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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거미줄처럼 연결된 인연" 히데오 "세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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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25, 2018 01:19에 작성됨.

사무원P "거미줄처럼 연결된 인연" 히데오 "세 번째 이야기"



-어느 공장의 지하 창고

사무원P "설마...공장 지하에 이런 또 다른 공장이 나올 줄이야..."

히데오 "본래의 공장은 포장전문이었는데...그런데 창고라면서 물건이 하나도 없냐..."

히류 "어제까지만해도 폭탄이 가득했어요. 그런데 그것들이 전부..."

사무원P "벌써 다 유통됐다는 소리군요."

히류 "..." 끄덕

히데오 "자, 잠깐, 그럼 이 창고는 뭐야?!"

사무원P "...정말 여기 창고 맞나요?"

히류 "네. 원래 이 지하 시설은 창고용으로 주로 사용하던 곳...이기 이전에 정말 잔인한 장소일 거에요."

히데오 "잔인한?"

사무원P "...이것 때문인가?" 툭 투둑

히데오 "응? 이거 뭐죠? 건물 벽 안에 무슨 무늬가..."

사무원P "무늬가 아니야. 손톱 자국이야. 그것도 혈흔이 섞여있는..."

히데오 "손톱 자국?! 도대체 무슨?!"

사무원P "흠..." 힐끗

사무원P "바닥 또한 콘크리트라..."

히류 "무슨 문제 있나요?"

히데오 "그런 바닥은 많이 있잖아요."

야요이오리 패스 [맞아요, 사무원 오빠!] 야요이 목소리

사무원P "오빠라고 부르지 말라니까." 스윽

쿵쿵

히데오 "뭐하는 거에요?"

사무원P "이상하단 생각 안 들어?" 스윽

히류 "어머, 뭐가요?"

사무원P "바닥에 굳이 콘크리트를 칠 할 필요가 있을까? 그것도 이렇게 정성들여서?"

히데오 "정성?"

사무원P "콘크리트는 살짝만 힘을 다르게 줘도 여기 저기 어긋난 부분이 많아. 그리고 바닥인 만큼 대충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지. 바꿔서 얘기하면 이렇게 균형이 딱 맞게 할 정도면..." 주먹 꽈악

히데오 "뭐하려고..."

사무원P "허도류 경화수월!!" 쾅

쩌저적

히류 "어머나?!"

히데오 "무슨 짓이에요?!"

사무원P "역시...나네" 툭 투둑

히데오 "역시나? 이건 보일러 파이프잖아요. 뭐가 역시나에요."

사무원P "창고로 썼던 곳인데 보일러가 필요할 리가 없잖아."

히데오 "어...? 듣고 보니까?"

히류 "그럼 뭐하는 공간...이었다는 소리인가요?"

??? "알고 싶어?"

히데오 & 히류 ""!!!"" 화들짝

사무원P "...오랜만이다, 난바 히무로...!"

히무로 "큭큭큭...오랜만이야, 즈이무 도련님?" 히죽히죽

사무원P "즈이무가 아니라 센카와다. 또 대단한 짓을 벌이고 있던 모양이던데. 폭탄 제조라니, 무슨 짓을 할 생각이지?"

히무로 "그냥~ 심심해서 그렇다고 할까나? 그러고 보니 너도 저번에 내 폭탄으로 죽을 뻔 했다지! 용케 살아있었네?" 히죽히죽

사무원P "아...그래, 살아있지."

히데오 "그게 무슨..."

히무로 "이 폭탄들을 이용하여 다시 일어나는거야...우리 츠바메 일파와 피닉스 대장이 이끌었던 우리 팀은!!"

사무원P "코토리씨랑 야마토가 너의 그 모습을 보고 좋아할 것 같아?!"

히무로 "상관 없어!! 그 사람이 나를 받아주든 말든!! 그저 난..." 히죽히죽

히무로 "다시 한 번 정상을 노리는 거라고-!!" 화악

히데오 "한쪽 손에 도끼?!"

히류 "위험해요!!"

사무원P "칫-!!" 확

촤악

사무원P "이거 몇 벌 없는 외출복이란 말이야! 비싼 거라고!!"

히무로 "크하하하-!! 꼭 옛날 때 생각나네? 자~ 어떻게 토막내줄까? 어떻게 분할해줄까? 어떻게 이어줄까!?"

사무원P "히데오! 히류씨를 데리고 나가!! 그리고 유통된 폭탄을 찾아!!"

히데오 "하, 하지만...!!"

사무원P "어서!!"

히데오 "아, 네! 이쪽으로..."

히무로 "괜찮겠어? 혼자서 날 막겠다고? 큭큭...아하하하-!!" 광소

사무원P "안 그래도 부모님 면담은 해야하니까." 척

히무로 "면담? 무슨 개소..."

사무원P "당신 딸내미, 코시미즈 사치코는 여전히 아끼는 모양이지?"

히무로 "...거기까지 알아낸 거냐..."

사무원P "사치코쨩이 말해줬기 때문이야. 그런데 그 폭탄으로 인해서 그 아이도 죽으면..."

히무로 "상관 없잖아?" 으쓱

사무원P "뭐...?"

히무로 "말했잖아-! 심심해서 그랬다고! 그 여자를 강간했던 것도! 그 여자와 아이를 키운 것도! 나한테 전부 유흥이었다! 질린 유흥거리 하나가 줄어든 것 뿐이야!! 크하하하-!!"

사무원P "..." 으득

히무로 "하지만 안타까워~ 마지막은 직접 내 딸을 여자로 만들어주고 해체하고 이어붙이고 싶었는데..." 도끼 핥짝

히무로 "어떨 것 같아? 분명 나 같은 인간에게 잃었다고 슬퍼서 울겠지? 그리고 도끼를 보고 무서워서 울겠지? 크하하하하-! 너무나 재밌을 것 같아!!"

사무원P "츠바메 일파 자식들은 어떻게 된 것이..." 스윽

찰칵

사무원P "쓰레기 자식들만 모아놨군." 스윽

히무로 "뭐야, 그 벨트랑 USB는?"

사무원P "내 주머니에 몰래 들어온 두 번째 녀석이다."

하루카 메모리 [절대 용서 안 할 거에요.]

달칵

하루카 메모리 [리본-!!]

사무원P "간다, 하루카!"

하루카 메모리 [네!]

사무원P & 하루카 메모리 "[변신-!!]"

찰캉

벨트 [리본-!]

하루카 "자, 당신의 죄를 세어보세요." 더블 자세

히무로 "뭐야? 뭐야?! 뭐야?! 여자가 되었어! 더욱 해체할 맛이 나겠는걸...? 크하하하-!!" 부웅

하루카 "읏?!" 탓

히무로 "도망치지마!!"

야요이오리 패스 [멍청아!! 하루카의 몸으로는 제대로 싸울 수 없잖아! 아이돌에게 무슨 짓을 시키려는 거야?!] 이오리 목소리

하루카 "걱정마, 이오리쨩-!!" 탁 스륵

야요이오리 패스 [웃우-!? 하루카씨, 왼쪽 리본을 풀었어요!!] 야요이 목소리

히무로 "죽어!!" 부웅

야요이오리 패스 [위험해-!!]

까앙

히무로 "어?"

사무원P "교체 고맙다, 하루카!" 의수로 도끼를 막으며

하루카 "소녀여, 꿈을 가져라, 펀치-!!!" 부웅

퍼억

히무로 "쿠어어억-!?"

히무로 "큭...크흑...!! 뭐, 뭐야...!!" 부들부들

야요이오리 패스 [어, 어떻게 된 거에요? 오른쪽은 하루카씨의 모습인데 왼쪽은 사무원 오빠의...!]

사무원P "다른 세계에서 하루카를 통해 변신하고, 얻게 된 새로운 폼이야."

하루카 "이른바 사무원P & 하루카 공존 폼!!"

사무원P "하루카의 왼쪽 리본을 푸는 것으로 나는 내 신체와 의식의 왼 부분을 내 맘대로 다시 사용할 수 있지."

하루카 "반대로 오른쪽은 저의 통제에 있고요!!"

야요이오리 패스 [뭐, 뭐야, 그거! 어렵잖아!!] 이오리 목소리

하루카 "솔직히 말해서..." 주먹 꽈악

사무원P "나와 하루카이기에 가능한 폼이지만 말이야." 왼손날을 세우며

히무로 "뭐, 뭐야, 그거...! 재미없어...유흥거리도 못되잖아! 해체...그냥 전부 토막내 주마!! 그 토막난 고기를 너의 가족에게 먹이고, 다시 한 번 죽여주마!!" 부웅

사무원P "우리 아이들은 깨끗한 것만 먹인다고-!!" 탁

사무원P "허도류 금상첨화!" 화악

하루카 "내 앞에 무릎 꿇어, 킥-!!!" 부웅

사무원P & 하루카 ""변신체 하루카 스킬 - 스텔라-!!"" 촹

히무로 "커헉?!" 촤악

사무원P & 하루카 ""버스터-!!" 후욱

퍼억-!!

히무로 "커헉?!" 각혈

야요이오리 패스 [왼쪽 손날로 상대의 갈비뼈를 베어넘기며 올림과 동시에 몸을 띄운 상태에서 상대의 관자놀이를 향해 강력한 발차기...!! 이럴 수가...!!] 이오리 목소리

야요이오리 패스 [다른 건 몰라도, 저 둘 진짜 인간을 벗어났구나, 이오리쨩...] 야요이 목소리

사무원P "말 조심해. 아직 종족상으로는 인간이라고."

하루카 "그런데 이 사람 살아있을까요?"

사무원P "뼈를 박살내는 발차기를 관자놀이에 직격했는데 살아있으면 그게 더 인간이 아니..." 스윽

사무원P "어? 저건 뭐지?"

하루카 "응? 아, 아까 벽에 부딪히면서 시멘트가 벗겨졌나보네요."

사무원P "잠시만, 안쪽에 문이 있잖아..."

하루카 "그러네요..."

사무원P "이 자식 도끼로 벗겨보자."

하루카 "네!"

툭 투둑 투두둑

사무원P "문을 왜 시멘트로 막았을까..."

하루카 "글쎄요?"

사무원P "지하의 문이라..."

끼이이이익

사무원P "어두워..." 더듬더듬

달칵

파앗

하루카 "다행히 전기는 들어오네요!"

사무원P "그러게." 두리번 두리번

하루카 "무슨 연구실일까요?"

사무원P "그런 것 같은데...무슨 연구를 하고 있었지?"

야요이오리 패스 [저기 뭔가 있는데요?] 야요이 목소리

사무원P "보고서인...가..."

하루카 "이, 이럴...이럴 수가...!!"

사무원P "마, 맙소사...!!" 부들부들

하루카 "그, 그렇다면...! 서, 설마...아까 그 손톱 자국들은...!!"

사무원P "마지막 생존자들의...발악 이었던 거야...!? 그럼 이 장소는...!!"

낡은 보고서 [우사밍 프로젝트 Level 2]

사무원P "레벨 2라니, 그게 무슨..." 뒤적 뒤적

사무원P "기존의 성공 개체, '나나'를 베이스로 '큐', '쥬', '쥬이치'까지 완성. 레벨1의 완성작인 개체 5명을 선발. 여성B에 관련된 일이겠지..."

하루카 "이후 레벨 1의 문제점을 보안하기 위한 레벨2를 시작. 기존 우사밍 성인의 전투력에 '무한한 회복력'을 첨가...절대 죽지 않는 언데드 병사의 시술..."

사무원P "실험 대상은 어린 갓난 아기에서부터 많은 수의 인간들...이라니 이런 비윤리적인 실험이 어디있..." 멈칫

사무원P "어, 어라...? 어째서...?!" 바들바들

하루카 "사무원 프로듀서...? 어?!"

야요이오리 패스 [왜, 왜 그래, 둘 다?!] 이오리 목소리

사무원P "어, 어째서야...!!"

낡은 보고서 [프로젝트 No. 23. 사유 : 목장의 축사가 무너지면서 생긴 피해. 5세 아이의 복부에 쇠막대가 박힘]

사무원P "어째서...!!!"

낡은 보고서 [실험 결과 : 절반의 성공. No. 23은 신체와 회복력은 성공했으나 전투력은 오르지 않음. 그러나, 최초로 '민간인'이자 '외부인'이므로 이후 몰래 감시. 성별 : 여성. 사는 곳 : 쿠마모토]

사무원P "어째서-!!!"

낡은 보고서 [이름 : ]






















































낡은 보고서 [칸자키 란코] 란코의 어릴 적 사진이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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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위통으로 흘러갑니다~

사무P 입장에서도 위통~

모두의 입장에서도 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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