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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보다 달콤한 사랑 上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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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19, 2018 15:25에 작성됨.



P"...그러고보니 요즘 츠루기한테 자신을 별명같은 걸로 부르라고 강요하는 아이돌들이 늘었네요."

치히로"네,란코는 [약함을 억누르는 마력], 아스카는 [길을 찾은 방랑자],나나씨는[17세 우사밍 성인씨], 아리스는 [타치바나씨], 뭐 이정도려나요?"

P"아아......그래서 요즘 란코가 츠루기보고 벗이라 부르고 있구나?"

치히로"그러게요, 그러고보니 아스카도 츠루기군보고 이해자라고 하기도 하였죠,츠루기군 프로필을 보니 나이는 20대 초반이라고 적었던데......어떻게 그런 말을 알아 들을 수 있을까요?"

P"저같은 경우는 그냥 듣다보니 알아듣게 되었죠"

치히로"그렇군요.....저는 아직도 잘 못 알아 듣겠어요" 추욱~

P"......힘내세요......"토닥토닥

츠루기"...두분 무슨 얘기 하시는 거죠?"

P"별 거 아니고 너가 이제 우리 아이돌들과 그럭저럭한 관계를 갖췄다고 상각해서 말야"

츠루기"...그런가요?, 그보다 일 많이 밀렸던데......빨리 하죠?"

치히로"에?그럴리가......뭐야?!이 많은 결제서류들은!!!!!!!!!!!!"

P"이거 다 우리가 처리해야 하는 거잖아!!!!!!!!츠루기, 너도 도와주는게......"

츠루기'...전무님이 그 서류들은 선배와 치히로씨가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신신당부를 하셔서......그보다 저는 전무님이 불러서.....죄송합니다."꾸벅

P"야!!!!!!!!!!이 배신자야!!!!!!!!!!!!!!!"

P"젠장할......이거 오늘 밤 세워도 못 할것 같은데......"타닥타닥

치히로"......저기......프로듀서......?"타닥타닥

P"왜죠? 지금 손 놀리느라 바쁜데......"타닥타닥

치히로"......스테드리......반값......."타닥타닥

P"........둘이서 밤 한번 세워보죠............"타닥타닥

치히로".......고마워요.........."





츠루기"...그럼 일단 다른 아이돌분들의 스케쥴 조정을......"

신"어~이☆ 츠루기군☆"

츠루기"...뭐죠? [슈가하트]씨?"

신"후훗~ 슈가하트를 열렬히 복창하는 당신에게 슈가~슈가~스위트☆"

츠루기"...그래서 본심은?"

신".............저기.........잠시 귀좀.........."

츠루기"......."쓰윽

신"너말야, 나중에 하트의 남친 행세 좀 할 수 있어?"소곤소곤

츠루기"...무~리!, 모리쿠보씨를 따라하는 것도 아닌 진심으로 무~리입니다."양팔로 엑스 함

신"왜 그래~☆ 하트하고 이런일이나 저런일 다 겪었으면서......"

츠루기"...[슈가하트]씨랑 폐가체험이라던지 스카이다이빙등 많은 일에 엮여저서 참 싫네요, 특히 토토키라 학원때에는 전날 폭음때문에 같이 나올 카에데씨와 사나에씨,미유씨와 같이 스탠바이 5분전까지 입에서 무지개를 토하시구......그때처럼 뒷정리 감당하기 싫으니 거절하겠습니다."진지

신"딱 한번만~☆내 평생의 부탁이야, 응?"초롱초롱

츠루기"...그 평생의 부탁, 방금 말했던 그 `이물질’을 무지개로 불려주라고 한 거에서 이미 들어줬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일이 밀려서......"

신"...........하지만............너 말고는.........."중얼중얼




사토 신의 집

신"...휴우...........이제 어쩐담......."물끄러미

신의 휴대폰"........"

신"그런 소리를 해대기만 하고 말야................"

과거회상


신"여보세요? 엄마? 무슨일이아?"

신의 엄마"저기말야,신,너......돈 좀 꿔 줄수 있어?"

신"어? 돈? 갑자기 왜?"

신의 엄마"실은........."속닥속닥

신"뭐?! 보증?! 얼마나?"

신"............그렇게나 많이..........엄마는 뭐하고 있었던 거야?"

신의 엄마"나야 니 동생이 그렇게 판을 벌려 놓을 줄 몰랐어,......그보다 돈은?"

신"나도 그렇게 큰 돈을 구하기 어렵거든!!!!엄마는 나를 뭐로 보는거야?"

신의 엄마"명색이 아이돌인데 그정도 돈도 없어?그냥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좀 줘라,응?"

신"엄마!!!!!!!!!!!!"

신의 엄마"아니, 뭐 그정도 돈도 애미한테 못 꿔주냐? 내가 니 나이때는..........."주저리주저리

신'시끄러워...... 대충 맞장구 처주고 끊어야지.......'

신의 엄마"........너 그럴거면 아이돌 그만둬!!!! 돈도 얼마 못 버는 주제에 아이돌은 무슨 아이돌!!!!!!!"

신".....!!!!"멈칫

신의 엄마"너같은게 아이돌 한다고 했을때부터 알아 봤어야 되었어, 그나이 먹고 어린 애들 사이에서 꺄하꺄하거리기만 하고―"/신"......취소해......"

신의 엄마"어?"

신".......취소해!!!!!!!아이돌 그만두란말 취소하란말이야!!!!!!"

신의 엄마"얘,얘가 어디 엄마한테―"뚝

신"하아.......하아.......엄마가 뭔데.......내.......꿈을........."울먹울먹


과거회상 끝


신"...........이래서야 나만 나쁜사람인것만 같잖아.........피곤해....."풀썩

신'......츠루기군한테 한 말은 조금 진심이었는데............그렇게 깔끔히 차버리고말야........'

신'가슴이......쓰라리네..........이게 차인 사람의 마음인가..........?'새근새근


신'아침에 일어나서 사무실로 출근했더니 10시부터 11시까지 하는 라디오 수록이 있었다. 프로듀서군이랑 츠루기군은 바빠보여서 나홀로 스튜디오에 도착했다.그런데.............."

여성스태프1"들어봐,들어봐, 나 말야............결혼하게 되었어!!!!!!!"

여성스태프2,3,4"""꺄아아아아아아~!!!!!!,좋겠다!!!!!!!!"

여성스태프1"부럽지?부럽지? 이거봐라~? 이거 내 예비남편이 준 다이아몬드반지야!!!"

여성스태프3"어머,어머!! 이거 얼마야? 한눈에 봐도 비싸보이네......"

여성스태프4"기다려봐......이 정도 크기면......헉!!! 약 5천만엔?!"

신'?!,5,5천만엔?!'화들짝!!!!

여성스태프4"으으.....부럽다.....얄밉게 부럽다........"

여성스태프2"그래서 결혼식은? 신혼여행지는?"

여성스태프1"어허!진정해, 결혼식은 이번달 말이고, 신혼여행지는......"

신'좋겠다.....하트도 저런 표정 짓고 싶은데.......옆구리가 시려온다......."부들부들

여성스태프1"아! 하트씨!!!!"

신"어,어..? 어! 그래, 하트한테 무슨 볼일이라도?"

여성스태프1"하트씨도 저희가 하던 얘기 들으셨나요?"

신"어어...그, 결혼한다는 얘기? 하하!! 그야 당연히 들었지,데헷☆

여성스태프1"그러면......혹시......하트씨만 괜찮으시다면......."

신'뭐지? 이 불안한 예감은......"

여성스태프1"하트씨가 제 결혼축가를 불러주시지 않으실래요?"

신'떳다!!!!!!!!결혼하지 못한 상사에게 하면 안되는 말 1위!!!!!!!!!!!!!(이건 제 주관입니다만......동의 하실련지......)'

신"으,응! 알았어,이 하트의 달콤한 노래로 축복해줄께~☆

여성스태프1"감사합니다!!!절대로 이 은혜 잊지 않을게요!!!!"고개 연발 숙임

신"하하하하.......(하트도 결혼하고 싶다고!!!!!!!!누군가!!!!!!!!하트랑 사귀어주세요!!!!!!!!)"


신"하아.......심한 꼴을 당했어............그렇다고 해서 축가 불려주기로한 약속을 이제와서 어길수는 없고 말야..........."터덜터덜

신"...응? 사무실 문 앞에 누가 있네? 누구지?"

신'어라? 사치코랑 마유잖아?......그보다 손에 든 저건............도,도시락!!!!!!!그것도 혼자 먹기에는 많아보이는.......설마 누군가에게 줄 건가?.......몰래 지켜봐야겠는데.......'

사치코"........왜 당신이 또 여기 있는거죠?마유씨?"하이라이트 오프

마유"그야.......마유는 한번만 온다고 하지 않았는 걸요?"웃음, 그러나 눈은 죽어있음

사치코"당신같이 남자를 쉽게 갈아치우는 여자를 전 인정하지 않거든요,그러니 물러나주시기를 바라겠답니다."

마유"어머......그렇기는 하지만 지금의 마유는 츠루기씨를 바라보고 있는걸요?"

사치코"......알겠습니다.........역시 당신은 말이 안 통하네요, 당신같이 자신이 듣고싶은 것만 듣는 여자에겐 매가 약이죠!!!!"어딘가에서 꺼낸 대형 말뚝

마유"......그건 마유가 할 소리랍니다!!!!!"어딘가에서 꺼낸 톱 단창

신'저,저건 뭐야?! 그보다 여자아이들이 저런 거 가지고 있어도 되는거야?'

챙! 챙!

사치코"역시 이런 걸론 당신을 해칠 수 없네요......"

마유"......마유도 약해진 걸까요? 전엔 이러지 않았는데......."

사치코"......그보다 츠루기씨가 안 나오네요,이정도로 시끄러웠으면 나올 만도 한데......."

신'.....듣고보니 그렇네?! 왜 아무도 이곳에 신경 안 쓰는 거냐고?!"

마유"후후훗......실은 마유가 이 근방의 통로에 붉은 안료를 칠한 와이어를 매달아놔서 아무도 오지 않는 거랍니다."

사치코"그거 여러의미로 아웃이잖아요!!!!!!!!!!!"

마유"하지만, 전무님이 마유가 근처에 아무도 들이고 싶지 않을 때엔 그렇게 하라고 했는걸요?"

사치코,신'전무님!!!!!!!!!!!!!!!!!!!!!!!!!'


그시간 전무

전무"에췻!!! 흐음....누가 내 얘기라도 하는 건가?"


신'그러고보니........하트가 왔던 통로에는 그런 거 없던데......뭐지?'

사치코"하지만 뒤에 있는 통로는 막혀있지 않는데요?"

마유"그야......저 통로에서 올 길은 엘리베이터 한대 뿐이고 그 엘리베이터도 5분전 점검으로 내일까지 못쓰는걸요, 그러니 안 막아도 된답니다."생긋

신'딱 내가 올라온 바로 직후잖아!!!!!! 이럴 줄 알았으면 다른 곳으로 가서 이 관경을 목격하지 않는건데........'

사치코"어,어쨋든 츠루기씨가 왜 안 나오는지 한번 보러갑시다!!!!!"

마유"네에~! 그러도록하죠"

신'나도 한번 엿보러 갈까?'


사무실안

사치코"실례합니다.....핫!!"

마유'사치코씨? 갑자기 무슨.......핫!!"

신'응? 왜저래? 둘 다 입을 벌리고......핫!!!!"


그 때 세 소녀들은 공감하였다.그X스 X마 신화에서 X시케가 에X스의 자는 모습을 엿 볼때의 두근거리는 마음을....... 

이때 츠루기는 긴장이 풀려서 약의 효과가 잠시 멈추어 있는 상태로 곤히 잠들어 있으며, 그 양 옆에는 같이 놀다가 잠들었는지 행복한 얼굴로 자고 있는 니나와 코즈에.......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과 같았다. 그러나 세 소녀들중 한 소녀만은 눈 앞의 청년이 누군지 헸갈려하고 있었다.

신'잠,깐 저거 대체 누구야?! 하트,저런 미소년 본 적이 없다고!!!!!!!!!!!!'

사치코"...........츠루기씨........."

신'엥? 츠,츠루기군?!"

마유"하아.......너무 멋져요........"

신'마,마유?! 너까지? 그렇다면.......저 소년은 진짜 츠루기군?! 어,어떻게 된거야?'

사치코"........마유씨.......동지였군요......"

마유"........사치코씨도......?"

사치코"................"

마유".................."

손 꽉

사치코".......훗............"

마유"..............후훗............."

신'갑자기 의기투합?!'

사치코"......................"

마유"......................."

손 더욱 꽉~!

신'..............어제까지 잡고 있을 셈이지?'

사치코,마유""정실은 저로!!!!!!............칫!""

사치코"아무리 그래도 이것만큼은 양보할 수 없답니다......"하이라이트 오프改

마유"그건 마유가 할 소리랍니다........"하이라이트 오프改

신'아아.............또 싸우구나..............그럼 하트는 이 쯤에서............'슬금슬금



잠시뒤 




사치코"...........이걸로 5판 2승1패1무........."

마유"..........마유더 5판 2승1패1무.........."

사치코,마유""그러니 이번 승부에서 결착을!!!!!""

츠루기"뭐하냐? 너희들?"

사치코,마유""츠루기씨?!""

츠루기"그렇게 시끄러운데 안 일어날리가 없잔아?'

니나"두분다 시끄러워서 잠을 처 잘 수 없는겁니다!!"

코즈에"...후에...코즈에...조금...더...자고...싶은데...시끄러워..."

츠루기"참고로 이 둘은 저번에 놀다가 변한 뒤로 내가 이 모습이 본 모습인걸 알고있어"

니나"그떈 열라 처 놀란 겁니다!! 갑자기 츠루기아저씨몸에서 연기가 나오더니 펑!하고 마르게 변한 겁니다!!!!

코즈에"코즈에...그때 말이지...말...엄청나게...빨라졌어..."

츠루기"그런고로 안심, 그나저나 뭘 승부하고 있었던 거야?"

사치코"아...그게 말이죠......"불쑥

마유"츠루기씨의 정실대전이랍니다!!!!"

사치코"마유씨!!!!!!!!!!!!"

니나"응?정실이 뭐인겁니까? 니나 열라 처 궁금한 겁니다!!!"

코즈에"코즈에도...궁금해..."

마유'자! 그러니.....츠루기씨?"

츠루기".....하흐......잠깐 딴 데좀 봐줘봐......."

사치코"츠루기씨?"

츠루기"..............부끄러우니깐........."

사치코,마유"".............에에에에에에에?!""







길거리

신"하.....춥다....마음이....."

신"누구 좋은 남자 없나?......그 둘은 지금쯤 알콩달콩한 싸움 하면서 츠루기군이랑 즐겁게 있겠지? 하아........"

아르바이트생"저기, 이런데 관심 없으십니까?"

신"응? 뭔데요?"

아르바이트생"아,지금 연인이 없는 여성분께 드리고 있는 남녀만남 사이트 [바빌론 체인]이랍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한 장 받아가세요"쓰윽

신"아 네....감사합니다....."

아르바이트생"이 사이트로 좋은 남자 만나기를 빌께요! 잘 가세요!!!!"

신"......남녀만남 사이트라......괜찮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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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하렘 멤버 공개!! 그나저가 하트 스토리는 현대사회의 캐리어우먼이 겪을만한 좀 암울한 스토리가 될 것 같네요........ 그리고 다음편 ???과 손을 잡는 누군가 등장!!!


하트......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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