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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싸우면 누가 이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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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03, 2017 20:26에 작성됨.

사무원P "싸우면 누가 이기나요?"


치히로 "응, 그래. 요즘 사무소 홈페이지에 A랑 B랑 싸우면 누가 이기나요? 라는 식으로 게시판이 써지고, 그것에 대해서 투표하는 것이 인기거든."

사무원P "아니, 아이돌들이 무슨 전사야? 캐릭터야? 왜 싸움 붙인다는 거야? 우리 사무소 아이돌들은 모두 연약한 아이들 뿐인데!!"

바네P "...연약...?"

사무원P "응? 왜 그러세요, 선배?"

바네P "아니, 아무것도..."

치히로 "응, 유감스럽게도 아이돌들이 아니라 우리 사무원들과 프로듀서를 대상으로 하는 모양이야. 아, 전무님 포함해서 말이지."

바네P "하아!?"

모바P(이하 P) "네? 그게 무슨 소리에요?"

코토리 "피요? 저희 같이 연약하고 평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요?"

사무원P "일단 야쿠자 경력이 있으니까 어느 정도 강하기는 하지만..."

치히로 "그래도 우리들도 사회 생활을 즐기는 인간인데, 너무하네요."

바네P "...인간?" 스윽

P "네? 왜 그러세요, 선배?"

치히로 "모바 프로듀서씨도 엄연히 인간이에요? 호문쿨루스지만 말이죠."

P "그렇다구요, 선배?"

바네P "아, 응..."

사무원P "...응? 잠깐, 누나. 사회 생활을 즐기는 '인간'이라고?"

치히로 "응, 맞아. 역시 히-군은 간파 했구나?"

코토리 "피요? 무슨 일인가요?

사무원P "적어도 인터넷 사람들은 저희들을 인간으로 보지 않는다는 거죠."

P "" 흠칫

사무원P "형님. '저희들을'이라고 했잖아. 형님 정체가 탄로난 것 아니야."

P "그럼 무슨 소리야?"

치히로 "뭐...직접 한 번 보세요." 달칵 달칵

치히로 "여기요?"

사무원P "어디보자..."

코토리 "피요?"

P "으응?"

바네P "어떤 내용인가요?"

게시글 [있잖아~ 346프로덕션의 사무원P씨랑 페그오의 키요히메랑 싸우면 누가 이길 것 같아?]

댓글A [사무원P씨의 승리]

댓글B [사무원P]

댓글C [당근 빠따 사무원P지.]

댓글D [키요히메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사무원P와 싸우는 시점에서 인간은 아니구나.]

댓글E [>>댓글D.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 나오는 이무기씨야. 극렬 얀데레로 유명해.]

댓글F [>>댓글E. 역시 인간이 아니었어.]

댓글G [사무원P를 이기려면 적어도 헤라클레스를 데리고 와야한다.]

댓글H [인정]

댓글I [헤라클레스보다 더 셀 것 같은데, 그 인간?]

사무원P "어째서야-!!!"

치히로 "히-군?!"

사무원P "나는 평범한 인간이라고! 아니, 애초에 페그오에 나오는 서번트 들을 내가 상대할 수 있을 리 없잖아! 3분도 안 되서 내가 죽을 거라고-!!"

바네P (아니. 넌 분명히 살아남을 거야. 그리고 적을 찢어발기겠지. 응, 그래. 잘 알아.)

코토리 "이거 너무하네요. 안 그래도 평범한 사람을 상대로 이런 식으로 모욕하다니."

치히로 "그렇죠? 아, 코토리씨도 보실래요?"

코토리 "피요? 저도 있나요?"

치히로 "잠시만요." 달깍 달깍

게시글 [코토리씨 VS 블랙위도우. 누가 우위에 설 것 같음?]

댓글A [색기 대결? 그거라면 아마 블랙 위도우가 위일 듯?]

댓글B [>>댓글A. 아니. 전투력 대결.]

댓글C [>>댓글B. 코토리씨 한 표]

댓글D [>>댓글B. 원펀맨 데려와. 그럼 고민해볼게.]

댓글E [>>댓글B. 색기 대결이라면 망설이다가 코토리를 선택했겠지만 전투력 대결이라면 망설임 없이 코토리를 선택한다.]

댓글F [솔직히 피요쨩 썩었다, 썩었다 하는데 저번에 아이돌 스포츠 대회에서 사격 눈 감고 만발 쐈잖아? 이미 거기서...]

댓글G [>>댓글F. 그거 어디 정보야?]

댓글H [>>댓글G. TV 비공개 영상 있어. 인터넷에만 올라온 거. 코토리씨 혼자서 무쌍하더라. 검도도 엄청 잘함.]

코토리 "피요...원펀맨이라니, 너무하잖아..."

치히로 "실제로 원펀맨과 싸울 수 있나요?"

코토리 "인간이 아닌 생물과 인간을 싸움 붙이지 말아주세요, 치히로씨."

바네P (인간이 아닌 생물이라면 코토리씨 얘기지? 그 원펀맨이라는 거 모르겠지만 그 쪽이 인간이지?!)

P "다른 게시글은 없나요?"

치히로 "일단 저도 있는데요."

게시글 [궁금한게 있습니다! 346프로덕션 치히로씨랑 가면라이더 잔게츠 신과 싸우면 누가 이기죠?]

댓글A [비깁니다.]

댓글B [>>댓글A. 아니면 치히로씨가 간발의 차이로 이김.]

댓글C [>>댓글B. 그럴 듯]

댓글D [치히로씨 그냥 평범한 여성 분 아니야? 가면라이더가 이기지.]

댓글E [>>댓글D. 이 분 346팬한 지 얼마 되지 않으셨답니다. 글 내려주세요.]

댓글F [>>댓글D. 이거 링크 한 번 따라가봐.]

댓글G [>>댓글F. 뭐야, 이거?! 여자 레슬링 선수를 가볍게 날려버리는 이 녹색 악마는?!]

댓글H [>>댓글G. 동생씨(사무원P)에게서 각종 호신술을 배웠다고 하더라고. 엎어치기가 끝내주게 섹시함.]

댓글I [>>댓글G. 녹색 악마라니! 그녀는 천사다!!]

댓글J [>>댓글H. 그 누나의 그 동생이구나! >>댓글I. 천사는 엎어치기를 하지 않아.]

치히로 "너무하지!"

사무원P "진짜 너무하네. 우리 상냥하고 귀엽고 여리고 연약한 누나를 상대로 말이야."

치히로 "그렇지, 히-군?"

코토리 "레슬링 선수 날려버렸다는 것은 저번 아이돌 호신술 수업 때 그 영상이죠?"

치히로 "네, 맞아요. 히-군에게서 많이 배워뒀죠."

바네P (아니, 애초에 그 레슬링 선수. 전치 3주 이상의 경상을 입었다구요?! 다순 호신술만 쓸 수 있는 거 아니잖아요, 당신! 서큐버스인데다가 치하야로 변신할 수 있잖아!)

P "그런데 악마라는 것에 태클 걸지는 않으시네요."

치히로 "일단 서큐버스로 변신 할 수 있으니까요."

P "아, 그렇지. 그럼 다음은..."

달칵

전무 "다들 뭐보고 있지?"

치히로 "아, 저희 회사 게시판에 있는 VS 게시글이요."

전무 "아, 그거 말인가. 시답잖은 얘기 투성이더군. 하여간에...저번에는 우리 회사로 견학온 사람이 용은 없냐고 계속 묻더군."

P "그 사람 현실과 판타지를 구분 못하네."

사무원P "현실을 너무 무시하는구만."

치히로 "그러게요. 용이라니."

코토리 "용이 있을 리가 없잖아요?"

바네P (...진짜 왜 없을까...)

전무 "응? 그런데 혹시 나도 있는가?"

치히로 "잠시만요." 달깍 달깍

치히로 "네, 여기있네요."

전무 "어디- 어디-"

게시글 [전무 VS 한마 유지로. 누가 이길 것 같냐?]

댓글A [적어도 DIO를 데려와라. 그 분 중국 무술 유단자이다.]

댓글B [나, 저번에 그 전무님이랑 같이 은행 강도를 만난 적이 있거든? 그 사람 총탄을 피하는 건지, 아니면 강도가 제대로 못 쏘는 건지, 한 발도 안 맞았어.]

댓글C [>>댓글B. 설마 일주일 전 OO은행 말하는 거야? XX거리에 있는?]

댓글D [>>댓글C. 어. 알아?]

댓글E [>>댓글D. 나도 거기 목격자였어ㅋㅋㅋㅋㅋㅋㅋ]

댓글F [>>댓글E. 젠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분 대단했지! 주먹이랑 발차기만으로 강도단을 때려잡았엌ㅋㅋㅋㅋㅋㅋㅋ]

댓글G [>>댓글F. 그거 인간이야?]

댓글H [>>댓글G. 일단 종족 분류상 사람이야. 참고로 그 사람 강도단 다 때려잡고 옷 구겨졌다며 세탁비까지 받았음]

댓글I [>>댓글H.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

프로듀서 & 사무원's "".........""

전무 "음, 설마 그 때 그 사건이 아직 화자가 될 줄이야."

사무원P "확실히 전무님은 강하시죠. 특히 밋쨩 모드에서는 더더욱 말이죠..."

전무 "그런가? 뭐, 그래도 아직 스승님을 뛰어넘으려면 멀었지."

사무원P "스승님이라면 페이페이쨩 아버지 말씀하시는 거죠?"

전무 "응, 그렇지. 음?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군. 타카기 부장은 어디에 있지?"

치히로 "글쎄요?"

코토리 "피요?"

전무 "음. 만나게 되거든 이거 전해주게."

P "아, 네." 덥석

바네P (그러고 보니 저번에는 테러리스트들 상대로 무술을...)

P "저는 어떻게 나왔나요?"

치히로 "잠시만요." 달칵 달칵

게시글 [모바P랑 소아온의 키리토랑 붙으면 누가 이김?]

댓글A [단기전이라면 키리토지만 장기전으로 가면 모름]

댓글B [혼자서 아이돌 200명 가까이 프로듀스 해왔던 존재다...체력만 따지면 누구보다 위험한 존재다.]

댓글C [근데 체력만 좋잖아. 그럼 별로지 않아?]

댓글D [>>댓글C. 이봐, 너. 너는 양쪽 허리에 아이돌 둘을 매달고 뛸 수 있어? 저번에 모바 프로듀서 그렇게 하며 뛰어다니는 것을 나는 내 눈으로 봤다고! Lipps콘서트 회장에서!!]

댓글E [>>댓글D. 죄송합니다. 카오루쨩이라면 몰라도 안즈 이상 들고 뛰어다닐 체력도 없습니다...]

사무원P "형님은 비교적 약하네?"

P "아무래도 노출 값이 적어서 그런 거 아니야? 너야, 뭐...워낙 많은 사건 사고를 겪었던 것을 인증했었잖아.저번 돗토리 사건으로 유명해졌고."

사무원P "그렇지?"

바네P (잠깐! 그 이전에 장기전이면 이긴다며! 이미 그 시점에서 인간이 아니잖아!!)

치히로 "이런 식으로 저희들을 사람 아닌 존재들하고 싸움 붙인다니까요? 말이 되나요?"

코토리 "피요욧. 이거 정말 너무하네요. 저희도 엄연히 연약한 인간인데!"

아야메 "아앗?! 실수로 던진 쿠나이가 코토리공에게!?"

코토리 "피욧" 턱

코토리 "조심해야지, 아야메쨩."

아야메 "감사합니다, 코토리공!"

바네P "..."

사무원P "아무리 나라도 서번트랑 싸울 수는 없다고? 더군다나 그 키요히메는 버서커인데다가 용이잖아? 인간인 나는 무리지."

시루시코 "사무원 오빠, 조심하세요!! 저번에 소환한 지옥 늑대가-!!"

지옥 늑대 "크앙-!!"

사무원P "후럇-!!" 부웅

퍼억

지옥 늑대 "깨갱?!"

시루시코 "멋진 돌려차기였어요, 오빠!!"

사무원P "잘 훈련시켜."

시루시코 "네!"

바네P "..."

P "애초에 그 키리토라는 캐릭터는 그야말로 먼치킨이잖아요. 저는 호문쿨루스지만 신체 능력은 평범하다고요."

아카네 "프로듀서!!"

P "응? 왜 그래, 아카네?"

아카네 "다시 한 번 봄버-!! 하며 경주를 요청합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이길거에요!!"

P "아, 나중에 하지 않을래? 지금 대화중이라서."

아카네 "네! 지금까지 17전 16패 1무! 반드시 이길 거에요!! 봄버-!!" 투과가가가가가

치히로 "어머, P씨, 아카네쨩이랑 달리기 시합으로 비긴 적이 있어요?"

P "봐주면서 하다보니까요."

바네P "..."

치히로 "그리고 저도 그렇다구요? 프로듀서씨나 히-군이나 코토리씨는 과거나 종족상 인간이 아니라고 치지만 저는 아주 평범하고 어여쁜 어시스턴트일 뿐이라구요? 왜 저까지 이런 일을..."

히나 "치, 치히로씨 있슴까..." 부들부들

치히로 "어머, 히나씨!"

히나 "최, 최근에 제대로 못 자서 그러는데...푹 좀 잘 수 있게 좀..."

치히로 "알겠어요." 슈웅

치히로 "원하는 꿈 있어요?" 서큐버스 폼

히나 "아무거나..."

치히로 "그럼 히나씨니까 마감 완료하고 느긋하게 노는 꿈을" 쪽

히나 "감사함다...ZZZZ"

치히로 "옮기고 올게요." 파닥파닥

코토리 "치히로씨도 하늘 나는 거 익숙해 졌네요."

사무원P "처음부터 익숙해져 있지만 말이죠."

바네P "..."

P "하여간에 정말..."

코토리 "평범한 인간을 상대로..."

사무원P "이러는 것은..."

P & 코토리 & 사무원P """기분 나쁘다니까..."""

바네P "..."

바네P (정말로 궁금한데...평범이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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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바네P를 제외하면 평범한 인물은 누구인지 나열하시오.(단답형. 기본 3점. 많이 대답할 수록 +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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