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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57(그 사람은 프로듀서 인가요? 히데오 : "대단한 사람입니다. 근데 대체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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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18, 2018 02:16에 작성됨.

사토루는 그렇게 말하고는 간이 의상실로 잠깐 들어갔다나왔다.

그는 경찰 옷위에 후드 달린 자켓을 입고 나왔다.


사토루 : "역시 경찰 옷은 뭔가 꺼림칙하단 말이야....

          몇번을 봐도......


사토루가 나오는 사이 3과 아이돌들이 그에게 다가왔다.


아냐 : "사토루 오빠? 혹시 지금 저 사람들을..."


사토루 : "아냐 넌 다른 아이들한테 접근하지 못하도록 최대한 옆에 있어줘."


사토루가 아냐의 어깨를 잡고 말하자 아냐는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고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아리스 : "프로듀서! 지금 싸울려고 하는 건가요?"


아리스가 아냐의 뒤에서 나와 사토루를 걱정스러운 눈으로 쳐다봤다.

그러자 사토루는 그녀의 머릴 쓰다듬으며 말했다.


사토루 : "그래야 할 것 같아. 그래도 뭐....무사히 돌아올게...랄까..?"


아리스 : "당연한거예요. 빨리 저런 사람들 얼른 가서 혼내주시라구요!"


사토루 : 네네. 알겠습니다. 근데..이번 건 그냥 쓰러뜨리는 것만으론 안될거야."


치에리 : "네..? 그게무슨...히지리 때처럼하면 안되는 건가요?"


사토루 : "그 땐 렌야 그놈이 멍청해서 된 거니까. 게다가..."


사토루는 주변을 둘러보고는 말했다.


사토루 : "보는 눈이 많아서 잘못하면 안 좋은 영향이 가게 될거야...

          감독님한테는 잘 얘기해 뒀어. 

          그리고 너희들한테도 부탁할게 있는데.."


히지리 : "네..? 무슨 부탁이길래....?"


사토루는 작게 웃어보이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말했다.


사토루 : "다른 건 아니고 이 상황에서 이번 화 마지막 씬 좀 찍어볼려고 해."


사토루의 말에 3과 아이돌들은 이해하지 못한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 때 누군가가 다가와서 말했다. 사나에였다 그리고 그 뒤로 히데오도 따라왔다.


사나에 : "그거 미유를 구하기 위해하는 거 맞지?"


사토루 : "네...그런데 좀 협력이 필요할 것 같이서요. 저야 얼굴 가릴거지만요."


사나에 : "좋아! 그럼 나도 도와 줄게. 보아하니 아냐라고 했나?"


아냐 : "Да."


사나에 : "이 애 혼자서 다른 아이들을 지키는 건 힘들테니까말이야."


히데오 : "저도 돕겠습니다."


돕겠다고 나선 사나에와 히데오를 보고 사토루는 그들을 향해 말했다.


사토루 : "그렇게 나오시니 알겠습니다. 대신 전 얼굴 가리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더 말해드리지만 이거 드라마촬영 처럼 보이게 해야합니다."


사나에 : "그래 나도 알아. 괜히 일 크게 키워서 곤란하게 될 이유 없으니까."


히데오 : 우와...사나에씨가 그런 생각까지 하실 줄은..."


사나에 : "어머? 그럼 어떻게 할까봐 싶었는데~? 무척 궁금하다...~?"


사나에의 말에 히데오는 순간 흠칫한 채로 몸을 움츠렸다.


히데오 : "아...아무것도 아닙니다.....그냥 한 말입니다...."


사나에 : 그렇지~? 자 그럼 얼른 시작하자!"


사토루 : "감사합니다. 그럼 시작하죠."


사토루가 말을 끝마치고 괴한들이 가는 방향으로 향하자 그 곳에는 

미유와 미유의 담당프로듀서를 가운데에 놓고 그녀들에게

시비를 거는 이들의 모습이 보였다.


괴한1 : "야, 이거 참 너무하네. 이렇게 피해다니면 못 찾을 줄 알았나봐?"


미유p : "당신들 지금 뭐하는 거예요. 이 이상 미유씨를 건드리지 말아요!"


괴한3: "허! 이 년 보소?"


괴한3은 미유p의 행동에 열이 올랐는지 그녀를 향해 손바닥을 날렸다.


미유p : "꺄악!"


미유 : "프로듀서씨!"


괴한2 : "뭐하냐? 삘리 안오고 이 이상 뻐겨봐야 피밖에 더 보겠냐 이년아?"


미유는 괴한들의 협박에 그저 고개를 내린채 담당 프로듀서를 감싸고는

벌벌 떨고 있었다.

그런 미유의 팔을 괴한1이 잡아채고는 갈려는 순간 뒤에 그림자가 드리워진 걸 눈치챘다.

'

괴한1 : "엥? 뭐야 어떤 새끼가..."


괴한1이 고개를 돌리자 그곳에는 사나에와 히데오 그리고 사토루가 서 있었다.


괴한1 : "니네 뭐야 뭐하는 새끼들이야!"


사나에 :  "경찰입니다. 죄송하지만 이곳에서 행패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왔습니다만...?"


괴한1 : "하? 이거 봐라 어디서 신고를 해? 응? 잠깐만 너 짭새 아니잖아 이 년이 

         어딜 사람을 엿 멕일려고 해?"


사나에 : "어허~그러지 말고 얼른 가지 좀...그래도 여기서 행패 부린 건 사실아냐?"


히데오 : "좋게 애기해드릴 때 가시는 게 나을 겁니다.

          저는 그나마 인내심이 있지만 이분은 많이 참는 분이 아니라서...."


괴한3 : "이것들이 돌았나 어디서...."


괴한들과 사토루 일행들이 대치하고 있는 사이

아냐와 3과 아이돌들이 미유와 미유p가 있는 곳에 다가왔다.


아리스 : "괜찮으세요?"


미유p : "아...응...고마워...그보다 미유씨는...?"


아냐 : "괜찮으세요...하지만 조금 충격을 받으셨는지 부축이 필요할 것 같아요."


미유p : "그래. 고마워."


유키미 : "얼른....여기로...."


아냐들이 미유와 미유p를 무사히 데리고 갈려했지만

그걸 괴한2가 알아채고는 다가왔다.


괴한2 : "야 이것들 뭐하는거야 아직도 드라마 촬영인줄 알아!"


괴한2가 그녀들에게 다가오자 그것을 사토루가 막아섰다.


사토루: "누가 보냈냐?"


괴한2 : "엥? 이건 또 뭐야? 보아하니 단역일 하는 놈 같은 데 얼른 비켜라 피보기 싫으면."


사토루 : "허..참내...진짜 피도 본 적 없는 놈이 허세는..."


괴한2 : "뭐가 어째!"


사토루 : "너 같은 놈들은 하도 봐가지고 알아. 허세의식만 가득차서는 

          남들 짓밟는 거 하나는 잘해가지고 자기가 센 줄 아는 놈들..."


괴한2 : "이런 ㄱ새끼가!"


사토루를 향해 괴한 2가 주먹을 날리자 사토루는 그것을 피하고는

괴한2의 팔을 잡았다.


괴한2 : "어 이새끼 안놔 이거 안놔! 좋게 말할 때 놔라!"


괴한2가 협작을 하자 사토루는 알 수없는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사토루 : "그래....놓을게.."


사토루는 다음순간 잡은 괴한2의 팔을 그대로 90도로 꺾었다.


괴한2 : "끄아아아아아! 내..내팔!"


사토루 : "근데...내 맘대로 놓을 거지만 말야."


괴한2의 비명소리에 다른 일행들이 그 소리가 나는 곳으로 고갤 돌렸다.


사나에 : "갑자기 무슨 소리야!?"


사토루 : "아 죄송합니다. 저질러 버렸습니다. 하지만....

          정당방위였습니다."


괴한1 : "이런 미친 새끼 이게 무슨 정당방위야!"


사토루는 괴한1에게 다가와서는 말했다.


사토루 : "그러니까 좋게 말할 때 가라고 했었잖아."


괴한1 : "이 새끼 우리가 어디 사람들인 줄 알고 이러는 거야?!"


사토루 : "니네가 어디든 별 볼일 없이 사람 가지고 노는 놈들이겠지 안그래?"


괴한1 : "하 이거봐라 난 이런거도 가지고 있는데~"


괴한1은 사토루의 말에 열을 내다가 씩 웃어보이고는 베레타 권총을 꺼내들었다.

그러나 자신의 예상한 것처럼 뒤로 빠질거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반대로

사토루는 괴한1의 총 윗부분과 방아쇠를 못 쏘도록 잡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7kQx6nYuMis


사나에 : "다..당신 그거!"


히데오 : "위...위험해요!"


사토루 : "업무집행 방해는 현행법에 속한다.

          검열원에 대답에 불응할 경우."


사토루는 말을 하던 도중 권총에 분해레버를 돌려 탄창과 총을 분해시켰다.

그 모습에 괴한1은 아무런 말도 못하고 벙쪄있었다.


사토루 : "당적권력을 사용할 수 있다."


괴한1 : "뭐...뭐 이런 새끼가 너 하는 놈이야.."


사토루 : "굳이 알 필욘 없어."


사토루는 분해한 총 부품으로 괴한 1의 머릴 내리쳤다.

그 모습에 괴한3과 나머지 일행들이 당황하였다.


괴한3 : "혀..형님!"


그 모습에 일행 중 하나가 덤벼들었으나 사토루는 그대로

그의 목을 잡아 팔로 조였다.


일행 : "아아악!"


사토루 : "검열원...니들 말로 짭새는 법을 집행하는 공무원이다.

          그에 맞는 예의를 갖춰서 대해라. 안 그러면 나 또 만난다."


괴한3 : "야 뭐해! 이 새끼 조져!"


괴한3의 지시에 일행들이 덤벼들자 사토루는 그들의 주먹을 피하며 

배에 주먹을 꽂고 잡아챈 팔과 다리의 관절을 모두 꺾었다.


일행들 : "아아악! 저 새끼 뭐하는 놈이야!"

         "뭔데 저렇게 쌔!"

         "내..내 다리!"


사토루는 몇명을 쓰러뜨리고는 아까 괴한1이 떨어뜨렸던 빈 권총 부품을 주워들고는

다시 조립했다.

그리고 총열부분을 손에 쥐었다.


괴한3 : "뭐...뭐하는 거야 얼른 빨리 조지라고!"


괴한3이 지시하자 나머지 일행들이 덤버들었다.


사토루 : "니들은 교육이 안된거냐? 왜 말을 안들어."


일행들 : "뭐..뭐하는 거야 이새끼!"


사토루 : "총은 말이야 쏘라고만 있는 게 아니라서 말이지."


사토루는 달려오는 그들을 총손잡이로 그들의 팔, 다리, 머리, 목을 모두 내리쳤다.


일행들 : "아악! 이 새끼 총으로 떄리고 있어!"

         "아이고 나 죽네."

         "이게 어떻게 된거야 그쪽에서는 이런 놈 없다고 그랬었잖아!"


괴한3 : "이...이게 어떻게 된 거야.....왜 이렇게 되는 건데..."


괴한3이 벌벌 떨고 있는 사이 사토루는 어느 샌가

괴한 일행들을 모두 쓰러뜨리고 난 뒤 였다.

사토루는 그들을 모두 쓰러뜨리고 난 뒤 남아 있던 괴한3을 노려봤다.


괴한3 : "히..히익! 사...살려줘! 여...여기 괴...괴물이 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괴한3은 누군가가 날린 주먹에 안면을 강타 당해 쓰러졌다.

그 사람은 히데오였다.


히데오 : "믿기지가 않습니다. 설마는 했는데 다 쓰러뜨리 실 줄은..."


사토루 : "아직 안 끝났어요."


사토루는 그렇게 말하고는 방금전의 사태로 인해 웅성거리는 사람들을 향해 말했다.


사토루 : "여러분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 사과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사실 방금 전에 일어난 일들은 모두 이번 저희 단역 스턴트팀과 배부들이 준비한 

          깜짝 액션 촬영씬이었습니다.

          여러모로 갑작스레 일어난 일들에 대해 당황하셨던 분들이 있으실테니 사과의 말을 드리겠습니다."


잠시후 사토루는 사람들을 진정시키고 난 뒤 다시 아까전에 싸움이 있던 자리로 돌아와 

쓰러져 있는 괴한1에 품속을 뒤졌다.

그러자 그 안에서는 명함하나가 나왔다.

명함에는 바나나video라는 이름의 명함이 나왔다.


사토루 : "바나나video?"


히데오 : "저기 아카츠키씨!"


사토루는 멀리서 히데오가 다가오는 것을 보고 명함을 감추었다.


사토루 : "아. 네 사람들은 모두 무사히 얼버무렸습니다.

          그나저나 사나에씨는...?"


히데오 : "사나에씨라면 3과 다른 분들과 같이 미후네씨 곁에 가셨습니다."


사토루 : "그렇군요. 그럼 저희도 가죠."


히데오 : "가다니?"


사토루 : "왠지 이번일 ....그냥 행패가 아닌 것 같아서 말이죠.."


히데오 : "네..? 그게 무슨..?"


사토루 : "아..아차.. 아무것도 아닙니다. 자 얼른 저희도 가죠."


사토루는 히데오의 질문을 얼버무리고는 먼저 앞장서서 미유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그 모습을 본 히데오는 그의 뒷모습에서 무언가가 떠오르는지 머릴 긁적였다.


히데오 : "그나저나...왠지...어디서 본 것 같은 기분이란 말이야....

          게다가 방금 그 싸움 군사식에서도 나온 총 손잡이를 이용한 싸움방식인데다...

          또 어떻게 저 사람이 경찰의 당적권력 사용의 가능을 알고 있는 거지?"

      

히데오 잠시동안 생각을 하다가 이내 답이 안 떠오르는지 생각을 접고는 사토루의 뒤를 따라갔다.


사토루 : '어휴 하마터면 큰일날 뻔했네...들키지는 않았겠지...?"


히데오 : '역시 물어봐야하는건가? 코우지한테....?"



후일담 


부감독 : "어휴 무사히 잘 끝나서 다행이네요....한때는 진짜 어떻게 되나 싶었는데..

          안 그렇습니까 감독님?"


부감독의 질문에도 감독은 모니터만을 바라보고 있다.


부감독 : "감독님 지금 뭘 보고계시는..."


부감독이 모니터를 바라보자 그것은 방금전에 괴한 일행들과 싸우고 있던 사토루의 모습이었다

그리고 왠지는 모르겠는데 부감독은 감독의 얼굴이 붉어진 것을 보았다.


감독 : "으흐흐흐흐응~! 바로 이거야 이거라고 이 perfect한 움직임과 

        겉치레 하나 없는 군더더기 하나 없기까지한 저 action~!

        정말 훌륭해~! 

        예사롭진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내 심장을 아주 제대로 적중!"


감독이 사토루의 싸움씬을 보고 황홀해하자 부감독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면서

한숨을 쉬었다.


부감독 : "또 시작이시군...한 동안 저걸로 시끄러우시겠어...."


작가의 말 : 공조를 보고 꽂혀서 싸움씬및 대사를 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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