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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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링크 / TUBE - あー夏休み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여러분. Weissmann입니다.
아홉 번째로 그려본 창작 그림은 '후지모토 리나'입니다.
가나가와현 출신의 후지모토 리나양은 굉장히 세련된 패션 센스가 돋보이는 캐릭터입니다. 가나가와현의 유명한 휴양지인 '쇼난 지역' 출신으로 해안 도시 특유의 자유분방하고 쾌활한 성격이 묻어나는 털털함과 하이텐션이 무척 매력적이랍니다. 전직 특공대장 무카이 타쿠미양 역시 가나가와현 출신으로 동향이기에 자주 엮이는데 함께 공식 코믹스인 'WILD WIND GIRL'에 출연하여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네요!
리나양은 죠가사키 자매들과 오오츠키 유이양과 함께 미시로 프로덕션에서 갸루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는데, 여타 갸루 아이돌들이 다소 학생티가 있는 '앳된 모습'으로 묘사된 반면 리나양은 '각종 공사현장에서 활약하며 스스로 생활비와 여비를 벌었왔다'는 배경을 지닌만큼, 풍부한 사회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항상 유쾌하고 텐션 높지만 종종 자기 자신의 부족함(나, 바보에다가 장래라든가 어려운 건 잘 모르지만-)을 언급하며 자책하는 네거티브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도 있죠. 프로듀서가 의기소침한 리나양을 격려하며 당당하고 멋진 아이돌로 팬들 앞에 설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도와주면서 조금씩 자신감을 찾는 모습은 무척 훈훈하네요.
게임에서 묘사되는 모습을 보면 각종 유행어와 독특한 말투(-뽀요!)가 무척 튀는 인상을 줍니다. 또 공사 현장에서 기른 체력과 완력에 자주 자신감을 보이기도 하고 손재주가 좋은 편이죠. 이륜차(베스파)를 주행할 줄 아는 모습도 보이기에 타쿠미와 함께 라이딩 동지로 묘사되기도한답니다. WWG 공식 코믹스에서는 행사 도중 자신을 성추행하려한 고용주를 타쿠미와 함께 따끔하게 응징하며 '바보이긴 해도 가벼운 사람은 아니다.'라고 일갈하는 면모에서 올곧은 성품도 알 수 있답니다.
리나양의 고향인 쇼난은 후지산이 보이는 태평양 해안에서 서핑과 요트 세일링, 해수욕 등 다양한 해양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죠. (지금은 우익인사로 더 유명하지만, 과거에는 유명한 소설가로 활동했던) 이시하라 신타로의 '태양의 계절(1955)'은 쇼난 지역의 젊은이들의 불같은 사랑과 심히 자유분방한 모습을 과감한 필체로 묘사하여 당시로서는 최연소 '아쿠타가와 문학상'을 수상하며 상당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답니다. (여담이지만 당시로서는 굉장히 자극적이고 관능적인 소설로 평가받았는데 반세기가 지난 지금의 시각으로 보기엔.....평범(?)한 수준입니다.) 그만큼 쇼난 지역은 뭐랄까....일본에서 '젊음의 혈기'를 의미하는 그런 느낌을 가지는 모양입니다.
조만간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겠군요. 벌써부터 덥다고 느껴지는데 과연 무더위가 시작된다면 어떨지.......! 그런 때일수록 해안도로를 따라 기분좋은 질주를 하는 리나양을 상상하며 시원한 곳을 찾아 피서라도 가야겠군요. 젊음의 해안, 쇼난 출신의 매력적인 아이돌 리나양을 그려보았습니다.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alk&wr_id=13478
데포르메 신데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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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마추어의 실력으로 그린 그림이지만,
그림을 색칠할때 어떤 색깔이 어울릴지 곰곰이 생각하며 그렸었는데
색감을 높게 평가해주시님 감사할 따름입니다.
예술을 직업으로 삼기에는 타고난 재능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관심은 많기에 틈틈이 연습을 하고 있는 편이랍니다.
앞으로도 아이커뮤의 여러 프로듀서님들께 좋은 작품 보여드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
작은 경량 차체에도 날렵하고 세련된 맛이 일품인 스쿠터로 주행하는 리나!
최근 '너티 갸루즈' 이벤트에서 둘의 멋진 케미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지요.
확실히 타쿠미는 외적으로는 강렬하지만 마음이 따뜻한 느낌(외강내유)이라면
리나는 외적으로는 부드럽지만 마음은 강인한 느낌(외유내강)이군요.
서로 닮은듯 다른 둘의 모습이 무척 잘 어울리기에 WWG도 매 화 재미있게 읽었었답니다.
원동기 면허는 취득하지 않아서 모터사이클을 타본 적은 없지만
최근 자전거(...)를 주행하면서 그와 비슷한 라이더의 느낌을 느껴보고 있습니다.
속도에 매료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안전한 주행이 중요하겠죠. (그런 점에서 타쿠미와 리나 모두 헬멧을 꼭 착용하는 모습은 정말 똑부러지는군요!)
즐겁게 라이딩하는 타쿠미와 리나의 모습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프로듀서님의 감상, 감사합니다!
관광 포스터풍의 아트 스타일을 가미해보았는데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역시 아이커뮤의 여러 프로듀서님들의 멋진 작품을 보면서 영감을 얻고
저의 부족한 스케치나 채색을 어떻게 하면 더 발전시킬수 있을까 많이 참고하고 있답니다.
잘그리지는 못하더라도,
여러 프로듀서님들의 격려를 받으며 그림을 그리는 건 무척 즐거운 일이네요.
기회가 된다면 프로듀서님의 멋진 그림도 감상해보고 싶네요! 응원하겠습니다!
착실하고 똑부러진, 세련된 갸루 아이돌 리나양은 정말 아름답죠.
차츰 무더위가 찾아오는 지금, 리나양의 고향인 쇼난의 푸른 바다가 생각나서
휴양지 해안을 배경으로 라이딩을 하는 느낌으로 그려보았는데 예쁘게 보아주셔서
저도 무척 기쁘답니다!
아이돌마스터를 통해 일본의 여러 지역에 대해 알아갈수록 언젠가 한번 꼭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커져만 가네요.
화려하고 세련된 아이돌, 리나양이 앞으로도 많은 팬과 프로듀서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D
정열의 땅, 쇼난의 아이돌 리나양의 활기찬 모습을 생각하며 그려보았는데
열렬히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나양의 밝고 기운 넘치는 모습은 정말 보는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지요!
무더운 여름이라도 즐거운 라이딩을 하는 리나양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금새 시원한 피서지에 간듯한 기분인 것 같네요!
생기발랄한 젊음의 아이콘, 리나양을 위하여! :-D♡
어둠을 찢고 밤을 수놓는 네온사인처럼,
이 청춘이 영원하리라 믿으며
순간을 빛내며 살아야만 한다.
결국 여름은 언젠가 지나가버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