 수 있겠죠?"


사무원P "그, 그렇네요. 부탁드립니다."




-큐트 조의 경우


사나에 "아키하, 시키~"


아키하 "아, 사나에씨. 어쩐 일이야?"


시키 "냐하?"


사나에 "실은 빨래 때문에 묻고 싶은 것이 있는데"


아키하 "빨래?"


사나에 "응. 혹시 빨래가 잘못 섞였나 싶어서~"


시키 "으음...시키냥 건 멀쩡한데? 봐봐-"


드륵


사나에 "헤에~ 둘 다 정리 잘 되었네."


사나에 (둘 다 하얀색 면 팬티 밖에 없잖아? 아키하는 둘째치고 시키는 의외네...)


아키하 "...뭘 그렇게 뚫어지게 쳐다봐?"


사나에 "응? 아, 그게 둘 다 귀여운 속옷이구나~ 싶어서..."


시키 "냐하하...이, 이거는...///"


사나에 "응?"


아키하 "모, 몰랐구나, 사나에씨...하긴 모를 수 밖에..."


사나에 "무슨 소리야?"


아키하 "사무원군이 사준 속옷들이야."


사나에 "...하아?"


시키 "그, 그게...우리 둘이랑 리이냥은 꽤 예전부터 사무원쨩하고 같이 지냈었잖아."


아키하 "근데 넷이서 같이 쇼핑 갔는데, 마침 속옷도 필요해서..."


사나에 "...사무원군이 속옷 매장에 들어가기는 했어?"


아키하 "무, 물론 아니지! 사무원군이 어떤 사람인데. 그냥 어떤 게 어울릴지 고르다가 사무원군 취향을 물어봤는데..."


시키 "자기는 그냥 귀여운 것을 선호한다고 해서 말이야~"


사나에 "...그래서?"


아키하 "그래서 사무원군 취향대로 고르고 계산 하려고 했는데..."


시키 "사무원쨩이 먼저 계산 끝낸 상태라서...물어보니까 프로듀서로서라고..."


아키하 "그렇지만 어쩐지 기뻐서...헤헤, 사실 사무원군에게서 원피스도 선물 받았지만..."


시키 "냐하? 그건 처음 듣는 소리인데, 무슨 소리야, 아키에몽?"


아키하 "아, 시키도 모를 수 밖에. 어디 보자..." 뒤적뒤적


아키하 "여기있다." 스윽


사나에 "뭐, 뭐야, 이 피투성이 원피스는?"


아키하 "사무원군하고 같이 즈이무 저택에 들어갈 때, 사무원군이 사준 원피스야. 피를 지우려고 해도, 잘 안 지워지더라고."


시키 "내가 발명한 표백제를 쓰면..."


아키하 "사무원군과의 추억까지 지워지는 것 같아서...사양할게."


시키 "흐응~ 뭐, 그 기분 알 것 같앙~"


아키하 "헤헤~"


사나에 (...나한테는 양말 하나 안 사줬으면서...) 뿌우


아키하 "어쨌든 우리에게 없는 옷은 없어."


사나에 "응, 그래."




-쿨 조의 경우


아즈사 "잠깐, 얘들아, 괜찮겠니?"


리이나 "네?" 기타 연습중


후미카 "무슨...일이신가요?" 독서중


란코 "공허를 향해 가는 자여, 어찌 해매였는가?(무슨 일이에요, 아즈사씨?)"


아즈사 "으음~ 혹시 자기 속옷이 없어졌다거나 그런 사람들 있니?"


리이나 "소, 속옷이요?"


아즈사 "응. 내 빨래에 몰래 끼어들어온 모양인데 누구 거인가 해서~"


리이나 "음...저는 애초에 아저씨가 사준 속옷 말고는 안 입어서요."


아즈사 "어머~ 그렇구나~"


란코 & 후미카 ""...응?""


아즈사 "...어머?"


리이나 "왜 그러세요?"


아즈사 "사무원P씨가 사준 속옷이라니..."


리이나 "아~ 저랑 아키하쨩이랑 시키쨩은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아저씨랑 살기 시작했는데 그 때 사준 거에요. 뭐, 고른 것은 저희가 고르고 아저씨는 계산만 한 거지만"


후미카 "부, 부러워..." 부들부들


란코 "우으..." 부들부들


아즈사 "으음...그건 좀 부럽네...아, 후미카쨩과 란코쨩은?"


후미카 "저도 없어진 속옷은 없어요..."


란코 "칠흑의 마녀에게 없어진 보배는 없도다!(저도 마찬가지에요.)"


아즈사 "어머, 그렇구나?"


후미카 "애초에 제 속옷은 그렇게 귀여운 편이 아니라서...잠시 보실래요?" 뒤적뒤적


란코 "그대는 보배를 볼 자격이 있도다!(제 건 이런 거에요.)" 팔락


아즈사 "어머, 검은색 레이스...어른스럽네, 란코쨩..."


리이나 "후미카씨도 평범하네. 핑크색이나 색깔은 다양하지만...응? 저기 저 찢어진 옷은 뭐야?"


후미카 "아, 이거...사무원씨에게 구해질 때..."


리이나 "아..."


아즈사 "으음...확실히 나도 사무원P씨와 맟선 볼 때의 기모노 아직 가지고 있지."


란코 "지울 수 없는 마왕의 영압이도다-(아저씨와의 추억이 깃든 것이니까요.)"


아즈사 "어머, 얘기가 세었네. 그럼 셋 다 모르는 거지?"


리이나 "네."


후미카 "저희는 모르겠네요."


아즈사 "그럼 나는 다른 애들에게 가볼게~"


란코 "어둠에 삼켜져라-!(수고하세요-!)"




-패션 조의 경우


사나에 "큐트 조도 아니고..."


아즈사 "쿨 조도 아니라면..."


달칵


사나에 "잠깐, 괜찮아?"


키라리 "뇨왓?"


요시노 "호오- 연상조 두 분이서 어인 일이시온지-"


니나 "사나에 마마랑 아즈사 마마?" 갸웃


아즈사 "실은 빨래에 모르는 속옷이 섞여 들어와서...누구 것인가 해서 말이야?"


니나 "니나 속옷은 전부 있어요!!"


아즈사 (응, 당연히 니나는 아니지.)


사나에 (그렇게 되면 당연히 키라리인가...생긴 것과 다르게 어른스럽...)


키라리 "뇨와왓? 속옷? 키라링의 속옷은 모두 멀쩡행-☆"


사나에 (에?)


아즈사 (키라리쨩이 아니야? 아, 생각해보니 키라리쨩이라면 엄청 귀여웠을 텐데...)


사나에 (그럼...)


요시노 "후아- 후아-!!" 바둥바둥


아즈사나에 ((요시노쨩 거였어?!!?!?))


요시노 "소, 소, 소녀의 속옷이 아니오니-!!" 바둥바둥


키라리 "요시노쨩, 왜 그랭? 파닥파닥 새 같앙-☆"


요시노 "우으..."


사나에 "에, 그, 그렇구나. 여기에도 주인이 없구나?"


아즈사 "그, 그럼 우리들은 이만..."


요시노 "소, 소녀도 화장실에 가기 위해서..."


키라리 "다녀왕~☆"


니나 "다녀오세요~"


달칵


아즈사 "..."


사나에 "..."


요시노 "..." 얼굴 새빨감


아즈사 "저, 저기 요시노쨩?"


요시노 "호, 혹시...검은색 이었는지..."


사나에 "...응..."


요시노 "끄, 끈이었는지..." 울먹울먹


아즈사 "...으응..."


요시노 "그, 그게...소, 소녀의 것이 맞사오니..." 그렁그렁 + 화아아아악


아즈사나에 ""우와...""


요시노 "며, 며칠 전부터 안 보인다 싶어서...신력을 써서 사용해볼까도 했지만 사무원 도령하고 있으면 괜시리 쓰고 싶지 않았기에...그래서 가만히 있었는데..."


사나에 "그, 그렇구나..."


요시노 "그 속옷!!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사오니-?!"


아즈사 "으음...어, 어떻게 하지, 요시노쨩?"


요시노 "에?"


사나에 "그게..."


요시노 "...서, 설마..."




-사무원P의 방


사무원P "..."


요시노 "..." 얼굴 새빨개진 상태에서 팬티를 움켜쥠


사무원P "..."


요시노 "..." 부들부들


사무원P "그, 그게..."


요시노 "읏..."


사무원P "자, 잘 어울릴 것 같네, 요시노?" 어색한 미소


요시노 "우아아아아아악-!!!" 소라고동 소환


사무원P "요시노쨩?!"


요시노 "센카와류, 음파이오니-!!!" 부오오오오오오


사무원P "우왓?! 엄청난 풍압?! 잠, 요시노, 나 날아간다-!!!"


쨍그랑 콰광


사무원P "결국 또 날아가는 거냐고-!!!" 휘우우우우우웅


아즈사 "...뭐, 이건..."


사나에 "자업자득이니까..."




-모바P의 자택


치히로 "점심 뭐 먹을까요?"


스즈네 "참치 어때? 샌드위치가 끌리네."


모바P(이하 P) "그럼 사러 가자."


쿠당탕


치히로 "치힛?!"


스즈네 "무슨 일이지?!"


치히로 "습격인가?!" 섬큐버스화


P "아이돌 사무원의 대사가 아니야..." 탁탁


사무원P "으으..."


치히로 "히-군?!"


스즈네 "그러고보니 집이 근처였지?"


사무원P "으, 으으..."


P "이 장면 영화에서 본 것 같은데..."


스즈네 "아직 안 본 사람에게는 스포일러니까 말하지 마렴."


치히로 "히-군, 여기서 뭐해?!"


사무원P "...뭐하고 있었더라..."


그 후 사무원P는 집으로 돌아갔고, 어째선지 요시노는 얼굴이 새빨개졌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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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가족들 전원 출현...


거기에 치히로와 스즈네가 P의 집에 있는 것은 아내와 어머니이니까!!(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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