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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아키하가 내 눈 앞에서 다른 사람과 키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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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30, 2020 23:23에 작성됨.
P "아키하가 내 눈 앞에서 다른 사람과 키스하고 있다."
P "...설마 이런 제목을 보고 들어오는 사람이 있을 줄 몰랐네요..."
P "단순히 제목이 아니라 새로운 글이기에 클릭한 사람도 있겠죠.
P "그런 사람이라면 딱히 상관 없지만..."
P "설마 NTR취향이라던가 그런 건 아니죠?"
P "...그쪽에 뜨끔하신 분, 얌전히 손 드세요."
P "설마 이 작가가 지나친 아키하 팬인 것을 모르시지는 않으시죠?"
P "아키하 피규어가 없다면 만들면 된다면서 피규어 제작 업체에 돈 30만원 박아놓고 사기 먹어서 법원까지 갔다 왔는(꿈을 꿨는)데 설마 그런 글을 쓰겠어요?"
P "아, 피규어 제작하시는 분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구매합니다."
P "어쨌든 아키하뿐 아니라 여러분이 사랑하는 다른 아이돌이 눈 앞에서 자기가 모르는 타인하고 알콩달콩하는 NTR을 보면서 기뻐하시는 그런 분은 아니시죠?"
P "애초에 NTR은 아키하가 아니라 미유 담당이잖아요."
미유 "...뭐, 이 새끼야?"
미유P "진정하세요, 진정..."
P "아이마스의 NTR 내용물의 8할은 미유가 등장하잖아요. 그러니 NTR 담당은 미유죠."
미유 "프로듀서, 이거 놓으세요. 저 새끼 밟을 수가 없잖아요." 바둥바둥
미유P "참으세요, 참아..."
P "나머지 2할은 미카나 린 같은 인기 아이돌이지만...솔직히 말해서 아키하의 인기는 그렇고 좋지도 않은데, 그런 아키하를 상대로 NTR물을 보고 싶으신가요?"
미유 "이 인간, 자기 담당 아이돌에게 거리낌이 없네요."
미유P "인정할 건 인정하는 모양이에요."
P "물론 아키하가 사치코보다도 귀엽고 유키미보다도 사랑스럽고 시키보다도 예쁘고 리아무보다도 9대 신데걸에 어울리겠지만"
劍P "야, 사치코 이거놔. 저 인간, 선 쎄게 넘었어." 버둥버둥
사치코 "참으세요, 참아...제발..."
설탕P "유키미 비켜. 저 새끼 미간을 때릴 수 없잖아..."
유키미 "...참아..."
바유P "시키, 이거 놓으렴. 저 새끼 머리에 빠따를..."
시키 "언니 참아, 참아...진정해..."
리아무 "...야무?" 갸웃
P "아키하의 인기가 그렇게 높지 않다는 것 또한 사실이...잠시만요, 작가가 피눈물 흘리고 있네요.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리아무 "음...멘탈도 약한데 스스로 팩트 폭력까지 하니까 더 신랄해졌어..."
P "어쨌든 왜 이러한 제목의 글을 클릭한 거죠?"
P "뭐, 이 작가가 아키하를 심각하게 빠는 빠돌이라는 것을 몰랐다면 그럴 수 있어요."
P "하지만 이 작가 특성상 '이 사람이 아키하 NTR물을 쓴다고!? 두근두근!'하며 보는 사람이 적어도 두 명은 있을 겁니다."
P "...거기 당신 얘기에요. 외면하지 마세요."
설탕P "누구 얘기려나..."
劍P "그러게..."
P "제가 다른 사람 취향 왈가왈부할 입장은 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NTR은 나쁜 문명이라구요?"
P "그게 좋다면 뭐라고 말 안 하겠지만...만약 당신이 아끼는 아이돌이 타인의 손에 놀아나게 되는 모습을 눈 앞에서 봤다고 하면, 당신은 참을 수 있습니까?"
P "적어도 세계를 리셋 시키거나 멸망 시킬 수 있는 2차 창작 P가 널려 있는 곳이 바로 이 아이커뮤 창게판인데..."
P "건전한 취향을 가지도록 하죠."
P "추신. 피규어 제작자, 일러레이터 등등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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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뭘 쓴걸까...
1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S 최근에 아이마스 정보를 뒤지다가 요시농의 신작 피규어를 발견했는데... 아주 귀엽더군요.
아, 혹시 피규어 사이트 좀 알 수 있을까요...
입니다.
그래도 야요이 안 걸린게 다행이다
예전에 이런식의 아이마스 만화를 본적이있는데 야요이 대사가 압권이었습니다
무려 어이...카메라 꺼. 였습니다.
복수하시는 겁니까?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