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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P "ISSA에 대해서 아는 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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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24, 2018 01:06에 작성됨.

모바P "ISSA에 대해서 아는 거 있어?"




-346프로덕션

사무원P "하아?"

아냐스타샤 "Что?(네?)"

모바P(이하 P) "ISSA에 관해서 아는 것 있냐고."

사무원P "아니, 아무것도. 그런 게 있다는 것 조차도 오늘 처음 알았어."

P "그래? 응? 그런데 사무소가 조금 어수선 하네?"

사무원P "아, 그게 스테드리 꿀꺽꿀꺽"

P "모바모바 끄덕끄덕. 과연 다른 세계의 프로듀서이자 라이더씨가 왔다가 갔다고?"

사무원P "응, 맞아."

아냐스타샤 "그건 그렇고 ISSA라..."

사무원P "망할 꼬맹이는 아는 가봐?"

아냐스타샤 "죽인다, 배신자."

P "뭐하는 곳이야?"

아냐스타샤 "음...쉽게 말하자면 세계를 기준으로 위협이 될만한 존재들을 제거 혹은 자신의 편으로 삼는 기관이에요."

P "그런 사람이 왔다는 것은..." 힐끔

아냐스타샤 "네, 뭐..." 힐끔

사무원P "...응? 왜?"

P "세계를 기준으로 위협이 될만한 존재라고 한다면 이 일본에서는 너 밖에 없을걸?"

사무원P "...그건 아니다..." 휙

P "응?" 휙

아냐스타샤 "어?" 휙

치히로 "에고...역시 날아다니는 것이 편하네요..." 사무원 복장 + 날개(아키하와 사무원P가 특수 제작한 서큐버스 사무복)

바네P "그러게 말이에요." 날개 한 짝으로 잘 날아가는 중

코토리 "피요...저도 두 분 처럼 날아다니고 싶네요." M16을 어깨에 짊어매며

사무원P "..."

P "..."

아냐스타샤 "...여기 아이돌 사무소 맞죠?"

사무원P "잠시 우리 사무소 직원들 상황 좀 살펴볼까?"

P "응, 그래. 안 그래도 그것도 중요하지."

사무원P "일단 야쿠자에 관련된 사람이 나, 나나 보스, 유키호 정도지?"

아냐스타샤 "그리고 마피아 조직과 관련된 사람이 저..."

P "그리고 테러리스트 출신인 코토리씨와 아키."

사무원P "단순 폭주족이나 불량배도 포함하자면 타쿠미와 쥬시도 있고..."

P "일단 범죄자만 8명이네."

아냐스타샤 "더군다나 인외도 취급하자면 프로듀서랑..."

P "아카바네 선배와 치히로씨."

사무원P "아이돌들은 그나마 인간이지만..."

P "음...아이올라이트 블루라던가 정글도라던가 해머랑 대못이라던가..."

사무원P "붉은 리본에 자립 토끼 인형..."

아냐스타샤 "달의 힘이라던가 신의 힘도 있어요."

P "대마법사 코즈에와 시루시코도 마법사지."

사무원P "전무님은 아예 무술 유단자..."

아냐스타샤 "...여기 아이돌 사무소 맞죠?"

P "맞아."

사무원P "...이제 용만 등장하면 완벽한 조합이겠네!"

P "용이 있을 리가 없잖아."

아냐스타샤 "네, 맞아요."

사무원P "그건 그렇죠? 하하!"

P "얘기가 셌는데 그 ISSA라는 사람, 오늘 우연히 만났어."

아냐스타샤 "В самом деле? 그러니까 정말요?"

P "응. 뭐, 만났다기 보다는 맞닥뜨린 것이지만..." 스윽

P "우연히 내 차에 떨어졌거든. 그런데 상처 하나 없이 건물 옥상으로 뛰어 올라가더라고. 여기 명함."

사무원P "에이젼트 케이트. 케이트씨인가..."

아냐스타샤 "그런 사람이 어째서 일본에..."

P "글쎄...뭔가를 쫓는 것 같던데..."

사무원P "흐음...혹시 다른 마피아 조직이라던가 위험한 집단이 일본에 들어왔다던가? 아는 거 있어, 망할 꼬맹이?"

아냐스타샤 "일단 당신 목부터 뜯고 얘기하고 싶지만...아뇨, 아무것도 없어요. 파파에게서 들은 것은 아무것도 없고..."

사무원P "히데오나 다른 경찰쪽에서 연락 받은 것도 없어. 그렇다고 켄쨩이나 전무님, 미나세 회장님에게 들은 것도 없고..."

P "그럼 도대체 뭐지?"

사무원P "우리 아이돌들에게 해만 안 끼치면 좋을 것 같은데..."

아냐스타샤 "뭐, 괜찮겠죠."

P "그래~ 별 일 이야, 우리 사무소에서는 일상다반사잖아?"

사무원P "그렇지."

달칵

전무 "사무원P 있나?"

사무원P "무슨 일이세요, 전무님?"

전무 "잠시 공항에서 데려왔으면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사무원P "네? 아, 네. 누구인데요?"

전무 "여기, 이 둘이라네."

사무원P "어라? 이 둘은..."

P "?"

전무 "둘이 다 아는 얼굴을 보내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부탁하지."

사무원P "네."


-건물 옥상

케이트 "Finally!" 총을 겨누며

소녀 "..."

케이트 "Get down to hell" 철걱

케이트 "The Dragon."

소녀 "...큭..."

케이트 "?"

소녀 "아하하하하하하하-!! 드래곤? 용? 설마 제가 진짜 용인줄 아셨나보죠?"

케이트 "What?!"

소녀 "저는 물론이고 저희 오빠들도 용이 아니에요. 단지 당신을 이곳에 잡아두기로 한 용병이죠." 스윽

소녀 "하지만 고마워요. 덕분에 언니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케이트 "Who, Who are you?!"

소녀 "이름이요? 뭐...본명은 기억나지 않고...이렇게만 알아주세요. 레벨 1.5 실험체 알파 - 타입 버서크...라고."

알파 "편하게 알파라고 외우시던가-!!" 팟

케이트 "!?"

알파 "늦어-!!" 후욱

퍼억

케이트 "커헉?!" 으득 으드득

케이트 (Just got bones in that blow ... !!)

케이트 "쿠헉...쿨럭?!? 컥..." 각혈

알파 "후...언니가 저희 이러는 줄 알고 있을까~" 삑삐삑

뚜르르르르

알파 "아, 브라보 오빠, 차리 오빠! ISSA의 인원 처리했어."

브라보 [오, 그래. 여기도 처리 끝났어.]

차리 [이쪽도 완료~]

알파 "그럼 합류 지점으로 가자~"

브라보 & 차리 [[오케이~]] 삑

알파 "자, 그럼 여기서 순순히 죽으세요, ISSA의 언니?"

케이트 "큭...쿠헉...!!" 질질

알파 "후훗-" 팟

케이트 (Fuck...Fuck...! Fuck!! Fuck!! Fuck!!!!)

케이트 "I can...not die..." 손을 뻗으며

케이트 "The...Dragon...!!" 쭈욱

덥석

케이트 "...?"

타카네 "..."

미오 "..."

케이트 "You..."

타카네 "그저 가만히 있으세요, 이국의 전사여." 후우웅

케이트 (Is the wound...?)

미오 "키요라씨 불러올게."

타카네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희 프로듀서와 클라리스공도..."

미오 "알겠어." 스윽

미오 "케츠젠 류 제 4 식 - 토끼 걸음!!" 파밧

타카네 "...소녀의 이름은 시죠 타카네."

케이트 "시죠...타카네...?" 부들부들

타카네 "네. 이형의 존재를 쫓는 자가 있다고 하여 미오공과 함께 찾아다니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달의 부름을 받은 사람인가요?"

슈욱

시루시코 "그만 두는 것이 좋아요, 타카네쨩"

코즈에 "후아..."

타카네 "오야? 시루시코공에 코즈에공까지...어째서 여기에..."

시루시코 "그 쪽의 여자에게는 저희도 볼 일이 있으니까요. 저희 세계에서 연락이 왔어요. '용을 쫓는 자를 찾으라.'고."

타카네 "용을 쫓는 자?"

시루시코 "이 세계의 중심축과는 다른 새로운 문제가 생기고 있다는 거죠. 코즈에쨩? 상처 치료 가능한가요."

코즈에 "후응...나노~"

샤르르르

케이트 "Healing...?"

시루시코 "그런데 당신, 일본어 할 줄 몰라요?"

케이트 "뭐, 할 줄 알지만..."

시루시코 "그럼 일본어로 부탁해요. 제가 영어를 몰라서."

타카네 "기이한...

케이트 "그러지...으윽?!"

코즈에 "아직 다 나은 것이 아니야...그러니 안정? 취해야해..."

시루시코 "말해 주세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죠?"

케이트 "그게..."

파밧

미오 "데려왔어!"

클라리스 "헤엑- 헤엑- 이 무슨...!!"

바네P "뭔데 이거..." 퍼덕 퍼덕

케이트 "What the..."

미오 "이 정도로 놀라기는 멀었어."

케이트 "...그래, 말해줄게요. 제가 알고 있는 것의 모든 것을..."

바네P "무슨 일인데?"

케이트 "이 나라...일본에 '용'이 들어왔습니다."

클라리스 "!!!"

시루시코 "역시나..."

타카네 "..." 까득

바네P "..." 욱신욱신

미오 "그 용이라는 것이 뭔데?"

시루시코 "저희 세계에서의 '용'이라는 것은 곧 재앙. 세계를 파멸시킬 수 있는 존재에요."

클라리스 "그건 저희 쪽에서도 마찬가지랍니다. 사탄은 날개 달린 뱀의 형상으로 세상에 내려올지니..."

바네P "아까부터 뿔이 욱신 거리는 것은 이 때문이야?"

클라리스 "무리도 아니죠. 용이라는 것은 신 - 마 불문하고 두려움의 대상이니..."

미오 "사탄은 따지고 보면 악마 아니야?"

클라리스 "달라요. 한 때는 천사였던 존재, 하지만 지금은 지옥을 다스리는 하나의 '신'과 같은 개념이죠."

미오 "과연..."

타카네 "그 용이라는 것의 정체는?"

케이트 "모르겠어요. 용이라고 판단된 소녀가 단순히 용병이라고 들었을 때는..."

미오 "...이제 어떻게하죠?"

케이트 "저는 계속 용을 쫓아야죠. 하지만..."

타카네 "어디를 어떻게 뒤질지 모른다는 건가..."

바네P "그 용은 인간의 형태인건가요?"

케이트 "Yes."

클라리스 "정확히는 인간의 몸에 용이 깃든 것이죠. 사탄의 인형과 비슷한 것으로 보면 될 거에요."

바네P "이런..."

케이트 "일본 어딘가에 있다는 것만 알고 있고...나머지는..."

클라리스 "찾아야 할 범위가 일본에 거주하는 모든 인구..." 힐끗

거리의 사람들 ""왁자지껄""

클라리스 "저 많은 사람들을..."

타카네 "그리고 용을 알아볼 수 있는 사람은 저와 미오공..."

클라리스 "아카바네님과 저..."

시루시코 "저희 둘이 전부...케이트씨는요?"

케이트 "저도 판별은 불가능해요. 그저 ISSA에서 날아온 정보를 토대로 파악하는 것일 뿐..."

바네P "인원 6명으로 일본 전 인원을 파악하라니..."

타카네 "어쩌면 일본 넘어일 수도 있습니다."

바네P "젠장..."


-공항

사무원P "흐음...오실 때가 됐는데..."

??? "아, 거기 있었구마!"

사무원P "오랜만입니다, 토모에 아가씨." 꾸벅

토모에 "니는 정말 사람이 바뀌었구마. 조금 징그럽다."

사무원P "하하, 그런가요?"

토모에 "근디 니도 받았제. 우리 아비야가 보낸 이상한 편지."

사무원P "아, 네. 그 생일 파티 말하는 거죠?"

토모에 "뭐가 뭔지 모르겠다. 와 그딴 짓을 벌여 나를 부르는 건지..."

사무원P "글쎄요...아가씨의 생일은 저와 같은데..."

??? "사무원P-!!"

토모에 "으냐? 저 가스나는 또 누구고?"

사무원P "전무님...밋쨩의 부탁으로 또 데려가야할 사람입니다. 오랜만이네, 페이페이쨩!"

페이페이 "오랜만이다해! 잘 지냈냐?"

사무원P "나야 잘 지냈지. 아버님은 괜찮으시고?"

페이페이 "파파는 뭐가 위험하다며 나를 자꾸 일본으로 보낼 생각을 하신다! 이상해~"

토모에 "무슨 일이가?"

페이페이 "응? 이쪽은?"

토모에 "내는 무라카미파의 무라카미 토모에여."

페이페이 "나는 야요 페이페이! 잘 부탁한다예요!"

토모에 "야요? 야요라카믄..."

사무원P "네, 그 야요 맞습니다. 홍콩의 삼합회, 양친랑의 후계자 야요 페이페이."

토모에 "흐미! 억수로 위대한 사람 아니가?!"

페이페이 "뭐, 그렇지만은 아니에요."

사무원P "참고로 페이페이쨩의 아버지는 밋쨩에게 중국 무술을 가르친 사부죠."

페이페이 "밋시, 잘 지냈는가?"

사무원P "지금 바로 안내하겠습니다."

토모에 "그려."

페이페이 "네-!!"

토모에 "아, 그리고 보니 니 아버지는 어째서 너를 일본으로 보냈나?"

페이페이 "그게~ 이상한 돌 만지고 난 다음부터 파파가~" 뿌우

사무원P "뭔가 위험한 모양이네. 일단 안내하겠습니다."

토모에 & 페이페이 ""네~""


-전무실

전무 "네, 사무원P를 보냈습니다."

??? [우리 딸을...우리 딸을 잘 부탁하네. ISSA에 노려져서는...]

전무 "잘 알고 있습니다만 걱정마세요. 사무원P가 잘 해낼겁니다. 그 녀석 지금까지 많은 수의 아이들을 구했으니..."

??? [응...부탁하겠네, 미시로...]

전무 "흠...그건 그렇고 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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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이번 편의 사무원P는 그냥 쩌리입니다.

아니, 요즘 계속 쩌리 취급인 것 같은데...

뭐, 괜찮겠지.


P.S 누군가가 계속 왜 용이 없냐고 딴지 걸길래 진짜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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