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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히비키가 갑자기 넘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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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0, 2013 00:37에 작성됨.

히비키「안녕-!」

P「오, 히비키 이렇게 아침 일찍이라니, 드문 일이구만!」

히비키「자신도 가끔은 일찍 온다고-!」

코토리「어머, 히비키쨩 안녕」

히비키「피요코도 안… 우, 우와앗」돈가라갓상

P「히, 히비키?」

히비키「아야야야야야… 뭐, 뭐냐고…」

P「다친 덴 없어?」

히비키「으, 응 괜찮은데…」

P「히비키가 넘어지다니, 이것도 참 드문 일이구만…」

히비키「그나저나 넘어질 때 이상한 소리가 났다고…」

P「그랬나? 어쨌든, 자」영차

히비키「고마워 프로듀서」

P「자자, 그럼 오늘 스케쥴을 먼저 확인해 줄래」

히비키「알았다고-!」타다다다단가라갓상!

P「히비키!?」

히비키「아야야야야…」

코토리「이, 이건 대체…」

P「히비키, 혹시 하루카의 흉내라도 내는 거니?」

히비키「자, 자신 쓸데없이 그러지 않는다고!」

P「알았어 알았어, 일단 진정하고」

히비키「우우… 아프다고…」

코토리「히비키쨩 일단 소파에 앉아서 쉬는게 어떨까?

        피곤해서 그럴지도 모르잖니?」

히비키「분명히 어제는 일찍 잠들었는데 대체… 우, 우와아아」돈가라갓상!

P「이, 이건 대체…」





하루카「안녕하세요-!」

히비키「어머, 하루카쨩 안녕」

P「아, 하루카」

하루카「프로듀서, 들어주세요! 저 오늘은 한 번도 안 넘어졌답니다!」

P「……응?」

하루카「오늘은 왠지 컨디션이 좋은 거 같아요! 라고, 에헤헷」

히비키「자, 자신이 대신 넘어지는 거야?」

P「그런 바보같은 일이 일어날 리 없잖아」

하루카「얼래? 히비키쨩 무슨 일 있니?」

히비키「그, 그게 하루카…」





하루카「…그런 일이」

P「뭐, 어쨌든 히비키는 오늘 오전 스케쥴은 취소하고 병원에 데려가 볼려고 해」

하루카「그게 병원에 데려갈 정도의 일이었나요!?」쿵

P「당연하지, 댄스도 완벽한 아이가 갑자기 이러는데」

히비키「와, 완벽...///」

P「오히려 무슨 문제가 생긴 게 아닐까 걱정이라고」

하루카「왜 저는 평소에 걱정하지도 않으시면서…」

P「하루카야 너무나 당연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다치진 않았으니깐

   이걸 봐봐, 방금 넘어진 거 때문에 히비키 무릎이 까졌어」

하루카「그, 그거 말인데요 프로듀서… 사실은…」

P「응?」

하루카「사실은… 제가 낙법을 적절히 활용해서 다치지 않는 거랍니다…」

히비키「에?」

하루카「예전부터 잘 넘어져서 다치곤 했으니

        이대로는 무릎이 남아나지 않겠다는 생각에, 연구와 특훈을 거듭…」

히비키「그, 그런…」

하루카「덕분에 다치지 않게 된 것인데, 그건 알아주지도 않으시고…」

P「보, 보통은 그런 생각 못하잖아?」

하루카「정말, 프로듀서도 제 고생은 하나도 모르시고…

        저는 그냥 그런 취급이었던 것인가요…」

P「아, 아냐아냐 하루카 그게 아니라…」

하루카「정말, 저 같은 땅딸보는 그냥 구멍파고 들어가있을게요오오오」

코토리「피요?」

P「하, 하루카!?」

히비키「그 삽은 도대체 어디서 난 거야…」

하루카「어, 어머?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삽을… 어라라 이 삽은 대체 언제…」

P「왜 갑자기 유키호같은 짓을…」

하루카「아, 아뇨 저도 모르게 뭐랄까, 조금 침울해졌더니

        그냥 그대로 엄~청 침울한 기분이 되더니, 저도 모르게 삽이…

        그, 그래도 역시 사무실 바닥은 튼튼하네요, 하하하하핫」

히비키「사무실을 파는 것도 아무나 파는 게 아닌건가…」

코토리「그러면 유키호쨩은 평소에 얼마나 단련을 했다는 거에요…」





P「어, 어쨌든 오늘 스케쥴도 있으니 하루카는 너무 긴장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하루카「네, 네에 알겠습니다」

P「후우, 그럼 히비키 갈까? 걸을 수 있겠어」

히비키「그런 아기 취급까진 필요없다고! 우갸!」

하루카「…프로듀서 제가 넘어지는 건 장애가 아니랍니다…」

유키호「안녕하세요오」

코토리「유키호쨩 안녕」

P「아, 유키호인가… 유키호는 별 일 없겠지?」

유키호「예?」

히비키「평소와 같은 유키호라고!」

유키호「갑자기 그게 무슨…」

P「아, 아니야 유키호 어쨌든 유키호 스케쥴 확인 부탁해

   지금부터 히비키를 데리고 병원에 갔다 올 예정이니

   오전은 혼자서 가야할 거 같아」

유키호「병원이요? 히비키쨩 어디 다치기라도…?」

P「뭐, 그건 아니지만 설명이 길어지니 나중에 해줄게!」

유키호「예… 뭐, 아무래도 좋지만요 아후」

하루카「에」





P「유, 유키호…?」

유키호「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조금 피곤해서…

        그나저나 오늘은 다 귀찮은데, 그냥 쉬면 안될까요?」

히비키「유, 유키호가…」

하루카「대체 무슨」

유키호「그냥 낮잠이나 자고 싶은 거에요오…」털썩

코토리「유, 유키호쨩 갑자기 누우면…」

P「이건…」

하루카「미, 미키쨩의 게으름 특성이…」

히비키「유키호에게 옮았다…?」





미키「안녕인거야!」

코토리「이번엔 미키인가」

미키「? 무슨 일 있는거야?」

P「미, 미키! 너는 괜찮지!?」덥썩

미키「꺅, 대, 대체 뭐하는 거야, 이 변태 허니!」

P「어?」

미키「갑자기 어, 어, 어깨를 붙잡고… 변태! 초변태!」

P「이, 이건…」

하루카「미키가 변태라고 매도하다니」

히비키「이해할 수 없는 광경이라고」

유키호「그 와중에도 허니라고 하느 건 미키답지만요, 아후」

P「」

미키「뭐야, 불만 있어!?」

P「」

미키「…? 허, 허니…?」

하루카「매도와 허니의 갭이 뭐랄까, 카오스하네」

유키호「근데 미키의 이마, 저 미새한 틈이 미묘하게 빛나고 있어요」

히비키「이오리의 마빡도 특성이라는 거야…?」





코토리「어쨌든 프로듀서씨도, 정신 차리세요」

P「핫, 나는!?」

미키「……」

P「아, 그래 미키가 왔지… 미키, 너는 괜」

미키「변태! 또 어딜 만지려고 하는 거야!」

P「」

히비키「또 멈췄다고 프로듀서」

하루카「평소에는 항상 붙어오던 미키가 저러니 쇼크였나 보네」

유키호「아후…ZZZ…」

이오리「안녕하세요」

P「아, 이오리」

이오리「네」

하루카「이오리, 미묘하게 차분한데」

P「어, 잠깐, 아니, 어어어어?」

히비키「프로듀서, 엄청나게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이오리「…딱히 할 말이 없다면, 스케쥴 확인하러 갈게」휙

코토리「이오리쨩, 그냥 기분 나쁜 일이라도 있었나?

        근데 미묘하게 평소랑 뭔가 다른데 뭘까, 이 위화감…」





P「아, 잠깐 어쨌든 미키 저기 소파에 가서 쉬고 있어」

미키「알겠는거야」

하루카「그래도 말을 잘 듣는 건 보면 미키답긴 한데」

코토리「뭘까, 도대체 뭘까… 이오리를 봤는데 느껴지는 이 미묘한 위화감은…」

P「이오리, 뭔가 오늘 기분 나쁜 일이라도 있었니…?」

이오리「아무 것도 없어, 그나저나 오늘 스케쥴은… 오전에 그라비아 촬영…

        촬영은 류구멤버로 아즈사랑 아미… 아즈사랑 같이 그라비아… 큿」

P「하?」

히비키「이번엔 치하야인거냐고…」

미키「?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유키호「ZZZ…ZZZ…」

코토리「아, 역시! 그렇다면 설마! 이오리쨩!」

이오리「? 뭐야」

코토리「자, 잠깐만 따라와보렴!」타다닷

이오리「가, 갑자기 대체…」문쾅!

P「이번엔… 치하야의 특성을… 이오리가…?」

하루카「미묘하게 치하야쨩의 취급 나쁘지 않나요, 그거?」





미키「과연, 그런 거야… 그래서 오늘 아침 거울을 봤을 때도

      미묘하게 이마가 빛났던 거야」

하루카「이오리에게 실례되는 거 같은데…」

이오리「코토리도 갑자기 왜 이상한 짓을…」

코토리「아, 알았어요 프로듀서!」

P「무슨…?」

코토리「이 쪽으로!」

P「?」

코토리「(소근소근)이오리쨩의 그… 사이즈를 재봤는데」

P「(소근소근)!? 갑자기 무슨 짓을 하신 겁니까…!」

코토리「(소근소근)갑자기 사이즈가 72로… 5나 줄어서…」

P「(소근소근)!?!?!? 그런 재앙이…」

히비키「저거 치하야가 들으면 반드시 상처받는다고…」

이오리「큿」

하루카「치하야쨩이 불쌍해…」

이오리「큿!」





치하야「안녕하세요」

P「아, 이번엔 치하야인가… 치하야 아, 안녕」

치하야「? 왜 그러시죠?」

P「아, 아니야 그, 그게… 오늘, 별 일 없지?」

치하야「예, 별 일 없습니다

        오히려 오늘은 평상시보다 일 할 기운이 나는 듯한…」

P「그런가,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치하야「그보다 프로듀서」휙

P「으, 응?」

치하야「자!」

P「뭐, 뭐야 갑자기」

치하야「얼른요!」

P「어, 어? 잠깐 이 흐름은… 설마…? 아, 자, 자아…」

치하야「하이~ 터치! 예이!」

히비키「에에에에에에에????????」

미키「이번엔 야요이쨩인거야?」

이오리「……키사라기양 귀여워…」

유키호「ZZZ…ZZZ…」

치하야「오늘도 힘내서 가봐요!」

P「아, 으, 응…」

하루카「프로듀서씨 코피가 살짝」

히비키「피요코는 이미 과다출혈인데」

치하야「? 읏-우, 프로듀서 괜찮은가요?」

하루카「아, 프로듀서씨도 코피홍수」





P「흐, 흠! 변화도 그렇게 나쁘진 않은 걸지도 모르겠군…」

이오리「큿!」

치하야「과연… 오늘 묘하게 기운이 났던 건 그 때문이었던 건가」

하루카「뭐, 그래도 기운이 나는 거면 좋은 거겠지」

치하야「그래도 나도 모르게 하이터치를…」

야요이「안녕하세요」

P「이번엔 야요이인가

   그나저나, 야요이 뭘 먹고 있는 거니?」

야요이「아, 그게 배가 갑자기 배가 고파졌답니다」우적우적

히비키「숙주나물을… 들고 다니면서 먹는다고…?」

P「도, 도대체」

야요이「배가 고프니 어쩔 수가 없답니다」우적우적

하루카「맨 손으로 숙주나물을 생으로 우적우적이라니…」

미키「카오스한거야…」

치하야「누구일지는 짐작이 가지만… 확신은…」

P「야요이 대체 갑자기 왜 그러는 거야…

   배가 고프다면 아침을 많이 먹으면 되는 거 아니니」

야요이「그게…」

P「응 응」

야요이「토오푸시크레에토에요!」

P「」푹

이오리「아, 코토리」

히비키「겨우 일어났는데 다시 과다출혈이라고」

하루카「프로듀서씨도 코피 얼른 막으세요!」

유키호「…ZZZ…ZZZ」





야요이「과연… 제가 배고픈 건 그 때문인 건가요~?」

치하야「이 말은, 반대로 말하면」

히비키「타카네는 항상 굶주려 있다는 거겠지

        그 말이야, 그리스 신화에 저주받는 누구같은 걸까」

이오리「그래도 숙주나물이라는 점에서는 야요이같지만 말이야」

미키「그래도 코피나 흘리고, 허니도 바보아니야?」

P「에」

미키「바보! 바보! 바보!」

야요이「기묘한…」띠리리링

코토리「아, 여보세요… 응, 타카네쨩? 응, 응…」

하루카「전화인가요 이번엔」

코토리「응, 알았으니 거기서 기다리렴… 응, 응…」달칵

P「타카네인가요? 무슨 일이죠?」

코토리「그, 그게 프로듀서… 타카네, 길을 잃은 모양이에요」

히비키「이건…」

하루카「아즈사씨네요…」





P「어쨌든, 사태가 점점 겉잡을 수 없이 커지는 듯하네요…

   코토리씨, 타카네는 부탁드릴게요 사무실에 남아있어야 할 거 같아요 저는…」

코토리「예에 알겠습니다 그럼 제가 나가보죠」

아즈사&마코토「안녕하세요~」

하루카「아, 이번엔 둘이서」

P「아즈사씨랑 마코토가 둘이서 함께 오다니, 신기하네요」

아즈사「에에→ 그런 말을 하다니 너무한거야」

마코토「정말이지 너무너무하다숑」

P「」

미키「이번엔…」

이오리「도대체…」

아즈사「그보다 오빠오빠! 오늘은 무슨 일을 하는 거야?」

마코토「빨리빨리 알려달라고-」

P「」

아즈사「대답이 없다」

마코토「그냥 시체인 거 같다」

야요이「기묘한…」

히비키「코피가 흐르는 걸 보면 시체는 아닌데」

코토리「」

하루카「코토리씨, 코피를 두배로 흘리고 있어」





P「살다보니 아즈사씨에게 오빠라는 말을 들을 줄이야…

   뭔가 새로운 눈이 떠지는 듯한…」

아즈사「과연~ 그랬던 건가요 너무나 자연스럽게 마코찡이랑 같이 온 것도」

마코토「이상하게 게임이 하고 싶어진 것도…」

하루카「그, 그래도 아즈사씨 오빠라니 갑자기…」

아즈사「저도 참~ 저도 모르게…」

아미&마미「안녕하세요~」

P「오, 이번엔 아미와 마미인가!」

히비키「프로듀서 이젠 완전히 기대하고 있다고」

아미「? 무슨 일 있어, 오빠?」

P「음, 아미는 별 일 없는 건가

   …가, 아니라 그 복장은 대체 뭐야」

아미「응? 오늘 이런 복장을 입고 싶어져서 말이지!

      어때? 아미 어울려?」

P「팔랑팔랑한 옷인가… 나쁘진 않지만 미묘한데…」

미키「아미도 평소에 입는 옷은 캐쥬얼이니깐」

야요이「미묘한 위화감이에요」

마코토「평소의 내 취급은 그랬던 거야…?」

마미「그나저나, 오늘은 아침부터 스케쥴 잔뜩일텐데 다들 앉아서 뭘」

P「아, 그게 말이지…」이것저것설명설명열심열심

마미「과연-… 음음…」

히비키「마미가 이해력이 엄청나 졌는데?」

하루카「마미에게 조금 미안한 말인 듯…한… 아하핫」

마미「그래도 말이죠, 그렇다고 이렇게 스케쥴을 망쳐버리면 어떡하나요」

P「에?」

마미「정말이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렇게 무책임하게」

P「아, 아니 그래도 이런 사태인데 도대체 어떻게 해…」

마미「정말! 거기 앉으세요!」

P「!」탓

아즈사「어머어머~」

야요이「기묘한」

미키「이번엔 리츠코…씨인거야」





마미「정말이지 프로듀서도… 그래서는… 앞으로…」잔소리잔소리

P「……」

하루카「마미에게 잔소리듣는 프로듀서, 독특한 광경이긴 하지만…」

이오리「프로듀서의 자존심이 바닥까지 부숴지는 소리가 들리는 거 같아」

유키호「…ZZZ…ZZZ」

아미「아무리 봐도 리츠코의 혼이 느껴지지만 외관은 마미」

아즈사「중학생 여자아이에게 저렇게 혼나면 죽고 싶지 않을까 싶은데요…」

미키「허니, 눈물까지 글썽이는 거야…」





리츠코「안녕하세요! 늦어서 죄송해요!」

P「아, 리츠코」

마미「릿쨩」

리츠코「…프로듀서는 왜 바닥에 앉아계신가요」

P「리츠코…흐, 훌쩍」

리츠코「도대체 이건 무슨…」

하루카「어라라?」

아즈사「릿ㅉ…리츠코씨는 비교적 정상적이네요」

히비키「그나저나 어깨의 그 비둘기는 대체」

리츠코「응? 아, 아아 이거 오늘 아침 갑자기…」

아미「이번엔 히비킹인가…」

P「그러고보면 리츠코, 오늘 제일 늦게 온 건 리츠코인데

   리츠코가 지각이라니, 어디 몸이라도 안 좋은거야?」

리츠코「몸은 그냥 난쿠루… 안 좋은데는 없는데요」

미키「아, 한 바퀴 돌았다」

유키호「…ZZZ…ZZZ」





리츠코「과연, 그런 일이 있었다고」

P「아아, 나도 오늘 도대체 어떻게 된 건질 모르겠어」

리츠코「아침부터 이상한 말이 나와서 어찌 조절하다가 늦은 것이었는데

        과연 어떻게 된 일인지는 알겠다고… 가 아니라 알았습니다」

히비키「이상한 말이라니, 너무하잖아 릿쨩…」

하루카「그래도 말이죠, 도대체 어떻게 된 걸까요」

유키호「아후…아무래도 좋으니 그냥 자면 안 되는 건가요오…?」

미키「정말이지, 유키호도 이런 때에 말이지…!」

이오리「큿!」

치하야「제 취급이 큿과 72라는 건 너무한 거 아닌가요」

야요이「기묘한…」

아즈사「저는 그냥 미아 취급이었던 거였나요, 오…아니 프로듀서씨」

P「아, 그냥 오빠라고 해주셔도 좋습니다 아즈사씨

   아니 그냥 오빠라고 해주세요」

아미「오빠, 변태같다구요…」

마코토「아미, 그런 옷 입고 그러니 왠지 미묘…」

마미「정말이지, 프로듀서도 이런 때에 헬렐레 하기나 하고」

와글와글

사장「음? 자네들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건가?」

코토리「아, 사장님!」





사장「과연, 그런 일이…」

P「어, 어떡하죠 사장님」

사장「음, 이건… '팟'하고 왔다!」타다닥

하루카「사장님?」

사장「역시, 그런 것이었나」

P「사장님, 갑자기 급탕실에…」

사장「이 차와 이걸 섞으면 말일세, 이상한 왜곡이 일어난다네

      어제 다들 사무실에 있을 때 이걸 잘못 달인 모양이로군!」

히비키「그게 무슨… 우와아아앗」돈가라

타카네「어머어머~ 히비키쨩 위험하단다」

히비키「타카네!」

마미「타카네는 또 언제 온 거야」

타카네「방금 도착했답니다… 어찌어찌 친절한 사람 덕분에 겨우 도착했네요

        그나저나 사무실에 모두 모여서 무슨 일이죠~?」

하루카「으, 은근히 나긋나긋한 분위기」

이오리「뭐, 예상은 했지만」

사장「자, 어쨌든 모두를 원 상태로 되돌려볼까!」팟

하루카「응? 어아, 으아아아아아!?」돈가라갓

치하야「하, 하루카 위험해!」

유키호「…? 갑자기 잠이 깼어요오」

미키「이번엔… 미키가 갑자기 졸린거야…아후」

이오리「갑자기 가슴이 아파…」

P「이, 이오리! 괜찮아!?」

이오리「!!!! 벼, 변태 갑자기 다가오지 마… 이 변태! 초변태! 변태프로듀서!」

야요이「아, 이제는 배가 고프지 않아요 읏우-!」

타카네「기묘한…」

아미「아, 옷 불편해」

마미「아미, 괜찮아진 거야?」

아즈사「다행이에요, 다들 정상으로 돌아온 모양이네요~」

P「아, 안 돌아가도 괜찮은데…」흑

리츠코「정말이지, 프로듀서도 대체 무슨 말을 하시는 건가요」

히비키「아, 비둘기가 도망갔다」

마코토「저런 옷이 미묘한 건 나 뿐만은 아니었구나… 휴우」

P (마코토는 미묘한게 아니라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면 맞겠지?)





사장「와하하하핫, 어쨌든 해결되었으니 좋은 것 아닌가!」

P「뭐, 그렇습니다… 자, 그럼 다들 오후 스케쥴부터는 정상적으로 가자고!」

하루카「아, 그런데 프로듀서씨랑 코토리씨는 어째서 아무 탈 없었죠?」

아미「아」

마미「정말! 어째서 오빠랑 피요…」

P「……」

코토리「……」

사장「그러고보니 그러하군, 어젯밤에는 나를 제외하고는 전원 있었던 모양인데

      저 향에 내성이 있다는 사람은 듣지도 못했다네!

      아, 혹시 효과가 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이다만, 효력이 늦게 나온 것인가」

코토리「그, 그건 아닐 거랍니다…」

P「……」

코토리「그, 그나저나 프로듀서씨…?」

P「코토리씨, 이 오전내내, 제 머릿속을 휘집던…」

코토리「네, 네에…」

P「망상을 잊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그, 항상 매일 그런 상상을…?」

코토리「……피요……

        그, 기왕 이렇게 된 거 한 번…」

P「거절하겠습니다… 그, 정조의 위기를 느낍니다」

코토리「」흑



그렇게 1주일동안, 코토리씨는 프로듀서를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했답니다.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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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카오스 약간, 으로 가봤습니다만... 재밌으셨는지요?

모두 바뀌는 것도 재밌을 듯 한 생각에 짧게 써봤습니다!

...그나저나 치하야의 하이터치와 아즈사씨의 오빠도 꽤나 좋은 것 같지 말입니다

(맨손으로 생 숙주나물을 우적우적 씹어먹는 야요이는... 잊도록 합시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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