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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약하십니까, 강하십니까 (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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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16, 2018 02:35에 작성됨.

알 분은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이 영상의 명언들을 아이마스에 녹여보려고 생각합니다. 처음으로 쓰는 글이기에 조금 허접할 수 있으나 잘 봐주세요. 그리고 일반론적인 명언들이 많아서 건들지 않은 것들도 있습니다. 

뭐, 날로먹은 거죠.

덧붙이고 싶은 말이나 설명 때문에 괄호가 남발되고, 색깔, 크기 조절등으로 인해 가독성이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왠지 누군가들의 전용대사같은 것들이 있다면 기분 탓입니다.




나는 알고 싶었다. 

어째서 세상 [연예계] 은 이렇게 뒤틀려 있는가.

그 뒤틀림은 어디로부터 왔는가.

어째서 아이돌들은 서로를 짓밟고, 짓밟히는가.

그런데도 어째서, 그들은 그렇게 [아이돌로서] 살고 싶어하는가


공포는 모든 부패의 원흉

실패

절망

질투

포기 *1

배신

그리고,

패배


나는... 나는 강하지 않아. 강하지...

나는 언제나 울고 있었어.

보다 강해진 자신을 보여주겠다 라며

자신의 마음을 닫은 채... 울고 있었어.


약하니까, 언제나 갑옷을 두르고 있었다.

줄곧, 벗지 못했다.


공포란 악이 아니다.

그것은 자신의 약함을 안다는 것이다.

약함을 알면 사람은 강하게도, 상냥하게도 될 수 있다.


뛰어난 사람 [아이돌] 이란 것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설령 10배도, 100배도 넘는 재능을 가진 눈부신 누군가가 있다고 해도 

잘못하지 않고 [실패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란

어디에도 없는 것이니까.


내가 잘못 알고 있었다. 

[동화 같은] 이상 따위... 아무런 의미도 없어. 

아이돌은, 빛나지 않으면 안돼. 

나는... 상무가 되겠어...! *2


아이돌이란, 누구보다도 선명하게 살고 [빛나며] ,

바라보는 모든 이들을 매혹시키는 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3


그렇다, 아이돌은 평가받기 위해 있다.

아이돌은...! 평등하지 않다.

아이돌은 모두! [재능이]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러면 마치, 마치 [꼭두각시] [인형] [제품]이잖아...! 


웃기지 마! 이 세상 [연예계] 은 잘못되어 있어.

일그러뜨리고 있는 것은 네놈들이다!


나는 빛나.

너희들보다 빛나.

엄청 빛나.

그렇기에, 나 혼자서라도...

매우 유감이야, 거기에서 손가락이라도 빨고 있으면 돼.


우리들은... 혼자가 아니야! *4


그래, 두려워했어! 질투했어! 도망쳤어!

그래서 어쩌라고!

당신들도 알고 있잖아...!

왜 내게는 아무것도 없는 거야!!!!!!


빛을 가진 자들이여, 우리를 두려워해라!

빛을 가지지 못한 자들이여, 우리를 갈망하라!

세계는, 우리를 따르라!


너는 어느쪽을 선택할 거야.

한번 실패했다고 모든 것을 다른 사람에게 맡겨버리고 도망칠 건지

설령 실패했다 하더라도, 그 실패한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손을 뻗을건지!


웃기지 말라고.

나는 아직 지지 않았어.

내가 질 때는 죽을 때 뿐이다.

나 자신이 패배를 인정하기 전엔

절대로 지지 않아!


분하다. 자신의, 자신의 약함이 분하다.


우리들은, 자신의 약함은 알고있어.

그렇다면 그 다음은 어떻게 하지?

강해져서, 일어나 내딛는 거야! *5


두려워 할 필요 없어,

부끄러워 할 필요도 없어,

인간 [아이돌] 의 가능성은 무한이다.


나는 알았어. 두려워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꼴사납게 보여도 상관없어.

[껍질뿐인 허울] 보다도 [소중한] 중요한 것을 찾아낸거야

그러니까... 나는 [아이돌로서] 살고 싶어!


탕! ...


강자가 이기고, 약자는 썩어가


아아... 이렇게나 저주받은 [인과] 악의라니...


하지만 말이야...

우리들은 악마도... 하물며 신도 아니야.

우리들은 그저 팬 [프로듀서] 이다.

[팬]이란 말이다!!!!!!


단 한명의 소녀조차 구하지 못한...

보잘것없는 팬이다...


멋지군, 역시 인간 [아이돌] 은 대단해 


왜 그러나? 기억을 바꾸고 네 자신을 속여도 

[본심]만은 남아있는 거지?


웃기지 마... 이런 곳에서 아무렇지 않게... 태연히 [꿈] [아이돌] 을 이용하는 너 같은 자식에게!


언제까지고 멋대로 해대지 말라고!


하지만, 더 이상은 사양이야!

더는 사양이야!


모두들 대답하여라.

어째서 고개를 숙이는 것이냐.

반복하마. 어째서 고개를 숙이는 것이냐.

우리들은 범재다!

지금도, 옛날에도 그랬던 것처럼. 

그래, 아무것도 바뀌지 않지 않았는가!

천재가 범재를 흉내내 휘두르는 무기 [노력] 는 그 본래의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우리들의 무기의 본질에 있는 건 비굴할 정도의 재능에 대한 두려움 [무력감] 때문이다!

세번 반복한다. *6 우리들은 범재다!

우리들은 범재로써 살고, 범재답게 싸우고, 그리고 범재답게 천재를 이겨낼 것을 여기에서 선언한다!

과거에 그러했듯이, 앞으로도 그러하듯이!

인정하자! 우리들은 무능의 인간! 

아무 것도 가지고 태어나지 않았기에, 무엇이든지 될 수 있는 만능의 인간임을! *7


약해도 돼! 모두 약해,

그렇기에 서로 도와주면서, 함께하면서 살아갈 수 있어!

서로를 필요로 하며 살아갈 수 있어!


미안해, 조금 더 어울려달라고. 

친구 [라이벌] !


승리를 이 손에 거머쥐기 위해!


지금 언제나 승리해 [빛나] 왔던 왕 [정점] 은 드높게, 손에 쥔 기적의 진명을 노래한다. *8

그것은,


Excalibur [약속된 승리의 검]







*1 : 원문은 범죄이나 아이돌물이기 때문에 적당히 바꿈

*2 : 상무의 과거를 추측해봤습니다. 벽에 부딪히고 자신의 입장에 의해 이상을 버린 과거를... 그러니까 웃는 것도 좋지만 진지하게 봐주세요.

*3 : 원문은 왕이 되겠어 와 왕이란, 으로 이어지지만 각각의 글에 맞게 대상을 바꾸었습니다.

*4 : 원문에도 있었긴 한데 왜 있는지를 모르겠네요. 앞뒤 문맥이나 흐름에도 안맞는데

*5 : 원문은 일어나 싸우는 거야 이기에 적당히 수정

*6 : 원문은 세번 반복한다. 이나 자막에서 오역. 이정도는 무시해도 되지만.

*7 : 약자론을 어떻게 끼워맞출까 고민하다가 천재와 범재의 대립을 썼습니다. 이는 위의 왜 내게는 아무것도 없는거야! 과도 맞물릴 것입니다.

그리고 무능<->만능은 사실 정확히는 맞지 않죠. [모든것에 평범하다]는 것의 관점을 뒤집으면 만능이다 인데 운율 맞추기와 과장을 했습니다.

*8 : 이 문장이 원문입니다. Fate/Zero 에서 발췌, 자막은 아마 오역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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