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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22(그 사람은 프로듀서인가요? 네 첫 일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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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22, 2017 06:02에 작성됨.

사토루일행은 건물을 나와 주차장으로 갔다.

카나데 : "저기 프로듀서? 우리 이거 타고 가는 거야?"

사토루 : "미..미안 하도 잘 타다보니 이걸로 타고와 버렸어.."

카나데들은 자신의 눈 앞에 있는 사이드카가 달린 바이크를 보고 말했다.

아리스 : "바이크..네요.."

유키미 : "사토루...예전에도 바이크....탔었어...."

치에 : "치에 바이크는 처음 타봐요."

사토루 : "거.걱정은 하지마! 나 차도 가지고 있으니까 다음번엔 차로 끌고 올게."

카나데 : "뭐...할 수 없네. 그렇다고 안 갈 수도 없으니까."

사토루 : "아리스랑 유키미 그리고 치에는 거기 사이드카에 타."

사토루의 말에 세 사람은 사이드 카에 탔다.

치에 : "이거 의외로 넓네요."

유키미 : "우리....다..들어가..."

치에 : "여기 안전 벨트도 있어요."

유키미 : "근데....벨트...3인용이야...."

아리스는 유키미의 말에 사토루를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보냈다.

아리스 : '누굴 태우시는 걸까? 프로듀서씨...'

사토루는 그 모습아는지 모르는지 엔진 페달과 키홀을 번갈아보며 시동을 걸었다.

사토루 : "아..맞다 그나저나 이거 왜 이렇게 시동이 안 걸리지?"

몇번을 키를 돌리고 엔진페달을 밟자 바이크는 이내 시동이 걸렸다.

사토루 : '아....그나저나 차는 있긴한데 하도 안 타다보니까 어색하단 말야..'

그 때 카나데가 사토루가 운전석에 앉은 걸 보더니 웃으면서 말했다.

카나데 : "그럼 난 여기 밖에 없네."

그러고는 자리에 앉았다.

사토루 바로 뒤에....

사토루 : "그 뒤에 케이스 열면 헬멧 있어. 그거 써."

카나데는 케이스를 열어 헬멧을 꺼냈는데 헬멧이 2개 인 걸 보았다.

카나데 : '응? 두 개 그 중 하난 왠지 여자꺼 같은데?'

카나데는 헬멧 중 하나를 꺼내고는 쓴 채 뒤에 올라 탔다.

카나데 : "다 했어."

사토루 : "그럼 출발한다..."

사토루가 시동을 걸고 핸들을 당기자 바이크는 물 미끌어지 듯이 출발했다.
사이드카 안에서는 세 아이들 전부 사토루의 뒤에 탄 카나데를 왠지 모를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세 사람 : """부럽다(워요.)"""

카나데 : '왠지...엄청난 시선이 느껴지는데...?'

그리고 사토루도 세 아이들의 시선때문인지 무언가 노려봐지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

사토루 : '뭔가...누군가가 쳐다보는 느낌이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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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다 이사의 개인실

렌야 : "에? 네즈모토 그 아저씨도 잡혀갔어요?!"

이시다 이사 : "그래, 잡혀간 정도가 아니라 아예 자기가 자기 입으로 정신병동에 집어 넣어달라고 말했다고 한다."

렌야 : "하? 그 아저씨 생각하면 할수록 어이상실한 인간을 넘어 미친거 같은데? 감히 누구 자릴 넘봐?"

이시다 이사는 렌야의 말에 소릴 버럭 질렀다.

이시다 이사 : "지금 네 자리가 문제야 이 놈아!"

렌아 : "히익! 아..아버지 왜 그러세요?"

이시다 이사 : "지금 얼마나 구멍이 크게 났는지 몰라서 그래?"

이시다는 그렇게 말하고는 담배를 피며 머릴 쥐어싸매었다.

이시다 이사 : "지금 그 일로 인해 이아돌 부서 폐지건은 무효화 됬고,
               미시로 전무는 물론이요 일부 인원들도 지금 그 일로 인해 날 추궁하기 시작했고,
               날 따르는 인원들과 스폰서들도 술렁이고 있어.
               게다가 브로커놈들이 대다수 구속되는 바람에
               스폰서들한테 뒤 대줄 선 이어주는 길에도 착오가 생겼단 말이다."

렌야 : "근데 아버지는 아직 그 자식 누군지 아직 모른다는 거잖아."

이시다 이사 : "비서한테 조사 시켰더니 자신의 표식이나 그런 걸 하나도 안 남겨놨고,
               오히려 그 놈들이 저질렀던 짓들로 도배 해놓고는 갔다고 하는구나."

그러고는 이내 피던 담배를 잿덜이에 비벼끄고는 렌야의 팔에 감겨있는 깁스를 보고는 말했다.

이시다 이사 : "근데 넌 그 팔을 왜 그러냐 최근에 뭐 있다고 하던데..?"

이시다 이사는 최근까지는 렌야랑 전화통화로만 상황을 알고 지냈기에
렌야가 있는 아이돌 부서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고 있었다.

렌야 : "아..나 있는 부서에 왠 괴상한 프로듀서 한 놈 들어왔거든.
        그 자식이 나 작업하는데 들어와서는 내 손가락이랑 팔 꺾는 거 있지."

이시다 이사 : "그럼 왜 나한테 말안한건데...!? 그리고 지하격투장에서 데리고 온 네 가드놈은 어디갔어?"

렌야 : "말도마 내가 그 때 오오츠키 년 데리고 오라고 시켰었는데 그 프로듀서 자식이 아주 곤죽을 냈더라고"

이사다 이사 : "그래서?"

렌야 : "그 날 이후 갑자기 나한테 와서는 사표내지 뭐야? 내가 안 받으니까 그 자식
        뭐에 겁에 질려 있는 것 마냥 무릎까지 꿇고 자기 내보내달라고 하더라고 자기 어차피 그 날 이후로 어깨가
        아예 나가서 못 휘두른다고 하면서.."

이시다 이사는 그 말에 흠칫하였다.
그런 곳에서 돈 벌어 먹으면서 살던 인간을 그렇게까지 만들 정도의 인간이 존재하단 것에 놀랐고.
이마 자신이 잘 알던 인물이 순간 생각 나서 한 번도 흠칫했다.

이시다 이사 : '이런 미친...갑자기 왜 그 자식이 생각 난거야...뭔가 느낌이 영 안 좋은데...'

렌야 : "응? 아버지 뭔 일 있어?"

이시다 이사 : "어...아무것도 아냐...일단은 내가 내 비서를 시켜서 그 자식을 알아보라고 할거다.
               그리고 정 말로 안될 놈이라면..."

렌야 : "안될 놈이라면 확실하게 조져야지...아예 걷지 못하도록 반빙신을 만들어서라도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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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여성 잡지 촬영장

그곳엔느 2과 소속의 아이돌들 몇명이 같이와 있었다.
사토루는 촬영 감독과 인사를 나누러갔고,
촬영장에 카나데들이 들어오자
2과 부서아이돌들이 인사를 했다.

치카 : "어? 치에! 아리스! 유키미!"

제일 먼저 그들을 맞이한건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마법소녀물에서
활동하고 있는 요코야마 치카였다.

치에 : "치카 잘 있었어요?"

유키미 : "치카...안녕..."

치카 : "응! 그나저나 오늘 치에들이랑 촬영하는 거 무지 기대돼!"

치에 : "에헤헤 저도요."

아리스 : "두 사람만 있는 거 아니예요."

치카 : "어? 아리스! 이제 괜찮은거야?"

아리스 : "네..."

치카 : "다행이다 다른 과로 갔을 때 다들 걱정했었는데..
        내가 아리스가 행복하길 바라고 마법주문을 매일 외운 게 효과가 있었나봐."

아리스 : "아...네..////"

아리스는 그렇게 말하고는 사토루가 있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 고개를 돌리고는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아리스 : "아마....효과...있었을지도...////"

치카 : "응? 아리스 거기 누구있어?"

아리스 : "엣..///아...아무것도 아니예요///"

그녀가 고개를 저음에도 차카는 그녀가 보고 있던 방향으로 고개를 내밀었다.
그곳에는 촬영감독과 인사를 하고있는 사토루의 모습이 보몄다.

치카 : "아리스? 저 사람 누구야?"

아리스 : "네?! 저...저 분이요?"

치카가 사토루에 대해 묻자 그 모습을 보고 또 다른 세 사람이 다가왔다.

유카 : "저 분은 처음 보는 분입니다만?"

마키노 : "우리 부서에 저런 사람이 있었던가요?"

요시노 : "호오~정말 처음 보는 사람인 것이오니-"

아리스 : "유카씨, 마키노씨..그리고 요시노씨 안녕하세요."

유카 : "아리스, 잘 냈어요?"

마키노 : "건강해보여서 다행이야. 거기서도 무거운 얼굴로 지내는 거 아닐까 걱정했거든."

요시노 : "무엇보다도 다행입니다-"

아리스 : "이제는 괜찮아요. 그보다 2과 과장이었던 사람 체포되었다고 들었어요."

마키노 : "응, 그 사람 다른 일 보단 그라비아 일만 시켜서 좀 그랬었는데.."

유카 : "이번 일은 그 사람이 잡혀가고 난 이후 간만에 잡은 다른 일이라서 기뻐요."

아리스 : "제가 나간 이후에도 그런일이..하지만 이제 걱정안하셔도 되요, 
          이제 다시는 못 돌아올거라고 프로듀서께서도 말하셨으니까요."

아리스의 말에 유카가 아리스에게 말했다.

유카 : "아리스야말로 이젠 우리 걱정말고 아리스의 일에 충실히 해. 그 동안 힘들었잖아."

아리스 "네!"

스텝 : "야기미씨, 요리타씨,요코야마씨,나카노씨 촬영들어갑니다!"

요시노 : "슬슬 촬영을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유카 : "벌써말인가요? 아리스, 그럼 이따 촬영에서 봐요!"


유카는 그렇게 말하고는 치카와 함께 자릴 떠났다.
그 때 마키노가 아리스에게 다가가
말했다.

마키노 : "아리스?"

아리스 : "네?"

마키노는 아리스의 귀에 대고는 무언가를 말했다.

마키노 : "정말 좋아한다면 놓치지 않는 게 좋을거예요.
          좋아하는 사람은 오래 안 기다려 주 거든요."

마키노의 말에 아리스는 당황한 듯 얼굴이 새빨개졌었다.

아리스 : "에..에에에!? 마..마키노씨 그게 무..무무무슨..///"

마키노 : "후후 그렇게 티나게 쳐다보는데 제가 못 알아챌리가 있겠어요?"

마키노는 그렇게 말하고는 자릴를 떠났다.

치에 : "아리스...아리스? 무슨일 있어요?"

유키미 : "우리들도....촬영하러....간대.."

아리스 : "아..아무것도 아니에요..그럼 저희도 가죠."

아리스는 순간 기가 쭉 빠진듯한 기분을 느끼면서도 무언가 형용할 수 없는 기쁨도 같이 느꼈었다.
한편 2과 아이돌들이 촬영을 가던 도중 맨 뒤에서 가고 있던 요시노는 무언가가를 생각하고 있었다.

요시노 : "그 3과에 프로듀서라는 사람....."
      
요시노는 아리스와 대화를 하던 도중 사토루를 보고 있었다
요시노의 눈에는 무언가가 보인듯 했다.

요시노 : "무언가 안 좋은 일이 있었던 것 같은 것이오니-
          또 생길 것 같은 것이오니-
          그것도 아주 복잡하게 얽혀있는 것이었같군요-
          하지만 본질적으로 가진 기운으로는 나쁜 사람인 것은 아닌 것 같군요.
          부디 몸 성히 조심하시길....."

한편 사토루는 카나데들한테 다가가서 말했다.

사토루 : "이제 우리 차례가 올거야. 다들 잘 하고 오고."

아이돌들 : """"네!""""

그 와중에 유키미가 사토루에 다리를 안으며 말했다.

유키미 : "사토루...갔다 올게.."

치에 : "유..유키미?!"

유키미의 행동에 사토루는 자세를 낯추고는 그녀의 머릴 쓰다듬으며 말했다.

사토루 : "응. 잘하고 와."

사토루가 머릴 쓰다듬자 유키미는 그에 맞는 웃음으로 답해줬다.

유키미 : "응...!"

그 모습에 치에도 나서서 말했다.

치에 : "저기 프로듀서...치에도 해주셨으면 하는데요.."

아리스 : "에? 그..그럼 저도...///"

사토루  "어...? 응..그래."

사토루가 세 아이들의 머릴 쓰다듬는 모습에 카나데
는 웃음을 띄며 다가왔다.

카나데 : "프로듀서 인기 많네? 그럼 나도 부탁해 볼까?"

사토루 : "어른 놀리는 거 아니다."

카나데 : "어머? 놈담이 아닐지도?"

사토루는 그 모습에 한숨을 한번 쉬고는 살짝 웃어보이며 카나데의 머릴 쓰다듬었다.

카나데 : "?!"

사토루 : "이러면 되겠냐?"

카나데는 예상밖에 행동에 놀란 듯 보였다가
이내 팽상시의 모습을 보였다.

사토루 : "응? 놀래킬려고 했는데 안 통했나보네?"

카나데 : "어린애는 아니라서말야. 후후 그럼 촬영 갔다올테니까
          잘 지켜보고 있어줘 . 프로듀서씨."

카나데들은 2과 아이돌들을 따라 촬영장소로 이동했다.
그러던 중 사토루는 풋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왜냐하면 태연한 줄 알았던 카나데의 얼굴이지만
귀 부분은 새빨겠기 때문이다.

사토루 : "아..크크 이건 카나데라서 좀 의외일지도 모르겠는걸..하하."

촬영이 끝나고 

사토루 : "수고했어 다들."

치에 : "프로듀서씨도 수고하셨어요."

아리스 : "그..수고하셨습니다."

사토루 : "두 사람도 수고 했어."

유키미 : "사토루...나..졸려..."

두 사람이 말하고 있는 사이 
유키미가 사토루의 바짓춤을 잡아 당기며 말했다.
그러자

사토루 : "에? 잠이라면 사무실 휴게실에서..."

유키미 : "안 돼....못 걷겠어..."

사토루는 유키미의 말에 
어쩔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짓고는

사토루 : "나 참. 어쩔 수 없네."

사토루는 유키미를 등에 업었다.

사토루 : "있다가 촬영장 밖에 나오면 내려오기다."

유키미 : "응...에헤헤///"

치에 : "유키미 오늘 정말 열심히 했어요. 프로듀서가 지켜봐 주셔서 더 열심히 한 듯해요."

사토루 : "수고했어 유키미..아...치에라 아리스 그리고 카나데도..."

치에 : "프로듀서씨도요."

사토루 일행은 그렇게 촬영장 밖에 나왔다.

사토루 : "나 바이크 끌고 올게."

사토루가 바이크를 끌고 나가고
치에들이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
혼자 남아있는 카나데에게 누군가가 다가왔다.

카나데 : "요시노?"

요시노 : "그 사람 몸을 조심해야 됩니다."

카나데 : "그 사람이라니 우리 프로듀서 말하는 거야?"

요시노 : "네..왠지는 모르겠지만 그 사람의 기운 과거의 안 좋은 일이 있었던 듯 한데

              그의 주변으로 뭔가 안 좋은 느낌들이 맴돌고 있었기에..."

카나데 : "그게 무슨...소리야  프로듀서한테 무슨일이 생긴다는거야?"

카나데의 말에 요시노가 말했다.

요시노 : "그저...감일 뿐이오니- 조심해서 나쁠건 없을 것이기에 말해드리는 것이오니..."

요시노는 그렇게 말하고는 자리를 떠났다.

요시노가 떠나고 카나데한테는왠지 모를 불안감이 스쳐갔다.

 

작가: 요시노말 의외로 힘든것이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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