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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은 시키는 대로 해야지?」 모모카 「..알겠습니다」 -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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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1, 2017 22:23에 작성됨.
??? 「종은 시키는 대로 해야지?」 모모카 「..알겠습니다」 - 1편에서 이어집니다.
사쿠라이 회장 "그래. 잘 지낸것 같구만."
모모카 "안녕하시와요. 감독님."
카메라 감독 "안녕하십니까, 모모카님.
P (나도 일단 인사를 해야겠군.)
P "안녕하십니까. 사쿠라이 회장님. 그리고 따님. 저는 346프로의 아이돌 프로듀서인 P라고 합니다."
모모카 (치마를 살짝 들며) "반갑사와요. P님. 저는 사쿠라이 모모카라고 한답니다."
사쿠라이 회장 "..."
휙
P "!!!"
P (뭐야, 무시한거야?)
사쿠라이 회장 "반갑네, 하야미 양. 방송에서 많이 보고 있네."
카나데 (당황하며) "어..?아, 네. 감사합니다. 회장님."
사쿠라이 회장 "그리고..."
사쿠라이 회장 (!!!)
사쿠라이 회장 (키타자와 시호? 왜 저 녀석이 여기에..)
사쿠라이 회장 "..반갑구만."
시호 "네. 안녕하.."
사쿠라이 회장 "어이쿠!"
몰캉
시호 "!!!!"
카나데 (!!방금 시호 가슴을..)
토모에 (분명 고의였구먼.)
P (다리를 들며) "이 새끼가!!"
모모카 "!!!"
시호 "안 돼요! 프로듀서씨!!"
P (움찔)
사쿠라이 회장 "미안하네. 발이 걸린모양이군."
시호 "..아니요. 괜찮습니다."
모모카 "죄송해요. 저희 아버지가 실례를 범했네요."
P (중얼) "아버지에 비해 딸이 너무 아깝군."
모모카 "!!"
절레절레
P (아..들었나.)
P "죄송합니다. 아버지를 욕하려던 건.."
절레절레
P (이게 아닌가?)
모모카 (치마를 살짝 들추며) "..."
P "음..?"
P (!!도청기? 왜 저런게..?)
사쿠라이 회장 "모모카, 그만 가자."
모모카 "네, 아버님."
모모카 (P를 바라보며) "..."
P "..."
사쿠라이 회장이 간 후
카메라 감독 "..키타자와 양. 괜찮은가."
시호 "..괜찮습니다."
카메라 감독 "P군, 미안하네. 설마 저 사람이 여기 올 줄은.."
P "알고 계셨던건가요."
카메라 감독 "질이 안 좋은 사람이야. 우리를 후원해주는 기업인데, 원래 안면도 모르는 사이였어."
카메라 감독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찾아와서 나한테 인사를 하더군."
카메라 감독 "그리고 나서, 우리 쪽 모델들한테도 저런 성희롱을 하고 갔어."
카메라 감독 "정말 미안하네. P군."
P "아니요, 감독님이 왜 사과를 하십니까."
P "저, 그런데 감독님. 사쿠라이 회장이 갑자기 나타나셨다고 하셨죠?"
카메라 감독 "그렇네만."
P "언제 처음 나타났는지 아십니까?"
카메라 감독 "으음...대충 3년전이었던 걸로 기억하네만?"
P "...."
P "알겠습니다. 감독님. 저희는 이만 가봐도 되겠습니까?"
카메라 감독 "그래. 조심해서 돌아가이."
P "예. 수고하셨습니다. 카에데에게 저 갔다고 말 좀 전해주세요."
카메라 감독 "알겠네."
차 안
P "시호."
시호 "네?"
P "그 때, 왜 말린거야?"
시호 "..프로듀서씨가 떠날 것 같았으니까요."
시호 "그런 대기업 사장을 떄리고 아무 일이 없을리가 없으니까.."
시호 "더 이상 제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이 떠나는 건.."
P "그..고마워. 너가 안 말렸다면 진짜 큰일날 뻔 했어."
시호 "저야말로 고맙습니다.
P "응?뭐가?"
시호 "정말 기뻤어요."
시호 "다른 사람이 저를 위해서 화를 내준건..처음이었거든요."
시호 "그러니까, 정말로..감사합니다!"
P "시호.."
카나데 "좋은 분위기 망쳐서 미안하지만 이건 그냥 넘어갈 수 없어."
카나데 "그 사쿠라이 회장이란 사람. 그럼 평소에도 그런 짓을 하고 다닌다는 거야?"
P "그런 것 같아. 분명 시호는 아직 신인이니까 건든거겠지. 쓰레기 자식이.."
토모에 "그것도 그거지만 내는 너무 화가나는구먼. 내하고 P는 완전 무시당한 거 아니가."
P "아이돌 업계에서 무시는 흔한 일이야. 그러니까 무시하지 못할정도의 아이돌이 되자고."
토모에 "맞는 말이여. 이런 일에 침울해져서는 안되구마잉~"
P (하지만, 그냥 넘어갈 수는 없지.)
P (시호한테 그런 짓을 한 것은 물론이고, 그 사쿠라이 회장 딸..)
P (자기가 도청기가 붙어있는 걸 알면서도 못 떼고 있고, 도청기는 치마 속에 있었어.)
P (대체 무슨 일이 있는거지..)
한편
사쿠라이 회장 "뭐라고? 빚을 다 갚았다고?"
빚쟁이 사장 "네. 분명 키타자와라고 하셨죠? 다 갚았네요."
사쿠라이 회장 "어떻게.."
빚쟁이 사장 "어찌됐든 다 갚았습니다. 실제로 여기 돈도 있구요."
사쿠라이 회장 "칫.."
뚜르르르~
사쿠라이 회장 "어이, 문제가 생겼다."
??? "네? 무슨 문제가.."
사쿠라이 회장 "네 딸이 돈을 다 갚았다는데, 분명 너네 집에는 그럴 재력이 없다고 하지 않았나?"
시호 아빠 "네? 그럴 리가 없습니다."
사쿠라이 회장 "설마 네가 갚은 건 아니겠지?"
시호 아빠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회장님."
사쿠라이 회장 "어떻게든 그 녀석을 데리고 와라. 안 그러면 너한테 준 모든 것을 뺏을테니까."
시호 아빠 "아..알겠으니까, 진정하십시오. 제가 어떻게든 데리고 가겠습니다."
사쿠라이 회장 "실망시키지 않도록 해라. 그럼."
뚝
사쿠라이 회장 (씨익) "역시 쉽게 얻기는 힘들구만, 키타자와 시호."
재밌게 읽으셨나요~
쓰레기에요. 쓰레기!
과연 키타자와 가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그리고 모모카는 왜 그런 걸 달고 있는걸까요?
재밌게 읽으셨으시길 바라며 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
그나저나, 도청기하니까 마유가 생각..날리가 없잖아요! 하하하...(살려줘!)
1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했는데 어제 못 봤던 1편이 있더군요.. 왜 못 봤지?ㅠㅠ
잘 봤습니다..^.^
치히로 : 어디가니, 히-군?
사무P : 쓰레기 사냥
모 드라이버 : 어? 감독님, 어디 가세요?
모 감독 : 조져버릴 쓰레기 하나 있어서 그 쓰레기 처리하러 간다.
아니면 게겔로 바로 직핼하거나 그러면 참 좋은데..........
가면라이더에 저렇게 암울한 내용이 있었을 줄은..진짜 보내버리고 싶네요.
다만 확실히한 건 회장 성향이 진짜 위험하긴 하지요.
시어터 에서는 시호P 인데...
어떻게 고통을 줄까?
일단 납치 및 감금 하고, 불로불사의 비약을 먹인 뒤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고통인 불로 지져지는 고통
우주가 멸망 하고 다시 빅뱅 대폭발로 생기고... ×무한반복
후세의... 후세의... 후세의... 후세의... 후세의...×무한반복
까지 풍습으로써 물려 줘야겠네!
음 좋아!
시호에서 저럿 몹쓸짓한 댓가 치고늣 이거도 많이 봐준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