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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39 (그 사람은 프로듀서인가요? 야스하 : 진짜 산넘어 산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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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03, 2018 05:14에 작성됨.

녹음실에 도착한 사토루를 립스 멤버들이 반겨줬다.

시키 : "어서와 3과 프로듀서 무슨 중대한 일이 있어서 시키짱들을 불렀을까?"

사토루는 시키의 질문에 들고 있던 종이 봉투에서 테잎을 꺼냈다.

프레데리카 : "이건.....테잎?"

테잎이 나오자 미카는 무언가 눈치를 챈 듯한 모습을 보였다.

미카 : "프로듀서....이거 설마....?"

사토루 : "미카가 무엇을 예상하고 있든 일단 말할게.
          이건 이번에 내가 받아온 곡이야."

미카 : "고...곡이라니 이거 설마 우리들 거야?!"

사토루 : "정확하게 말하면 너희 유닛인 립스의 곡과 나머지 5개의 테잎은 
          너희들의 솔로 앨범의 곡이야."

프레데리카와 시키 그리고 미카는 전혀 예상을 못했었는지 놀란 듯한 모습을 보였고,
카나데는 왠지 모르게 슈코를 바라보고 있었다.

프레데리카 : "이거...이거 진짜로 프레짱들 곡인거 맞아?"

시키 : "아무리 시키짱이라도 이건 좀 놀랐는데....솔직히 유닛 곡에만 신경을 쓰고 있었으니
        우리들 솔로 곡은 생각도 안하고 있었거든....
        솔직히 여기 어른들이 우릴 챙겨주는 게 그렇잖아."

미카 : "하지만 우린 이미 작곡가가...."

사토루 : "그거라면 걱정하지마 이번에 곡을 준 작곡가를 도와준 작사가가 있는 데 
          그 사람이 전 작곡가랑 얘기해서 선을 그었으니까."

미카 : "정말이야...? 그럼 우리....?"

사토루 : "더 이상 너희한테 발목을 잡힐 일이 없진 않겠지만...그래도 길은 열렸다는 것이야.
          그리고 작사가께서하는 말이 가사중에서 본인이 곡에 맞춰거나 어울리는 것이 있다면
          바꾸어도 상관 없다고 얘기했어. 이걸로 혹여나 있을 외부에서의 곡에 대한 주장도
          확실하게 할 수 있어."

프레데리카 : "저기 프로듀서, 프로듀서가 무슨 말을 한 진 다 알진 못하겠는데
              확실한 건 이젠 노래하는 데 아무 문제 없다는 거 맞지?"

사토루 : "그래,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엔 일러. 이제 곡도 받았겠다.
          열심히 레슨 받고 연습해서 성과올려야지 않겠어?
          다른 무엇도 아니고 립스의 존속과 슈코의 3과로의 복귀가 걸린 일인데 말야.
          안 그래? 얼른 렌야 그 인간 콧대 꺾어주자고."

사토루의 말에 립스 멤버들이 서로 맞장구를 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사토루는 그런 그녀들의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러다 갑자기 슈코가 다가왔다.

슈코 : "저기....고마워...프로듀서."

사토루 : "됐어. 원랜 이렇게 하는 게 맞아.
          그러고보니 이제 시간 얼마 안 남았잖아. 
          얼른 가서 녹음해야지.
          적어도 네가 저 애들을 지킨 것에 노력이 있지 않겠어?"

슈코 : "응! 나 이 곡 정말 잘 해볼게."

사토루 : "그냥 너 평상시의 마음 가짐으로 해. 
          평상시가 가장 너 다움이 묻어나니까 말야."

슈코 : "알았어. 프로듀서."

슈코는 그렇게 말하고는 녹음실로 들어갔고, 
사토루는 자리에 앉아서 말했다.

사토루 : "원래는 작곡가 분께서 오셔야 했는데 
          사정이 있어서 못오시게 됬어.
          그러니 내가 각자의 솔로 곡들 부터 유닛곡 순으로 틀어줄게."

사토루는 립스 멤버들에게 그렇게 말하고는 작업에 들어갔다.
그 때 그런 사토루와 립스 멤버들을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있었으니 
야스하였다.
야스하는 어딘 가에 전활 걸며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있었다.

야스하 : "응 지금 녹음실에서 작업하고 있어."

치하야 : "그래....사토루씨 다시 돌아 오셨나보네."

야스하 : "돌아와? 내가 보기엔 그 사람은 원래 그대로였어."

치하야 : "솔직히 많이 걱정됬었거든. 우릴 무사히 내보내 주었지만
          결과적으로 사토루씨가 다 짊어지게 되었었잖아.
          게다가 네가 있는 거기에 이시다 이사가 있기까지 하니."

야스하 : "아직은 산넘어 산이야. 
          그래도 사토루씨니까.......견디실 수 있을거야.
          우린 그저 그 사람이 쓰러지지 않게 
          그 사람이 우릴 구해준 몫을 다 하연 되잖아."

치하야 : "야스하. 사토루씨 좀 부탁할게. 워낙 힘들어해었잖아. 그 사람..."

야스하 : "암만....치하야가 그렇게 걱정까지하는데 안해주면 내가 뭔 소릴 들을라고,"

치하야 : "사토루씨도 그렇긴 한테 야스하 너도 좋아보여서 다행이야.
          솔직히 거기로 가고부터 야스하 정말 텅 빈 것 같은 느낌이 들었었거든."

야스하 : "나만 그런 거 아니야.....지금 우리 부서 내의 분위기가 정말 많이 달라졌어.
          뭔가 점점 구석에서부터 밝아져오는 그런 느낌으로 말야."

치하야 : "후후...그럼 나 이만 끊을게. 조만간 만나서 말하자."

야스하 : "응. 치하야도 열심히 해."

야스하는 치하야와의 통화를 끊고는 
작업을 하고 있는 립스 멤버들과 사토루의 모습을 문 틈 사이로
보았다. 거기에는 연습에 열중인 립스 멤버들과 
그 모습을 지켜보며 웃고 있는 사토루의 모습이 있었다.
야스하는 그 모습을 보며 과거에 자신고 함께하던 
사토루의 모습이 겹쳐져 자기도 모르는 새 작게 웃음을 지었다.

야스하 : "정말이지......잘 어울린다...웃는 모습도 오랜만에 보고 말이야.
          부디 이번에 사토루씨가 자길 버릴 정도의 일을 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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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지 프로 사장 : "아니 그게 무슨 말입니까? 지원이 없다니요?"

토고지 켄자부로 : "아무튼 난 토고지프로에 대한 지원은 다 했네.
                   지금 우리 프로덕션에서 부당한 움직임이 있다는 정보가 들어왔는지
                   경찰이 내가 있는 곳까지 와서 조살했었네.
                   그러니 난 지금 토고지 프로에 대한 지원을 할 수가 없는 처지란 말일세."

토고지 프로 사장 : "아니 갑자기 그게 무슨..."

토고지 켄자부로 : "아무튼 내 말은 이게 다 일세. 
                   자네도 자기 몸 조심하고 하뭅로 행동은 삼가하란 말이네.
                   괜히 이상한 데에 얽혀서 토고지 그룹에 명성에 흠집내는 일이 없도록 하게나."

켄자부로 회장은 그대로 전활 끊었고 건녀편 수화기에는 수화기 소리만이 울려퍼졌다.
토고지 프로 사장은 그 소리에 수화기를 내 던지듯 전활 끊었다.

토고지 프로 사장 : "빌어먹을 이게 무슨 개소리야! 갑자기 듣도보도 못한 수사라니 
                    설마 토고지 회장 설마 자기만 살겠다고 뻥카치는 거 아니겠지?"

토고지 프로듀서 : "그럴리가 없잖아요. 당신이나 우릴 토사구팽한다는 건 
                   자기 손녀가 저질렀던 설월화 몰락을 드러내는 것이나 다름 없는 일이니까.
                   절대 그럴 일은 없어요.

토고지 프로 사장 : "그...그렇겠지... 그 인간이 딴 건 몰라도 손녀에 대한 사람이 대단하긴 하니 말이야.
                    그나저나 넌 그 녀석 누구인지 보기나 했어? 넌 얼굴까지 밟혔었잖아.
                    그러니 얼굴이라도 조금 봤었을거 아냐?"

토고지 프로듀서 : "저기...그게.....실은 저도 엎어진 상태에서 밟힌 거라 얼굴은 자세히 못 봤습니다."

토고지 프로 사장 : "이런...멍청한 것 가장 중요한 얼굴을 못 봐!
                    그 자식 누군진 몰라도 나나 자네가 벌인 일등을 
                    다 알고 있어. 빨리 찾아내지 않으면 진짜로 
                    너랑 나 도마뱀 꼬리 잘리듯 떨어져 나간단 말야."

토고지 프로듀서 : "그럴 줄 알고 제가 아는 심부름 센터에 연락 넣어서 조사 들어갔습니다.
                   당연히 제가 안 좋은 일로 나갔던 346프로까지 프함해서 조사 중입니다.
                  
토고지 프로 사장 : "좋아 일단은 급한 불은 껐고 그리고 또 마왕엔젤에 대한 보강을 제의 했었잖아.
                    그 건은 어떻게 됬어?"

토고지 프로듀서 : "네, 확실히 그건 레이카 아가씨의 제안이었죠."

토고지 프로 사장 : "그래 지 할아버지 믿고 까부는 개초딩년말야."

토고지 프로듀서 : "재능 보완을 목적으로 제의를 했었는데 워낙에 마이너 위주로만 도는 
                   년이라서."

토고지 프로 사잘 : "그래서 실패했다는 거야?"

토고지 프로듀서 : "그것도 걱정 마십시요. 제가 다 조치를 취해놨으니 분명히 전활걸겁니다.
                   솔직히 말해서 안하고는 못 배길겁니다.

토고지 프로 사장 : "좋아...그럼 일단 그 건은 네가 알아서 하겠다고 했으니 
                    너한테 맡기겠다. 실수 없도록 해. 내가 이번 일을 성공해서
                    내 입지가 단단해지면 그 땐 너한텐 후하게 값을 내릴 테니까 말야."

토고지 프로듀서  : "잘 알겠습니다."

토고지 프로듀서는 그렇게 말하고는 사장실 밝을 나갔다.
나가자 마자 그는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더니 뻑뻑 거리며 피기 시작했다.

토고지 프로듀서 : "쳇 망할 돼지 같은 놈. 지가 후하게 값을 내린다고
                   미안하지만 난 그걸론 만족안해. 네가 앉아있는 그 자리에 
                   내가 앉고 말거야. 그 때가서도 네가 그렇게까지 지랄떨 수 있나 어디 보자.

토고지 프로듀서가 불만을 토하는 사이 그의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다.
그는 발신인을 확인하더니 담배를 입에 문 채 실실 웃으면서
전활 받았다.

토고지 프로듀서 : "아이고 이거 결정을 빨리하셨네요.
                   당연히 그러실 줄 알았죠. 
                   당신한텐 아주 중요한 일일테니까 말이죠."

??? : " 정말 약속하신거죠? 제가 이번 일에 참가하면 노인회관에 대한 
        해체는 없던 일로 하겠다고."

토고지 프로듀서 : "아, 거 물론이죠. 제가 싹 다 내보내도록 회사에 조취하고록 하겠습니다.
                   그롬 출연하는 걸로 제가 그리 알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앞으로 토고지의 승리와 마왕엔젤의 건재함을 위해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 : "크윽...."

잠시뒤 남자는 전화의 건너편에서 눈쌀을 찌푸리고 있는 누군가를 향해. 

상대의 이름을 불렀다.

토고지  프로듀서 : "사노 미코코로양....."

 

작가 왈 여러분 이제 어떻게 전개할까요?

             쓸려다가 못쓴 소재 있으면 

              여러분께 적선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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