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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P "여기가 리이나의 본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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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30, 2017 15:16에 작성됨.

모바P "여기가 리이나의 본가인가..."

 

 


-타다 저택 현관

모바P(이하 P) "자, 도착했다."

나나 "후에...엄청 큰 저택이네요."

카스미 "이, 이런 곳에 정말로 와도 되는 걸까요?"

P "스모모 컴퍼니의 회장님께서 사무원P의 어머니와 여동생과 함께 초기 프로듀서인 나도 초대했었으니까. 나나 일정 때문에 사무원P 녀석들보다 늦게 도착한 거지만 말이야."

카스미 "사무원P 오빠, 정말 대단한 사람 많이 아네요."

나나 "그러게 말이야."

P "그러면..." 꾸욱

띵-동

P "초인종은 참 심플하구나?"

나나 "그러게요."

끼이익

세바스찬 "허억- 허억- 모, 모바 님...이십니까?" 다크 서클 + 피곤한 기색

P "..."

나나 "..."

카스미 "아, 아저씨 괜찮으세요? 그게 저는...아베 카스미라고 하는데..."

세바스찬 "네, 알고 있습니다....허억- 드, 들어오세요..."

P "저기...무슨 일이 있었나요?"

세바스찬 "저희 회장님께서 아가씨를 너무 오랜만에 만난 나머지...그거 제지하다가 이렇게 됐네요. 명몫없습니다."

아키 "그러니까 제가 간다고 했지 말입니다."

P "엇!"

아키 "응?"

나나 (어디서 많이 봤는데?) 갸웃

P "..." 스윽

P "아이돌에 흥미 없으십니까?" 명함

아키 "네? 제, 제가 아이돌 말입니까?! 아니, 그게...저는 별로 귀엽거나 예쁘지도 않고..." 머뭇머뭇

P "아뇨! 당신은 충분히 매력이 있습니다! 아이돌에 흥미 없으신가요?"

아키 "그게 저..."

세바스찬 "야마토양."

아키 "후왓?! 아, 네! 손님들 안쪽으로 모시겠습니다!"

세바스찬 "후우...저도 좀 진정됐고. 안쪽으로 모시죠."

카스미 "네~"

나나 "고마워요."

P "야마토양! 부디 명함만이라도-!!"

...

리이나 "..." 얼음과도 같은 차가운 눈동자

리이치 "..." 정좌한 상태

사무원P "..." 두 사람 사이에 끼어있음

리이나 "오라버니. 확실히 무척 오랜만에 만났어요, 오라버니. 그런데 다른 사람들 앞에서 껴안고 가슴에 얼굴 부비고. 저도 이제 어엿한 여자에요. 그런데 그런 거는 성희롱에 해당된다는 거 모르세요?"

리이치 "그, 리, 리이나가...무척 오랜만에 만나니까 반가워서...그게..." 머뭇머뭇

리이나 "물론 제가 록을 배우겠다고 출가한 이후로 오라버니에게 연락을 자주 못했죠. 최근에서야 자주 하게 됐지만 말이죠. 그런데 그것이 오라버니가 여동생을 성희롱 하는 거에 변명도 되지 못해요. 그건 알고 계시죠?"

리이치 "그렇지만..."

사무원P "저, 저기, 리이나...오라버니 분도 반성하신 것 같으니까 이제 그만..."

리이나 "하아-" 무거운 한숨

리이치 "읏..." 울먹울먹

사무원P "우와아아아..."

리이나 "앞으로 자주 연락할 테니까 이런 일 없도록 해요, 알았죠, 오라버니?"

리이치 "응..." 끄덕

사무원P (방금 전에 리이나 진짜 쿨 같았어...)

리이나 "그럼 일어나세요. 가족 소개 다시 해드릴게요."

리이치 "응, 고마워, 리이나." 스윽

사무원P "하아..."

사무원P (뒤에서 자기들 끼리 떠들고 있던 녀석들도 분위기가 진정된 것을 눈치 챘는지 채비를 정돈하네.)

리이나 "우선 이쪽은 저의 현 프로듀서이자 제가 반한 남자인 사무원P. 센카와 시루시히 아저씨에요. 상당히 록한 사람이에요."

리이치 "리이나의 친 오라버니이자 스모모 컴퍼니의 회장인 타다 리이치라고 합니다. 잘부탁해요."

사무원P "방금 소개 받은 센카와 시루시히 입니다. 통칭 사무원P로 통하고 있죠."

리이치 "저희 리이나 잘 부탁해요?" 싱긋

사무원P "네."

사무원P (웃을 때 리이나와 많이 닮았네. 쌍둥이라서 그런가?)

리이치 "그럼 이쪽은..."

시키 "천재 기프티니. LIPPS와 동시에 플라위즈로 활동하고 있는 이치노세 시키냥이야~ 냐하하, 만나서 반가워?"

리이치 "아, 반갑습니다."

사나에 "전직 경찰, 현직 아이돌. 사무원군하고는 예전부터 알고 있던 사이야. 카타키리 사나에, 잘 부탁해?" 윙크

리이치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리이치 (의상이 정말 파격적이네요.)

사무원P (저 정도는 평범한 거에요.)

리이나 (맞아요.)

리이치 (머릿속으로 직접?!)

키라리 "뇨와-☆ 키라링은 모로보시 키라링이라구행-☆ 뇨왓-☆"

리이치 "와...TV로 보던 것 보다 크시네요..."

키라리 "뇨와..." 쿠웅

리이치 "에? 에엣?!"

아즈사 "어머, 어머- 죄송해요. 저희 키라리쨩은 크다는 소리를 별로 안 좋아해서. 아, 저는 미우라 아즈사라고 합니다."

리이치 "아, 잘 부탁드립니다. 765시절 부터 많이 봐왔어요."

아즈사 "어머, 어머-"

요시노 "소녀는 요리타 요시노라고 하오니-"

리이치 "아, 네. 잘 부탁드려요. 뭔가 지장보살님 같으시네요..."

요시노 "호오..."

리이나 (뭐, 틀린 말은 아니지만)

후미카 "저는 사기사와 후미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꾸벅

리이치 "아, 아뇨. 저희 리이나가 신세 많이 집니다." 꾸벅

후미카 "아뇨, 오히려 초대해 주셔서 고마워요." 꾸벅

리이치 "아뇨, 제가 더 고맙죠." 꾸벅

후미카 "그러니까..." 꾸벅

리이치 "그러네요..." 꾸벅

사무원P "...후미카 뭐하니?"

후미카 "...그러게요?"

리이치 "뭘까요..."

란코 "흠-! 이제는 여의 소개를 할 차례구나! 여는 칠흑의 날개이자, 어리석은 자들을 심판할 마왕이시다!"

리이치 "...?!"

사무원P "해석하자면 '저는 칸자키 란코에요, 잘 부탁해요.' 정도 되겠네요."

리이치 "해석 가능해요?!"

사무원P "이 정도도 못하면 되나요? 그리고 이 아이가..." 들썩

니나 "니나는 니나인 겁니다-! 리이나 마마들이랑 시루시히 파파랑 같이 지내서 존나 즐거운 겁니다-!!"

리이치 "아,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본래는..." 흘깃

사무원P "지금은 제 딸내미입니다."

리이치 "...그렇군요."

나나 "어라~ 사무원P쨩!! 아직 안 들어가 있었구나-!!"

세바스찬 "모셔왔습니다, 회장님."

카스미 "사무원 오빠-!"

사무원P "아, 나나 보...씨랑 카스미!"

카스미 "에헤헤-!" 와락

나나 "오랜만에 사무원P쨩 만나서 반가운가봐, 카스미쨩도."

리이치 "이 두 분은 아베 나나씨와 아베 카스미쨩. 사무원P씨의 친가족이나 다름 없다고 들었는데요?"

사무원P "나나씨는 예전에 제가 길을 방황하던 시절 저를 일으켜 준 존재입니다. 굳이 따지면 누나...라고 할까요? 아직 17세지만 말이죠." 싱긋

나나 "꺄핫-! 사무원P쨩도 참~"

사무P 하렘즈 ((처세술 쩔어-!!))

리이치 "...그럼 저기서 야마토에게 명함을 건내면서 쫓아다니는..." 스윽

사무원P "네? 아..."

아키 "그러니까 저는 사양하겠지 말입니다-!!"

P "부디-!! 명함이라도! 당신은 지금 하시는 일에 만족하십니까?! 반짝이는 별이 되고 싶지 않으싶니까?!"

사무원P "모바P 형님으로 나나씨와 마찬가지로 방황하던 저를 일으켜 준 존재입니다. 지금은 아마도 야마토를 스카우트 하기 위해서 쫓아다니는 모양이지만 말이죠."

리이치 "하아..."

치히로 "정말...이런 곳에서도 직업 정신 투철하네요, 저희 프로듀서씨는. 아, 저는 히-군의 누나인 센카와 치히로라고 해요."

리이치 "아, 네. 만나서 반가워요. 자, 들어가실까요?"

전원 ""네에에-!!""

세바스찬 "제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리이치 "야마토, 프로듀서 분 제대로 모셔오세요."

아키 "네엣?!"

P "명함만이라도-!!"

사무원P "형님도 참..."

리이치 "잠깐 괜찮을까요, 사무원P씨?"

사무원P "네? 아, 네. 모두들 먼저 가 있어."

리이나 "오라버니, 무슨 말을 하려고?" 찌릿

리이치 "별 거 아니란다, 리이나." 쓰담쓰담

리이나 "부우..." 탁탁탁

리이치 "...저희는 응접실로 갈까요?"

사무원P "아, 네."

...

리이치 "들어오세요."

사무원P "무슨 일인데 그러시죠? 혹시 리이나에 관련된..."

리이치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지는 않아요. 그리고 제가 리이나의 앞 길을 뭐라고 할 생각 없어요. 리이나가 선택한 당신이라면 믿을 수 있을 테니까 말이죠."

사무원P "네?"

리이치 "저는 리이나를 무척 아낍니다. 리이나의 선택을 존중해줘요. 그리고 그 아이가 선택한 당신과 당신 가족들을 믿을 수 있어요. 당신이 어떤 상처를 입었든, 어떤 과거를 가졌든 말이죠, 즈이무 시루시히"

사무원P "!!!"

리이치 "과거 케츠젠 일파의 부두목이자 즈이무 회장을 죽인 즈이무 그룹 제 1 후계자. 그것이 바로 당신이잖아요?"

사무원P "거기까지 알고 있다는 것은..." 기잉

철걱

사무원P "...야마토..."

아키 "이런 곳에서 살기는 피우는 것이 아닙니다." 사무원P 등에 총을 겨누며

리이치 "지, 진정하세요, 사무원P씨! 말했다시피 당신 과거 가지고 뭐라고 할 생각 없어요!"

사무원P "그럼 무슨 일로 부르신 거죠?"

리이치 "그러니까..." 뒤적 뒤적

리이치 "아, 찾았다. 이것 때문이에요."

사무원P "사진? 누구죠, 이 여성분은?"

리이치 "...만약 이름을 바꾸지 않았다면 이치하라 히류"

사무원P "이치...하라? 니나의 옛 이름...설마?!"

리이치 "네, 니나쨩의 전 어머니입니다."

사무원P "!!!"

리이치 "그녀는 지금 저희 무역 센터의 작은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만...니나쨩에게 무척 미안해하고 있어요. 만약 당신이 괜찮다면..."

??? "그건 아저씨가 해결할 게 아니야."

아키 "누구?!"

P "아하하......"

리이나 "프로듀서가 명함 들고 서성이길래 수상해서 따라와봤더니, 그래서 아저씨랑 모두를 초대한 거였군요, 오라버니?"

리이치 "으응...리이나를 보고 싶기도 했지만 말이야."

리이나 "안 기뻐요. 그건 둘째 손 치더라도."

리이치 "리이나가 너무해-" 울상

사무원P "리이나, 근데 아까 그 말은 혹시..."

리이나 "니나쨩 본인이 선택해야 할 문제잖아? 그러니까 나중에 니나쨩에게 살며시 물어봐야지."

사무원P "그렇겠지?"

아키 "저기, 그것보다도, 회장님?"

리이치 "으응?"

아키 "이 분 좀 어떻게..."

P "명함이라도 어떻게..." 스윽

리이치 "...번뜩였다!!!"

아키 (아, 이거 안 좋은 패턴이지 말입니다?)

리이나 (이거 안 좋은 패턴이다.)

리이치 "모바P씨!"

P "네?"

리이치 "저희 야마토를 스카우트 해주세요!!"

아키 "회장님?!"

리이치 "그렇게 되면 야마토가 리이나를 좀 더 쉽게 보디가드 할 수 있잖아!!"

아키 "그건 그렇겠지만?!"

P "확정 됐네! 잘 부탁 드려요, 아키씨!!"

아키 "제 의견은 무시입니까?!"

사무원P (역시 쉽게 당황하네, 저 녀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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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화부터는 일상일상합니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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