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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11 (부제 : 그 사람은 프로듀서입니까? 네 왕자님재등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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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26, 2017 09:01에 작성됨.

이시다 렌야 : "너 뭐야 이 새꺄!?"

사토루 : "너 같은 게 알 건 없고 놓을 테니까 나가기나 하셔. 니가 한번 주위 둘러봐봐라.
          네가 여기 있는 거 바라는 놈 아무도 없는 것 같으니까."

이시다 렌야 : "이런 미ㅊ새끼가 내가 누군 줄 알고 까불어!"

사토루 : "니가 누군데 모르니까 이러지.
          야. 근데 너 그거 아냐? 사람 몸은 의외로 약해서.살짝만 비틀어도 주저 앉는거?"

사토루는 그렇게 말하고는 카렌을 때릴려고 올렸던 이시다 렌야의 손에 손가락들을 정확히는
중지부터 새끼까지의 손가락을 잡고 꺾어 올리기 시작했다.

이시다 렌야 : "아..아아아! 야 너 이거 안 놔! 이씨 아아아아!"

사토루 : "어디서 손이 막 올라가 내 애비가 그리 가르치냐?"
      
이시다 렌야는 손가락이 꺾이는 고통에 계속 비명을 지르다가 이내 그 고통의 과정에서
결국 주저 앉아버렸다.
주저 앉는 과정에서 꺾인 부분은 손가락만이 아닌 그 부분의 팔 전체가 되었다.
사토루는 주저 앉는 그의 자세에 맞춰 앉기 시작했다.

사토루 : "계속할래? 아니면 그냥 갈래?"

이시다 렌야 : "이런 개새..."

그의 입에서 욕이 나오자 사토루는 꺾은 부분에 다시 한 번 힘을 줬고
그 순간 뭔가 빠지는 소리가 났다.

이시다 렌야 : "끄아악!"

사토루 : "난 말 할 기회줬다."

사토루는 다음 순간 손날로 그의 뒤통수를 후려쳤다.

이시다 렌야 : "너..이....새...ㄲ.."

그 충격에 렌야는 그 자리에서 기절하였다.

사토루 : "어이쿠 이런 너무 세게쳤나? 뭐 기절해있는 게 차라리 나을지도 모르겠네."

사토루 : (카렌에게 다가가서는) : "괜찮아요?"

카렌 : "아...네..."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 때문인지 카렌이 멍하니 있다가 말했다.
그러다가 무언가가 떠올랐는지 정신을 잡았다.

카렌 : "아 참! 히지리...히지리는.."

치에리 : "히지리 괜찮아? 진정해."

치에리의 목소리에
카렌은 주윌 두리번 거리며 히지리란 아일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카렌은 히지리란 이름을 가진 아이가 있는 방향으로 걸음을 옮겼다.

카렌 : "히지리 괜찮니?" 

치에리 : "히지리, 이젠 괜찮아. 이제 멈췄으니까."

카렌과 치에리가 히지리를 달래고 있자 사토루도 다가가서 상태를 보았다.
히지리란 아이는 남자의 난동이 무서웠는지 바들바들 떨고 있었고
그녀의 하얀 피부에는 아까 전에 남자가 때리기라도 했는지 뺨이 붉게 달아있었다.

사토루 : "잠시 괜찮을까?"

카렌 : "아..저기 잠시만...함부로..."

사토루 : "괜찮으니까."

사토루는 카렌의 만류에도 히지리에게 다가가 말했다.

사토루 : "많이 놀랬지?"

히지리는 사토루의 질문에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사토루 : "괜찮아. 잘못한거 아니니까."

히지리 : "내가 안무 잘 못해서..그래서....다들 심한 일을...."

자신을 자책하는 히지리에 머릴 쓰다듬었다.

사토루 :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 실순 누구나 할 수있는 거잖아.
          난 방금 여기 와 가지고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모르지만
          넌 울거나 그러지 않았어. 자신 때문에 일이 더 커질까봐
          그런거지?"

사토루의 말에 히지리가 말없이 고갤 끄덕였다.

사토루 : "누구도 널 탓하지 않아. 오히려 내가 보기엔 그런 걸로 널 이렇게 만든
          저 인간이 더 나쁜거지. 그러니까 이제 그만 불안해해도 돼."

사토루의 위로에 히지리가 고개를 들었다.
그녀는 눈물이 나는 걸 참고 있었는지 눈가에 작은 눈물방울이 일고 있었고,
코도 발갛게 되있었다.
사토루는 그 모습에 작은 웃음을 짓고는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건네줬다.

사토루  : (손수건을 건네며) : "자 이걸로 일단 눈물 닦고,"

히지리 : "아....네...///"

히지리는 손수건을 건네 받았다.
사토루의 위로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녀는 조금은 안정된 모습을 하고있었다.

베테랑 트레이너 : "어떻게....한 번 불안해하면 꽤 힘들어하는 히지리가 저렇게 쉽게."

그렇게 생각하는 사이 사토루가 베테랑 트레이너에게 말을 걸었다.

사토루 : "저기 괜찮으시면 저 좀 도와주시겠어요?
          아무래도 이 아이 맘 진정 시킬려면 저 같은 처음 보는 남자보단 
          오래 봐온 분께서 더 나을테니까요."

베테랑 트레이너 : "아..네..알겠습니다."

그 때,

??? : "여기에요 부장님 빨리요!"

이마니시 : "그렇게 재촉말게나 센카와양 그리고 난 오늘 새로 입사할 프로듀서를 맞이 해야한다 하지 않았나?"


치히로 :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예요. 렌야 그 인간이 지금 안무실에서 날뛰는데 제가 어떻게 가만 있어요?"

상황을 아직 모르는지......"

아까전에 사토루와 사무실 입구에서 부딫혔던 사무원이 이마니시 부장을 닦달하면서 안무실에 온 것이었다.
아마도 이마니시 부장에 힘을 빌려 이시다 렌야를 내보낼려고 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런 생각과는 반대로 이미 상황은 끝나 있었고, 방금 전까지의 사토루의 행동을 본 사원들은 너무 놀란 나머지
아무런 소리도 내질 못했다.

치히로 : "이게...어떻게 된....."

사토루 : "죄송하게 됬습니다. 모처럼 발걸음오셨는데. 제가 먼저 다 끝냈습니다."

치히로의 눈에는 쓰러져 있는 이시다 렌야랑 히지리를 달래고 있는 처음 보는 남자가 있었다.
그런 치히로를 뒤로 한채 이마니시 부장이 그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이마니시 : "아, 자네 여기 있었나. 미안 하네 내 정문이 아닌 사무소 내 까페에서 기다리가 엇갈려나보구먼."

사토루 : "아니, 어떤 인간이 정문에서 기다리지 그런 데에서 기다려요 게다가 저 여기 이번에 처음 오는 거 거든요." 

이마니시 : "허허, 그걸 내 몰랐군. 나이를 먹다보니 말일세 그나저나 출근하자마자 크게 한 건 한거 같은데 말일세."

사토루는 이마니시 부장의 말에 이시다 렌야를 쳐다보고는 말했다.

사토루 :  "네...뭐..그쪽말대로요."

두 사람이 계속말하자 치히로가 끼어들었다.

치히로 : "저기 부장님 저희 아무 것도 모르거든요? 왜 그런 데에서 기다리고 계셨는지
          그지고 저 분은 누구인지 설명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치히로의 말에 이마니시 부장이 웃으며 말했다.

이마니시 : "아 미안하구먼. 자네들한테는 아직 얘기 안 하줬지.
            저 친구가 이번에 자네들을 담당할 프로듀서일세."

베테랑 트레이너와 치히로
그리고 그 자리에 있던 아이돌들 : "네에????!!!!!!"

 

작가의 말 : 요호호호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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