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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46(그 사람은 프로듀서인가요? 사토루 : "이제 그만 좀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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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27, 2018 01:43에 작성됨.

자신의 정체가 알려지고 난 이후

아이돌들은 바로 사토루의 과거 공연활동 모습들을 다시 감상했다.

사토루가 보는 바로 앞에서 

그리고 그녀들 뒤에는 그 영상을 끌려고 발악하다가

결국에는 포기한 채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사토루와

그런 사토루를 옆에서 위로하는 치히로와 야스하 그리고 허허 웃으면서

그 모습을 보고 있는 이마니시 부장이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되자 일이 잡혀서 

사토루는 미카와 린, 카렌, 나오를 데리고 차에 올라탔다.

미카는 솔로 뮤직 비디오 촬영 일이었고

린, 나오, 카렌은 이번에 3과에서 결성된 유닛인 트라이어드 프리무스의

앨범자켓 촬영이었다.



사토루 : "오늘은 미카는 뮤비 촬영과 트라프리멤버들의 앨범 자케..."

          

나오 : "진짜 암만 봐도 예쁘단 말이야?"


카렌 : "정말이지 나오도 그만 보는 게 어때 프로듀서가 암만 좋아도 거기까지

        그러다니...후후"


나오 : "아..///그런거 아니야! 그런 거 아니래도 그러네!//"


카렌 : "나오는 정말 귀엽구나~!"


린 : "나오는 귀엽네?"


나오 : "으아아아아아! 그만 하래도....!!!"


사토루 : "이제 실컷 봤잖아....이제 그만 좀 봐...."


미카 : "그래도 프로듀서 과거 모습 귀엽단 말이야."


사토루 : "니들 입장에서라면 몰라도 내 입장에서는 죽을 맛이야!"


린 : "헤에....이런 꼬마아이가 나중에 저렇게 자란 거라니..."


카렌 : "뭐 어때? 지금도 상당히 준수하잖아 우리 프로듀서.

        굳이 싫어할 이유 없는데 왜 그러는 거야?"


사토루 : "싫어하는 게 아니라 과거의 내 모습을 보기가 그런 거란 말이야.

          니들도 알게 될 거다. 나중에 어른이 되서는 자신의 과거 모습을 보는 

          그 느낌을 말이야...."


미카 : "뭐 어때? 우리도 다 이해해주겠다고 했고 치히로씨랑 야스하한테도

        인정 받았잖아."


조금 전에 사무소에서-


치히로 : "괘...괜찮아요! 전 선배 과거 모습도 다 봤었잖아요!"


야스하 : "뭐 사토루씨는 지금이나 과거나 외모는 괜찮으신 편이니까요."


사토루 : "전혀 위로 안되는 거는 알고나 있니?"


사토루의 말에 야스하가 한숨을 쉬고는 말했다.


야스하 : "대체 어디가 문제시길래 그래요?"


사토루 : "일단은 의상...저렇게 바닥 질질 끌고 다니는 옷 요즘에는 잘 안 입으니까.

          지금 시대에서는 촌스러워 보이잖아.

          두번째는 헤어스타일..내가 저렇게나 머리 길게 기르고 있었다는 게 안 믿겨져.

          저때 짧은 머리해도 남장여자 취급 받았는데 머리기르니까 더 여자애 취급 받았었단 말이야.

          염색만해도 별에 별색으로 다 해보기까지 했단 말이야."


그러자 야스하는 사토루의 말을 듣고는 답했다.


야스하 : "의상이야 지금은 저렇게 까지 펄럭이는 옷 안 입지만 당시 제가 보디에 사토루씨는

          전혀 안 촌스러웠어요. 그리고 여자애 같은 외모 분명 선배한텐 스트레스였을지는 몰라도

          다른 사람들한테는 당시 엄청 부러움 샀던 거 모르시죠?

          그리고 염색은.....잘 어울리셨어요. 특히 백금발에 히메컷.

          그러니 이제 그만 포기하세요. 어차피 다 알려졌고,

          다 받아 주겠다고 했었잖아요."


사토루 : "그거 나는 당시 진짜 부담스러웠던 거는 아니?"


회상 끝-


그 때 린이 사이에 끼어들어 질문을 했다.


린 : "근데 백금발이라니....?"


야스하의 말을 생각하던 사토루는 결국 마지못해 한숨을 쉬고는 

말했다.


사토루 : "그거 내가 그룹으로 2집활동했을 당시 헤어스타일이야."


미카 : "아, 여기있다! 우와! 되게 앳되었네."


미카의 말에 그것은 본 린이 말했다.


린 : "흐응~나쁘진 않을지도...?"


사토루 : "엥? 진짜?"


린 : "프로듀서, 솔직히 내가 봤을 땐 프로듀서 자신의 외모취급이 어떤지 잘 모르는 듯해 보이니가 말해줄게.

      프로듀서 잘 생겼어. 아니 솔직히 말해서 영상속에서든 방듬 미카가 보여준 사진 속 모습도 상당히 예뻤고,

      만화작화속에 예쁘장한 여자 같은 느낌이랄까?"


카렌 : "나 그거 뭔지 알아. 무슨 옛날 순정만화 속 남자주인공같은 느낌."


사토루 : "과장됬어. 과장됬다고 너희들은 그렇게 생각할진 몰라도

          난 그 때 본의아니게 피해도 봤었으니까."


미카 : "어떤건데?"


사토루 : "여자로 오인 받아 치한짓 당하거나.

          스토커한테 쫒긴다거나.

          남자한테 고백까지 받아보는 등 귀찮은 일도 한둘이 아니었다고."


미카 : "그래도 좀 아까울지도?"


사토루 : "아깝다니?"


미카 : "왜 요전에 있었잖아. 아리스들이랑 찍었던 화보촬영.

        상당히 멋졌거든. 그러다보니 남자인데도 옛날에 그런 얼굴이면 

        조금은 부럽단 생각이 들어."


사토루 : "예를 들면?"


미카 : "에? 아....그러니까 그러니까.....맞다!

        예를 들면 화장 궂이 안해도 예뻐 보인다든지 그리고 또...또

        화장하는 데 시간 많이 안 잡아먹어도 된다 라든지."


사토루는 순간 미카의 어이없는 답에 풋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사토루 : " 훗.미카다운 말이네."


사토루의 그런 말에 미카는 한 쪽 볼을 부풀리고는 말했다.


미카 : "뭐야 미카다운 말이라니 진심으로 위로해준 건데. 

        그러니까 결론은 나쁘지 않다 이런 말이야."


사토루는 미카의 조금은 맥빠지는 답에 조금은 안정된 듯한 말을 하였다.


사토루 : "그래도 고맙다. 그 맥빠지는 답덕에 깊게 생각할 이유가 없어졌으니."


린  : "저기 프로듀서. 그래서 이 백금발 염색했을 땐 나이 몇이었어."


사토루 : "어? 그때? 지금 린 나이랑 별로 차이 안나. 12살이었어."


린 : "12살이면....아리스랑 동갑일 때네."


카렌 : "헤에....근데 같은 12살인데 이렇게 차이가 나네."


사토루 : "차이라니?"


카렌 : "왠지 뭐랄까 예쁘장하긴 한데.....어린애 티가 없다고나 할까?"


사토루 : "저 때 인기도 있었지만 대부분 내파트는 

          나나 같이 했던 멤버들이 알아서 다 했어야 했었어.

          안무연습이라든지 발성이라든지."


나오 : "응? 어째서 보통은 트레이너들이 도와주는 거 아니야?"


사토루 : "내가 계속 이사진들 행동에 반대하며 지내가지고

          열이 올랐는지, 내가 속한 팀 루시퍼의 지원은 열악했어.

          트레이너들 대부분이 이시다와 그 이사진들한테 찍히기 싫어서 우리를 쉬쉬했지.

          그래서 우리 멤버들이 안무며 노래며 의상이며 전부 다 

          고안하고 촬영 스텝분들 찾아가야 했고

          그 때 다른 멤버들도 고생을 해가지고 나도 열심히 했었어.

          본의 아니게 나 때문에 다른 멤버들까지 힘들어진 거라는 생각때문에."

          토도형은 뮤비촬영 스텝들 찾아가서 인사하고

          슌이형이 멤버들을 차로 데려다 주기까지 했고,

          아키나 유우키는 걔네들 대로 우리 따라다니느라 많이 힘들어했고,

          카즈는 의상 고르고 작사하고,

          나도 내 파트랑 곡의 작곡하는 등 거의 우리가 다했었지.

          그래서 처음 내가 여기로 오던 날 그 안무실에서의 그 상황을 봤을 땐

          그 날에 서로 돕고 서로 지켜주었던 우리모습이 떠오르더라고

          그러다보니 어느 샌가 렌야 그 놈 앞으로 나왔던 거고,

          뭐랄까 우리 때 처럼 횡포에 시달리게는 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말이야."


아이돌들 : "프로듀서..."


사토루가 이야기하는 사이 어느 샌가 촬영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사토루 : "어이쿠 어느 새 도착했네. 다들 내려 이제 촬영하러 가야지."


사토루의 말에 네 명의 아이돌들은 차에서 내려서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스텝 : "어서오십시요. 346프로덕션 3과 소속 맞으신가요?"


사토루 : "네 맞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이돌들 : """"잘 부탁드립니다.""""


사토루 : "다들 잘 다녀와."


미카 : "프로듀서 잘 지켜보고 있어야돼 알았지?"


사토루 : "알았어. 얼른 다녀와."


아이돌들 : "다녀오겠습니다!"


촬영장소로 뛰어가는 아이돌들을 사토루는 지켜보았다.

그러나 그런 그녀들을 지켜보는 것은 사토루만이 아니었다.

스튜디오 구석에서 다른 누군가가 그녀들을 특히 미카를 보고 있었다.


브로커(미카와 리카의 전 프로듀서) : "젠장할 미카 네가 그렇게 잘 나가는 것도 여기까지야."


그는 연예게 브로커이자 미카와 리카의 전 프로듀서였고

현재 토고지 프로에서 마왕엔젤의 프로듀서를 맡고 있던 남자였다.

사토루는 뭔가 이상한 기운은 느껴 고개를 돌렸다.


브로커 : "휴우 들킬 뻔했네. 저 새끼렸다. 지금 3과 총괄 프로듀서라는 놈이....

          일단은 여기서 나와야겠군. 저 재수없는 ㅅ끼 왜  아까부터 내 쪽을 쳐다보고 ㅈㄹ야.

          들킨 건 아니겠지?"


브로커는 사토루를 의식하고는 스튜디오 밖으로 나왔다.


브로커 : "두고봐라 미카 니가 언제까지 그렇게 활동할 수 있나 보자.

          젠장할....협박내용은 많았는데 요전번에 어떤 미친 놈이 다 털어가가지고

          게다가 토고지 회장은 지원에 대해 묵묵부답이고,

          어쩔 수 없지 새로운 수단을 만드는 수밖에."


브로커가 밖에서 담배를 피며 서 있는 걸 사토루가 어느 새 밖에 나와서 보고 있었다.


사토루 : "에휴....왜 이렇게 쥐새끼가 꼬이는 지 원.....일단은 상황을 지켜보기로 할까?"


작가 : "일단 전편 보강같은 느낌으로 쓰긴했는데 보강한듯 보강아닌 보강한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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