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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사쿠마 마유가 얀데레라는 풍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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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20, 2018 22:59에 작성됨.

사무원P "사쿠마 마유가 얀데레라는 풍조"




린 "...뭐?"

사무원P "새간에서는 마유쨩이 얀데레라고 하더라고."

린 "그, 그렇지."

사무원P "그건 뭐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해."

린 "뭐가 말이야? 마유를 보면 얀데레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한데 말이지."

사무원P "그럼 우선 정의부터하자. 얀데레가 무엇이지?"

린 "얀데레? 분명...너무 사랑해서 병적으로 보일 정도의 상태를 말하는 거지?"

사무원P "맞아. 그런데 그게 이상하다는 거야. 마유는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을 '마유'라고 불러."

린 "무슨 소리야? 1인칭이 자기 이름인 것이 이상한 것은 아니잖아. 니나라던가..."

사무원P "니나는 아직 어린애지. 보통 자기 이름을 1인칭으로 쓰는 것은 두 가지 경우야. 귀엽게 보이려고 하는 거나, 자기 자신을 지나칠 정도로 객관적으로 보는 거지."

린 "귀엽게 보이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객관적으로 보다니?"

사무원P "자기 자신 조차도 제 3 의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다닌다는 거야. 실제로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을 보면 그런 식으로 행동하는 캐릭터가 자기 이름을 1인칭을 쓰는 경우가 많고, 자기 중심적일 수록 자신을 높이는 표현을 많이 쓰지. 이 몸이라던가, 그런 식으로..."

린 "나 같은게 라던가 노노 같은 경우도?"

사무원P "그 두 가지는 자신을 부정적으로 보고 자신을 폄하하는 거야. 특히 노노쨩은 스스로를 모리쿠보라고 부르잖아? 그건 그만큼 '노노'에 용기가 없다는 거지."

린 "아, 듣고 보니 그러네."

사무원P "얘기를 돌려서 마유쨩의 경우에는 자기 자신을 귀엽게 보일 의도도 없고, 그렇다고 부정적으로 보지 않아. 그렇다면 저렇게 형님에게 정열적으로 사랑을 표현하지 않지."

린 "흠- 흠-"

사무원P "그렇다면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본다는 얘기지."

린 "그렇게 되나...그런데 그게 얀데레랑 무슨 상관이야?"

사무원P "형님의 사랑을 겟하는 것에는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 또한 객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소리지."

린 "호오..."

사무원P "실제로 마유쨩이 다른 아이들을 해코지 한 적 있었니?"

린 "으음...그렇게 자주 보지는 못한 것 같아. 가끔가다 언쟁하는 정도?"

사무원P "그 정도야 사춘기 소녀의 감정과 객관적인 자신에 대한 스트레스가 쌓인 거야."

린 "듣고 보니 그럴 수도 있겠네."

사무원P "그리고 마유쨩의 도시락을 보면 빨간색이 많잖아?"

린 "그렇지. 그것도 얀데레의 이미지 중 하나 아니야?"

사무원P "맥도날드가 성공한 이유가 뭔지 알아?"

린 "에? 맥도날드? 갑자기 무슨 소리야?"

사무원P "맞혀봐."

린 "음...맛있어서?"

사무원P "그것도 정답이겠지만은 맥도날드가 성공한 이유들 중 재밌는 이유는 빨간색을 자주 사용했다는 거야."

린 "빨간색? 아, 듣고 보니 맥도날드는 간판이라던가 내부에 빨간색이 유독 많았어!"

사무원P "그렇지. 빨간색은 인간의 식욕과 입맛을 돋게 해주는 색깔이야."

린 "그렇구나."

사무원P "그리고 동시에 '소녀의 사랑'과 한 없이 가까운 색깔이지."

린 "그렇네."

사무원P "도시락이 단순히 빨간 것이 많은 것은 그만큼 형님의 식욕을 생각한 것일 수도 있지. 실제로 마유쨩의 도시락은 영양 밸런스가 아주 잘 잡혀있어."

린 "요리도 맛있지."

사무원P "마유쨩의 대사 중에서 얀데레의 느낌이 많은 것은 그녀 특유의 어조와 목소리, 말투의 문제일 수 있지."

린 "마유 특유의?"

사무원P "똑같은 대사를 미오쨩이나 아카네쨩이 한다고 생각해봐. 그럼 어떨 것 같아?"

린 "...어? 전혀 얀데레 같지 않아."

사무원P "그런 거야. 그런데 예상외로 마유쨩이 얀데레에 대한 풍조가 많은 것 같아."

린 "이상하네..."

사무원P "이상하구나..."

-마유편 끝-



사무원P "이상한 걸로 따지면 유코쨩의 사이킥 기질도 이상하구나."

린 "에? 그래? 평범하다고 생각되는데?"

사무원P "유코쨩의 사이킥은 흔히 말하는 초능력이잖아? TV에서 나오는 숟가락을 구부린다거나 하는 거잖아?"

린 "그렇지. 그게 뭐가 이상해? TV에서 하는 것을 따라하고 싶은 것은 누구에게나 있지 않아?"

사무원P "그래. 그건 이상하지 않아. 문제는 그것이 '초능력'이라는 거야."

린 "응?"

사무원P "요즘 TV어디를 돌리면 숟가락을 구부리는 등의 초능력 방속이 나올까? 단순하 마술쇼라면 몰라도 말이야."

린 "듣고 보니까 그러네. 아니, 그렇지만 심령술이라던가 그런 것의 영감을 받았다면?"

사무원P "심령술과 초능력은 엄연히 다른 정의야. 유코쨩도 그것은 잘 알고 있는지, 심령술 같은 거냐고 물어보니까 자기 자신은 사이킥이라고 하더라고."

린 "그, 그래?"

사무원P "그게 이상한 거야."

린 "응? 그게 왜?"

사무원P "아까 전에도 말했다시피 초능력 방송은 잘 나오지 않아. 심야 프로그램으로 최면술 실험이나 AV로 최면물이 있기는 하지만 최면 자체가 대중적이지 않지."

린 "서, 성희롱이야...///"

사무원P "아, 미안. 어쨌든 얘기를 이어서 하자면 매니악해도 상당히 매닉한 요소가 바로 초능력이라는 거야."

린 "음...하지만 초능력 관련된 영화가 많아서 그런 것 아닐까? 왜 있잖아. 한국 영화에서 염력이라던가 마블 영화에서 스칼렛 위치 같은."

사무원P "그렇지. 그런 것으로 부터 초능력에 로망을 느끼는 것도 이해가 가. 그렇지만 숟가락 구부리는 것은?"

린 "어?"

사무원P "유코쨩이 말하는 사이킥, 숟가락 구부리기, 파이로키시스, 염동력, 최면술, 텔레파시조차도 전부 거짓인게 파악된 것이 바로 지금 21세기야. 그 유명한 제임스 랜디와 해리 후디니 알고 있지?"

린 "그건...그렇네."

사무원P "그런 거짓인 것이 확실한 요소를 유코쨩은 아직도 파고 있잖아."

린 "오히려 너무 좋아하기에 그런 거짓이 아닌 진짜를 자신이 하려고 하는 거 아닐까?"

사무원P "그것 말고는 정답이 나오지 않지."

린 "음...그렇게 보면 이상하네."

사무원P "이상하구나-"

-유코편 끝-



사무원P "이상하다고 한다면 미오쨩이 개성이 약하다는 것도 있지."

린 "응? 미오가 개성이 약하다니? 항상 활발하고 힘차잖아."

사무원P "그런 성격적인 요소 말고, 네타 거리로 말이야."

린 "네타 거리?"

사무원P "린쨩의 경우 아이올라이트 블루, 우즈키쨩의 경우 간무새라는 네타 거리가 있는데 미오쨩에 관한 네타 거리는 흔하지가 않아."

린 "응, 그렇네."

사무원P "그 외에도 린쨩의 경우에는 시부멍, 얀데린, 킁카린 등등 여러 가지 재밌는 네타 요소가 나오지. 아이돌로서는 별로지만."

린 "윽..."

사무원P "우즈키쨩의 경우에는 브루머라던가 방딩이라던가 재밌는 네타 요소가 많아. 역시 아이돌로서는 별로지만 말이야."

린 "그렇네."

사무원P "그런데 미오쨩에게 있어 네타 거리는?"

린 "...어? 별로 없네?"

사무원P "있어봤자 미오붐, 짱미오, 캡틴 미오라는 것이 있지만 실제로 네타 거리라고 부르기에는 상당히 아쉬운 요소 아니야?"

린 "그렇네. 미오붐은 뉴 제네레이션에서 나와 우즈키만 신데렐라 걸인 상태에서 언젠가 미오도 된다는 팬들의 염원을 담아 '미오붐은 반드시 온다-!'라는 식으로 지은 별명이지."

사무원P "짱미오의 경우에는 상당히 저질 급 발언인데다가 성희롱이 되니까 말하지 않겠어."

린 "응. 그리고 캡틴 미오인 경우 그저 뉴 제네레이션과 포지티브 패션에서 동시에 리더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이잖아?"

사무원P "그렇지. 한 마디로 지금 미오쨩의 상황을 비교하자면 린쨩이나 우즈키쨩의 네타 거리는 아이돌 이미지에 관해서 네타 거리가 별로지만 미오쨩은 네타 거리 자체가 별로인 것이 되잖아."

린 "그러게. 사무원씨도 미오를 그렇게 생각해?"

사무원P "내가 미오를 정의하자면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먼트에 어떠한 일이든 최선을 다하는 열혈적인 아이돌. 그와 동시에 뉴 제네레이션은 물론이고 346프로덕션 내부에서 신체 비율과 B-W-H가 가장 인상적이며 가녀린 의상도, 귀여운 의상도, 활발한 의상도, 야한 의상도, 청초한 의상도 어떤 것이든 전부 잘 어울리는 패션 타입의 으뜸이자, 346프로덕션의 숨겨진 간판 아이돌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어."

린 "그게 뭐야..."

사무원P "하지만 실제로 미오쨩의 경우에는 전부 해당되는 말이잖아?"

린 "다른 것은 전부 넘어간다고 쳐도, 신체 비율과 B-W-H가 346프로덕션 내부에서 가장 인상적이라는 것은 무슨 소리야? 미오 외에도 몸매가 좋은 사람은 많잖아."

사무원P "단순히 가슴이 크다던가, 엉덩이가 잘록하다던가의 얘기가 아니야. 의미 그대로 신장과 몸매의 균형이라는 거지."

린 "응? 예를 들면?"

사무원P "타쿠미, 사나에씨, 아이리쨩, 시즈쿠쨩 등등 미오쨩보다 가슴이 큰 인물은 많지만 다른 신체 비율도 다 따져보면 어떨까?"

린 "으음...사나에씨의 경우에는 가슴에 비해 신장이 너무 작으니까 이해는 가지만, 나머지 인물들은?"

사무원P "나머지 사람들의 경우 거의 어거지지만, 남성의 경우 실제로 폭유는 거북하게 보는 사람들이 많아."

린 "음...알 것 같아. 너무 크면 오히려 신경이 그 쪽으로 가서 조금 무섭지."

사무원P "그렇다고 코우메쨩처럼 너무 말랐다던가, 안즈쨩처럼 나이에 맞지 않는 로리 체형도 아니야. 딱 그 나이에 맞는, 그러면서도 눈에 띄는 스타일이지."

린 "성희롱이기는 하지만 납득이 가니까 문제네."

사무원P "그것 말고도 여러 가지 개성점이 많지. 네타 요소로 쓸 수 있는지는 팬들에 따라 다르지만 말이야."

린 "그렇네. 오히려 지금까지 그런 쪽으로 없다는 것이 조금 이상하네."

사무원P "이상하단 말이지."

-미오편 끝-



사무원P "이상하다고 말한다면 린쨩도 이상해."

린 "뭐가? 킁카린이라고 부르는 점이?"

사무원P "사실이잖아."

린 "...그럼 아이올라이트 블루가?"

사무원P "그것도 사실이잖아."

린 "......얀데린"

사무원P "그것도"

린 ".........그럼 뭔데?"

사무원P "존재"

린 "죽을래?"

사무원P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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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뭐가 제일 이상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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