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사치코'흐흐흥~!, 오늘은 오프,즉 사무실에서 츠루기씨가 일하는 모습을......'도시락 장착중

사치코'......잠깐!뭐죠?!,갑자기 왜 츠루기씨가 생각나는거죠?,아무리 생각해도 방금전의 생각에서 어떻게 되야지 츠루기씨가 연관되냐고요~!!!'소리없는 아우성

사치코'......그보다 억시 저는 그 때 이후로 츠루기씨를 `이성‘으로 생각하게 되었나 보네요......'부
끄러움

사치코'처음 만났을 때에는 키도 크고 옷 위로도 보이는 다부지게 융기한 근육, 사람 치고는 조금 창백한 피부......사나가 하던 페X오 라는 게임의 한 캐릭터가 떠올랐죠......얼굴형이나 머리카락등 다른 것도 많았지만요......'

사치코'그렇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상냥하고 무엇보다 스스로를 다른 사람과 달리 하는 마음......거기에 남을 절대로 비웃지 않았죠'

사치코"......저는 역시나 그 사람에게 빠져버린 걸까요?"중얼중얼

마유"사치코씨? 여기서 뭐하세요?"

사치코"으앗! 까,깜짝 놀랐잖아요.마유씨......!!"

마유"하지만 사치코씨가 복도 가운데에서 혼잣말을 중얼거리고 있길레......"

사치코"흐흠, ......그보다도 마유씨는 무슨 용건으로 회사로 오신건가요?"

마유"실은......도시락을......"예쁘게 장식된 3단 도시락

사치코"프로듀서씨의 것인가요? 오늘 프로듀서씨는 외부영업이 있으셔서 사무실에는 거의 안 들어 오실텐데요?"

마유"......마유는 이제까지 잘못된 실을 쫒아가고 있었던 것 같아요......"

사치코"네? 마유씨. 지금 무슨 말을...."

마유"이제야 알았거든요......마유와 운명으로 엮인 분을요......"

사치코"그게 무슨.........설마.......!!"

마유"네~! 바로 츠루기씨랍니다~!!"생긋

사치코"칫......!"혀를 참

마유"마유와는 아무 관계도 아닌 그제 사무원과 아이돌 그뿐인 사이인데도 불구하고 마유가 위험에 빠지자 마유를 구하러 와주었답니다."

마유"그때 마유의 가슴은 이제와는 다른 두근거림으로 차있었답니다. 이제까지 프로듀서씨를 보면서 느낀 사랑의 감정보다 더욱이 더 큰 사랑을요.......마유도 설마 자기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이렇게 쉽게 바꿀지는 몰랐지만 말이죠"

사치코"하하......그런가요......"하이라이트 오프

마유"어머나......그 눈을 보니 역시 사치코씨도......"하이라이트 오프

사치코"네, 그렇답니다......마유씨도 저랑 같은 분을 사랑하시다니...그렇다면 일단 자리를 옮겨서 얘기하도록 하죠. 여기서 얘기하는 건 예의가 아니니 말이죠"

마유"그래요, 장소는......사내 카페는 어때요?"

사치코"좋아요, 일단 츠루기씨부터 만나러 가죠, 그 사람은 왠지 몰라도 이런 일은 잘 눈치채는 것 같더라고요"

마유"알았어요"

마유'병실안에서 쿄코씨랑 싸웠을 때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 차리셨죠, 감각이 예민하신걸까요?"

사무실

치히로"하아......오랜만에 제대로 얼굴 좀 보는가 싶더니 외근이시라니......"타닥타닥

츠루기"...센카와씨, 그런 불만 하실시간에 일을 빨리 끝내시고 선배랑 같이 술을 마시러 가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타닥타닥

치히로"하지만......프로듀서의 일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걸요......치히로는 불쌍해요~!!"

츠루기'스스로를 3인칭으로 부르고 있어......'경멸

벌컥~!

니나"키 큰 프로듀서씨~!! 니나하고 같이 처 놀아달라는 겁니다!!"

코즈에"후에....코즈에도....같이....놀래"니나를 따라옴

츠루기"...지금 두 분과 같이 놀면 내일모레 제가 회사를 떠나게 된다고 해도요?"타닥타닥

치히로"에이......설마요... 저희 회사가 그정도까지 깐깐하진 않다고요"

츠루기"...제가 워드 치고 있는 거, 회사 주요 거래처 명단입니다, 각 거래처와의 거래 내역명단도 같이 있기 때문에 자칫하다가는 다 날라가서 제가 짤립니다."타닥타닥

치히로"치힛!! 그,그런 귀중한 걸 왜 츠루기씨가 작성하고 있는거에요?"

츠루기"...1달만에 3개월치 일을 소화해내었더니 할게 없어서 전무님을 찾아가서 일거리를 달라고 요청하였더니 이걸 주시더라고요,그리고 뭔가 홀가분한 표정으로 다른 일을 하시더라고요"타닥타닥

치히로'전무님......어지간히 힘드셨군요......'

츠루기"...그런고로 지금은 같이 못 놀아드리므로 일단 저기 쇼파에 가셔서 구비해놓은 과자를 드시면서 기다려 주십시요."타닥타닥

니나"쳐알아듣겠다는 겁니다!!!!"

코즈에"그럼...코즈에는...잘래"쇼파에 풀썩

치히로"......꽤나 완만하게 해결하셨네요"

츠루기"...감사합니다."

끼이익

츠루기"...응? 누구지?"

치히로"오늘 오프인 아이돌이......"

사치코"츠루기씨!! 오늘도 귀여운 제가 직접 도시락을 건네주러왔답니다!!"

마유"덧붙여서 마유도 가지고 왔답니다~!"

츠루기"...사치코, 고마워......그런데 사쿠마씨는 왜......?"

마유"후후후......그냥 저번의 보·답·이·랍·니·다."

츠루기"보답...? 뭐 보답이라면야......잘 받을게"

마유"후훗......."

사치코".........."하이라이트 오프

마유"그러면 저희는 이만 가봐야 되어서요.......도시락은 내일 돌려주시면 된답니다."

츠루기"아...잘...가세요......?"

마유"어머나, 잘 가세요라니...잘 가 로도 충분한데 말이죠...그럼 실례하겠습니다."

사치코"...저도 실례할게요."억양없는 목소리

끼이익....쾅

치히로"어머어머......이게 무슨 일인가요? 츠루기씨?"

츠루기"האהבה היא ... כבדה."중얼중얼

치히로"어라? 방금 뭐라고......"

츠루기"...혼잣말입니다."

츠루기'쯧....서로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사내 카페

사치코"............."ゴゴゴゴゴ~(고고고고고~)+하이라이트 오프

마유"................"ゴゴゴゴゴ~(고고고고고~)+하이라이트 오프

점원"저,저기..........손님?......무엇을.........주문하실지............."

사치코,마유""아메리카노 블랙으로!""

점원"네,네에!! 아,알겠습니다. 실례하였습니다!!"후다다닥

사치코".........설마 마유씨가 `제 프로듀서’를 노리고 있는지는 몰랐는걸요?"

마유"어머......말이 잘못 나온게 아닐까요?"

사치코"그럴리 없는 거 잘 알면서 왜 그러시나요?"

마유".......그런가요? 마유가 보기에는 한~참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마유"츠루기씨는 사치코씨만의 프로듀서가 아니랍니다,물론 `지금은’ 사치코씨의 프로듀서이지만요......"

사치코"그게.....무슨......?"

마유"실은......프로듀서에게 요청해서 마유의 담당 프로듀서를 변경해달라고 하였거든요."

사치코"뭐....뭐라고요?!"

마유"현재 전무님이 검토중이기는 하지만......어쩌면 `연적’이 될 지도 모르겠네요......후후후......"

사치코"크으윽......."입술 질끈

점원"저기......아메리카노 블랙 나왔습니다만......"

마유"아! 감사합니다 자, 사치코씨,드세요~!"생긋

사치코"하·하·하· 고맙네요,마유씨"얼굴만 웃고있음

사치코'칫...!! 당신에게 현재 저만 누리고 있는 그 자리를 줄 수는 없다고요...!! 절대로...절대로 봐주지 않겠어요. 마유씨.....!!'

마유'후훗, 사치코씨...당신이 아무리 발버둥을 써도 소용없답니다. 마유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츠루기씨를 함락시킬테니 말이죠...'

츠루기"...그런데 어디선가 이상한 한기가.....엣취!!"

츠루기(미래)"고생이구만...."

-----------------------------------------------------------------------------------------------------------------------------------생각난 대로 막 쓴건데......이거 담화 맞나?

......맞다!!!!!실수로 다음 히로인 예고 안 적었다.

다음히로인 예고는 이것!!!!

슈가송과 비터스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