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사무원P "거미줄처럼 연결된 인연" 미나즈키 "여섯 번째 이야기"

댓글: 4 / 조회: 685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4-05, 2018 22:49에 작성됨.

사무원P "거미줄처럼 연결된 인연" 미나즈키 "여섯 번째 이야기"



끼이익

타쿠미 "후와...여, 여기는..."

미나즈키 "여기까지 왔어도 안심하기는 글러요. 빨리 따라오세요."

타쿠미 "어, 어이! 도대체 무슨...그리고 이 집은..."

미나즈키 "네, 당신 생각대로에요." 꾸욱

딩-동

달칵

사무원P "네, 누구세...쥬시랑 타쿠미? 어쩐 일이야, 이 늦은 시각에?"

타쿠미 "아, 오빠, 좋은 저녁..."

미나즈키 "잠시 안으로 들어갈게요." 스윽

사무원P "어, 어이, 쥬시...뭐야...들어와, 타쿠미"

타쿠미 "아, 응..."

저벅저벅

나나 "어라? 미나즈키쨩에 타쿠미쨩도 왔네요?"

코토리 "이 둘도 불렀나요?"

사무원P "아뇨. 문 여니까 왔는데..."

미나즈키 "...전부 모였네요. 무슨 반상회라도 하시나요?"

타쿠미 "그러게..."

사무원P "무슨 말을 그렇게해. 그저 새롭게 알아낸 사실을 말해주는 거야."

타쿠미 "새롭게 알아낸 사실?"

치히로 "우리 남매의 엄마가, 어떻게 무엇 때문에 죽었는지"

나나 "그리고 그 약은 지금 어떻게 흘러갔는지 전부 알아냈거든."

타쿠미 "헤에?"

미나즈키 "센카와 하나비가 죽은 이유라면..."

사무원P "우사밍 프로젝트 레벨2. 참고로 나와 란코도 그 실험에 참가했었어."

타쿠미 "하아?!"

모바P(이하 P) "정확하게는 란코는 어렸을 적 수술의 명몫으로 부모님과 자신도 모르는 상태에서 참가"

나나 "사무원P쨩의 경우 모종의 사건에 관한 기억을 제거하기 위한 실험으로 인해서 참가였어."

사무원P "그 모든 내용이 전부 이어져서 그것에 관한 설명...아니, 그 전에 너희는 왜 온거야?"

미나즈키 "타쿠미쨩이 사무원P 오빠가 보고 싶다고 해서요!" 니파-

타쿠미 "하아아아?!"

사무원P "어차피 이웃사촌인데다가 같은 사무소라서 항상 보면..."

와락

아키하 "선전 포고냐, 이 년아..." 살벌

타쿠미 "당장 손 떼라, 땅꼬마..." 찌릿

사나에 "꼬마가 아니면~"

아즈사 "손 대도 상관 없지~"

후미카 "..." 꼬옥

타쿠미 "크윽..."

바네P "자, 자, 거기까지-!" 슈욱

바네P "일단 오늘 얘기는 여기까지인 거지? 그렇다면 호타루가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클라리스씨랑 돌아가려고 하는데" 외뿔 외날개

클라리스 "악마에게 업혀가는 수녀란..."

란코 "그대의 날개는 정말 멋지구나..."

바네P "그런가?"

유키호 "저희 둘도 슬슬 돌아가볼게요. 혹시 모르니 저희도 우사밍 프로젝트에 관해서 조사해볼게요."

여성B "다른 녀석들에게도 물어보도록 할게."

사무원P "부탁할게요, 유키호."

P "나는 사치코 데려다주고 집에 가면 되겠지."

사치코 "후훙-! 귀여운 저를 에스코트하다니, 정말 운이 좋으시군요! 가는 길에 성처럼 생긴 건물에 들..."

사무원P "센카와 오의! 고치만들기!!" 휘리릭

사치코 "꾸엑?!"

P "아주 깔끔하게 고치가 됐네, 사치코."

사치코 "이거 풀어주세요!!"

사무원P "니나 앞에서 성희롱 하지마. 형님, 그 상태로 들고가면 될거야."

P "고마워~" 덥석

사치코 "프로듀서?! 조금만 더 상냥하게~!!"

사무원P "누나는 어떻게 할거야? 집에 돌아갈 수 있겠어?"

치히로 "힘들 것 같네. 뭐가 많이 피곤해."

사무원P "무리도 아니지. 그런 다양한 사건들을 한 번에 들었는데."

타쿠미 "또 별 이상한 일에 휘말린 모양이네?"

사무원P "늘 그렇지, 뭐." 으쓱

니나 "우응..." 꾸벅꾸벅

카스미 "후아..." 꾸벅

나나 "어머! 카스미쨩하고 니나쨩은 피곤한 모양이네요?"

야요이오리 패스 [카스미는 예전부터 일찍 잤으니까요!]

사무원P "그럼 카스미는 오늘 우리 집에서 재우지, 뭐."

야요이오리 패스 [저희 동생 건드리면 용서 안 할거에요.]

사무원P "어린 여자애, 그것도 의붓 여동생을 건드릴 만큼 난 귀축 인간이 아니라고."

나나 "그럼 둘 다 니나쨩 방에서 재우면 될까요?"

사무원P "나나 보스랑 누나는 오늘 내 방에서자. 나는 거ㅅ..."

아키하 "나랑 같이 자면 된니까!!"

시키 "아키에몽 치사해!!"

사나에 "아즈사씨, 포획해!!"

아즈사 "어머, 어머~ 같이 한 잔 마시자구요, 사무원P씨~"

사무원P "내일도 출근해야 하니까 기각. 난 거실에서 자면 되니까 각자 방에서 잘 것."

아키하 "부우..."

미나즈키 "하하, 사무원 선배의 가족은 단란하네요!"

사무원P "쥬시랑 타쿠미는 돌아갈거지? 집이 바로 옆이지만 데려다 줄게."

덥석

야요이오리 패스 [어라? 어라라? 왜 우리 둘을 집는거야?] 이오이 목소리

마코토 메모리 [저도 집었네요?]

사무원P "누나, 치하야 좀 데려갈게."

치히로 "치하야를?"

치하야 메모리 [저도...? 하루카는 내버려 두고요?]

사무원P "하루카는 데려가고 싶어도 못 데려가는거야."

치하야 메모리 [그게 무슨 소리에요?]

하루카 메모리 [음...제대로 설명은 안 되지만 말이야.]

아키하 "무슨 문제라도 있는거야? 수리 해볼까?"

사무원P "괜찮으니까, 걱정하지마. 자, 데려다 줄게, 미나즈키, 타쿠미"

타쿠미 "아, 응"

미나즈키 "고마워요~!"

사무원P "늦으면 먼저 자고 있어."

전원 ""네에~""

달칵

사무원P "후우- 밤공기 좋네~"

미나즈키 "그러게요~"

치하야 메모리 [그렇게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음에도 멀쩡하시네요.]

사무원P "멀쩡한 척 하는 거야. 그래도 나는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타쿠미 "무슨 소리야?"

마코토 메모리 [사무원 프로듀서가 사실은 우사밍 성인이었다는 얘기죠. 우사밍 프로젝트 레벨2의 실험으로 인해서...]

타쿠미 "뭐, 뭐?!"

사무원P "그렇지만 내가 인간이라는 것을 부정하기는 싫어. 내가 부정하는 시점에서 하루카들이나 나나 보스, 여성B와 같은 녀석들도 전부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는 꼴이잖아?"

치하야 메모리 [저흰 지금 인간 아닌 거 맞는데...]

미나즈키 "사무원 선배는 원래 이런 사람이니까요."

사무원P "타쿠미 집 다 왔네~"

타쿠미 "뭐, 어차피 바로 옆집이니까. 내일 봐~"

사무원P "그려~"

덜컹

사무원P "그럼 쥬시는 큰 길까지 데려다주면 되려나?"

미나즈키 "감사합니다~"

구릉구릉

사무원P "오토바이 저번에도 느낀 건데 멋있네?"

미나즈키 "선배도 하나 장만하시지 그래요?"

사무원P "내가 장만하면 사쿠라 허리케인으로 개조할 것 같아서."

미나즈키 "뭐에요, 그건?"

치하야 메모리 [분명 가이무였나? 거기에 나오는 오토바이인 걸로 알고 있는데]

사무원P "정답~!"

미나즈키 "하하...선배도 참..."

사무원P "그래서, 왜 온거야, 미나즈키는?"

미나즈키 "아까 설명 드렸잖아요-! 그러니까~"

사무원P "거짓말은 작작해."

미나즈키 "..."

사무원P "돗토리에서 말했었지. 내가 '은인'이라고. 어째서 지금 나를 찾아온 거지, 쥬시 미나즈키(十子 三七月)...아니, 쥬게츠 미나코(十月 三七子)"

미나즈키 "!!!!"

사무원P "생각해보니 간단한 것이었어. 이름 배열을 바꿔서 본명을 숨기는 것 쯤음. 그래서 어째서 다시 내 앞에 나타난거지, 쥬시?"

미나즈키 "...본명을 아는데도 그런 식으로 부르는 건가요, '선배'?" 피식

사무원P "본명을 숨긴다면 분명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으니까겠지. 복수하는 거야? 네 가족에 대한?"

미나즈키 "설마요. 단지..."

사무원P "잠깐" 쉿

미나즈키 "네?"

사무원P "..."

저벅저벅

미나즈키 "..."

저벅저벅

저벅저벅

저벅저벅

사무원P "뒤쪽에 셋..."

미나즈키 "앞쪽에 다섯..."

사무원P "어떤 거할래." 스윽

찰칵

미나즈키 "앞쪽이요." 뚜둑뚜둑

사무원P "그래? 그럼 난 뒤쪽. 오랜만에 부탁한다, 마코토"

마코토 메모리 [아, 네! 근데 무엇을...]

사무원P "보면 알아." 달칵

마코토 메모리 [헤비-!!]

저벅저벅

양아치A "여~!! 오랜만이다, 쥬게츠-!!"

양아치B "잘 있었냐-!!"

미나즈키 "별로...잘 있지는 않았거든." 복싱자세

양아치C "그 쪽의 형님이랑은 상관 없으니까 빠지시죠?"

사무원P "나는 그러고 싶은데 이 아이는 안 그럴 것 같네." 찰캉

사무원P "변신" 달칵

벨트 [헤비-!!]

촤자자자장

마코토 "오랜만에 등장! 랄까 양아치를 상대로 아이돌이 싸우라는 거에요?!"

사무원P [미안, 피곤해서. 힘들 것 같으면 치하야로 변신하고.]

마코토 "애초에 대신 싸울 사람이 필요했구만!!"

양아치C "뭐라는 거야, 이 자식-!!"

부웅

마코토 "마코토 펀치-!!" 후욱

퍼억

양아치C "커헉?!"

마코토 "아, 그만 실수로...그러고 보니 쥬시 프로듀서는 괜찮..."

미나즈키 "흡-!!" 훅

미나즈키 "흡-! 아랴-!!" 훅 후욱

퍽 퍼벅

양아치E "커헉?!"

양아치F "쿠억...!!"

마코토 "세, 세잖아...!!"

사무원P [쥬게츠 미나코. 복싱을 기본 베이스로 싸움 실력을 키웠으며, 비록 한 때이기는 해도 양아치 집단의 리더 역할을 맡았던, 그 녀석들 사이에서 전설적인 폭주족 리더.]

미나즈키 "그렇게 칭찬해주니 고마워요." 싱긋

마코토 "아니, 복싱만으로 그 정도는..."

사무원P [가족들과 내가 그녀 인생을 방해하지만 않았어도 아마 여자 복싱 선수 챔피언이지 않았을까?]

마코토 "방해? 그게 무슨 소리에요?"

미나즈키 "방해라고 하지 마세요. 저는 당신 덕분에 구원 받았으니까-!!" 후욱

퍼억 퍽

양아치G "커헉?!"

양아치H "도, 도망치자!!"

마코토 "그럼 저도..." 휙

양아치 A, B, C """...""" 널브러진 상태

마코토 "에?"

사무원P [너 나하고 대화하면서 그냥 다 쓸어버리더라.]

마코토 "그, 그런가요...무의식적으로 반응한 모양이네요..."

사무원P [그건 그렇고, 쥬시. 도대체 무슨 일이야?]

미나즈키 "사무원 선배하고 얘기하고 싶은데, 괜찮죠?"

사무원P [...알겠어. 마코토]

마코토 "아, 네." 철컥

사무원P "후우..." 휘청

미나즈키 "괜찮아요?"

사무원P "괜찮아. 그것보다 오랜만이네, 정말..."

미나즈키 "그러게요. 당신이 야쿠자였을 때...아니, 그것보다 훨씬 오래 됐죠."

사무원P "아...내가 '즈이무'였을 때 만났으니"

치하야 메모리 [그게 무슨 소리에요?]

사무원P "내가 아주 어렸을 적, 집안의 훈련이라는 명몫으로 복싱 또한 배운 적이 있었지. 그 때 같은 도장에서 만난 녀석이야. 그 당시에는 진지한 성격이라서 그 때부터 선배라고 불렀지."

미나즈키 "헤헤..."

사무원P "그리고 다시 만난 것은 야쿠자 때. 나나 보스의 명령으로 양아치 녀석들을 청소하고 있었을 때 만났어. 오랜만에 만났을 때 상당히 싸움을 잘해서 놀랐지만"

미나즈키 "그렇지만 그 때의 모습은 거의 없죠."

사무원P "그러게. 이제 머리도 금발이 아니고, 피어싱 자국도 없네?"

미나즈키 "안 하다보니까 아물었어요."

사무원P "...나를 원망해서 찾아온거야?"

미나즈키 "그럴리가요. 저는 선배를 원망하지 않아요."

사무원P "..."

야요이오리 패스 [도대체 두 사람은 무슨 관계에요? 또 어떤 일이 있었던 거죠?] 야요이 목소리

미나즈키 "사무원 선배는...저를 구해준 사람이랍니다. 예전에 제가 폭주족이었을 적..."

사무원P "..."

야요이오리 패스 [무슨 일이야, 진짜로...] 이오리 목소리

미나즈키 "저는..."

???1 "오랜만이에요, 언니!"

미나즈키 "!!!"

사무원P "...오랜만이네, 쥬게츠 요야(十月 四八)"

요야 "오랜만이네요, 당신도..." 살벌한 미소 + 카타나

사무원P "..." 힐긋

???2 "오, 내 딸!!"

???3 "여기에 있었구나!!"

사무원P "쥬게츠 히후미(十月 一二三)와 쥬게츠 무나코(十月 六七子)...너희 부모님도 오셨네."

히후미 "당신은 그 때 그 야쿠자네요?" 송곳

무나코 "또 우리들에게서 우리 딸을 가져가려고?" 단창 톱

사무원P "저번에도 느꼈지만..."

미나즈키 "네?"

사무원P "너희 가족, 역시 또라이야..."

미나즈키 "...부정 안 할게요."

----------------------------------------------------------------------------------------------------------

슬슬 떡밥 회수합니다.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