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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세상이 사라질 무렵 (Another Story)-1 잠들지 못하는 밤, 광기에 물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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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11, 2017 00:04에 작성됨.
학교에 있는 애들 사이에서 퍼지는 이야기
학교가 끝난 방과후, 몇명의 아이들이 책상에서 누군가를 부르면 그 누군가가 모든 것을 가르쳐준다는 학교괴담.
뿌뿌카상... 뿌뿌카상....
카나: 저기.. 미나코 언니, 이거 정말 사실이긴 한걸까?
미나코: 믿어보라니깐, 내가 다 알아왔어. 뿌뿌카상, 뿌뿌카상. 카나는 가수가 될 수 있을까?
.....될 수 있어.
미나코: 축하해, 카나!
카나: 에에~! 내가 가수라니~!
안나: ....될 수 있어... 카나의 노래를 들으면 신나는 걸..
미나코: 그래~ 카나, 자신감을 가져.
카나: 내가 가수.... 에헤헤.. 뿌뿌카상, 뿌뿌카상. 안나는 게임 제작자가 될 수 있을까?
...프로게이머가 될거야...
안나: ...안나, 게임하는 것도 좋지만 어른이 되면 만들고 싶은데....
미나코: 에이~ 이런 거 굳이 안 믿고 안나가 하고 싶은 길로 가면 돼.
쾅!
카나: 뭐....뭐야. 그 소리..?
미나코: 바람에 창문이 흔들렸겠지. 그보다 유리코 얘는 지금까지 아무 말도.. 기절했어!?
안나: 유리코... 오기엔 무섭다고 했어... 수위 아저씨 돌아다닐 때 걸리면 곤란해지니... 돌아가자...
미나코 포함 모두: 뿌뿌카상, 감사했습니다.
.....또 봐...
미나코: 자... 이제 나가자.
벌컥
미나코: 우왓!
미즈키: 깜짝. 방금 전 하고 있었던 것은 뿌뿌카상 부르기였습니까?
카나: 네! 무섭지만 재밌었어요! 근데 누구세요?
미즈키: 실례. 오컬트부의 마카베 미즈키입니다. 할 이야기가 있으니 모두들 따라와주시길.
다용도실
미즈키: 오컬트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유리코: 오컬트부요? 들어본 적 없는 부인데...
미즈키: 비밀결사라 잘 모를 테지요. 그보다 뿌뿌카상을 부르고 난 뒤 무엇을 해야할 지 알고 계십니까?
미나코: 그냥 의식 끝내고 집에 가면 되는 거 아냐?
미즈키: 큰일 날 뻔했군요. 이 카드를 잘 보아주세요.
카나: 와아! 마술쇼!
미즈키: 소리가 큽니다. 저희도 들키면 위험하기에. 좀 더 자세한 마술로 자세히 설명하고는 싶지만 조수는 오늘 집에 갔기에... 그럼, 설명하겠습니다. 뿌뿌카상은 의식의 댓가를 치루지 않는 사람들의 영혼들을 밤에 이 카드처럼 빼앗아갑니다.
유리코: 에에~! 그...그럼 어떻게 해야?
미즈키: 뿌뿌카상이 좋아하시는 와산본, 그것을 베게 아래 놓고 주무시면 됩니다. 꼭 와산본이어야 하니 주의해주세요.
카나: 와산본만 있으면 된다니, 다행이네요.
미즈키: 단, 어떠한 노래가 들릴텐데 절대로 그것에 깨서 뿌뿌카상과 눈을 마주치면 안됩니다.
유리코: 떠... 떠버렸을 때는 어떡하죠?
미즈키: 눈만 마주치지 않으면 괜찮다네요.
안나: ....안나, 오늘 이어폰 끼고 잘래....
유리코: 저는 안대를... 안나.. 오늘 같이 주무시지 않으실래요?
안나: ..응..
카나: 미나코 언니, 저희도 같이 자지 않을래요?
미나코: 미안, 오늘은 카나 집에도 못가고 카나를 들이지도 못할 것 같아.
미즈키: 그럼, 주의하시길.
미즈키 제외: 고마워.(감사합니다.)
미즈키: 갔군요. 나와주세요. 코토하 씨.
코토하: 괜찮을까?
미즈키: 그들의 행동에 따라 달렸지요.
코토하: 제발.... 그 때의 일이 저 아이들한테도 일어나지 않기를...
하교길..
안나, 유리코의 관점
유리코: 카나랑 미나코 선배, 괜찮으려나?
안나: 둘은 괜찮을거야... 와산본... 잊지마...
미나코, 카나의 관점
미나코: 카나, 덜렁대지 말고 와산본 꼭 챙겨.
카나: 미나코 언니도 참, 나도 언제까지 애가 아니라고~!
안나와 유리코는 평온한 밤을 보냈지만,
카나의 집
카나: 자...자자! 귀신따윈 무섭지 않아! (덜덜)
산본 산본 와산본 산본 산본 와산본
카나: (눈, 눈을 감자. 난 아무것도 못 들었어)
미나코의 집
미나코: 자... 오늘도 재미있는 하루였어.
산본 산본 와산본
미나코: 응... 뭐지?
산본 산본 와산본
미나코: 누구야....(설마 뿌뿌카상!?)
몇 분 후
미나코: 노래... 끝났네.. 이제 자자...
돌아눕는 순간...
뿌뿌카(레이카): 미이츠케에타!
미나코: 꺄아아아아!
다시 카나의 집
카나: 미나코 언니!?
메세지를 켠다
파피푸페포
카나가 미나코 언니에게
미나코 언니 괜찮아!?
띠로링~
미나코가 카나에게
괜찮아, 갑자기 바퀴벌레가 나왔어.
아침...
카나: 우우.... 결국 밤을 새버렸어...
카나네 엄마: 미나코가 안 오네? 카나야, 미나코에게 전화해봐.
전화 중
카나: 우우... 미나코 언니.. 오늘은 왜 안왔어?
미나코: ... 미안 일이 있었어. (지직)
카나: 핸드폰에서 소리 나는데 괜찮아?
미나코: ...후훗.. 괜찮아...
카나: 그럼 학교에서 봐. 미나코 언니.
미나코: 산.본. 산.본. 와.산.본
카나: 언니 잠깐 놀리지...
뚜우... 뚜우....
카나: 일이 급한가?
후기: 조금 어레인지 해본 감이 있긴 하지만 원작 반영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미이츠케에타 부분은 원작을 따라잡을 수 없어서 사용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학교가 끝난 방과후, 몇명의 아이들이 책상에서 누군가를 부르면 그 누군가가 모든 것을 가르쳐준다는 학교괴담.
뿌뿌카상... 뿌뿌카상....
카나: 저기.. 미나코 언니, 이거 정말 사실이긴 한걸까?
미나코: 믿어보라니깐, 내가 다 알아왔어. 뿌뿌카상, 뿌뿌카상. 카나는 가수가 될 수 있을까?
.....될 수 있어.
미나코: 축하해, 카나!
카나: 에에~! 내가 가수라니~!
안나: ....될 수 있어... 카나의 노래를 들으면 신나는 걸..
미나코: 그래~ 카나, 자신감을 가져.
카나: 내가 가수.... 에헤헤.. 뿌뿌카상, 뿌뿌카상. 안나는 게임 제작자가 될 수 있을까?
...프로게이머가 될거야...
안나: ...안나, 게임하는 것도 좋지만 어른이 되면 만들고 싶은데....
미나코: 에이~ 이런 거 굳이 안 믿고 안나가 하고 싶은 길로 가면 돼.
쾅!
카나: 뭐....뭐야. 그 소리..?
미나코: 바람에 창문이 흔들렸겠지. 그보다 유리코 얘는 지금까지 아무 말도.. 기절했어!?
안나: 유리코... 오기엔 무섭다고 했어... 수위 아저씨 돌아다닐 때 걸리면 곤란해지니... 돌아가자...
미나코 포함 모두: 뿌뿌카상, 감사했습니다.
.....또 봐...
미나코: 자... 이제 나가자.
벌컥
미나코: 우왓!
미즈키: 깜짝. 방금 전 하고 있었던 것은 뿌뿌카상 부르기였습니까?
카나: 네! 무섭지만 재밌었어요! 근데 누구세요?
미즈키: 실례. 오컬트부의 마카베 미즈키입니다. 할 이야기가 있으니 모두들 따라와주시길.
다용도실
미즈키: 오컬트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유리코: 오컬트부요? 들어본 적 없는 부인데...
미즈키: 비밀결사라 잘 모를 테지요. 그보다 뿌뿌카상을 부르고 난 뒤 무엇을 해야할 지 알고 계십니까?
미나코: 그냥 의식 끝내고 집에 가면 되는 거 아냐?
미즈키: 큰일 날 뻔했군요. 이 카드를 잘 보아주세요.
카나: 와아! 마술쇼!
미즈키: 소리가 큽니다. 저희도 들키면 위험하기에. 좀 더 자세한 마술로 자세히 설명하고는 싶지만 조수는 오늘 집에 갔기에... 그럼, 설명하겠습니다. 뿌뿌카상은 의식의 댓가를 치루지 않는 사람들의 영혼들을 밤에 이 카드처럼 빼앗아갑니다.
유리코: 에에~! 그...그럼 어떻게 해야?
미즈키: 뿌뿌카상이 좋아하시는 와산본, 그것을 베게 아래 놓고 주무시면 됩니다. 꼭 와산본이어야 하니 주의해주세요.
카나: 와산본만 있으면 된다니, 다행이네요.
미즈키: 단, 어떠한 노래가 들릴텐데 절대로 그것에 깨서 뿌뿌카상과 눈을 마주치면 안됩니다.
유리코: 떠... 떠버렸을 때는 어떡하죠?
미즈키: 눈만 마주치지 않으면 괜찮다네요.
안나: ....안나, 오늘 이어폰 끼고 잘래....
유리코: 저는 안대를... 안나.. 오늘 같이 주무시지 않으실래요?
안나: ..응..
카나: 미나코 언니, 저희도 같이 자지 않을래요?
미나코: 미안, 오늘은 카나 집에도 못가고 카나를 들이지도 못할 것 같아.
미즈키: 그럼, 주의하시길.
미즈키 제외: 고마워.(감사합니다.)
미즈키: 갔군요. 나와주세요. 코토하 씨.
코토하: 괜찮을까?
미즈키: 그들의 행동에 따라 달렸지요.
코토하: 제발.... 그 때의 일이 저 아이들한테도 일어나지 않기를...
하교길..
안나, 유리코의 관점
유리코: 카나랑 미나코 선배, 괜찮으려나?
안나: 둘은 괜찮을거야... 와산본... 잊지마...
미나코, 카나의 관점
미나코: 카나, 덜렁대지 말고 와산본 꼭 챙겨.
카나: 미나코 언니도 참, 나도 언제까지 애가 아니라고~!
안나와 유리코는 평온한 밤을 보냈지만,
카나의 집
카나: 자...자자! 귀신따윈 무섭지 않아! (덜덜)
산본 산본 와산본 산본 산본 와산본
카나: (눈, 눈을 감자. 난 아무것도 못 들었어)
미나코의 집
미나코: 자... 오늘도 재미있는 하루였어.
산본 산본 와산본
미나코: 응... 뭐지?
산본 산본 와산본
미나코: 누구야....(설마 뿌뿌카상!?)
몇 분 후
미나코: 노래... 끝났네.. 이제 자자...
돌아눕는 순간...
뿌뿌카(레이카): 미이츠케에타!
미나코: 꺄아아아아!
다시 카나의 집
카나: 미나코 언니!?
메세지를 켠다
파피푸페포
카나가 미나코 언니에게
미나코 언니 괜찮아!?
띠로링~
미나코가 카나에게
괜찮아, 갑자기 바퀴벌레가 나왔어.
아침...
카나: 우우.... 결국 밤을 새버렸어...
카나네 엄마: 미나코가 안 오네? 카나야, 미나코에게 전화해봐.
전화 중
카나: 우우... 미나코 언니.. 오늘은 왜 안왔어?
미나코: ... 미안 일이 있었어. (지직)
카나: 핸드폰에서 소리 나는데 괜찮아?
미나코: ...후훗.. 괜찮아...
카나: 그럼 학교에서 봐. 미나코 언니.
미나코: 산.본. 산.본. 와.산.본
카나: 언니 잠깐 놀리지...
뚜우... 뚜우....
카나: 일이 급한가?
후기: 조금 어레인지 해본 감이 있긴 하지만 원작 반영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미이츠케에타 부분은 원작을 따라잡을 수 없어서 사용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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