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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얀데레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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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21, 2017 22:08에 작성됨.

사무원P "얀데레 교육"


※ 단편 IF물입니다.

※ 이번에는 떡밥 없어요.

※ 언제나 반전주의

 

 

사무원P "안녕하세요, 아이커뮤의 모든 프로듀서 여러분들. 오늘은 아이커뮤내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얀데레'에 관해서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얀데레의 정의부터 필요한데요? 얀데레에 관련되 확고한 정의를 가르쳐 줄 선생님을 모셔봤습니다. 선생님 나와주세요~"

치히로 "안녕하세요, 모두의 사무원 센카와 치히로에요~"

사무원P "오늘은 저희 센카와 남매가 얀데레에 관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누나! 얀데레의 사전적인 의미가 뭐지?"

치히로 "얀데레의 사정적인 의미는 병들다와 반하다를 합하여 병들 정도로 좋아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지. 그렇기에 얀데레라고 하면 상대를 너무나도 좋아해서 항상 같이 있고, 자칫 잘못하면 정말로 미친 것이 아닐까? 하고 보이는 경우가 있답니다?"

사무원P "우효~ 리이나의 말을 빌리자면 상당히 록한 상황이구나!"

치히로 "그렇지! 그럼 얀데레의 대표적인 증상 8개에 관해서 알아볼까요? 설명할 수 있겠니, 히-군?"

사무원P "당연하지. 그냥 인터넷에 얀데레 이레마스만 검색해도 나오잖아? 우선 얀데레의 증상 8가지라고 하면 집착, 망상, 도청 & 도촬, 스토킹, 감금, 자해, 상해, 동반자살 이잖아?"

치히로 "그렇지! 그럼 얀데레의 그 8가지 증상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사무소 아이돌들로 확인해보자~"

사무원P "좋아~"

 

-얀데레의 증상 그 1. 집착

아즈사 "어머, 어머~ 또 길을 잃고 말았네요?

아즈사 "하지만 괜찮아요 제 왕자님이 저를 찾아주니까~"

아즈사 "어머~ 저기 마침 저의 왕자님이 계시네요~ 사무원P씨~"

사무원P "아, 아즈사씨. 여긴 어쩐 일이에요? 오늘 오프 아니었나요?"

아즈사 "어머, 어머~ 그게 잠시 장보려고 나왔는데..."

사무원P "또 길을 잃으셨나요? 마침 저도 사무소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같이 돌아갈까요?"

아즈사 "네, 좋아요~ 역시 사무원P씨는 저의 왕자님이네요~ 저는 왕자님이 없으면 안 될 것 같아요~"

사무원P "하하, 그거 고마워요."

아즈사 "우후후-"


사무원P "잠깐, 멈춰봐, 누나..."

치히로 "응? 아직 덜 끝났는데?"

사무원P "왜 모델이 아즈사씨랑 나야? 아즈사씨의 저건 집착이 아니잖아? 그냥 길을 잃은 것 뿐이잖아?"

치히로 "그런데 이상하게 길을 잃은 것 뿐인데 자주 만난다고 생각되지 않니?"

사무원P "무서워!! 그만해, 무섭다고!! 아즈사씨의 길치 속성을 얀데레로 만들지 마!!"

치히로 "응? 그래? 저건 누가봐도 얀데레의 집착 증세 같은데?"

사무원P "아즈사씨는 그냥 나를 의지해주는 것 뿐이야!! 그러니까 그런 소리 하지마!!"

치히로 "알고 있니, 히-군? 집착을 순화해서 표현하면 지나치게 의지한다고 한단다?"

사무원P "그만!! 아니야, 아니라고!!"

치히로 "그럼 두 번째~ 망상으로 넘어갈게요~"

사무원P "아즈사씨가 얀데레일 리 없잖아~!!"

 

-얀데레의 증상 그 2. 망상

요시노 "호오-"

란코 "어둠에 삼켜져라-!!"

사무원P "아, 요시노랑 란코, 레슨 끝났니?"

요시노 "끝났사오니-"

란코 "사무원 아저씨는 아직 멀은 모양이네요?"

사무원P "뭐, 그렇지." 으쓱

요시노 "사무원 도령도 무리하지 말으오니-"

란코 "맞아요, 아저씨! 아저씨가 아무리 신과 악마의 가호를 동시에 받았다고 하더라도 아저씨는 인간이니까!"

사무원P "하하, 그런가? 그래도 뭐, 몸 닿는대로 열심히 해야지. 그래야지 요시노들과 계속 일할 수 있지."

요시노 "그대와 소녀는 이미 끊을 래야 끊을 수 없는 인연으로 엮여 있사오니-"

란코 "전생에서부터 현생까지! 아저씨는 저를 지키는 용사였어요! 신과 마를 동시에 구해낸 인간의 전사!"

사무원P "아하하...저, 저기, 란코? 요시노? 너무 가까운 거 아니니?"

란코 "그 뿐만이 아니라 아저씨는 자신의 동료인 인간들까지 구하기 위해 목숨을 다 받쳤죠!!"

요시노 "그러니 소녀들과 이어진 것은 당연지사이오니- 그대와 소녀들은 이미 미래 영겹까지 함께할 운명이오니-"

사무원P "아, 그, 그럼 좋겠네...아, 나 잠시만 아카바네 선배에게 좀..."

란코 "다녀오셔요~"

요시노 "호오-"

 

사무원P "이건 아니잖아-!!" 와장창

치히로 "히-군?"

사무원P "란코는 둘째치고 요시노는 평범한 소녀라고!! 중2병 아이돌이 아니야!!"

치히로 (요시노쨩이 결코 평범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사무원P "둘 다 지나치게 자신의 캐릭터를 밀고 가는 거야! 결코 얀데레의 망상이라던가 그런 것이 아니야!!"

치히로 "가능성이 없는 상상은?"

사무원P "망상에 불가하다...헉?!"

치히로 "그렇지?"

사무원P "아니야! 난 정말로 요시노와 란코를 구했어! 망상이 아니야! 네, 논파예요, 논파!!"

치히로 "하루카쨩을 흉내내던지 아리스쨩을 흉내내던지 하나만 하렴..."

사무원P "누나가 자꾸 내 담당 아이돌들을 모욕하지마! 그 아이들과 나는 그저...!!"

치히로 "그럼 말이야? 란코쨩의 말에 의하면 신과 마를 구했다고 하는데 마라고 하면 당연 란코쨩인데 신이라고 하면 누굴까?"

사무원P "응? 문맥상으로는 아마 요시노...헛?!"

치히로 "으응?" 히죽

사무원P "아니야!! 요시노는 그저 평범한 소녀야!! 신 같은 것이 아니야! 평범한 인간 여자애고, 내가 구해준 인물이야!! 그게 전부야!! 그렇다고! 논파인거야-!!"

치히로 "미키쨩 흉내를 내던지 아리스쨩 흉내를 내던지 하나만 하렴. 히-군이 혼자서 괴로워하고 있을 동안 저희는 세 번째 증상으로 넘어갈게요~"


-얀데레의 증상 그 3. 도청 & 도촬

리이나 "아저씨~ 더워~"

사무원P "난 의수 때문에 더 덥다..."

리이나 "겨울이라서 난방을 틀어준 것은 좋지만 너무 세잖아~"

사무원P "그러게 말이야...하아..."

리이나 "아, 맞다, 아저씨. 최근에 있었던 그 그라비아 로케는 어떻게 할거야?"

사무원P "그거 말이지? 글쎄다...평소 같았으면 그냥 오케이 할 수 있었겠지만 하필 그쪽에서 요청한 사람이 아키하랑 요시노랑 니나의 수영복이라서 말이지. 세 사람에게 그라비아 요청을 하기에는 좀..."

리이나 "어쩐지 글러먹은 로리콘들의 집합일 것 같네, 그 조합. 록하지 않아."

사무원P "그래서 적당히 구슬려서 거절할 생각...응?"

리이나 "아저씨, 왜 그래?"

사무원P "...내가 그라비아 받아온 사실 어떻게 알았니?"

리이나 "응?"

사무원P "그거 전무님은 물론이고, 누나랑 다른 사람들 또한 아무도 모를 텐데?"

리이나 "그거야, 난 록한 걸 좋아하지?"

사무원P "응? 그, 그렇지?"

리이나 "록한 걸 배우고 있고."

사무원P "응, 그래."

리이나 "아저씨는 엄청 록하고."

사무원P "...응?"

리이나 "그러니까 록한 아저씨를 록하게 관찰하고, 록하게 배운 결과 록하게 결국 알아냈어."

사무원P "...뭔 소리야?"

리이나 "농담이고, 아저씨가 중얼 거리는 거 우연히 들었어. 나 귀 좋잖아."

사무원P "아, 그렇구나."


사무원P "아니야!! 리이나는 그냥 귀가 좋아서 우연히 들은 거야!! 리이나 본인도 그렇게 말하고 있잖아!!!" 뒹굴뒹굴

치히로 "히-군, 그거 아니?"

사무원P "뭐, 뭘!?"

치히로 "저만때의 여자아이는 거짓말에 능숙하다는 것을 말이야?"

사무원P "아니야!! 리이나는 그저 우연이야!! 록하지 않다고! 그런 것은 록하지 않단 말이야!! 록을 꿈꾸는 리이나가 그런 것을 할 리가 없잖아!!"

치히로 "혹시 알아? '아저씨도 모르는 아저씨의 모습을 보는 것은 엄청 록해!'라고 생각해서..."

사무원P "아니라고! 날 현혹시키지 말란 말이야!! 리이나는 그저...그저...그래! 록하다고!! 록한 아이가 그런 짓을 저지를 리가 없잖아!!"

치히로 "록은 무엇이다?"

사무원P "반항이다...헉!?"

치히로 "네, 논파~"

사무원P "아니라고! 뭐가 논파야! 논파일 리 없잖아!"

치히로 "후훗, 히-군도 그렇게 열내기는~"

사무원P "아니라고...! 우리 아이들이 그런 아이들이 아니라고...!!"

치히로 "그럼 다음으로 네 번째 영상 가겠습니다~"

 

-얀데레의 증상 그 4. 스토킹

사무원P "그럼 어디보자...케이크 가게가~"

시키 "냐하하~! 사무원쨩-!!"

사나에 "사무원군, 안녕~"

사무원P "오, 시키랑 사나에씨. 어쩐 일이에요? 두 사람 오늘 오프였죠?"

사나에 "응, 그랬지. 모처럼 시키쨩이랑 쇼핑이나 할까~ 하고 나왔는데 말이야?"

시키 "사무원쨩의 냄새가 강하게 느껴져서 와봤어."

사나에 "나는 형사로서의 본능이라고 할까나?" 빠싱

사무원P "사나에씨는 이제 아이돌이잖아요."

사나에 "뭐, 그렇게 말해도 아직 이 누나는 안 죽었단다? 특히 사무원군 한정으로는 어디에 있든 찾을 수 있어~"

사무원P "하하, 과연 예전에 절 잡아 넣은 경찰 분 답네요."

시키 "근데 사무원쨩, 뭐하고 있었어?"

사무원P "응? 아, 잠시 미팅이 끝나고 난 뒤에 근처에 맛있는 케이크 가게가 있으니까 가족들이 다 같이 먹을 케이크 사가려고 했지."

사나에 "오, 그거 좋네~! 나는 몽블랑이 좋아!"

시키 "시키냥은 쇼트 케이크~"

사무원P "알겠어요. 그럼 나는..."

시키 & 사나에 ""치즈 케이크!!""

사무원P "역시 맞추시네~"

사나에 "사무원군은 항상 지켜보니까 말이야~"

시키 "냐하하-!"

 

사무원P "우아아아아악-!!" 와장창

치히로 "히-군!? 왜, 왜 그러니!?"

사무원P "모처럼 밖에서 만난 가족하고 오붓하게 케이크 쇼핑한 것 뿐인데!! 어째서 이게 스토킹이야!! 억지야! 이건 억지라고!!"

치히로 "그저 감으로 찾거나 냄새로 찾을 정도면 이미..."

사무원P "그건 그 두 사람의 캐릭터성이라고! 괜히 트집 잡지 말란 말이야!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치히로 "갑자기 왜 우즈키쨩 흉내니? 그렇지만 항상 지켜본다고 한다거나~ 이런 식으로 갑자기 찾아내는 것은 역시나..."

사무원P "아니라고!! 두 사람은 그저...그저...!!"

치히로 "그저?" 히죽

사무원P "으읏...우갸-!! 누가 도와달라조-!!!"

치히로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나머지 하쿄우쨩 흉내를 내버리고 말았네. 자, 아이커뮤 여러분? 다음은 감금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얀데레의 증상 그 5. 감금

키라리 "뇨왓? 사무원P쨩, 피곤해 보이는 것 같앙-☆"

사무원P "응...요즘 잠을 통 못자서..." 문질문질

키라리 "뇨와...키라링이 무릎 배게 해줄까?"

사무원P "고맙지만 사양할게. 아직 할 일이 많거든." 타닥타닥

키라리 "뇨와...사무원P쨩이 매정해...이렇게 된 거 사무원P쨩이 억지로라도 쉬게 해줘야 겠어!"

사무원P "응? 어떻게 하려고?"

키라리 "뇻뇻뇻...키라링을 우습게 보지마, 사무원P쨩~☆"

사무원P "웃음 소리 거참 되게 특이하구나, 언제들어도. 그래서 어떻게 하려고?"

키라리 "뇻뇻뇻...아, 니나쨩?"

사무원P "응? 니나?" 빙글

키라리 "키라링 어택-!!"

사무원P "쿠억?!" 털썩

키라리 "그럼 사무원P쨩을 쉬게 만들기 위해서 키라링 룸으로 초대합니당~☆"


사무원P "..."

치히로 "어라? 이번에는 얌전히 있네, 히-군?"

사무원P "...아니, 이건 뭐...부정을 하고 싶어도 부정하기 힘든 내용이네..."

치히로 "그러니?"

사무원P "실제로 납치 당했었고...응, 그러네..뭔가 갑자기 차분해졌어..."

치히로 "키라리쨩 취급만 좀 안 좋지 않아?"

사무원P "그렇기에는 실제로 당한 것이 몇 개 있다 보니까...응, 그러네..."

치히로 "그런데 키라링 룸에서는 어땠어?"

사무원P "정신차려 보니 키라리가 무릎 배게 해주면서 내 머리 쓰다듬어주고 있었더라고. 부끄러워서 혼났어."

치히로 "청춘이네~"

사무원P "뭐, 감금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지만 말이야."

치히로 "그런가?"

사무원P "그렇지. 난 이후에 제대로 나왔다고."

치히로 "그럼...다음 증상으로 넘어갈게요-!"

사무원P "얘기를 들어."

 

-얀데레의 증상 그 6. 자해

후미카 "..." 팔락

후미카 "..." 팔락

후미카 "...읏..." 따끔

사무원P "왜 그러니, 후미카?"

후미카 "...종이에 베였어요..."

사무원P "아, 이런...휴지가...하필 없네. 잠시 실례할게." 합

후미카 "아..."

후미카 (사무원씨가 내 손가락을 빨고 있어...)

사무원P "이어에 아연 히아 엄어" 우물우물

후미카 (가, 간지러워...)

사무원P "푸하...아, 이제 멎었네. 괜찮니?"

후미카 "네, 네..."

사무원P "제대로 의무과 가서 소독 받으렴?"

후미카 "네, 고마워요."

사무원P "고맙긴."

후미카 "...저기..."

사무원P "응?"

후미카 "또 베이면...또 지혈해 주실...건가요?"

사무원P "당연하지."

 

사무원P "아니, 이건 진짜 아니잖아!! 어쩌다가 다친 거잖아!! 그런데 이게 얀데레라고!? 그건 좀 아니잖아!!"

치히로 "그래도 말이지? 계속 저런 것을 원하다간 어느 순간 크게 파박-! 하고 자해를 일으킬 수 있으니까!!"

사무원P "아이돌을 상대로 못하는 소리가 없잖아! 그런 건 있을 수 없어! 있어서는 아니 되오-!!"

치히로 "이번에는 타카네쨩의 말투네?"

사무원P "어, 어쨌든!! 후미카의 저건 우연한 사고에요, 사고! 네, 논파한거야-다조- 웃우-!!"

치히로 "하루카쨩에 아리스쨩, 미키쨩과 하쿄우쨩을 융합했네. 마지막은 시루시코 쨩인지, 히-군의 말버릇인지 모르겠지만...그럼 다음은 7번째!! 입니다~"


-얀데레의 증상 그 7. 상해

아키하 "사무원군, 의수의 상태는 어때?"

사무원P "아- 괜찮아. 팔도 이상 없고 말이야."

아키하 "그래? 그래도 한 번 조정해볼 테니까 잠시만..." 만지작 만지작

사무원P "아얏-!"

아키하 "아, 사무원군, 괜찮아!?"

사무원P "으, 응..." 살짝 상처

아키하 "후에...조정하다가 실수로 흉터..."

사무원P "...근데 이제와서 이 정도는 뭐..."

아키하 "응?"

사무원P "보시다시피 흉터 투성이인데 이 정도 잔상처 정도는 뭐, 별 거 아니잖아?"

아키하 "아, 그건 그러네."

사무원P "그건 그렇고...이렇게 아키하가 직접 새긴 흉터는 처음이네?"

아키하 "헤헤, 그런가?"

사무원P "그러게."

아키하 "그래도...미안해, 사무원군..."

사무원P "괜찮아. 아키하는 매일 수고해주니까 말이야. 이 의수라던가 거울을 볼 때 보이는 흉터를 통해서도 난 항상 아키하에게 고마움을 느껴. 아키하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으니까 말이야."

아키하 "사무원군..."

사무원P "자, 침울 금지-!"

아키하 "응!"


사무원P "이건 뭐야-!!" 와장창

치히로 "도대체 몇 번째일지 모르는 와장창이니?"

사무원P "왜 그 행복하고 좋았고 훈훈했던 과거를 얀데레로 바꾼 건데!? 뭔데, 이거-!! 이건 좀 아니잖아!!"

치히로 "그런가? 확실하게 얀데레의 상해 아니야?"

사무원P "아니야! 그냥 조정하다가 살짝 다친 거야!! 물론 아키하 때문에 큰 상처를 입은 것이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니라고!! 나랑 아키하는 그런 관계가 아니야! 서로 가족이라고!"

치히로 "헤에..."

사무원P "으휴...진짜...응? 가만...생각해보니 니나를 제외하고 내 담당 아이돌들 전부 나왔네?"

치히로 "...그러네..."

사무원P "남은 것은 니나인데, 남은 증상이 동반 자살...어라? 이거 해당 되는 거 없지 않나?"

치히로 "..."

사무원P "으음...뭐, 그럼 마지막 증상을 보여드릴게요~ 뭔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 동반 자살-!!"


-얀데레의 증상 그 8. 동반자살

사무원P "..."

사무원P [...]

사무원P "응?"

사무원P [응?]

사무원P "VTR에...내 뒷모습이?"

사무원P [VTR에...내 뒷모습이?]

사무원P "누나, 이거 어떻게 된..."

 

 

 

 

 

 

 

 

 

 

 

 

 

 

 

 

 

 

 

 

 

 

 

 

 

 

 

 

 

 

 

 

 

 

 

 

 

 

 

 

 

 


치히로 "히-군이 나쁜거야..." 하이라이트 오프

 

TV [네, 다음 뉴스 입니다. 346프로덕션의 사무원 센카와 치히로씨가 자신의 친동생이자 같은 회사의 프로듀서인 센카와 시루시히씨를 살해하고 자살을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녀의 주머니에서는 '이제라도 계속 같이 있자, 히-군'이라는 편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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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히로는 역시 적당히 얀데레인 편이 매력적이고 좋아요.

그나저나 사무P 담당 아이돌 전원 출연 시키기 진짜 힘들었네...

니나를 빼먹었지만, 뭐...딸이니까 얀데레 증상과는 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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