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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마유...마유...』 쿄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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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2, 2016 19:46에 작성됨.

 

P: 『마유...마유....마유......』

쿄코: 『예~ 마유는 여기랍니다~』

P: 『마유...오 마유! 마유구나. 이리 오련 나의 마유....이재 떠나지 말아줘 마유...』꼬옥

쿄코: 『후후후 마유는 도망가지 않는답니다.』 쓰담쓰담

P: 『마유...........마유...마유..사랑해 마유....마유....』 ......스으....스으....

쿄코: 『어머 P씨.....잠드셧네요. 후훗 편히 쉬세요...』

치히로: 3개월전 프로듀서와 사쿠마양 그리고 이가라시양은 촬영을 위해 어느 바다로 향했습니다. 촬영 일정이 끝나고 생긴 자유시간. 해안의 절벽 등지에서 자유시간을 가지던 프로듀서와 그녀들. 그리고 그곳에서 마유는 절벽의 난간에 기대어 서 있다가 절벽에 부는 바람에 밀려, 난간이 부러져 버리는 바람에. 절벽에서 떨어져 그대로 죽어버렸다고 합니다.

치히로: 그 일로 프로듀서는 킁 충격을 받고. 프로듀서업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2개월정도 전. 그리고 프로듀서의 자살기도. 그러나 자살은 실패하고 프로듀서는 인사불성이 되어 병원에 입원. 이가라시 양이 아이돌을 그만두고 프로듀서의 간병에 전념하기를 약 1개월째......저와 다른 아이돌들이 가끔 문병을 오긴 합니다만...

P: 『으...으으...으...........아...안되!!』

P: 『허억..허억....마..마유! 마유!?!!! 마유는!? 마유!!!』

쿄코: 『무슨 일이세요 마유는 여기랍니다~』

P: 『마유!!! 아..꿈이었구나 다행이야 마유...마유..흑..마유.....』 꼬옥

쿄코: 『무서운 꿈이라도 꾸신 건가요? 후후후 마유는 언재나 프로듀서의 옆에 있답니다.』 쓰담쓰담.

치히로: 결과는 보는대로. 잠들고. 악몽을 꾸고. 마유를 찾고. 이가라시양이 달려와서 마유의 흉내를 내고. 진정하고. 다시 잠들고. 다시 악몽을 꾸는. 악몽의 반복. 단지 반복될 뿐인 이 악몽은 깨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치히로: 『이가라시양........』

쿄코: 『어머 치히로씨. 안녕하세요.』

치히로: 『이가라시양...........이재..』

쿄코: 『괜찮답니다. 이건 재가 원해서 하는 거에요. 그러니까 치히로씨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치히로: 『하지만!!』

쿄코: 『괜찮아요. 괜찮으니까요.』

치히로: 『.....알겠습니다. 이만 돌아갈께요.』

P: 『으...마..마유!!! 마유!! 마유!! 마유는 어딧어! 마유!!』

쿄코: 『아! 프로듀서님께서 부르시네요. 그럼 조심해서 돌아가세요 치히로씨.』

쿄코: 『예~~ 마유는 여기랍니다~』

P: 『오...오 마유,,마유.....』더듬더듬

쿄코: 『예~』 꼬옥

P: 『마유...아아아..마유,. 나의 사랑스러운 마유...가지마. 가지마....』꼬옥, 더듬더듬

쿄코: 『후후후 걱정하지 않으셔도 마유는 어디에도 가지 않는답니다~』 쓰담쓰담

3일후

치히로: ............................오늘도 오고 말았습니다.

쿄코: 『아앙~ 프로듀서 거긴 더러워요~』

P: 『마유에게 더러운 곳이 있을 리가 없잖아 맛있어. 마유 맛있어!』

쿄코: 『하읍 읍읍 읍읍읍~ 푸하~ 프로듀서의 소세지가~......』

치히로: ................그런건 밤에 하라고. 뭐... 상관없나. 아이돌도 아니고............ 오늘은 이만 돌아가야 겠내.....

쿄코: 『응앗! 프.프로듀서 마유의 안에 프로듀서가~』

치히로: 조....조금만 더......하아..하아.저렇게 농밀한...


2일후

치히로: 『이가라시양.』

쿄코: 『어머 치히로씨? 무슨 일이신가요?』

치히로: 『이재..그만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쿄코: 『그만 하라고 하심은....?』

치히로: 『프로듀서.........입니다.』

쿄코: 『.........』 싸늘..

치히로: 『프로듀서는 재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어요. 이대로 라면 이가라시양 마져 위험해 집니다!』

쿄코: 『.......』

치히로: 『이가라시양을 위해서 에요! 프로듀서는 시설에라도 보내고. 이가라시양의 삶을 되찾아 주세요!』

쿄코: 『필요 없답니다.』

치히로: 『이가라시양!』

쿄코: 『돌아가 주세요』

치히로: 『어째서 입니까! 어째서 당신은 그렇게나 프로듀서에게 목을 매고 있는 건가요! 프로듀서는 당신을 돌아보지 않는다구요!』

쿄코: 『......돌아가 달라고 했습니다.』

치히로: 『슬슬 돈도 없죠?』

쿄코: 『읔....』

치히로: 『은퇴전에 돈을 모아둿다고 해도 프로듀서나 이가라시양이나 큰 돈을 모으지 못한건 저도 알고있습니다. 이가라시양 혼자라도 살아야죠!』

쿄코: 『그만해!!!』

치히로: 『......프로듀서는 절대로 당신을 돌아보지 않아요. 마유도 돌아오지 않아요. 프로듀서는 당신의 인생을 망치고 있다구요!!』

쿄코: 『닥쳐! 나에 대한 것은 참을 수 있어요 하지만. 하지만 프로듀서에 대해 나쁘게 말하는건 참을 수 없습니다.』 스윽

치히로: 『뭐하시는 읍읍!?』

쿄코: 『한 마디만 더 짓걸이면....찔러버리겠어요.』

치히로: 『읍읍!!』

쿄코: 『이재..돌아가세요. 저는 괜찮으니까. 상관하지 말고 돌아가 주세요. 그리고 다시는 찾아오지 말아주세요.』

치히로: 『,...........,..』


치히로: 마치 마유와 같은 해어스타일을 하고, 마치 마유와 같은 목소리를 내고, 마치 마유와 같은 옷을 입고, 마치 마유와 같은 행동을 하고, 마치 마유와 같은 말투를 쓰고. 마치 스스로가 마유가 되려는 듯. 이가라시 양은 마유의 행동을 따라했습니다. 자신의 인생 모든 것을 마유처럼 하려는 듯. 그리고 그 모든 것을 프로듀서에게 바치려는 듯. 이가라시양도 망가져 가고 있었습니다.


1주일 후

치히로: 『오지말라고..했지만 그래도 와버리고 말았습니다. 테헷~』 테헷~

치히로: 『실래합니다~』

쿄코: 『어머?..........치히로씨. 이재 오지 말아달라고 했습니다만?』

치히로: 『이가라시양. 묻고 싶은게 있어요』

쿄코: 『?』

치히로: 『그날. 무슨 일이 있었나요?』

쿄코: 『........그걸 왜 당신에게 말해야 하죠?』

치히로: 『궁금해서입니다. 당신이 왜 프로듀서에게 이렇게 까지 하는지.』

쿄코: 『.........』

치히로: 『...........』

쿄코: 『뭐..상관 없겠죠. 하지만 지금은 때가 아닌 듯 하네요.』

치히로: 『예........그렇네요. 마치 아기처럼 이가라시양의 가슴을 빨고있는 그 사람을 재운후에 라도 상관 없답니다.』

쿄코: 『귀엽지 않나요~ 마치 아기같아~』

치히로: 『예..정말 아기 같네요.』

 

쿄코: 『프로듀서도 주무시니 이야기 해보도록 해요. 아 그전에 이거. 보리차입니다.』

치히로: 『아..감사합니다.』 후르릅

치히로: 『아~ 더운날엔 역시 보리차죠~』

쿄코: 『그러니까..........그날 이라고 하셧죠.』

치히로: 『예.』

쿄코: 『그날 저와 사쿠마양은 수영복을 입고 촬영을 했습니다. 촬영이 끝난 후 호텔로 돌아가기전에 시간이 남아서 자유 행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유: 『.........』

P: 『저기..마유? 수영을 해도 된다고? 내 옆에 꼭 붙어있지 않아도 되』

마유: 『후후훗 마유는 이곳이 가장 좋답니다~』

쿄코: 『...................』

쿄코: 『프로듀서. 저기 위에 절벽에 가보지 않으실래요?』

P: 『절벽? 위험하지 않을까?』

쿄코: 『어차피 울타리가 쳐 있을 탠데요』

P: 『뭐....그것도 그런가? 마유는 어때?』

마유: 『마유는 프로듀서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 간답니다.』

절벽위
P: 『역시 울타리가 있구나.』

쿄코: 『역시 위험하니까요. 그나저나...분위기가 좋네요. 사진 한 장 찍어주실래요?』

P: 『오? 괜찮내.』

쿄코: 『자 그럼 여기서~』 절벽앞, 울타리에 기대서

P: 『어 어이 쿄코! 위험하니까 기대지 말라고』

쿄코: 『그럼 빨리 찍어줘요~』

P: 『으..정말이지.』찰칵

P: 『자 됬다. 얼른 이리와!』

쿄코: 『예~』

쿄코: 『마유도 한 장 어때?』

마유: 『프로듀서?』

P: 『뭐..좋지 않나? 단 울타리에 기대지 말 것.』

마유: 『예~~』

마유: 『그럼 찍어주세요~』 절벽앞

쿄코: 『그때....였습니다. 갑자기 불어온 강한 바람에 사쿠마양의 몸이 절벽쪽으로 밀렸습니다. 절벽으로 밀린 사쿠마 양은 난간에 기대게 되었는데. 그때 난간이 부러져 버렸습니다.』

치히로: 『그리고 사쿠마 양은 그대로...........경찰 조사서에 작성했던 내용. 그대로 내요』

쿄코: 『그때 일어난 일은 그게 전부. 니까요.』

치히로: 『정말로 전부. 인가요? 그런 단순한 사고 때문에 프로듀서가 저렇게나...』

쿄코: 『프로듀서는 마유를 절벽으로 보낸건 자신이다. 라는 죄책감에 사로잡혔으니까요.』

치히로: 『그럼 이가라시양은 그런 상황을 만든 장본인 이라는 죄책감..인가요?』

쿄코: 『뭐....그렇내요. 사쿠마 양의 사망. 프로듀서의 자살기도....전부 재가 만든 결과니까요.』

치히로: 『그렇지 않아요. 단순한 사고 엿잖아요!?』

쿄코: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사고 엿다고 해도 누군가에게는 재앙과 같은 일이랍니다.』

치히로: 『.............................사정은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대로는 안되요』

쿄코: 『또 설교 입니까?』

치히로: 『이대로는 두사람의 생계조차 위험하다구요. 한시도 프로듀서의 옆을 떠나지 않고. 식료조차 전부 배달주문. 통장의 돈도 슬슬 한계 잖아요.』

쿄코: 『그렇네요. 재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니 아르바이트는 할 수 없고. 마트에서 식료를 배달받는다고 해도. 한계는 있으니까요.』

치히로: 『그렇다면.』

쿄코: 『그렇다 하더라도. 저는 프로듀서의 옆에 있을 겁니다.』

치히로: 『..........사무소에서의 지원금은 중단하기로 되었습니다.』

쿄코: 『지금까지 정말 감사했습니다.』

치히로: 『..........이가라시양. 다시한번 생각해 주실 수는 없나요?』

쿄코: 『몇 번을 말씀 하셔도 무리입니다.』

치히로: 『......알겠습니다. 돌아가도록 할께요』

쿄코: 『가능할까요?』

치히로: 『예?』 휘청

치히로: 『어라? 어라라? 다리가....』

쿄코: 『신선한 식재료가 들어 왔는데 그냥 놓아줄 리가 없잖아요.』 부웅~

치히로: 『에!?』 퍽!

치히로: 『...........................』
치히로: 『...........................』
치히로: 『...........................』
치히로: 『...........................』

쿄코: 『게다가 말씀드렸죠? 한마디만 더 짓걸리면 찔러 버리겠다고.』


P: 『마...마유...마유....마유..』

쿄코: 『아. 이런. 예~ 마유는 여기 있답니다아~』

P: 『아..마유..사랑스러운 나의 마유~ 이리오련~』

쿄코: 『후후후』

 

 

맞춤법? 귀차니즘 100% 인 제가 그런걸 볼 리가 없죠. 핫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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