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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어쩌면 있었을 지도 모르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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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02, 2018 01:15에 작성됨.

사무원P "어쩌면 있었을 지도 모르는 세계"



※ IF 세계관입니다.

※ 케츠젠 일파가 무너지지 않은 세계

※ 다시 말해 나나와 사무원P가 아직 야쿠자인 시절




-술집

사무원P "괜찮으십니까, 나나 보스"

나나 "흐랴~ 괜찮아, 괜찮아~ 사무원P쨩-! 야하하-!" 만취 상태

사무원P "오늘도 많이 드셨군요. 차를 부르겠습니다."

나나 "아니, 그러지 마! 같이 마시자고, 사무원P쨩!" 덥석

사무원P "사양하겠습니다. 자, 업히세요."

나나 "부-"

덥석

사무원P "체중이 많이 빠지신 것 같군요, 나나 보스."

나나 "여자의 체중을 묻는 것은 실례야, 사무원P쨩..."

사무원P "뭐, 어떻습니까. 저의 소중한 사람인데...여기 계산 부탁하지."

점원 "네, 네..." 삐삐삑

점원 "다, 다해서 치, 7000엔입니다."

사무원P "왜 그렇게 떨지?"

점원 "그, 그게..." 힐끗

사무원P "응?"

야쿠자들 ""...""

사무원P "아, 미안하군. 어이!"

야쿠자A "네, 보스!"

사무원P "잠시 나나 보스 좀 맡아라."

야쿠자A "알겠습니다. 자, 이쪽으로..."

나나 "부우-"

사무원P "무섭게 해서 미안하군. 여기 2만엔 팁으로 더 가져라."

점원 "가, 감사합니다."

사무원P "너무 무서워할 필요 없다. 혹시라도 다른 일파가 해코지를 한다면..." 스윽

점원 "명함...?"

사무원P "여기로 연락해. 나나 보스가 이곳을 좋아하니, 전력을 다해서 구해주지."

점원 "가, 감사합니다..."

사무원P "그럼."

드르륵

야쿠자들 ""나오셨습니까, 보스-!!""

사무원P "나나 보스는 어디계시지?"

야쿠자B "보스 차량에 태웠습니다. 자, 이쪽으로."

사무원P "아- 고마워."

덜컹

털썩

사무원P "너희도 퇴근해."

야쿠자들 ""넵!!""

사무원P "그럼"

부우우웅

사무원P "속은 괜찮으신가요, 나나 보스?"

나나 "괜찮아~ 괜찮아~  그나저나 너는 언제까지 나를 보스라고 부르는 거야? 이제 케츠젠 일파는 내 소유가 아닌 너의 소유야. 그렇기에..." 스윽

만지작

사무원P "나, 나나..."

나나 "이렇게 너와 내가 가까이 있을 수 있는 거고 말이야?" 사무원P의 뺨을 만지며

사무원P "그, 그렇지만...녀석들 앞에서는 이런 모습 보일 수는 없잖아?"

나나 "후훗, 그렇지. 내가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은 언제나 내 남편 밖에 없으니까~"

사무원P "역시나 안 취해 있었구나?"

나나 "어머! 넌 내가 얼마나 마셔야지 취하는 줄 알면서~"

사무원P "그런 말투 하지마. 저쪽에 있는 성 같은 건물에 돌진하고 싶잖아."

나나 "그래도 되는데? 기억 안 나나봐, 우리 사무원P쨩은? 더 이상 어린애 취급하지 말아주세요, 나나 보스...라고 했잖아?" 히죽 히죽

사무원P "윽..."

나나 "모자사이라고는 해도, 친모 친자도 아닐 뿐더러 신고도 안 했으니...그저 잔만 나눈 사이였지, 우리 둘은"

사무원P "그렇지. 나나가 예전에 받았다던 그 '우사밍 프로젝트'로 인해서 나이가 들지 않고"

나나 "사무원P쨩도 예전에 시스터 클라리스가 준 처방약으로 인해서 그 모습이 대부분이니까 말이야...나랑 달리 나이는 먹는 것 같지만"

사무원P "둘 다 영원한 17세 커플인가..."

나나 "그거 재밌네. 아이돌 데뷔해볼까?"

사무원P "난 굳이 고르자면 아이돌보다는 프로듀서가 아닐까 싶네." 피식

나나 "사무원P쨩이라면 담당 아이돌들을 위해서 자기 목숨을 다 받치는 열혈 프로듀서가 아닐까 싶네~"

사무원P "그렇겠지~ 아, 빨간불"

끼익

나나 "그럼 사무원P쨩~"

사무원P "응, 왜 그래, 나나?" 휙

사무원P "...!!!!"

나나 "나나는 지금 발정기라고? 그러니까...다음은 알지?" 옷깃을 풀며

사무원P "...집까지 10분 남았어."

나나 "좋아~! 같이 목욕하고 하자!"

사무원P "목욕하면서 하자겠지."

나나 "후훗!"


-다음 날

짹짹

사무원P "..." 나체

나나 "새근- 새근- 으음...사무원P쨩...에헤헤..." 나체

사무원P "...하아..."

똑똑

사무원P "누구냐?"

여종자 [일어나셨나요, 주인님]

사무원P "아침은 우리가 알아서 챙겨먹도록 하지. 그냥 가거라."

여종자 [네.]

저벅저벅

사무원P "아침은 뭘로..."

덥석

사무원P "응?"

나나 "나는 아침으로 사무원P쨩을 먹고 싶은데?"

사무원P "...그건 에피타이저로..."

나나 "그럼...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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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있을 세계에서의 사무원P X 나나

...수위 괜찮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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