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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45(그 사람은 프로듀서 인가요? 아이돌들 : "네, 프로듀서이면서도 대선배입니다. 작가 : 이번엔 엄청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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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26, 2018 04:38에 작성됨.

이마니시 부장 : "일단은 내가 3과아이돌들에게 말해 두겠네."


사토루 : "하지만 들어온 건 저입니다만..."


이마니시 부장 : "확실히 들어오겠다고 한 건 자네일세.

                 하지만 이 일에 자넬 끌어들인 건 나일세. 

                 이건 앞으로 자네 관련 일로 자네가

                 스스로를 가두고 몰아 붙이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맘에서 그러는 걸세." 


이마니시 부장은 아이돌들에게 다가가서는 말했다.


이마니시 부장 : "자네들도 들었을걸세. 이 친구를 내가 직접 가서 고용했다는 걸.

                 나 하고 저 친구는 한 때 같은 회사에서 지냈었네.

                 그 때 난 말단 사원이었지."


이마니시 부장은 그렇게 말하다가 잠시 헛기침을 하고는 다시 말을 이었다.


이마니시 부장 : "내가 말단으로 있을 당시 그와 당시 연예인들이 있던

                 야누스 프로덕션은 당대로서는 아주 잘 나가던 연예 프로덕션이었네.

                 시설이며 잡혀오는 스케줄이며 연예인들이며 프로수준이었지.


린 : "쉽게 말하면 헬렌씨 스타일의 프로덕션이었다는 거네."


나오 : "야 린!"


카렌 : "뭐 어때 비슷하긴 하잖아."


이마니시 : "뭐, 여기까지 들어보면 상당히 좋은 기획사로 보이겠네만.

            이 프로덕션에는 한가지 문제점이 있었네.

            바로 대표를 제외한 이사진들의 인간성이었어.

            대표가 아이돌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만들었던 시설을

            그들은 모두 연예인들을 위해서보다는 자신의 배를 채우기 위해서 만 몰두했었네.

            내 눈에는 좋아보이는 기획사도 사실 이사진들이 만들어 놓은 덫과도 

            같이 보였었네. 실제로 프로덕션내에 설비들을 들일 때 나가는 비용보다

            기획사내에 들어오는 비용이 그 보다 몇 배는 더 많았으니 

            더 할 말이 필요가 없을 거라 생각하네." 


이마니시의 말에 다른 아이돌들 일부는 말이 없어졌다.

다음 순간 이마니시 부장은 고개를 숙인 채 말했다

부장은 최대한 웃는 얼굴을 유지할려고 했으나

그의 얼굴에서는 웃는 모습은 사라진지 오래였다.



이마니시 : "지금 이시다 이사나 그의 삼남인 이시다 렌야가 하는 짓거리랑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었네.

            당시 난 말단 사원이었고 당시 이시다 부장의 만행을 알고 있었지만

            말단이기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고, 말단들한테 연습생이나

            낮은 랭크의 아이들을 자기 멋대로 대하기도 했고,

            제대로 정산 안해주기는 기본이었지.

            심한 경우론 2인 1조로 호텔에....데리고 오라고 지시하기도 했었네.

            말단에서 바로 위에 사람은 뒷자석에서 호텔 내부까지

            데려가는 역할 나머지 한 명은은 그 장소까지 운전하는 역할이었네."


이마니시가 말하는 사이 그의 뒤로 사토루가 다가왔다.


사토루 : "그래서 그 쪽은 어느 쪽이죠? 대답에 따라선 전 당신을 가만두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치히로 : "선배, 일단은 진정하세요. 적어도 제가 아는 이마니시 부장은 그럴 사람이 아니란 말이예요!"


사토루 : "치히로, 미안한테 나도 저 사람처럼 그런 쪽을 많이 봐왔어. 그러니 이런 일은

          본인 입에서 듣지 않으면 안 돼."


이마니시는 사토루의 모습을 보고는 너털 웃음을 지었다.


이마니시 : "허허....자네가 그러는 것도 안 이상하지. 그런 인간들한테

            죽어라고 반항하면서 활동했던 게 자네였으니 내 말을 듣고 

            그런 말을 듣는 것도 안 이상하지. 

            아마 그런 부류의 인간을 못 믿는 것도 자네의 어린시절의 일 ㄸ..."


이마니시가 말하려는 순간 사토루는 눈을 매섭게 뜨며 주먹으로 책상을 내리쳤다.


사토루 : "거기서 그만 말하시죠? 아무리 신세지는 분이라해도 

          해서는 될 말이 있고 안될 말이 있습니다."


이마니시는 사토루의 말에 그를 진정시키듯 말했다.


이마니시 : "진정하시게. 다른 아이들도 불안해하지 않나?"


사토루는 이마니시의 말에 순간 주위를 둘러봤다.

그의 바짓 춤에는 유키미가 그를 잡고 올려다보고 있었다.

그리고 사토루의 행동에 놀랐는지 불안한 듯한 표정까지 짓고 있었다.


유키미 : "사토루....."


사토루는 그제서야 유키미가 불한해한다는 걸 알고 그녀의 머릴 쓰다듬으며 말했다.


사토루 : "미안해. 유키미 갑자기 그래서....하지만 결코 유키미한테

          화났다거나 그런 건 아니니까."


사토루의 말에 유키미도 조금은 안심이 됬는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사토루는 다른 아이돌들한테도 사과를 했다.


사토루 : "다들 미안....갑자기 그런 행동을 해서.."


카나데 : "딱히 괜찮아. 그저 갑자기 그런 반응이 나왔길래 놀랜 거니까

          게다가 프로듀서 그런 표정 지은 걸 본 게 처음이라서 그런 거니까."


이마니시 : "다들 진정 됬으면 계속 이어 말하겠네.

            자네의 그 말과는 달리 난 그저 그 애들을 장소로 태워다 주는 일을 했었네.

            원치않게 말이지.....그 인간들이 말단과 말단에서 바로 위에 사람을

            시키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네.

            말단은 절대로 남에게 외설할 자신이 없으니까 일세.

            그곳에서 우리가 암만해도 누구도 들어주지 않고,

            밖에 얘기해서 그들이 잡혀간다해도 그들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다시 나올테니 말일세."


이마니시의 표정은 갈수록 어두워졌다.


이마니시 ; "하지만 난 그럼에도 이해가 가질 않았네.

            그런 짓을 하면서까지 돈벌이를 하고 싶을까하고 말이네.

            그 애들 모두 태워다 준 내게 인사하고는 뒷자석에 같이 있던 사원의

            안내를 받고는 들어가고, 얼마 안 있어 안내한 놈이 돈을 받아들고는

            왔었네.

            그는 나에게 절반을 건네며 말하더군....

            [편한 일이지?]

            그 말을 듣고 나도 더는 말하고 싶지 않더군."


치에 : "저기....치에....부장님께서 하신 말이 어떤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도 그런 나쁜 사람들이 있었다는 얘기가 되네요."


이마니시 : "그래....아직 어린 사람들도 있으니 더 자세하게는 내 말해줄 수가 없구나."


아리스 : "아무튼 그런 회사에 프로듀서씨가 들어오셨다는 거네요?"


이마니시 : "그래, 타치바나군 잘 알고 있군."


아리스 : "예전에....프로듀서씨가 싸우시던 거 어렴풋이 봤었으니까요..////"


사토루 : "그게 보였어?!"


아리스 : 아니....확실하게는 아니예요. 갑자기 불이 꺼졌으니까....

         하지만 그 때 프로듀서씨께서 절 구하려고 하셨다는 건 알고 있어요.

         그래서 저도 카나데끼도 또 립스의 분들도 지금 여기에 있을 수 있는 거니가요."


카나데 : "어머? 아리스 우릴 많이 걱정했었나보구나. 이거 프레데리카나 시키한테 말하면 기뻐할 것 같은데."


아리스 : (카나데의 팔을 잡으며) "말하지는 말아주세요."


카나데와 아리스의 말이 끝나자마자 이마니시는 다시 말을 이었다.


이마니시 : "당시 사토루군은 카즈토군과 함께 알씨엘 연습생 중 제일 마지막으로 들어왔었네.

            다른 직원들의 말에 따르면 히다카 마이가 직접 데려왔다고 들었었네."


카렌 : "히..히다카 마이!? 그 전설급 거물 아이돌이었던 그 사람?!"


사토루 : (뚱한 표정을 지으며)"어, 니가 알고 있는 그 히다카 마이가 맞아."


나오 : "근데 왠지 뚱한 표정 짓고 있지 않아?"


사토루 : "그 얘기야 너희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라서 그렇지.

          나한테 있어서 히다카 마이라는 사람은 그냥 철부지 인간이었거든."


나오 : "에에? 철부지?"


사토루 : "친남매였다면 내 진짜로 팼다고 생각들정도로의 게을러터진 인간이었어."


이마니시 : "뭐...어쨌든 사토루와 카즈토가 히다카 마이의 추천하에 왔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알시엘 프로젝트 당시에 있던 연습생들중에는 일부 이사진들의 자제들도 있었는데

            두 사람을 매우 경계했었지 안그러나?"


사토루 : (한숨을 푹 쉬고는) "네 경계했죠. 정말 귀찮을 정도의 귀에 딱지 붙을 정도의 위협같지도 않은

                             말들과 소위말하는 지 아빠 빽까지 들먹이면서 말이죠."


이마니시 : "그런데 얼마 안 있어서 그들 다 그만 두겠다고 나갔었네 알고보니까....."


사토루 : "연습실에서의 행패부린 것과 몰래 나가서 한 일탈 짓거리들을 인터넷에 뿌렸어."


아이돌들은 사토루의 말에 순식간에 굳어버렸다.


나오 : "아...안들켰어?"


사토루 : "안들켰으니까 데뷔했지. 어차피 나인 거 안 알려졌어. 난 그 때 놈들이 딱 볼 때도

          그냥 지 할거만 하는 제 3자 마냥 인식되있었거든."


이마니시 : "그래서였군. 뭐 당시의 자네는 나보다야 같이 했던 멤버들이 더 잘 알겠지만..."


사토루 :  "어쨌든 난 이렇게 이시다랑 그 이사진들한테 반대되는 행동들만 했었고,

           자기 직위를 멋대로 휘둘렀던 연예계 일부 선배들이나 디렉터등에게도 철저히

           반대했었지. 근데도 한 동안은 무난하게 방송활동했었어."


린 : "에? 그거 보통은 불가능하잖아?"


이마니시 : "그에 이런 행동때문도 있었지만 증언으로 나온 말에 의하면

            일부 인원들은 그를 눌러버릴 생각도 못했었다하더군.

            이유는 그가 무서워서라네 또 그는 잠시 당대 인기 아이돌이었던 

            히다카 마이, 오토나시 코토리, 오자키 레이코

            그리고 지금은 올드 휘슬로 알려진 타케다 소이치와 함께

            혼성 유닛을 했던 적도 있었는데 사생팬이 한 명도 숙소에 못쳐들어왔었다고 하는 군."


카나데 : "프로듀서씨 거기서는 또 무슨 짓 했어?"


사토루 : "그 해당 피해자들 침대 밑에 귀신 분장하고 숨어있다가 흉기들고 나와서는

          쫒아냈었어. 당연 흉기는 파티용품매장에서 산 가짜고,"


카나데 : "의외로 그런 일 많이 했었나보네.

          안 들켰나몰라?"


사토루 : "협박편지오거나 또 찾아와서 행패부리면 오히려 그 때 일들 다 찍은걸로 역으로 협박하고."


카렌 : "으아아....그렇게까지."


사토루 : "어쩔 수 없는 게 쫒아냈던 놈들 중에는 또 찾아온 놈들도 상당수였어."


이마니시 : "하지만 이런 그도 같이 연습생해오던 이들이나 주변인들에게는 정말 잘 대해주었었네.

            특히 당시 알시엘 프로젝트에 있던 외국인 연습생들은 거의 이 친구만 따라다녔었지."


유이 : "으응~잘 대해줬었나보네?"


사토루 : "그 땐 트레이너들은 이사진 자제들 먼저 챙기거나 아니면 자제들이 외국인 연습생들 거의 

          깔보고 무시하는 듯이 굴었었으니까 트레이너들도 제 밥줄챙기기에 바빴지.

          난 당시 알시엘의 프로듀서였던 슌이형한테 배워가지고

          안무나 연예계에서의 활동등을 배웠고 그래서 내가 또 그 사람들을 챙겨줬었지, 조건내 걸고 말이야."


미카 : "조건?"


사토루 : "언어 가르쳐 달라고 했어. 그 애들이 살아왔던 고향에 언어들

          그래서 나 그 애들 통해서 독학으로 배운 언어 많아. 

          한국어, 중국어, 태국어, 영어 대충 이정도?"


미카 : "그거면 굉장한 거 잖아?!"


사토루 : "그렇게 먼저 활동했었던 프로젝트 혼성 유닛이 해체를 하고 

          난 알시엘에 팀 루시퍼로 돌아와서 거기서 활동했어."


이마니시 : "그렇게 그들은 정말 잘나갔었네.

            자네들이 본 그 공연영상처럼 말이네.

            사토루군은 그 때 아이돌 활동에서 멈추지 않고 활동범위를 스스로 넓혔었네."


사토루 : "작곡, 작사, 그리고 연기일까지 넓혔었어."


이마니시 : "그가 이렇게 잘나갈때 이시다와 그를 따르는 이사진들은

            그를 몰락 시킬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네.

            내가 아는 것들만 해도 이랬네.

            언론을 이용해서 마치 그한테 불리한 기사들만 내보내게 조장하고

            그가 작곡한 곡들을 그의 이름이 아닌 회사명으로 바꾸고는

            친분있는 작곡가들한테 넘기는 짓도 했고,"


미카 : "나 그거 알아! 예전에 일부 작곡가들이 다른 사람이 작곡한 곡 도용해서는

        자기 것 마냥 저작권료 받아먹었던 거 뉴스에서 나왔었어. 

        근데 그 피해자가 프로듀서였어? 근데 왜 이런 거 활동할 때 안 처분한 거 였어?"


사토루 : "그걸 활동할 때 했었다면 나도 큰 피해를 입었었을거야.

          하지만 그것 때문에 한가지 나아진 게 있었어.

          그건 날 제외하면 우리 기획사에서 다른 이들은 잘 안 괴롭혔다는 것

          나 혼자였다면 그냥 다 엎어버렸겠지만

          밑에 애들이 생기고 나니까 다른 건 몰라도 그 애들이 아무 탈 없이 활동하는 

          걸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더라고...게다가....."


사토루는 그렇게 말하다가 살짝 웃으면서 말했다.


사토루 : "그 정도 가지고 쓰러질 나도 아니었으니까."


미카 :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건 아니잖아. 그렇다는 건 다들 아무탈 없이 

        활동할 때 프로듀서 혼자만 힘들어하며 활동했다는 거 잖아."


사토루 : "꼭 그거 때문에만 그런 거 아니야. 나....연기할 때 내 배역에 좀 심취하는 면이 있거든.

          스턴트맨이 해야되는 장면도 그 때문에 내가 그냥 다 했었어. 

          왠지 그런 생각이 들었었거든. 내가 그 때 아니면 언제 이런 거 해보겠냐

          하는 생각에 했었지."


카나데 : "그래도 열심히 했는데 왜 갑자기 그렇게 된 건데...?"


사토루 : "뭐 사실상 돌연은퇴라 쓰고 강제은퇴라고 읽어야 되는 게 맞지.

          그 때가 아마 야스하가 새로 아역배우로 그 기획사에 왔었을 때였어.

          그리고 또 가수지원으로 왔던 여자애가 또 있었고."


카나데 : "헤에~여자애라고?"


아리스 : "그..그사람...누구인가요?!"


사토루 : "둘이 왜 그렇게 그 쪽에 신경을 쓰는데?

          치하야. 키사라기 치하야였어."


미카 : 치하야라고?! 지금 765프로에서 활동 중인 그 치하야씨라고?!"


사토루 : "어, 이사진들 보자마자 치하야 나한테 지도하라고 했고

         잠깐 동안만 치하야를 지도 했었지.

         그러다가 일이 터졌고,"


나오 : "일?"


사토루 : "이시다가 어느 한 스폰서를 배게엽업에 연결시켰었어.

          그 대상이.........."



사토루가 말하려하자 야스하가 나서서 말했다.


야스하 : "저하고 치하야였어요.

          프로듀서 아니 사토루씨는 그 때 그걸 막으려고 했었고요.

          하지만 저흰 알고 있었어요.

          그게 이시다 부장이 사토루씨를 쫒아낼려고 꾸민 함정이란 것을

          문제는 그 배게영업이 또 가짜가 아닌 진짜라는 거였죠.

          사토루씨는 함정인 걸 알면서는 저희를 배게영업에서 구하러갔었고

          스폰서가 야쿠자란 것을 모른 채 그리고 사토루씨는 야쿠자와의 싸움건으로

          이미지가 나빠졌었고 이시다 일행이 신고해서 온 경찰에게 폭력행사로 구속 당했고

          이시다와 이사진들은 대표님께 사토루씨를 쫒아내라고 지시했죠.

          힘도 없던 대표님은 결국 사토루씨를 강제은퇴시켰고 지금에 이른 거예요."


이마니시 : "그리고 이 친구가 쫒겨나던 나고 같은 팀의 멤버들이 2장의 앨범을 낸 뒤 소송을 걸고 

            나갈 때 나도 이사진들의 만행을 언론사에 뿌리고는 사표를 내고 나왔네."


사토루 : "자, 이걸로 반짝 빛났던 한 인간의 이야기는 이걸로 끝.

          어떻게 생각할지는 너희들 맘이지만 말이야."


사토루가 말하자 그 옆에 있던 치에리가 먼저 입을 열었다.


치에리 : "전....


사토루 : "치에리?"


예상과는 달리 먼저 입을 연 건 치에리였다.


치에리 : "전....예전에도 프로듀서가 있었고, 프로듀서씨는 지금 립스의 일을 하시느라 잘 만나진 못했어요..

          그래도 저는 프로듀서씨가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 때 누구보다도 먼저 히지리를 구해주러 나왔던 건 프로듀서씨였으니까요."


히지리 : "나도.....프로듀서...편이야...그러니 괜찮아."


사토루 : "하지만...."


치에 : "그....프로듀서가 누구인지만 안 들키면 되는거 잖아요. 그러니 여기 있어주세요.

        나쁜 짓을 하신 것도 아닌 데 우리가 프로듀서를 나쁘게 봐야할 이유가 없잖아요."


사토루 : "치에리....히지리....치에도.."


리카 : "나 참 p군도 그런 걸 일일이 걱정하고 말이야. 우리들 이미 결정한지 오랜데 말이야."


카나데 : "카즈씨한테 왜 프로듀서가 자신에 대해서 감추고 다녔는지는 들었었어.

          그거라면 걱정안해도 돼. 당신의 이름이 없어도 빛날 수 있다는 거 보여줄테니까."


유이 : "맞아 맞아. 프로듀서의 짐으로 남을 생각은 없으니까 아 그래도 또 무슨일 생기면 그 땐 도와줘야 돼?"


나오 : "뭐...어차피 이렇게까지 왔잖아. 솔직히 지금 렌야 그 인간을 막을 수 있는 건 프로듀서뿐이란 말이야."


카렌 : "확실히 그 사람 프로듀서 오고부터 우리한테 해끼치는 일 줄은 것만 봐도 열심히 하는 데

        우리가 왜 프로듀서를 기피하겠어?"


린 : "여기까지 같이 왔으니까 립스 끝까지 책임지라고 그리고 우리들도 잊지 말아주고 우리랑은 아직 제대로 된 일

      한 것도 없잖아. 좀 더 친하게 지내자고, 아 그리고 프로듀서가 활동 했던 것도 우리한텐 숨기지 말아줘.

      참고할 게 있을 지도 모르지만 우리도 프로듀서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니까."


아리스 : "맞아요. 그리고 전 프로듀서 덕분에 다시 모두하고 친해졌고, 또 위험할 때 구해지기까지 했는데

          어떻게 나쁘다고 생각하겠어요?"


니나 : "맞는 거예요. 게다가 니난 아직 프로듀서랑 제대로 일 쳐 못한 거예요.

        그러니까 함께 있지않으면 안된다는 거예요!"


카오루 : "카오루도 선생님이랑 같이 있고 싶은데...

          코즈에도 좋은 사람이라고 했고,"


사토루는 전혀 예상을 못했는지 잠깐 말을 잇질 못했다.


미카 : "뭐 이렇게 됬으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프로듀서

        또 슈코도 도와주겠다고 했었잖아.

        아, 그게 아니면 이제는 선배님이라고 해야하는 게 나을라나?"


사토루가 말을 못하고 있을 때

그의 바짓가랑이를 당기는 느낌에 그는 밑을 바라봤다.

그의 밑에 있던 건 유키미였다.


유키미 : "사토루.....가지...않아.?"


사토루는 그 말에 그제서야 길게 한숨을 쉬었다.

그것은 안도의 한숨이었다.


사토루 : "뭐야.....뭐야....괜히...."


아이돌들 : "?"


사토루 : "나만 혼자 그렇게 생각했던 거잖아....."


사토루 : "괜찮겠어? 너희가 무엇을 생각하든 너희 상상속에 모습은 아닐텐데?"


미카 : "뭐 어때? 우리한테 우릴 위해서 누구보다 먼저 나섰던 프로듀서면 충분하다고!

        그러니까 이번에는 우리가 먼저 말할게."


미카의 말이 끝나자 다들 한입으로 입을 모아 말했다.


아이돌들 :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프로듀서!"


그 모습에 이마니시는 웃음을 지었고


치히로,야스하,토모코도 잘됐다는 듯이 웃고는 뒤에서 말했다.


치히로 : "여기 저희들도 잊으시면 안되요? 알겠죠? 그리고

          이제부터는 저랑 야스하는 예전에 명칭으로 부를 테니까요.

          알겠죠? 선배?"


사토루는 그녀들의 말에 결국 웃음을 짓고는 말했다.

하지만 그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 있었다.

그것은 아마도 더는 떠나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에서 나온 것일 거다.


사토루 : "나 참내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어쩔 수 없지.

          조금은 더 있어볼까나?"


사토루의 말에 아이돌들은 기뻐하다가

사토루의 눈을 보고는 말했다.


유이 : "프로듀서 혹시 울어?"


카렌 : "헤에 그렇게도 우리랑 헤어지기 싫었나보네~?"


사토루 : "아...안 울었어!"


다시 화기애애해진 그들을 향해 치히로가 말했다.


치히로 : "자 이제 다들 얘기도 끝났으니까 보던건 계속봐야하지 않겠어요."


사토루 : "응? 보다니 대체 뭘....?"


치히로 : "뭐라니요. 당연히 선배 활동 당시 모습이죠?"


사토루는 치히로의 말에 순간 몸이 굳어버렸다.


사토루 : "아니아니아니 그거랑 이거는..."


야스하 : "뭐 어때요? 후배들의 참고를 위해 보는 것도 나쁘지않잖아요?"


사토루 : "야 넌 나하고 같이 활동했으면서."


야스하 : "후훗 여러분 제가 사토루씨 활동 당시 영상들 있는 채널을 알고 있어요."


아이돌들 : "그럼 나도 한번. 나도나도."


다른 아이돌들이 영상쪽으로 가는 사이

카나데가 사토루에게 다가가서는 말했다.


카나데 : "뭐..어때 활동할 때 모습도 꽤 귀여웠는데..."


사토루 : "그래서 못 보여주는 거야."


사토루가 자신의 과거 모습이 떠올라 고개를 푹 숙이고 있고

카나데가 그런 그의 모습을 보며 웃고 있을 때

밑에서 사토루를 바라보고 있던 유키미는 고개를 갸웃 거렸다.


유키미 : "사토루.......왜........창피해...?"


사토루는 그러면서 속으로 생각했다.

아직은 여길 떠날 수가 없을 거라고,


작가 : 아직은 모를거야. 다들 그럴테니까 자신의 과거활동을 다시보는 느낌을.....

       그건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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