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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50(그 사람은 프로듀서 인가요? 사토루 : "일 해결하고 난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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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06, 2018 06:23에 작성됨.

유리아 : "다녀왔습니다라고해도 아무도 없지.

          사리아네들은 캠프갔고

          사토루는 저녁쯤에나야 들어오고"


유리아는 아무도 없는 집 소파에 앉고는

바로 옆으로 누웠다.


유리아 : "사토루....빨리 안 올라나?"


그 때 휴대폰으로 전화가 울렸다.


유리아 : "여보세요? 사토루?"


코우지 : "아, 그 미안 나 코우지야. 카즈토형 동생되는..."


유리아 : "아, 죄송해요. 저도 모르게 갑자기...."


코우지 : "아니야 그보다 혹시 사토루형한테서 전화 안 왔었어?"


유리아 : "아니요, 근데 무슨 일로?"


코우지 : "어? 아...아아..아니야 별 일 없다면 다행이고 

          아무것도 아니야."


유리아는 뭔가 불안한 마음에 코우지에게 말했다.


유리아 : "저기 코우지씨....혹시 사토루한테...사토루한테 무슨 일 생겼어요?"


사토루는 브로커를 코우지에게 넘기고는 사무실로 돌아왔다.


사토루 : "다녀왔다."


아무렇지 않게 들어온 사토루를 향해 

미카가 먼저 달려왔다.


미카 : "프로듀서 괜찮아? 소....손 얼른 보여줘봐."


사토루 : "괜찮아. 대충 있다보면 아물어 이런건."


미카 : "그러다 흉진단 말이야 얼른 보여줘봐!"


미카의 말에 사토루는 한숨을 한 번 쉬고는 손을 내밀었다.

상처는 피가 멎어서 그런지 괜찮아보이지만 손바닥에 생긴 상처는

조금 넓었다.


미카 : "조..조금만 기다려. 내가 치료..해줄테니까."


사토루 : "거 호들갑은 진짜...."


미카는 사토루의 손바닥에 소독약을 발랐다.

미카가 그의 손을 치료하는 사이 다른 아이돌들이 몰려왔다.

사토루본인은 모서리에 찍혔다고만 말했지만

상처는 사토루가 말한 것보다 심했다.

손바닥에 구멍이 깊게 파여서 상당히 많은 양의 피가 흐르고 있었기 때문에

사토루는 치료전까지만 해도 피가 더 나가지 않도록 다른 손 엄지로는

티슈를 이용해 손바닥을 누르고 있었고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다른 손 부위로는 손목을 누르고 있었다.

제일 먼저 유키미가 사토루에게 다가가 그의 옷깃을 잡아 당기며 말했다.


유키미 :"사토루....괜찮아....?"


사토루 : "어. 그렇게 심한 거 아니니까 걱정안해도 돼."


유키미 : "정말.....?"


사토루는 걱정하는 눈초리를 하고 있는 유키미를 안고는 말했다.


사토루 : "정말. 그게 아니면 유키미는 내가 아팠으면 했어?"


유키미는 사토루의 질문에 고개를 세차게 저으며 말했다.


유키미 : "아니....그래도....다행이야....심하게 다치지 않아서."


유키미의 이어 다음으로 아리스가 걱정이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아리스 : "어....어쩌다가 이렇게 된 건가요?"


사토루 : "여러가지가 있었어."


아리스 : "(울먹이며)그런 말로 끝날 일이 아니잖아요."


사토루는 아리스의 모습에 한숨을 쉬고는 남은 손으로 그녀의 머릴쓰다듬었다.


사토루 : "나한텐 별 일 없는 일이지만....너한테는 그런 일이 아닌것 같구나.

          미안...."


아리스 : "조...조금은 자기자신을 챙기시란 말이예요...."


카나데 : "어머? 어린애들이나 울리다니 안 좋은 취미가 있는 것 같은데?"


사토루 : "놀리지 마라?"


카나데 : "그래도 표정을 보니 손 하나 다친 것이 아깝진 않은 듯 하네?"


사토루 : "어, 일단 하나는 해결했어."


사토루는 미카를 보고는 말했다.


사토루 : "미카, 놈 잡았어. 아마 이제 너나 리카한테 해를 끼치지는 못할거야."


미카 : "에?"


사토루 : "어...그..그러니까..뭐라고 말해야할지...아무튼 미카는 이제

          아무걱정말고 본인의 일과 립스에 충실할 것 이상!"


미카는 사토루의 말에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미카 : "풋, 아하하하하하! 그렇게 다치면서 하는 말이 그거라니 웃어버렸잖아.

        그렇게 걱정했는데.....그렇게 말하고 말이야..."


사토루 : "좀...이상했나? 내 생각엔 미카는 우는 것보단...웃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말이야."


미카 : "후후후...고마워...프로듀서...이건 진짜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되겠는데?"


사토루 : "호오? 그럴 맘이 들었다면 더 다칠걸 그랬나보네?"


순간 사토루의 말에 아이돌들이 모두 정색이 되었다.

그 모습에 사토루는 순간 당황하여 사과했다.


사토루 : "죄송합니다. 농담이니까...."


카나데 : "나 참내 어쩡 이렇게 자기 걱정하나 안하는 사람인지 몰라 이 남자는..."


린 : "그러게 말이야. 우리가 괜히 걱정한 거 같잖아. 그치 카렌?"


카렌 : "에? 응 맞아. 프로듀서 조금은 조심해야할지도?"


나오 : "뭐...나는 그렇게까지 걱정은 안했지만 말이야."


린 : "으응? 아까전에 토모코씨 차 타고 가면서 프로듀서 제일 걱정했던 사람이?"


나오 : "야, 리이이이인!!"


사토루 : "저...그럼 이제 제 일은 여기서 끝은걸로...아 맞다. 지금 처리해야할 서류가 있었는데..."


사토루는 재빨리 이야기에서 벗어날려 했으나


카나데 : "어머? 우리 설교 아직 다 안 끝났는데?"


아리스 : "맞아요. 오늘 일은 심했단 말이예요."


사토루 : "아니...잠깐만....야, 그래도 나 나름대로 

          한 건데....."


미카 : "프로듀서 그냥 받아들여."


사토루 : "좀 봐주라~!"


사토루는 결국 기어이 다시 잡혀가서 설교당했다.


잠시 후 


모든 3과 아이돌들의 설교를 다 받고 난 뒤  

퇴근을 하고 남은 그 자리에는

그녀들의 설교롤 하얗게 불태운 사토루가 앉아있었다.


사토루 : "헤헤...불태웠어...하얗게...하얗게 말이야...

          제발 오늘 하루 설교는 이것이 마지막이길....."


토모코 : "아이돌들의 사랑이라고 생각하세요."


사토루 : "뭐든 과하면 독 되는 건 아냐?"


토모코 : "어머? 먼저 다치신 건 사토루씨 잖아요?

          게다가 저 아이들이 저렇게까지 걱정하는 모습보면

          독인지 약인지는 사토루씨가 더 잘 아시잖아요?"


사토루는 토모코의 말에 고개를 젓고는 자신이 먼저 포기선언했다.

그러다가 사토루는 무언가가 생각이 났는지

종이를 꺼내더니 무언가를 끄적였다.


사토루 : "야 토모코."


토모코 : "네?"


사토루 : "자, 이거."


토모코 : "이..이건?"


그녀가 받은 것은 사토루의 싸인이었다.


사토루 : "뭐...약속은 약속이니까..."


토모코는 사토루의 싸인에 환하게 웃으며 인사했다.


토모코 : "앗싸 감사합니다. 설마 진짜로 받으리라고는 생각 못했었는데 말이죠."


사토루 : "뭐....나름대로 이번 일에서는 활약했었으니까.."


토모코 : "야호!"


사토루 : "다른 건 몰라도 인터넷상에서 팔지는 말아라 진심이다."


토모코 : "제가 그러게요? 지금 사토루씨 싸인 진짜 희귀품인데.."


사토루 : "에휴 그럼 다행이고 아직은 나 여기서 일하고 있다는 거 알려지고 싶지 않아."


토모코는 사토루를 이상하단 듯이 보고는 그의 옆자리에 앉아서 말했다.


토모코 : "왜 그렇게까지 자신을 감추려고 하세요?"


사토루 : "뭐? 왜냐니..."


토모코 : "솔직히 말해서 전직 연예인이었다가 프로듀서같은 직업으로 전향한 연예인들이

          사토루씨만 있는 거 아니잖아요.

          사토루씨가 그 아이들을 프로듀싱한다는 게 알려지면 그 아이들도..."


사토루 : "너, 이 바닥 몇년 됬냐?"


토모코 : "네? 그게....저 이제....3일이요...."


사토루 : "에휴....그럼 아마 넌 모를거다. 내 기분을...."


토모코 : "?"


사토루 : "확실히 난 예전에 내가 있던 프로덕션에서 후배 애들을 프로듀싱 했었어."


토모코 : "그건 들었어요. 야스하한테. 그 중에는 각각 가희라고 불리던 아마노 츠키요와

          현재 신 가희라는 칭호를 받고 있는 키사라기 치하야도 있잖아요."


사토루 : "그래. 그 때 당시 난 내 프로듀싱 덕이 아닌 그 아이들의 실력으로 세상이 

          그 애들을 평가 해주길 바랬었어. 그래서 그 애들 프로듀싱 할 때나 작곡가로써 일 할 때는 

          가명을 썼었지. 내가 개입한 게 전혀 없다는 식으로 할려고, 하지만...."


-당시-


사토루 : "전 제 이름 내걸고 그 애들 프로듀싱 할 생각 조금도 없습니다."


이시다(당시 야누스 프로덕션 부장) : "뭐가 어째? 네 놈이 우리 이사진들 말 씨알도 안 들어쳐먹는 거 우리가 다 알고 있는데

                                     이젠 대 놓고 안 하시겠다 이거냐?"


사토루 : "정확히 말하면 네 놈들이 그 애들 활약에 내 이름 들먹여서 네 놈들이 배채우는 꼴 보기가 싫다 이겁니다."


이시다 : "네가 우리들 말 제대로 안 들어도 우리가 내치지 않은 게 네가 우리 회사에서 제일 수입이 높아서 인 걸 알아 몰라?!"


사토루 : "그걸 알기에 더더욱 이러는 겁니다. 당신들이 아직 꽃도 못 피워본 그 애들 재능을 내 이름으로 가리고, 

          배불리는 게 싫습니다!"


이시다는 사토루의 태도에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했으나 다시 말했다.


이시다 : "이사진 대표로써 말한다. 당장 그 애들 프로듀싱 할 당시의 사용했던 네놈 가명들을 대라.

          그러면 네 놈한테 우리쪽 애들이 시비걸일 없을거다."


사토루 : "거.절.합.니.다."


이시다는 결국 의자를 집어 던졌고, 의자는 그의 얼굴 바로 옆을 비켜가 벽에 부딫혔다.


이시다 : "뭐 이런 호로새ㄲ가 다 있어? 넌 네 애비뻘 되는 인간들한테 다 이러도 다니나보지?"


사토루 : "적어도 나이에 걸 맞게 행동하는 분들한텐 안 그럽니다.

          당신들은 나이 역으로 처먹고 있어서 내가 어른취급안하는거고.

          그나마 존대는 해주고 있었는데 이런 식으로 나오면 그것도 못해줍니다만?"


이시다 : "뭐 이런 미친ㅅㄲ가 다 있어!"


사토루 : "그래. 계속 그렇게 하셔. 당신들 나한테만 이렇게 구는 이유도 다 알고 있으니까

          내가 억울하단 말을 안 할게.

          근데....니들이 그 모양이면 자식들한테는 안 물려줘야 정상 아니냐?"


이시다는 방금 말에 순간 흠칫했다.


이시다 : "역시 네놈이었구나. 우리 이사진들의 자식들을 모두 RC:L프로젝트 연습생에서 몰아낸게.."


사토루 : "그거야 걔네가 잘못해서 그런거고 아니 잘못할 짓을 했는데 얘기하는 거 당연한거아냐?"


이시다 : "걔네가 뭘 잘 못했는데 열심히 연습생생활 잘만 하고 성적 탄탄히 올리던 애들인데!?"


사토루 : "걔네 성적 다 다른 연습생들 특히 외국인 연습생애들 꺼 트레이너들 매수해서 바꿔치기 한 거 잖아!

          내가 모를 줄 알았냐?"


이시다는 사토루의 말에 씩씩거리면서도 물어봤다.


이시다 : "너....그거...어디서 들었냐?"


사토루 : "내가 그 애들 다 가르쳤다. 떠나려고 하는 애들 잡아다가 가르치면서 들었다.

          게다가 조센징? 칭챙? 자식 새ㄲ들한테 아주 좋은 잘 가르쳐놨던데? 

          내가 보면서 걔네가 연습생활동하는 때 배운거라고는 남 짓밟는 거랑

          남 모욕하는 것 밖엔 더 없었어 알아? 준이나 아키,유우키,페이,리윤

          각각 나라는 달랐어도 그 애들 그 새ㄲ들이 빽으로 편하게 갈 때도 

          남아서 죽어라고 연습했어. 설렁설렁하던 니네 애새끼들의 몇 배는 더 연습했었다고!

          근데 그 짓을 하고도 또 하고 싶냐 이번엔 날 통해서 난 못한다 그 딴 짓!"


사토루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문으로 향했다.


이시다 : "너....그 문 나가는 이상.....죽는다....죽일거다...우리들 신변을 위해서라도 말이야.."


사토루는 이시다의 협박에 고개를 돌렸으나 사토루는 한 쪽 입꼬리를 올리며 콧방귀를 뀌고는 말했다.


사토루 : "해봐. 근데...내가 그냥 죽진 않을거란 거만 알고 있어."


사토루는 그대로 문을 꽝 소리가 나게 닫고는 나가버렸다.


-회상 끝-


사토루 : "그게...내가 죽어도 남 도와줄 때 날 언급 절대 안하는 이유야.

          적어도 내가 가르치는 애들이 나 때문에 그 재능이 빛도 못보는 게 싫었어.

          그래서 난 내 언급을 일절 안했었고,"


토모코 : "그런 일이 있었군요. 하지만 사토루씨가 여기 있다는 건...."


사토루 : "하지만....이시다 놈들은 456같은 주간 신문사를 매수해서는 

          그 애들을 내가 키웠다는 식으로 기사를 올렸고

          이상한 루머등도 멋대로 써내서는 내 주가를 밑으로 내렸지.

          그러다가 일부 후배애들을 야쿠자가 동원된 배게영업에 보낸다는 이야길 들었고

          그대로 거기서 한바탕 난릴 치고 이시다와 그 이사진들이 한 짓거리들까지

          일부 덤탱이 씌워지고는 그대로 강제은퇴란 꼴이 된 거지."


토모코는 사토루를 바라보다가 말했다.


토모코 : "사람이 참 좋으시네요. 사토루씨는...."


사토루 : "뭐?"


토모코 : "그렇게 자기 희생적면이 있다는 것부터가 사토루씨가 나쁘거나 잘못된 사람이 아니란 거예요.

          불안하신 거죠. 그 애들도 그런 일을 당할 뻔 했으니까 

          이번에는 아예 원래의 자신을 죽이고 다른 사람인 것처럼 할려고 했던 거잖아요. 맞죠?

          그러니까 들어오실 때 가명쓰신 거 잖아요."


사토루 : "어."


토모코 : "하지만 아이돌들 중에는 사토루씨 정체를 다 알게 되었잖아요."


사토루 : "그래..하지만 내가 지금 3과 아이돌들을 지원하고 있는 작곡가라는 건 몰라.

          그러니까 내 방식은 앞으로도 계속 유지할거야."


토모코는 사토루의 말에 한숨을 쉬었다.


토모코 : "휴우....사람이 너무 착해도 문젠데....."


사토루는 그런 토모코의 머리에 손을 얹고는 말했다.


사토루 : "그럴지도...하지만 난 순박하진 않아. 그래도..걱정은 고맙다.

          앞으로도 잘 부탁하고,"


토모코 : "네...저야말로 아직 모르는 것 투성이지만 잘 부탁드려요."


사토루는 그렇게 말하고는 정장 상의를 챙겨입었다.


사토루 : "오늘은 이걸로 일 끝났으니까 퇴근해도 되."


토모코 : "아..아니요. 저 정리할 서류가 남아서 퇴근은 나중에 할게요.

          그나저나 일찍들어가시네요. 치히로씨께 들었는데 보통은 좀 더 늦게 퇴근하신다고."


사토루 : "어, 친구 놈이 부탁한 일이 있어서 그것때문에.."


토모코 : "네 그럼 수고하셨어요."


사토루는 그렇게 말하곤 사무실 밖으로 나갔다.


토모코 : "하아......"


토모코는 어딘가에 전활 걸었다.


??? : "네?"


토모코 : "저예요."


??? : "아..어땠어요? 처음 경험하는 아이돌 프로듀서로써의 일은?"


토모코 : "저 오늘 진짜 놀란 건 아세요?"


??? : "네? 무슨 일이었는데요?"


토모코 : "오늘 토고지프로에서 온 사람이 촬영 다 망칠 뻔했단 말이예요."


??? : "뭐.....망칠 뻔했다고 말하는 걸 보니 인명피해로는 안 난 모양이네요.

       그리고 범인이라면 아까 잡혔다고 떴었어요."


토모코 : "그건 다행이네요."


??? : "그러니 토모코는 원래 하던 일인 프로듀서일에 집중하면 되요."


토모코 : "알겠어요. 그리고 또 할 말이 있는데 앞으로 사람 놀래키는 짓은 하지마세요 아셨어요?"


??? : "아니 그게 그렇게 놀랠 일이예요?"


토모코 : "그거 말고 적어도 여기 담당 프로듀서 분이 그 아카시 사토루 인건 말해주셨어야죠 사가라씨!"


사가라 : "하하 난 토모코씨라면 분명히 맡을 줄 알았거든요."


토모코 : "나 참내 내가 그 사람 팬클럽이었던 건 어떻게 아셨는지..."


사가라 : "아버지 회사에 잠깐 들렀다가 토모코씨 책상에 사토루사진이 있는걸 봤어요.

          꽤 오래하셨던데요 팬클럽 활동..."


토모코 : "네. 제가 데뷔때부터 했거든요. 처음엔 슌이씨 팬으로 시작했는데...."


사가라 : "뭐....아버지껜 제가 말씀드릴테니 토모코씬 계속 제가 부탁한 일 쪽으로 일해주세요.

          팬이었다고 일 소홀히 하진 마시고요. 가뜩이나 덜렁대는 면이있어서 걱정인데....."


토모코 : "이래봬도 공과 사는 구분 잘하거든요..? 아무튼 알겠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이런 기회주셔서 그럼."

토모코는 사가라에게 인사를 한 뒤 전활 끊었다.


사가라 : "음....뭐 아무튼 지금은 잘 지내고 있나보네...솔직히 아이자와씨가 저번에 잡은 456기자 건 때문에 내심 걱정했었는데.....

사가라는 턱을 괴다가 이내 웃음을 지었다.

사가라 : "뭐 어덯게든 될 거고 제대로 하겠죠 뭐 사토루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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