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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모두 좋은 아침이에.... 」코토리 「쉿....!」-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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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4, 2013 17:03에 작성됨.



하루카「에? 코토리씨? 무슨.....?」

코토리「일단 조용히, 그리고 이쪽으로.......(소근)」

하루카 (도대체 왜 이러시는걸까? 코토리씨.)

치하야「아, 좋은 아침이야. 하루카.(소근)」

아미   「하루룽. 좋은 아침. (소근)」

유키호「좋은 아침이에요. 하루카씨.(소근)」


하루카「에, 모두 좋은 아침.(소근)」

하루카 (오늘의 모두는 뭔가 좀 이상해......)


하루카「저기, 오늘 무슨 일이 있는거야? 왜 모두 이렇게 조용하게 말하고 있는거야?(소근)」

치하야「아, 그거 말이지.......(소근)」

아미   「직접 저기를 보라구~(소근)」

하루카「?」


은발의 작은 여자아이 「(새근새근)」


하루카 (정말로 눈같이 하얀 아이네.)

하루카 (책상 위에 엎드려 자고 있어서 옆모습이 잘 안보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귀여운 얼굴이구나.)

하루카 (볼살........ 만져보고 싶다. 쭉~ 하고 늘어날 것 같아.)

하루카「? 저 아이는....?(소근)」

유키호「누구인지는 모르겠어요.(소근)」

아미   「피요짱이 들어왔을 때 부터 자고 있었다고 했어.(소근)」

코토리「사무실의 문이 잠겨있지 않아서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들어와보니까 자고있더라고.(소근)」

하루카「헤에..... 그런가요? (소근)」

하루카 (그래서 모두 이렇게 소근소근 말하고 있는거구나.)

하루카「그럼 저 아이가 누구인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건가요?(소근)」

아미   「그런거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수수께기의 미소녀.....! 라는 느낌일까나?(소근)」

코토리「아미, 요새 그런 소재는 흔한거야. 요새는 뜬금없이- 보다는 납치라던가 감금이......!!(소근)」 피욧!

치하야「코토리씨. 조금 자중해주세요.(소근)」

 

유키호「그런데, 프로듀서씨는 아직인걸까요?(소근)」

코토리「어라? 그러고보니까 조금 이상하네. 프로듀서씨, 아직 휴가도 아닌데 늦으시네.(소근)」

아미「 피요짱보다 오빠가 늦다니, 조금 의외구나.(소근)」

코토리「아미...... 너는 도대체 나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거니?(소근)」

치하야「그렇지만 확실히, 코토리씨보다는 프로듀서가 더 일찍 사무실로 올거 같긴하죠.(소근)」

유키호「그렇네요. 아니, 그렇다고 코토리씨가 프로듀서씨 보다 늦는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프로듀서씨는 항상 열심히, 라는 느낌이니까 누구보다 일찍일어나서 누구보다 일찍 하루를 시작할 것 같은 느낌이기는 하죠.(소근)」

코토리「.......나는 그렇게 불성실하게 보이는 걸까?(소근)」

하루카「그러니까 평소에 어른으로서의 모범을 보여주세요. 코토리씨.(소근)」

 

하루카「어라? 그러고보니까.(소근)」

치하야「무슨일이야? 하루카?(소근)」

하루카「저 은발의 아이, 자고 있는 곳 말이야, 프로듀서씨의 자리에서 자고 있지 않아?(소근)」

코토리「!」

아미「!」

유키호「!」


은발의 작은 여자아이「(새근새근)......」


치하야「그러고보니 그렇구나.(소근)」

아미「오빠야의 자리에 앉아서 자다니...... 뭔가 사건의 냄새가.......!!(소근)」

유키호「그, 그렇다는 것은 저 아이와 프로듀서랑 어떤 관계가 있다는건가요?!」

하루카「유, 유키호. 소리가 너무 크다고.(소근)」

유키호「핫?!(소근)」

 

은발의 작은 여자아이「으응.....」

 

아미「」

유키호「」

하루카「」

치하야「」

코토리「」

 

은발의 작은 여자아이「후냐아아아......」

 

치하야 (고, 고양이....)

코토리 (큭. 파, 파괴력이 굉장하잖아!)

유키호 (귀, 귀여워요.....)

아미 (고양이 같아....)

하루카 (귀, 귀엽다.....)

 

은발의 작은 여자아이「(새근새근)」


하루카「후우......다시 잠들었다.(소근)」

치하야「그렇구나.(소근)」

코토리「다행이네......(소근)」

아미 「유키뿅. 위험했어. 이젠 조심해(소근)」

유키호「하와와.... 죄송해요(소근) 」슬쩍-

코토리「유, 유키호. 삽은 챙기지 말아줘. (소근)」텁-

유키호「그, 그치만......(소근)」

코토리「삽을 썼다가는 정말로 깨니까.....(소근)」

유키호「아, 알았어요.(소근)」

하루카 (코토리씨. 나이스!)


은발의 작은 여자아이「(새근새근)」


하루카「저 아이만 보고 있는지 벌써 10분이 다됬네요.(소근)」

아미「이렇게 많은 시선을 느끼고도 엄청 잘자네-(소근)」

치하야「그런데 저 아이는 어디서 온걸까? (소근)」


유키호「코, 코토리씨가 처음 왔을 때 문이 잠겨있지 않았다고 말했으니까 밤사이에 사무실의 문을 열고 들어온게 아닐까요?(소근)」

아미「에? 그런거야?(소근)」

코토리「그럴 수도 있겠구나.(소근)」

하루카「헤에....... 그렇다면 문단속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이 원인일까요?(소근)」


치하야「그렇지만, 이상하지 않아? 한밤중에, 저렇게 튀는 여자아이가 들어왔다는 사실은 좀처럼 믿기지 않아.(소근)」

유키호「확실히 이상하긴하네요.(소근)」

코토리「거기다가 문단속이 제대로 안되어 있다는 것도 이상하고.(소근)」

아미「입고 있는 옷은 하늘하늘한 공주님 같은 옷이고-(소근)」


하루카「저렇게 좋아보이는 옷을 입은 아이가 밤에 돌아다닌다는 것은 조금 이상하겠지?(소근)」

치하야「응. 잘곳을 찾아서 들어왔다........ 라고 생각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많지.(소근)」

유키호「그, 그렇다고 새벽에 거리에 나와서 들어왔다 라는것도 이상하죠?(소근)」

코토리「혹시 좋은 집안에서 가출한 소녀라거나?(소근)」

아미「피요짱. 망상도 정도껏해.」


하루카「전혀 저런 아이가 사무실로 들어와서 자고 있을 이유가 없네.(소근)」

아미「사건은 다시 원점.....이라는걸까나?(소근)」

치하야「........그런데 코토리씨. 아까 하신 말씀 중에 문단속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는게 왜 이상하다고 말씀하신거예요?」

코토리「그거야 어제 마지막까지 사무실에 남아 있던 사람이 프로듀서씨라서.(소근)」

하루카「」

치하야「」

유키호「」

아미「」

코토리「? 뭔가 이상해? 프로듀서씨라면 문을 잠구는 것을 깜빡한다거나 하는 일은 당연히 하지 않는다고?(소근)」

하루카「...그게 아니라 코토리씨. 코토리씨의 말씀이 사실이라면.......... 프로듀서씨는 저 아이가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라는 말이 아닌가요?(소근)」

코토리「피욧!(소근)」

아미「피요짱의 말이 사실이라면...... 하루카의 말대로 오빠야는, 저 아이가 이곳에 왔다는것을 알고 있었다거나 보았다는 말이야?!(소근)」

치하야「거기다가 사무실의 문이 잠겨 있지 않았다.........는 것은 프로듀서는 집에 가지 았았다는 말일수도 있네요.(소근)」

코토리「하, 하핫. 그건 조금 이상하지 않을까나?(소근)」

코토리「물론 둘의 말대로 조금 수상한 구석이 있긴하지만, 프로듀서가 저런 아이가 들어왔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을리도 없고, 또 눈치챘더라면 저렇게 사무실에서 자고 있게 두지는 않았겠지.(소근)」

아미「그치만 이상하다구 피요짱.  오늘 오빠야가 평소보다 늦게 출근하고 있어.(소근)」

하루카「그렇다고 프로듀서가 퇴근하고, 저 아이가 잠긴 문을 열고 들어왔을리는 없잖아요.(소근)」

치하야「거기다가, 저 아이가 프로듀서의 책상에서 자고 있는 것은 우연일까요? 프로듀서가 평소보다 늦고, 확실하게 닫혀있어야 할 문이 열려있던게, 이 모든게 우연일까요?(소근)」

코토리「..........」

코토리「그렇다면, 프로듀서에게 직접 전화해보는게 어때?(소근)」

하루카「확실히 그런 방법이 있었네요.(소근)」

치하야「프로듀서에게 전화한다면 저 아이의 정체도 알 수 있겠네요.(소근)」

아미「그리고 저 아이가 어떻게 들어왔는지에 대해서도 알수 있겠지.(소근)」

코토리「그렇다면 프로듀서씨에게 전화를.....(소근)」

유키호「저, 전화는 제가 할께요!(소근)」삐-

뿌르르르-

하루카 (헤.....유키호 엄청 빠르구나.)

치하야 (큿- 번호를 누르는게 너무 느렸어)

코토리 (단축번호 그것도 1번이라니...... 유키호 엄청 대담하구나~)


아미「유키뿅. 아직 멀었어?(소근)」

유키호「.......프로듀서씨. 전혀 전화를 받지 않아.(소근)」

치하야「프로듀서. 도대체 어디에.........(소근)」

유키호「하우우..... 이제 끊어야할까요?(소근)」

하루카「잠깐만.(소근)」

치하야「무슨일이야? 하루카?(소근)」


하루카「작지만, 어디서 진동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소근)」

아미「엣? 어디서?(소근)」

하루카「쉿, 조용히해봐.(소근)」

지이잉- 지이잉-

아미「아, 들린다.(소근)」

치하야「작지만, 진동소리가 들리고 있어.(소근)」

코토리「그, 우리가 잘못 들은걸수도 있으니까 유키호, 전화 끊었다가 다시 전화해보겠니?(소근)」

유키호「알았어요.(소근)」

삑-

지이잉- ...........

하루카 (진동소리가 끊겼다.)

삑-

............ 지이잉-

하루카(진동소리가 다시 들리기 시작했다.)

아미「진동소리가 들린다는 것은 오빠야의 휴대폰이 여기 어디 있다는 소린데?(소근)」

코토리「한번 찾아보자.(소근)」

치하야「아, 찾았어요!(소근)」

아미「어디?어디?(소근)」

치하야「저기서......(소근)」


은발의 작은 아이「(새근새근)」 지이잉-


유키호「저 아이가 덮고 있는 옷, 프로듀서씨의 옷이에요!(소근)」

유키호「프로듀서씨의 옷에서 진동소리가 들리고 있어요!!(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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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처음 써보는 ss네요. 이런거 쓰는건 처음이라 어색하네요.


항상 문넷에서 네잎님의 글을 보고 나도 저렇게 쓰고 싶다~라고 생각하던게 소원성취 되었네요. 문넷 등업하려고하니까 항상 2,3번 문제가 걸려서 등업은 때려치웠거든요. 아이마스넷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재미있게 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번편은 시간이 없어서 짧습니다. 아마 다음편은 분량이 많아질듯합니다. 5편 제한이라니, 빠듯하겠네요. 

네잎님 빨리 문넷의 유부녀 코토리 연재해주세요.(구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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