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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49 (그 사람은 프로듀서인가요? 사토루 : "아 니트로 참 좋은 대화 수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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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04, 2018 05:20에 작성됨.
사토루 : "빌어먹을 역시 그 라커역시 좀 낡았다 싶었는데!"
브로커는 그대로 들고 있던 절단도구로 쇠줄을 잘랐다.
순간 미카가 기대앉아있던 하트 장식이 기울기 시작했다.
감독 : "어어어?! 이봐 저거 잡아!"
스텝 : "빨리 잘 못하면 사람이 다쳐!"
카렌 : "미카!"
나오 : "뭐해 얼른 피해!"
미카 : "에...어...어떡해. 다리가....안 움직여....."
순간 미카의 눈에는 벽 뒤에 있는 남자가 보였다.
미카 : "저...저 사람은....?!"
미카는 결국 피하질 못한 채 깔릴 상황이었고
눈을 질끈 감았다.
그러나 하트 장식은 미카를 덮치지 않았다.
아니 정확히는 못했다.
스텝 : "어...어이 이봐 괜찮은거야?"
스텝2 : "너...손이..."
스텝들의 웅성거림이 들리자 미카는 감았던 눈을 떴다.
그 앞에는 자신이 너무나도 잘 아는 남자가 자신을 장식에서
지키고 있었다.
사토루 : "나 참내....얼른 일어나.....슬슬 무거워지고 있어."
미카 : "프...프로듀서!?"
그 때 미카의 허벅지에서 무언가가 떨어진 듯한 느낌이 들어
그 곳을 향해 눈을 돌렸다.
그 곳에는 하트 장식의 모서리 부분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는
사토루의 손이 있었다.
미카 : "프...프로듀서....손이...손이!"
사토루는 미카가 움직이기 힘들거란 생각에 얼른 힘을 줘서 장식을 치울려
했으나 상처 때문인지 힘을 잘 주질 못하자
보고 있던 감독이 스텝들에게 지시했다.
감독 : "뭐해! 얼른 치우는 데 도우라고!"
브로커는 미카가 무사하다는 것을 알고는 혀를 차고는 도망가려했으나
토모코 : "어딜가려고요!"
토모코가 뛰어들어 그를 막았다.
브로커 : "너 뭐야 저리 안 꺼져!"
브로커는 토모코를 밀치고는 도망가려했으나
토모코는 그의 다리를 잡고는 그를 엎어뜨렸다.
토모코 : "어딜 맘대로!"
브로커 : " 놔! 놓으란 말이야! 젠장!"
한편 감독의 지시로 스텝들이 끼어들어 겨우 장식을 치울 수 있었다.
사토루 : "미카 괜찮아?"
트라프리 : """미카!"""
사토루 : "미카 갑자기 어떻게 된 거야?"
사토루의 말에 미카는 아직 깔릴 뻔한 충격 때문인지 떨고 있었지만
그래도 자신이 본 것을 천천히 말했다.
미카 : "저...전 프로듀서였어. 그 사람이 장식 뒤에 달린 쇠줄을...."
린 : "또 저 사람이야!"
나오 : "왜 저 사람은 미카한테 그러는 지 몰라
잘못은 자기가 다 했으면서!"
사토루는 이야기를 다 듣고 자리에서 일어나 토모코가 있는 곳으로 갔다.
토모코 : "사토루씨 얼른 오세요! 제가 잡고 있단 말이예요!"
브로커 : "이 망할 년이 진짜 이거 안 놔!"
사토루는 그에게 다가가서는 그의 멱살을 잡고는 말했다.
사토루 : "난 기회를 줬었다..."
브로커 : "아! 너구나! 지금까지 날 엿멕인 놈이!"
사토루 : "그 아가리 닥쳐..."
사토루는 그대로 상처난 손으로 그의 안면을 강타했다.
브로커 : "꾸아앍!"
사토루 : "기회를 줬으면 니 몸뚱이 챙길 생각을 해야지."
카렌 : "프..프로듀서...피..피가..."
사토루는 카렌의 말에 자신의 손을 봤다. 아까 모서리로 인해 생겼는지
손바닥이 움푹 패여서는 피가 흐르고 있었다.
사토루는 티슈를 뽑아들고는 상처에 갖다대고는 토모코에게 말했다.
사토루 : "토모코, 잠깐만 애들 좀 맡아줘.
만약에 내가 안 돌아오면 애들 데리고 먼저 사무실로 돌아가도록 해."
토모코 : "하..하지만 사토루씨 치료는..."
사토루 : "내 몸은 내가 알아서 해. 넌 나랑 같이 좀 가 줘야겠다."
브로커 : "놔! 놓으란 말이야 이 새끼야!"
잠시후
사토루는 그를 데리고는 골목으로 들어갔다.
브로커 : "이런 ㄱ같은 놈을 봤나 너 내가 누군지 알기나 해 나 건드리는 순간
니 인생 쫑이야 알기나 해!"
사토루 : "지금은 내 인생 쫑나기 전에 니 인생이 쫑날지도 모르는데?"
브로커 : "뭐..뭐라고?"
순간 사토루는 그의 왼쪽 무릎을 발로 차 부러뜨렸다.
브로커 : "아아아아아악! 내...내다리!"
사토루 : "조금은 움직이지 말아야할 필요가 있어서 말이지 네 놈은..."
브로커는 사토루가 자신의 협박에 꿈적도 안하자 다른 말을 했다.
브로커 : ('이...이 새끼 내가 누군지 모르는 거야 아니면 겁대가리가 없는거야?')
"나...날 건드리면 토고지 가만 안 있을 거라고!"
사토루 : "토고지..? 아~그 대기업 여러개 달고 다니는 그룹...?"
브로커 : "그래 날 건드리면 토고지가 가만 안 있을 거다!"
사토루 : "근데 저번에 그러는 데 토고지 영감탱이가 자신은 토고지 프로의 어떤 개입도
안 한다고 했는데?"
브로커 : "뭐...뭐라고? 니가 그걸 어떻게 알고 헙!"
사토루 : "맞지? 내가 그 인간하고는 안면이 있거든. 물론 그 사람한테는 두려운 기억으로 남아있지만 말이지."
브로커 : "대..대체 뭔 소리 하는거야?"
사토루 : "내 목소리 기억 안 나냐? 아 이거는 기억 나겠지?"
사토루는 예전에 토고지 프로에서 브로커에게 가격했던 부위인 명치에
날라차기를 날리며 말했다.
사토루 : "명치에 조존하고.....발사!"
순간 브로커의 명치에서 뻑하는 소리가 났고 그는 그 자리에서 고꾸라졌다.
브로커 : "끄아아아아앆! 너....누군가 했더니 그 때 우리 프로덕션에 쳐들어와서는
나한테서 자료 훔쳐가고 사무실 개판 만든 놈이지!"
사토루 : "빙고~! 이제야 기억하다니 너무 머리가 나쁘다~아, 그 때 그 자료는 고마웠다.
덕분에 싸그리 다 없앴거든."
브로커 : "너...이 개새...."
사토루 : "아 거기까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는 데 너 앞으로 우리 애들한테 관여 하지마라."
브로커 : "뭐? 이 새끼가 제정신인가? 너 내가 고소한다.
폭행죄에 기물파손으로 고소할거야!"
사토루 : "그럼 난 기물파손에 지금까지 니가 내 담당 아이돌 정신적피해 보상 전부 다 합치면
니가 ㅈ돼는 건 아냐?"
브로커 : "뭐..뭐가 어째!"
사토루 : "거 듣기 짜증나네."
사토루는 남아있던 나머지 다리도 마저 부러뜨렸다.
브로커 : "아아아아악!"
그러고는 사토루는 주머니에서 작은 병을 꺼내더니 그 병에 든 액체를 그에게 보여주며 말했다.
사토루 : "이거 뭔지 아냐?"
브로커 : "이...이게 뭔데?"
사토루는 병을 열고는 살짝 기울이고는 한 방울을 떨어뜨리자
그 액체는 땅에 닿자마자 펑하고 터져버렸다.
브로커 : "니...니트로?!"
사토루 : "정답."
사토루는 그렇게 말하고는 그의 양손에 병을 쥐어주었다.
그러고는 주머니에서 다른 무언가를 꺼냈다.
그것은 접착제와 각종 동물들 먹이였다.
브로커 : "뭐...뭐할려는 거야?"
사토루 : "너....그거 떨어뜨리지마라? 죽.어."
사토루는 잠시 뒤 그의 몸에 접착제를 뿌리고
그 위에 동물들 먹이를 뿌렸다.
브로커 : "야, 너 뭐하는 거냐고!"
사토루 : "알아서 살아남아. 뭐 그 전에 니트로 때문에 죽겠지만 말이지."
잠시 후 사토루가 브로커의 몸에 뿌린 동물먹이에 일대 도둑고양이들이 몰려들어
그에게 붙었다.
브로커 : 아...안돼. 자...잘못하면 니트로가...니트로가!!!!"
브로커는 잘 버텼지만 결국 니트로 병 중 하나를 놓쳤고
그 충격에 기절해버렸다.
그러나 깨진 병은 터지지 않았다.
두개의 병중 하나는 진짜 니트로였지만
나머지 하나는 머스타드에 물을 섞은 가짜였기 때문이다.
그 때 경찰 사이렌이 들리더니 코우지가 그곳에 왔다.
코우지 : "신고 받고 왔습니다만....이게 그놈이예요?"
코우지는 동물 먹이를 온몸에 뒤집어 쓴 채 얼굴은
눈물 콧물 침범벅이 된 남자를 가리키며 말했다.
사토루 : "그래 이게 그놈이다."
코우지 : "나 참내 화려하게 하시셨네. 또 니트로 병가지고 낚시질했죠?"
사토루 : "거 그렇게 말하지 마라 안 죽인 게 어디야?"
코우지 : "이게 더 악취미예요."
사토루 : "어쨌든 난 여기까지니까 나머지는 니가 알아서 잘 해.
아마 가짜 니트로병만 보여줘도 다 불거다."
사토루가 갈려하자 코우지는 사토루의 말에 답했다.
코우지 : "불기도 전에 또 정신병원 들어갈 것 같습니다만?"
코우지는 사토루의 손을 보고는 의아한 듯이 물었다.
코우지 : "왠 일이래요? 왠만해서는 안 다치는 사람이 다치기나 하고?"
사토루 : "뭐? 아...이거?"
사토루는 잠간 상처를 보더니 웃으며 말했다.
사토루 : 훈장으로 치지 뭐...."
사토루는 그렇게 말하고는 그 자리를 떠났다.
코우지는 사토루의 말에 뭐지하는 반응을 보이다가
이내 부하형사들에게 지시를 내렸다.
코우지 : "에라 모르겠다. 야 빨리 저거 잡아서 차에 태워.
이 자식이 얼마나 많은 걸 자백할지 아니면
정신병원들어갈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난 후자일거라고 예상한다."
1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나저나 토모코는 따로 할 줄 아는게 없을라나...;;;;
남들이남겨준글에서 좋은것만 골라넣다보니.....
실제로 마지막에 가서야 들켰었죠
(현재 손에서 분수처럼 솟아져나올려는 피를 티슈 몇개로 누르고 있음.)
(사토루, 인테그라 DC5 type R에 탑승해서 병원으로 감)
사가라 : "저기 왠지 얘 작품속이랑 여기랑 딴 사람같지 않아요?"
카즈토 : "으음.....아니 이건 원래 이놈 맞는데요?"
사무P "흠..." 전신을 봄
사토루 "wow..." 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