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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 "346프로덕션 대 운동회-!!!" 리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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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12, 2018 16:21에 작성됨.

미카 "346프로덕션 대 운동회-!!!" 리카 "..."




미카 "얘, 리카! 6 해야지, 6!"

리카 "응? 아, 미안. 언제까지 이 바보같은 운동회를 해야하나 싶어서..."

미카 "이제 곧 마지막 경기라고, 마지막! 비키니 로션 레슬링의 시작이라고!! 후히히-☆"

리카 (이럴 때, 정말 연을 끊고 싶습니다...)

전무 "아, 그것 말인데"

미카 "네?"

리카 "응? 전무님?"

전무 "아이돌들의 장래를 생각해서 다른 경기로 대체했다네."

미카 "하아?!"

리카 "어떤 걸로 대체하셨는데요?"

전무 "마지막 만큼은 팀전으로 결정! 남은 선수 4명이 메인이 되는 기마전을 개최하겠다!!"

관객들 ""와아아아아아-!!""

리카 "기마전이라...운동회에 어울리기는 하네. 자, 그럼 저도 다시 중계하겠습니다-☆"

미카 "치엣...선수들 준비해주세요..."

리카 "언니, 제대로 해야지."

미카 "어흠. 그럼 다시 각 잡고...어째서 아이돌이 아닌 사무원인가! 346의 숨겨진 아이돌, 센카와 치히로 외 사무팀-!!"

치히로 "으으...이 나이에 기마라니..."

사무원P "누나, 몇 킬로야? 몸무게가..."

치히로 "안 쪘어!!"

사무원P "그럼 좀 찌라고. 너무 가볍잖아."

치히로 "에? 에엣?!"

모바P(이하 P) "물론 치히로씨가 가볍고 날씬하긴 하지." 웃음

치히로 "프로듀서씨까지..." 화끈

코토리 "피요...젊은 것은 좋네요."

바네P "저는 코토리씨 정도가 딱 좋다고 생각해요."

코토리 "피요! 감사합니다, 프로듀서!"

미카 "화기애애한 사무원팀이네요!! 다음은 록하면 나한테 맡겨라! 여자의 맘을 빼앗는 이케맨 아이돌, 타다 리이나 외 쿨팀-!!"

리이나 "이케맨이라니...나도 여자인데."

린 "계획 있어?"

아냐스타샤 "Да. 우선 저 망할 배신자부터 처리해요..." 하이라이트 오프

아리스 "제일 위험한 팀부터 없애는 것은 찬성이지만..."

타카네 "타치바나양의 신장에 맞춰 움직이지 않으면 저희도 문제가..."

아리스 "제가 마지막에 나갔으면 좋았을 텐데..." 침울

리이나 "괜찮아, 괜찮아. 이것도 록하니까."

미카 "쿨 팀 답게 상황판단하고 냉철하게 작전을 짜네요! 다음은 이렇게 보여도 의외로 상냥하다?! 멋있는 아이돌 무카이 타쿠미-!!"

타쿠미 "오랴!! 잘 부탁한다고, 모두!"

사나에 "그나저나 큰일이네. 타쿠미쨩을 들어올리기에는..." 힐끗

미리아 "아하하..." 삐질삐질

아야메 "소녀도 그리..." 삐질삐질

사나에 "좋은 수가 있을까?"

타쿠미 "으음..."

나츠키 "나한테 좋은 수가 있어!"

타쿠미 "응? 뭔데?"

나츠키 "쿨팀만 무너뜨리고 자멸하는거야!"

사나에 "어째서?"

나츠키 "다-리를 이렇게 저렇게 할 수 있는 기회잖아!"

패션팀 ""우와아아아...""

미카 "저분들도 작전 회의를 하고 있군요! 다음은 불행한 체질이지만 언제나 밝게! 시라가쿠 호타루-!!"

호타루 "기마전이라고 해서 말타고 싸우는 건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사치코 "그렇지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희쪽도 균형이..."

시루시코 "정확히는 체력의 균형이 없잖아요."

하쿄우 "뭐, 어떻게든 되는 거다죠-!"

클라리스 "네, 맞아요."

미카 "자, 그럼 양 팀 준비하시고..."

치히로 "..." 꿀꺽

리이나 "이거 위험한데..." 흔들흔들

타쿠미 "다들 괜찮아? 힘들면 바로 기권할게."

호타루 "으으..." 덜덜

미카 "시작-!!"

사무원P "선수 필승! 우선 가까운 큐트팀으로..."

바네P "하아?! 우리 호타루를 왜 건드려!? 위험한 패션팀부터 가야지!!"

P "타쿠미를 건들면 안 되죠! 제 담당 아이돌인데!! 여기서는 조커가 될 수 있는 쿨팀부터..."

사무원P "우리 리이나가 왜?! 가까운 큐트부터 노려야 한다고!"

바네P "위험한 패션!!"

P "조커가 될 수 있는 쿨!!"

코토리 "저, 저기, 모두들?! 그렇게 싸우면...!!"

치히로 "자, 잠깐, 흐, 흔들리는데...!!"

사무원P "그럼, 누나! 어디부터 갈..."

치히로 "히-군, 앞에!!"

사무원P "앞?" 휙

아냐스타샤 "아자-!!"

퍼억

휘청

사무원P "으윽?!"

치히로 "꺄악-!!" 휘청

리이나 "캐치-!!" 화악

치히로 "아...머리띠 뺏겼다..."

사무원P "...일단 조커부터 해결할걸..."

P "허무하네..."

바네P "뭐, 아이돌이 눈에 띄는 것이 나쁘지 않잖아?"

리이나 "아저씨, 미안..."

사무원P "괜찮아. 그건 그렇고 아냐스타샤."

아냐스타샤 "네? 왜 그러시죠?" 능글능글

사무원P "아우, 저 표정 진짜 때리고 싶네..."

타쿠미 "간다-!!!"

리이나 "우앗?! 패션 팀이 돌격한다!!"

타쿠미 "사무원P 오빠-!!!"

나츠키 "다-리-!!"

미카 "패션 팀은 아예 승부를 포기했네요?!"

사나에 "그게..."

미리아 "헥- 헥-"

아야메 "저, 저희들 체, 체력으로는 타쿠미 공을 들기에...헤엑..."

사나에 "어쩔 수 없잖아?"

타쿠미 "이왕 이렇게 된 거, 오빠에게 안길거야-!!" 부웅

나츠키 "다-리!! 뽀뽀해줘-!! 록하게 해줘-!!" 부웅

덥석

타쿠미 "에?"

리이나 "우리 아저씨한테 함부로 손 대지마, 이 유뇌(乳腦)야..."

나츠키 "응?"

리이치 "우리 리이나에게 함부로 손 대지마, 이 남장여자야..."

미카 "아앗! 관객석에서 한 분이 난입했네요!? 뭐야, 리이나랑 진짜 판박이야!"

리이나 "쌍둥이 오빠니까요."

리이치 "데헷"

타쿠미 "너, 너...!!"

나츠키 "안녕하십니까, 형님. 키무라 나츠키라고 합니다." 꾸벅

타쿠미 "넌 뭘 인사를 하고 그러냐-!!"

사나에 "자- 자- 어차피 우리 패션팀은 졌으니까 그만 가자고."

타쿠미 "자, 잠깐만-!!" 질질

사나에 "아, 그리고 타쿠미."

타쿠미 "응?"

사나에 "심문...준비해라..." 살벌

타쿠미 "!!!" 등꼴 오싹

미카 "네, 어쨌든 약간의 난동이 있었으나 쿨팀과 큐트팀만 남은 체,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호타루 "우으...제 불행때문에 모두가 다치지 말았으면..."

하쿄우 "괜찮아, 호타루! 자신 완벽하니까!"

미카 "자, 이렇게 두 팀이 격도오오올-!!"

아냐스타샤 "선제 필승입니다!"

리이나 "록하게 가자고!!"

호타루 "후에에에...!!"

클라리스 "이런...이럴 때는 어떻게..."

미카 "큐트팀을 향해 돌격하는 쿨팀-!!"

아냐스타샤 "자, 앞으로 조금..."

아리스 "냥?" 미끌

아냐스타샤 "에?"

타카네 "어?"

린 "응?"

리이나 "어라?" 기우뚱

쿠당탕

호타루 "에?"

아리스 "우그...역시 신장이 짧아서..."

아냐스타샤 "그래도 열심히 했어요, 아리스쨩." 쓰담쓰담

아리스 "타치바나에요..."

미카 "뭐, 결과는 어찌됐든 큐트팀의 승리-!!"

관객들 ""와아아아아-!!""

리카 "드디어 이 바보 같은 운동회도 끝나는 구나..."


-슈퍼마켓

사무원P "후으...거참, 엄청나게 피곤하네. 퇴원하고 나서 바로 운동회라니..."

사나에 "그래도 즐거웠잖아?"

리이나 "맞아, 아저씨!"

사무원P "그건 그렇지. 저녁 찬거리는 뭘로 할까?"

리이치 "저희가 쏠테니까 같이 레스토랑이라도..."

리이나 "오라버니, 저 그런 분위기 딱 싫다니까요..."

사무원P "하하, 다들 정말..."

??? "아, 선배-!!"

사나에 "응? 어라?!"

사무원P "사나에씨? 누구인데..." 빙글

사무원P "히데오!?"

히데오 "오랜만입니다, 사나에 선배, 사무원P씨!" 경례

리이나 "누구?"

사나에 "내 옛 동료이자 후배로서..."

사무원P "내가 풀려나고 그 뒤로 자주 얼굴 보던 경찰 녀석이지."

히데오 "경찰 녀석이라니, 너무하네요, 사무원P씨는."

사나에 "그나저나 여긴 어쩐 일이야?"

히데오 "사실 사무원P씨에게 전달할 것이 있어서요."

사무원P "전달할 것? 뭔데?"

히데오 "여기요." 스윽

히데오 "옷타 과장님께서 전달하라고 하신 겁니다." 소근

사무원P "!!"

사나에 "..."

리이나 "..."

리이치 "옷타?"

히데오 "전 분명 전달했습니다~! 그럼 다음에 봬요~!!"

사무원P "...흐음..." 스윽 슥

리이나 "무슨 일이야, 아저씨?"

리이치 "위험한 건가요?"

사무원P "글쎄요? 영화표 한 장만 있어서...내일 영화네요."

사무원P (사치코쨩의 일도 있고, 이런 상황에서 옷타 과장의 편지라니...무슨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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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진지해졌습니다!

그렇습니다, 진지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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