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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히로 : 「에?새로운 프로듀서씨의 전직이...호스트 라고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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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05, 2015 18:28에 작성됨.

뚜벅 뚜벅

 

철컹. 탕

 

P : 「안녕하세요 치히로씨.」

 

 치히로 : 「아,좋은아침이에요 P씨. 오늘은 좀 일찍 출근하셨네요.」

 

P : 「예, 그렇다고는 해도 치히로씨보다 늦었지만요.」

 

치히로 : 「그,그게 저는 사무원이니까요...게다가 새로 들어온 아이도 있어서 서류를 정리할께 꽤 많거든요.」

 

P : 「헤에,새로운 아이돌인가요?」

 

치히로 : 「네,한번 보시겠어요?」 쓰윽

 

P : 「어디.....엣?」

 

치히로 : 「...?왜그러시죠? 뭔가 문제라도...」

 

P : 「아뇨,그건 아닙니다만.....흠....신인이었군요 이 아이가...」

 

철컹 탕.

 

아냐 : 「здравствуйте.....안녕하세요.」

 

치히로 :  「아, 어서오세요 아나스타샤씨.」

 

P : 「안녕하세요 아냐씨.」

 

아냐 : 「вы...당신은...그때 그....」 깜짝

 

P : 「하하,기억해 주시네요.」

 

치히로 : 「엣?프로듀서씨. 아나스타샤 씨를 알고 계시나요?」

 

P : 「예...뭐. 어제 알게되었습니다.」

 

아냐 : 「какого черта....이게 대체.....」 머엉

 

P : 「아,정식으로 다시 소개드리겠습니다. 저는 이곳 CG프로의 프로듀서 입니다.잘부탁 드립니다 아냐.」 싱긋

 

아냐 : 「вы...당신이....저의 프로듀서.....」 머어엉

 

P : 「저기....아냐씨?」

 

아냐 : 「Я рад...기뻐요....」 꽈악

 

치히로 : 「엣.....」

 

P : 「아하하,저도 다시 만나뵐수 있어서 기쁩니다.」 쓰담 쓰담

 

아냐 : 「мне жаль....죄,죄송해요. 그....너무 기뻐서 저도 모르게...」추욱

 

P : 「아뇨,괜찮습니다.그보다 아냐씨는 이른 아침부터 어쩐일로....」

 

치히로 : 「아,아냐씨는 데뷔하기는 했지만 이쪽 사무소에는 오늘 처음으로 온거라서 레슨실이나 근처에 대해서 이곳저곳 알려주려고 제가 오늘 일찍 나와달라고 부탁했어요.」

 

P : 「헤에,그런가요?음, 그거라면 제가 할게요.어차피 저도 새로운 아이돌을 스카웃 하려면 밖으로 나가야 하고 가는김에 조금 근처를 알려주고 레슨실에 데려다주면 될것 같네요.」

 

치히로 : 「엣?아뇨 그,그렇게 까지 해주실 필요는...」

 

P  : 「괜찮아요.사양하지 마세요.언제나 치히로씨에게는 신세지고 있었니까 이정도는 하게 해주세요.」 두손 꽉

 

치히로 : 「하으읏....////그...그렇게 말씀하신다면....」

 

P :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아냐씨.갈까요?」

 

아냐 : 「пример...예,잘 부탁 드립니다.」

 

철컥 탕

 

치히로 : 「...」 쓰담 쓰담

 

치히로 「우히히힛...우헤헤...우헤헤헤헿...」 바둥 바둥

 

*

 

P : 「그럼 아냐씨는 훗카이도에서 오신건가요?」

 

아냐 : 「пример...예...」

 

P : 「헤에,훗카이도에 한번쯤 가고싶었는데....다음에 여행이라던가 가게되면 안내해주실수 있나요?」

 

아냐 : 「с удовольствием....물론이에요.」

 

P : 「그보다 아냐씨는 대단하시네요.」

 

아냐 : 「....??」 갸웃

 

P : 「아니 그게,봐요. 훗카이도에서 혼자 도쿄까지 와서 생활하잖아요.비록 기숙사에서 생활한다고는 하지만 혼자서 그런 결단을 내릴정도니까요.」

 

아냐 : 「....그게 그렇게 대단한건가요?」

 

P : 「네?물론이죠..사실 아냐씨같은 나이에 자신의 진로를 정하고 그걸 실천한다는건 굉장히 힘들거든요. 사실 지금 프로듀서가 된 저도 이게 저에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P : 「여러분들을 제대로 프로듀스할수 있을까 걱정되기도 하고 제가 여러분의 가능성을 죽이고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드니까요.」

 

아냐 : 「ясно...그런일은 없어요.」

 

P : 「하하,그렇게 말씀해주시면 힘이 됩니다.」

 

아냐 : 「Я был уверен, что с вами познакомиться.Очевидно.」 (당신을 만나서 저는 확신했어요.)

 

아냐 : 「что если бы вы дать мне сделать верхнюю идола...」 (당신이라면 분명 저를 톱 아이돌로 만들어줄거라고.....)

 

아냐 : 「И ничто не заставит меня счастливым будет」(그리고....반드시 저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거라는것도.)

 

P : 「엣...?저기...그 아냐씨...저는 그 러시아어는 조금.....」

 

아냐 : 「секрет...비밀이에요.제가 나중에 톱 아이돌이 되면...말씀드릴께요.」

 

P : 「하아....알겠습니다.그럼 그때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P : 「아,여기가 레슨실이에요.생각보다 가깝죠?」

 

아냐 : 「Верно....그렇군요.」

 

P : 「오늘도 베테씨가 있으려나요?」

 

똑똑

 

「들어오세요.」

 

철컥.

 

루키 트레이너(이하 루키) 「어서오세요.저는 루키 트레이...엣?」

 

P : 「안녕하세요.저는 CG프로의 새로운 프로듀서.P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쪽은...」

 

아냐 : 「아나스타샤...입니다. 아냐...라고 불러주세요.」

 

루키 : 「엣,아...그...바,반가워요. 저는...그...루키 트레이너...라고 합니다...」 안절 부절

 

P : 「아,베테씨의 동생분이신가요?」

 

루키 : 「엣?어,언니를 아시나요?」

 

P : 「예,어제 뉴제네를 따라서 견학을 와서 한번 뵈었습니다.」

 

루키 : (아.....그래서 어제 언니가 하루종일 히죽히죽 거리고 있던건가?)

 

P : 「베테씨도 그렇지만 루키씨도 굉장히 미인이시네요.」

 

루키 : 「엣,아....가,감사합니다....///」

 

P : 「음...굳이 멀리 스카웃 할 필요 없이 루키씨가 아이돌로 데뷔하셔도 될거 같은데....」

 

루키 : 「에,에엣. 저따위가....봐,봐요저는 그렇게 예쁘지도 않고....」

 

P : 「아뇨,루키씨는 충분히 미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루키 : 「하우우우..../////」

 

아냐 : 「......저 슬슬 레슨을 받고싶은데....」

 

루키 : 「아앗,죄송해요.에...그 아냐씨라고 하셨지요?일단 아냐씨가 어느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봐야 할거같은데 제가 춤을 추면 그걸 그대로 따라해주시겠어요?」

 

아냐 : 「четыре....알겠습니다.」

 

루키 : 「.....」 힐끔 힐끔

 

P : 「뭔가 문제라도 있으신가요?」 싱긋

 

루키 : 「엣...그,그건 아니지만....」

 

딴 다라라란 ♪ 따라라 따라란 ♬

 

루키 : 「하아..일단 여기까지 한번 해보시겠어요?」

 

아냐 : 「четыре...알겠습니다.」

 

 

아냐 :  「.....이렇게 하면 되는건가요?」

 

루키 : 「음,굉장히 능숙하시네요.그럼 조금씩 난이도를 올려볼게요.」

 

루키 : 「....」 힐끔  (우으....그나저나 P씨가 내가 춤추는걸 지켜보고있다고 생각하니 부끄러워....)

 

루키 : 「앗?」 미끌

 

쿵!

 

루키 : 「아얏.....」 지끈 지끈

 

P : 「앗,루키씨 괜찮으신가요?」

 

P : 「잠시만 실례할게요.」 덥썩

 

루키 : 「하와아아앗.....////」 화끈 화끈

 

P : 「발목이 부으셨네요.살짝 접지른것 같은데.....응급 상자는 어디에 있죠?」

 

루키 : 「저,저기...서랍안에..」

 

P : 「아냐씨,상자좀 가져와 주시겠어요?」

 

아냐 : 「알겠습니다.」

 

P : 「으음....이쪽은 괜찮으신가요?」 주물 주물

 

루키 : 「하읏.....하아앙!!」 부들 부들

 

P : 「아...많이 아프신가요?」

 

루키 : 「아,아뇨...그...그게....////」

 

아냐 : 「프로듀서...여기 붕대 가져왔어요.」

 

P : 「감사합니다.그럼 루키씨. 붕대 감을게요?」

 

루키 : 「.....」 움찔 (이...이상한 기분......)

 

P : 「음...대강 이정도면 될거 같네요.」

 

루키 : 「아,감사합니다 P씨.....」

 

P : 「아뇨,그치만 이건 어디까지나 응급조치니까 무리하시면 안되요.오늘은 춤대신 아냐씨의 노래를 봐주시면 되겠네요.」

 

루키 : 「예에...죄송해요.」

 

P : 「괜찮습니다.아....그럼 저는 이만 가봐야 할것 같네요.」

 

P : 「끝까지 함께 못해서 죄송합니다. 아냐씨. 이따가 사무실에서 뵙지요.」

 

아냐 : 「네..P씨...또 사무실에서...」

 

철컥 탕

 

루키 : 「죄송해요 아냐씨. 제가 실수를 하는 바람에.....」

 

아냐 : 「хорошо....괜찬아요. 그보다 루키씨.」

 

루키 : 「예,왜그러시죠?」

 

아냐 : 「бандаж...그 붕대....나중에 제가 받을수있을까요?」

 

루키 트레이너 : 「.....엣?」

 

*

아냐 귀여워요 아냐.

 

PS : 아....호스트P 대신 귀축P 쓰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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