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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27(그 사람은 프로듀서인가요? 네 사건의 마무리와 새로운 아이돌 영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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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02, 2018 20:38에 작성됨.
fakky 건물 입구 앞
경비원1 : "응 저거 누구지?"
경비원2 : "엥? 이봐 여기 관계자외에는 출입금지 구역이야."
사토루 : "비켜 여기 대표한테 용무 있다."
경비원 : "이게 지금 대표가 니네 집 개 이름인 줄 알..."
다음 순간 경비원들이 본 마지막 장면은 얼굴에 직빵으로 꽂히는
사토루의 주먹이었다.
사토루는 경비원들을 기절시키고는 그대로 건물로 들어갔다.
코우지 : "서둘러서 와야 돼. 안 그러면 뭐가 됬든 다른 경찰들이 쳐들어올거야."
사토루는 코우지의 충고를 듣고는
"경찰하나가 온 댔지. 그 자식 조사해봐."
그렇게 말하고는 건물 안으로 향했다.
코우지는 그 모습을 보며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코우지 : "자. 그럼 난 여기서 망이나 좀 봐볼까."
코우지는 무선기를 들고는 사토루의 집에 있는 부하경찰들에게 물었다.
혹시 이 구역 관할이 누군지 아냐?"
부하 경찰 : "거기라면 아마도 오오타카 경부의 관할일 겁니다."
코우지 : "호오? 그 앨리트가 fakky 보호자였어?"
이거 여기는 쉽게 처리되겠는데. 부패경찰 숙청으로 말야."
사토루가 건물 1층에 들어서자 1츠에 있던 가드들이 몰려왔다.
가드 : "어이, 너 뭐야. 외부인 출입금지라고 경비가 안 말했어?"
사토루 : "말 해줬는데 답장 좀 전해 달라더군."
가드 : "답장?"
다음 순간 가드의 옆구리에서 푹하는 소리가 났다.
가드 : "어?....이게 뭔...."
가드는 옆구리를 찔리고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사토루 : "답장...잘 받았냐?"
다른 가드들 : "이...새끼뭐야?"
"침입자다!"
"제압해!"
가드들이 그걸 보고 덤벼들었다.
대략 7~8명 정도 되었고,
체구도 다부진 편들이었다.
그러나 사토루는 오히려 그들을 보고 씩 웃었다.
마치 장난감을 발견하고는 목아지나 다리가
부러질때까지 해맑게 가지고 노는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이었다.
사토루 : "너희도 답장 다 받아야지."
잠시 후 사토루는 가드들 속을 파고 들어서는 품 속에서 발리송을
꺼내더니 재빠른 움직임으로..가드들의 손목과 발뒷꿈치들을 하나하나 다 그어버렸다.
그러게 많던 가드들이 있던 자리에는 피가 분수 처럼 솟아져 나왔고,
일부는 발뒷꿈치를 배여 일어서지 못한 채 기어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사토루는 그 중 하나의 목아지를 잡아채고는 노려본 채 말했다.
사토루 : "오늘 여기에 4~5살 정도의 여자아이, 13살정도의 여자아이. 그리고 17살정도 되는
여자애가 들어왔을거다.
어느 방으로 보냈는지 말하는 게 좋아. 안 그러면 내가 지상의 햇빛을 단신 못보게
해줄테니까 말야."
가드 : "저...저는 잘..."
가드 발뺌하듯 모른다고 말할려는 순간 사토루가 씩 웃으며 말했다.
사토루 : "모를 시 여기 있는 성인용 기기 다 너한테 쑤셔 박아버린다."
그렇게 가드를 겁주고는 해맑게 웃으며 그의 머릴 쓰다듬으며 말했다.
하지만 그의 눈은 전혀 웃고 있지 않았다.
그것은 설득이라는 이름의 협박으로 가드의 눈에는 보였다.
사토루 : "어려운 선택 아니잖아. 넌 그저 너한테 유리한 걸로 말하면 돼.
애들 어디에 가뒀냐 그것만 말하면 되
설마 니네 편한데 죽을 게 무서워서 그러는 거야?
하하 그럴 걱정할 필요가 어디 있어?"
사토루는 겁을 먹고 있는 가드의 앞에서 눈을 사백안으로 뜨고는 말했다.
사토루 : "내가 여기 놈들 다 살려 놓을 거 같아?"
가드 : "히..히익!('뭐..뭔 놈이 이렇게 무서워...한참 어려보이는 놈인데...')
사토루 : "자, 말할래? 안 말할래?"
가드 : "꼬...꼬맹이는 3층 왼쪽 4번째방으로 갔고, 나머지 둘은 2층 2번째 방으로...크헉!"
사토루는 그 말을 듣자마자 들고 있던 발리송의 손잡이로 목의 옆을 내리쳤다.
사토루 : "잘했어. 그거면 아마 안 죽을거야. 한동안은....."
사토루는 바로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에 올라섰다. 도착한 2층은 의외로 조용했다.
사토루는 한숨을 한 번 쉬더니 아린이 있다는 방에 복도로 발걸음을 옮겼다.
복도 중간 쯤에 도착했을 때 사토루는 소리쳤다.
사토루 : "방 안에 있는 거 안다. 다들 쳐 나와!"
순간 방 안에서 fakky 일당들이 각각 각목이나 칼등을 들고 튀어나왔다.
fakky 일당1 : "야 뭐해 이 새끼 죽여!"
fakky 일당들 : "와아아아아!"
사토루 : "뭐...그럴 줄 알았지만."
사토루는 주머니에서 사슬로 이어진 메리켄을 꺼내었다.
그러고는 들고 있던 무전기로 코우지에게 연락을 넣었다.
사토루 : "코우지...나 2층인데 여기 전력 내려."
코우지 : "알겠어요."
코우지는 그 지시로 배전판에 있는 2층 두꺼비집을 내렸다.
2층은 순식간에 빛이 없어진 어둠만 남았다.
일당들 : "뭐? 뭐야 누가 전기 내렸어?
"이 자식 어디 갔어?"
사토루 : "사냥을 시작한다...."
그 때 일당들의 얼굴로 메리켄이 재빠르게 날아와 그들의 얼굴을 강타했다.
일당들 : "끄아악 뭐야!"
"어디야? 어디냐고!"
어둠 속에서 누가 누군지도 모른 채 들고 있는 무기들을 휘둘렀고
그로 인해 자신들이 더 많이 다쳤다.
그 때 누군가가 인파속에서 외쳤다.
??? : "머..멈춰.전부 다 무기 버려!"
일당들 : "!!!!"
??? : "이 자식 지금 어두운 걸 이용해서 우리 병신만들고 있는 거라고!
지금 우리끼리만 패고 찌르고 있단 말야 얼른 무기들 버려고 기다려
어둠에 익숙해지면 그 때 놈 조지면 되는 거야
자, 내가 먼저 버린다. 그러니 다들 무기 버려!"
그 말에 일당들은 무기를 전부 버렸고, 눈이 어둠에 익숙해지길 기다렸다.
일당 : "조...좋아...이제 슬슬 눈이 어둠에 익숙해지고 있어.
넌 이제 죽었....."
일당들이 암순응이 되자마자 고개를 들자 눈 앞에는
고개를 들고 있는 이들보다 쓰러져 있는 이들이 더 많았었다.
그들 한 가운데에는 고개를 숙이고 있는 사토루가 서 있었다.
그리고 사토루의 입에서는 어떤 말이 나왔다.
사토루 : "머...멈춰.전부 다 무기 버려..."
그 순간 일당들은 자신들이 속았다는 것을 알아챘다.
일당1 : "이런 미친 새끼가 우릴 농락해. 뭐 이런 호로같은 게...."
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사이 사토루는 손에 들고 있는
메리켄이 매달린 사슬로 남은 이들의 이빨을 중점으로 후려팼다.
일당들이 모두 쓰러지자 사토루는 다시 코우지에게 무전을 쳤다.
사토루 : "코우지 다시 전기올려."
다음 순간 2층에 전기가 올라왔고 복도에는 일당들의 모두 쓰러져 있었고
벽에는 피가 튄 자국들이 즐비했다.
사토루는 코트에서 글록18을 꺼내고는 아린이 있는 방으로 향해 문을 열자
한 중년 남자가 거의 헐 벗은 아린을 인질 삼아 아린의 목에 칼을 겨누고 있었다.
사토루는 그 모습에도 동요하지 않은 채 총을 남자의 머리에 겨누고 있었다.
그러다가 남자가 먼저 입을 열었다.
남자 : "당장 비키지 않으ㅁ..."
하지만 사토루는 총을 그래도 남자를 향해 쏴버렸고,
남자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남자가 쓰러지자 사토루는 아린에게 다가갔다.
아린 : "아...아빠..."
사토루 : "아린아 괜찮아...이제 괜찮아..걱정 안해도 돼."
아린은 그런 사토루의 품에 안겨서 울어댔다.
아린 : "아빠...나...나..."
사토루 : "괜찮아 이제 걱정안해도 돼."
아린 : "아빠..언니들이 아직..."
사토루 : "그래 알아..아빠가 다 구해올게
아빠가 코우지 아저씨랑 같이 왔어.
아저씨 올라올라 할게. 알았지."
아린 : 으..응...아빠..돌아올거지..?"
사토루 : "응. 돌아와..걱정하지마."
아린 : "응...다행이야..."
아린은 이제야 마음이 놓였는지 바로 사토루의 품에서
잠들었다.
사토루는 아린을 입고 있던 코트로 감싸주었다.
??? : "거기, 누구신가요?"
아린에게 정신이 팔려서 주변을 못봤었기에 사토루는 갑자기 들린 목소리에
놀라 주위를 둘러보자 그곳에는 아린과 같은 피부색에 여자아이 하나가 있었다.
??? : "혹시 저희 구하러 오신 건가예요?"
사토루 : "아, 미안하다. 내가 주위를 못봐서 있는 줄을 몰랐어.
너도 여기 잡혀 있던거니?"
??? : "저는 저 아이보다 먼저 잡혀 왔던 거예요.
고마운거예요. 하마터면 저 아저씨한테
큰일 당할 뻔한 거예요.
그 애 저 아저씨말고도 다른 아저씨들도 오니까 막 무서워하고 그런 거예요.
그래서 라이라가 저 아이를 쓰다듬어 준 거예요."
사토루 : "아니...나야말로 고맙다. 아린이가 많이 남잘 무서워하거든.
고맙다. 아린이 많이 달래줘서.
난 이런 사람이야."
사토루는 라이라라느 아이한테 명함을 건넸다.
라이라 : "346프로덕션 아이돌부서 3과 프로듀서 아카츠키 사토루
프로듀서 인거예요?"
사토루 : "무슨일 생기면 보호자 분께 이리로 연락달라고 해.
신세졌으니까 그 답례는 해야할거 같아서."
사토루는 그렇게 말하고는 코우지에게 무전을 쳤다.
사토루 : "코우지 이리로 올라와. 아린이랑 여기 또 다른 여자애가 하나 더 있거든 데리고 나가줘."
코우지 : "형은 어쩌고요?"
사토루 : "아직 데리고 올 사람이 남아있어. 가서 데려와야지.
죽일 놈들은 죽이고 말야."
사토루는 그렇게 말하고는 무전을 끊었다.
사토루 : "자 그럼 이제 제일 큰 놈하나 남았네."
사토루는 그렇게 말하고는 건물 꼭대기인 3층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라이라 : "아카츠키 사토루....."
라이라는 사토루한테 받은 명함을 손에 꼭 쥐고는 말했다.
라이라 : "신세를 진 건 사토루씨가 아니라 라이라인거다예요.////"
사토루가 방에 있던 중년 남자의 시신을 짊어지고
복도에 나오자 코우지가 엘리베이터로 올라왔다.
사토루 : "왔냐?"
코우지는 사방을 두리번 거리더니 말했다.
코우지 : "아니 멀쩡한 엘리베이터 있는데 왜 계단으로 올라와요?
1층에서 타고 올려는데 1층게단에 있던 애들도 다 쓰러져 있더만?
형 무슨 no russian 찍어요?"
사토루 : "입 닥치고 저 방안에 있는 애들있으니까 니가 차로 데려가줘."
코우지 : "게다가 한명은 죽였네. 그 인간은 어쩌실 건데요."
사토루는 코우지의 말에 핸드폰을 꺼내보였다,
사토루 : "나라고 무식하게 그런 거 아냐 다 준배 해놨으니까 넌 저 애들이나 데리고 가."
코우지는 마지못해 수긍을 하고는 방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사토루 : "아이자와씨 죄송한데요. 제가 실수로 하나 보내버렸어요.
금화는 제가 집에서 드릴게요.
그러니 사람 좀 보내주시겠어요?
네. 네..앞으로 3~4명 더 보내버릴지도 몰라요..네...알겠어요.
죄송해요...폐나끼치고..."
사토루는 전화를 끊고는 3층계단에 올랐다.
한편 아까전에 방에서 다른 방 앞으로 끌려 간 카나데와 유리아
자
카나데 : "여긴 또 어디...?"
쿠로야마 류 : "잘 왔네. 하야미."
카나데가 고개를 돌리자 자신을 끌고온 학교 선배와
이곳의 대표로 보이는 남자가 의자에 앉아있었다.
쿠로야마 류 : "여긴 내 집무실이라네."
카나데 : "당신이네. 저 인간을 시켜서 날 지금까지 스토킹한 게."
쿠로야마 류 : "그래. 자넨 날 모르겠지만 난 예전에 이시다 이사에게
초대받아서 연습실에 있던 자넬 봤네.
딱 내가 원하던 인재였지. 보기에도 놀 것 같은 외모에
해퍼보이는 인상까지말야."
카나데는 쿠로야마의 말에 입술을 씹었다.
쿠로야마 류 : "그런데 자넨 아이돌이라더군. 그래서 자네를 아이돌이란 것에서
떨어뜨리려고 이 친구한테 부탁했고, 자넨 지금 여기에 와 있다는 거네.
뭐...다른 이들도 어쩌다가 오긴 했지만 그게 그거니까 뭐."
카나데 : "정말이지 질 나쁜 인간이네. 그럼 나 하나만 있으면 되잖아.
그러니까 나머지 아이들은 풀어줘."
유리아 : "카나데씨 그게 무슨 소리예요! 같이 나가야죠. 왜 저딴 인간들 하는 대로
하려고 하세요! 저 때문이라면 신경쓰지 마시ㄱ"
그 때 학교 선배인 자가 일어나서는 유리아의 뺨을 때렸다.
유리아 : "꺄악!"
카나데 : "유리아!"
학교 선배 : "이 년이 이제 거의 다 되가는 데 초를 치고 있어 재수없게."
쿠로야마 류 : "뭐, 그 정도면 됬네. 상품에 흠집나면 나중에 낼 때 재미 없지 않나?"
학교 선배 : "그도 그렇죠 뭐. 어이 이제 스텝들 다 오라 그래 대박 하나 찍어보자."
그의 지시에 집무실 옆에 문에서 남자들이 튀어 나왔다.
그런데 그 중에 카나데가 잘 알고 있는 이가 하나 있었다.
카나데 : "그 쪽은...?"
고백했던 학생 : "헤헤 네 년한테 차인 게 언젠데 이렇게 또 보내."
카나데 : "설마 너도...."
고백했던 학생 : "너랑 하게 해준다는 제안을 해서 말야."
카나데 : "정말 추잡하다. 당신."
쿠로야마 류 : "자 그럼 재회는 여기까지하고 이제 돈 벌어야지 크큭."
쿠로야마가 손짓을 하자 남자들이 유리아와 카나데의 양 팔을 잡았다.
카나데 : "잠깐...이거 놔!"
유리아 : "사토루! 우리 여기 있어! 얼른 이리로 와 줘!"
학고 선배 : "저 년이 누구부르는 거야 여기누가 온다고 불러싸재끼는 건지 원...크크
안 그렇습니까 사장님...사장님...?"
그가 유리아를 비웃으며 쿠로야마를 봤다. 그러나 쿠로야마는 순간 얼굴이 새파랗게 질린 채로
피던 담배를 떨구고는 그 자리에서 주저 앉아버렸다.
쿠로야마 류 : "어이...너...방금...누...누구부른거야?
너 성이 뭐야...?"
유리아 : "아카시! 아카시 유리아!"
쿠로야마 류 : "그...그렇다는 건 지금 올라오는 놈이....흐...흐아아악!"
쿠로야마는 주저 앉더니 그 자리에서 기겁을 하였다.
학교 선배 : "사..사장님 갑자기 왜...?"
고백했던 학생 : "뭐해요? 카나데 안게 해준다 하고는 뭐하는 거예요?"
쿠로야마 류 : "그 입 안 닥쳐!"
쿠로야마는 갑자기 부하들의 뺨을 후려갈구더니, 카나데네 학교 선배의 멱살을 잡고는 화를 냈다.
쿠로야마 류 : "이 미친 새끼야. 저 애가 누군지 알고 잡아온거야 엉!? 니가! 아니 너희 새끼들이 내 사업을 다 망쳤어 알어!"
카나데 : '아까부터 저 남자 겁에 질린 듯한데 이상하네. 내가 아이돌이라고 밝혔을 때에도
콧방귀뀌던 사람이......그리고 프로듀서의 성은 아카츠키인데 왜 아카시라고?'
쿠로야마 류 : "이젠 큰일났네..망했네..망했어 이 새끼 때문에!"
그 때 복도를 지키고 있던 일당들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끄아아아앆 살려줘!
학교 선배 : "뭐..뭐야 이 소린 대체 뭔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야?"
쿠로야마 류 : "이런 씨ㅂ우린 아직 안 건드렸는데 왜 저러는 거야!?"
유리아 : "너희가 먼저 데리고 갔던 여자아이 내 동생이야. 아카시 아린!"
그 말을 듣는 순간 쿠로야마는 다시 그 자리에서 털썩하고는 주저 앉아버렸다.
학교 선배 : "아니 대체 그게 누군데 그러는데요? 그 망할 헛 상찌질이가 누구냐고요!"
쿠로야마 류 : "그 망할 상찌질이가 바로 아카시 사토루다."
한편 복도에서는
일당들 : "어으으으 내 팔...내 다리..."
3층에 오르자마자 일당들이 계단부터 시작해서 다들 어딘가가 부러져 있는 채 바닥에서 나 뒹굴고 있었다.
일당1 : "어...어떻게 여럿이 덤볐는데 하날 못이기냐 말야..."
사토루 : "암만 수가 많아져봐야 양아치는 양아치일 뿐...
안 죽인 걸로도 다행으로 알아"
쿠로야마 류 : "한 때 활동할 당시 정도 지나친 몰입도 때문에 액션파트가 있으면 스턴트를 안시키고
자기가 다했던 놈이라고 들었어. 그리고 고작 영화촬영에 필요하단 이유로 실랏이나
필리피노 칼리등의 암살용 무술을 다 배워오고 흉기를 들어야하는 장면때문에 본인이 사격까지 배워오고
도검소지자격증과 총포소지자격증까지 따가지고 온 연예계 희대의 상또라이."
쿠로야마 류의 설명에 카나데네 학교 선배는 누군지는 모르지만 자신이 아주 위험한 사람을 건드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쿠로야마 류 : "하지만 과거 프로덕션내에 있었던 일로 인해 퇴출된 채 소식이 끊겼다고 들었었다.
난 안심했었다. 이제 그 빌어먹을 새끼 면상을 볼 필요가 없어졌으니까
근데 말이다. 니가 그 자식 집에 쳐들어 간 것도 모잘라서는
그 녀석의 애들까지 데려온 것도 모잘라서는 그 자식의 애들 중 하나를
내 단골 고객한테 던져줬다는 거야 이 망할 자식아 알아!"
쿠로야마의 일갈에 그는 일순간 멍한 채로 서있었다.
쿠로야마 류 : "그 자식은 한 번 시작을 하면 끝을 봐야하는 데다가
자기가 정한 타겟은 절대 안 놓쳐. 그 녀석안에는
그런 광기와 집념이 고스란히 있으니까 말야."
학교 선배 : "사...사장님 제..제게 기회를 주십시요.
제가 해결하겠습니다. 저도 복싱 좀 해본 놈입니다.
그러니 제가...."
쿠로야마 류 : "어? 나가서 나가서 니가 뭘 할 수 있는데."
학교 선배 : "제가 결착을 짓도록 하겠습니다"
쿠로야마 류는 그의 말에 기가 찬 채로 말했다.
쿠로야마 류 : "이런 미친새끼 너 내가 하는 말 뭘로 쳐들었어 엉?
그게 통했으면 내가 이러고 기겁을 하겠냐?!
니가 좀 해봤다는 복싱...아마 그 새끼가 니 그 손모가지들을 다 베어버릴 거다.
그 놈은 그럴 놈이니까 말야.
이 일 시킨 나도 죽지만 데리고 온 너도 죽어 알어?
기껏 운 좋아봐야 반병신불구되는 정도지."
그 때 쿠로야마의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다.
발신자는 쿠로야마의 단골고객. 즉 아린을 데리고 놀려다가
죽은 그 중년 남성이었다.
발신자를 보자 쿠로야마는 핸드폰을 켰다.
쿠로야마 류 : "여..여보세요?"
사토루 : "안녕...?"
하지만 받은 사람은 사토루였다.
사토루가 아린을 덮칠려고 한 중년 남성의 휴대폰을 가로 채서는 명함에 있는 전화번호로 건 것이었다.
쿠로야마 류 :"히..히익!"
사토루 : "잘 지냈어? 신수 훤해졌나봐 이런 데서 다시 사업하게...내가 퇴출전에 확실하게 조져놓은 걸로 기억하는데?"
쿠로야마 류 : "아..아인 여기 잘 있네 내가 누군지 몰라서..."
사토루 : "그래서 몰라서 어떻게 해볼 생각이었나보네? 다른애는 그렇게 되기 일보직전이었는데 말야."
쿠리야마 류 : "이게 우연인지 운명인지 아니면 재수가 더럽게 없는건지..."
사토루 : "운명이라면 운명이겠군. 나한테 늬들 다 죽을 운명...."
쿠로야마는 순간 수습하기에는 글렀다는 듯한 생각을 했다.
쿠로야마 류 : "이..이보게...한 순간에 본능에 몸을 맡기는 짓은 하지 마세나
문명인처럼 해결하고, 앞으로...."
사토루 : "난...예전에 니가 야스하랑 치하야한테도 이런 짓을 할려던 걸 알고난
이 후로 적어도 너희 같은 족속들한테는 문명인 포기했다.
내가 사과를 받아줬으면 하면 진정한 사과 태도를 보이는 게 좋을 거야.
아니라면....내가 그렇게 만들어 줄게. 그리고....."
사토루 : "아린이는 남잘 무서워한다...그런 앨 그딴 자식과 있게 한 거...후회하게 될 거야."
사토루는 그렇게 말하고는 전화를 끊고는 핸드폰을 반으로 쪼깨 버렸다.
쿠로야마는 끊긴 전화를 든 채 멍하니 서 있었다.
학교 선배 : "뭐...뭐랩니까?"
쿠로야마 류 : "충분히 했어. 남은 애들 무장시켜."
학교 선배 : "뭘로요?"
쿠로야마 류 : "할 수 있는 건 전부 다."
사토루는 어느 샌가 쿠로야마의 집무실에 거의 다다랐다.
집무실안에서는 그의 남아있는 부하들이 권총으로 무장한 채 문을 겨누고 있었다.
고백했던 학생 : "이..이게 무슨 일이예요? 전 그냥 카나데랑 한번 할려고 온 건데 이게 무슨일이냐고요?
제가 이걸 왜 손에 쥐고 있는데요?"
학교 선배 : "입 닥치고 겨눠. 애초에 네 놈이 지조없이 저 년한테 들이댄 게 원인인데
안 죽인 걸 고맙게 여기야지 왜 지랄이야!"
밖에서 뚜벅뚜벅거리는 발소리가 들려왔다.
카나데 : "이 소리는?"
유리아 : "사토루예요. 아린이 구하고 우리도 구하려고 온 거라구요."
카나데 : "하지만 이런 인수로는..."
유리아 : "괜찮아요. 사토루가 싸움에서 진적 거의 없으니까요."
카나데 : "그나저나 유리아 아까 프로듀서의 성을 아카시라고.."
유리아 : "그건...죄송하지만 제가 말해 드릴 순 없어요. 사토루의 과거와도 관련되있다보니..."
카나데 : "그래..."
두 사람이 얘기하는 사이 발소리가 멈췄다.
발소리가 멈춘 것과 동시에 일당드 모두가 긴장을 한 채 총부리를 앞에있는 문에 겨누었다.
그 때 사토루는 문 앞에서 코우지에게 무전을 했다.
사토루 : "코우지, 3층 전기 내려."
그 순간 쿠로야마의 집무실을 포함한 3층 전체의 불이 나갔다.
그리고 그들이 갑자기 꺼린 불에 한눈을 판 사이 사토루는
권총에 소음기를 장착하고는 문고리를 부쉈다.
쿠로야마 류 : "뭐...뭐야 누가 전기 내렸어?!"
부하들 : "어..어디야 아무것도 안 보여."
학교 선배 : "조용히 안해! 웅성거리지마 놈의 소리가 안들리잖..."
그 순간 그는 자신의 바로 앞에 누구가가 서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생각했다.
위험하다. 내 앞에 있는 이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굉장히 위험하다고 느꼈다.
학교 선배 : "여...여기있다! 내 앞에 있다!"
사토루 : "유리아. 카나데! 엎드려!"
카나데와 유리아는 그의 지시에 바닥으로 엎드렸다.
사토루는 제일 먼저 카나데를 데리고 온 학교 선배부터 다리를 맞취 쐈다.
학교 선배 : "아아아악! 내 다리! 저 개새가 내 다리를!"
사토루는 그가 엎어지자마자 그가 들고 있던 총부터 멀리 치웠다.
사토루 : "코우지 전기 올려."
사토루의 무전에 코우지가 다시 전기를 올렸다.
그 때 뒤에서 사토루를 덮칠려고 일당 중 하나가 달려들었다.
일당1 : "이 자식 죽어라!"
사토루는 뒤에 매달린 자의 팔을 잡아서는 엎어치고는 그대로 그 자의
가슴을 발로 밟고는 팔을 부러뜨리고는 다시 뒤짚어 엎은 뒤 그의 허리춤에 있던
칼을 등에 곶아 넣었다.
일당1: "끄아아악!"
그의 비명에 다른 일당들이 덤빌려고 하였으나
사토루가 먼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토루 : "덤비는 건 좋아. 근데 나 이성 잃으면 그 때부터는
이 새끼보다 더 잔인하게 썰으니까 그건 알아두는 게 좋아."
사토루가 광기어린 눈으로 협박하자 남아있던 일당들이 모두 주춤하였다.
사토루 : "그리고 쿠로야마 당신 도망갈 생각하지마."
사토루는 그렇게 협박하고는 유리아와 카나데의 상태를 물었다.
사토루 : "둘 다 괜찮아? 어디 다친 데는 없고?"
카나데 : "괜찮아..다친 데는 없어."
유리아 : "응, 나 밀쳐져서 넘어진 것 빼면..."
그들은 몰랐다. 유리아의 방금 그 말이 자신들의 목숨단축을 더 가까이 한 것을...
사토루 : "밀었어?"
쿠로야마 류 : "뭐하는 거야 이새끼들아 어차피 살려면 우리가 이 새끼 죽여야한다고!"
쿠로야마의 일갈에 일당들이 다시 자세를 취했다.
그럼에도 사토루는 아무런 동요도 하지 않은채 두 사람한테 말했다.
사토루 : "두 사람 지금 1층에 내려가면 내 동료가 기다리고 있어.
그러니까 그 사람한테 가 있어."
유리아 : "사토루..."
카나데 : "그..그럼 프로듀서는...?"
카나데의 걱정이 담긴 말에 사토루는 씩 웃어보이고는 말했다.
사토루 : "바보, 내가 이런 것들한테 죽을 까봐. 아직은 못 죽어.
너희들 반드시 톱 아이돌로 올려주겠다는 약속을 했으니까...
그러니까 얼른 가."
사토루의 말에 두 사람은 결국 집무실 밖을 벗어났다.
고백했던 학생 : "야, 하야미 어디가는거야!"
그가 카나데들을 쫒아가려하자 사토루는 제일 먼저 그의 발뒤꿈치를
쏴서 작살냈다.
고백했던 학생 : "끄아아악 내 다리!"
사토루 : "넌 거기 딱 보고있어. 지금부터 니가 화나게 한 자가 누군지
그 눈에 직접 새겨 줄테니까."
그리고 다음 순간 남아있던 일당들이 모두 덤벼들었다.
일당들 ; "우아아아아아!"
사토루 : "여기부터는 r-18 이다."
사토루는 권총으로 일당들을 겨누면서 그들의 급소 부분의 바로 옆만 노리며 사격했다.
그럼에도 덤벼드는 나머지 일당들은 날아오는 주먹과 다리를 하나하나 잡아서는
꺾은 뒤에 집어 던졌다.
마치 액션 영화의 한 장면과도 같았다.
그 때 한쪽 허벅지를 맞았던 카나데네 학교 선배가 어기적거리면서 들려 들었다.
학교 선배 : "이런 개새ㄲ가 난 복싱 배우ㅓ......"
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사토루가 재빨리 다가가서는 총 손잡이와 발리송 손잡이를 쥐고는
그대로 쇄골뼈를 내리 쳤다.
학교 선배 : "으아아아악! 내...내 팔...이거 왜 안 올라가는 거야!!!!왜!!!!"
사토루 : "쇄골에 힘을 가해 부러뜨린 거야. 그 팔 아마 다시는 못 쓸거다.
뭐..애초에 너 같은 버러지 걱정해줄 이가 이 세상에 있을지 모르겠지만 말야..
자..그럼 이제 한 놈았네.."
쿠로야마 류 : "뭐...뭐 저런 게 다 있어....아무리 잠정 은퇴라지만 이건 너무하잖아..."
한편 밖에서는 무전이 꺼지지 않았는지 코우지가 그 참상을 다 듣고 있다가 한 마디 말했다.
코우지 : "하긴....그 실력 어디 가겠어? 지금 약해진거야...지금이..."
그리고 한 바탕 싸움이 끝난 자리에는 총을 맞거나 관절이 꺾이거나 칼에 맞은 일당들이 나뒹굴고 있었다.
사토루는 그들을 뒤로 한 채 쿠로야마에게 다가갔다.
쿠로야마 류 : "기...기다려! 난 자네의 딸까지 잡아오라 한 적 없네.
다..다다다 다 저 멍청한 것들이 지들 멋대로 잡아온거라고!
난 하야미 카나데 그 년만 노렸었단 말야."
사토루 : "니가 네 죽음을 계속 재촉하는 꼴을 보여서 참 좋다.
죄책감이 싹 사라지거든. 내가 왜 화내냐고 이유라면 세가지야.
첫째. 나와 내 아이들이 살고 있는 집을 엉망으로 만든 것.
둘째. 내 아이들을 잡아와 놓고는 처신도 제대로 안하고 그냥 팔려 했던것.
그리고 셋째는 하야미 카나데가 내 담당 아이돌이라는 거다."
쿠로야마 류 : "그...그럼 네..네놈...설마.."
사토루 : "지금 난 346프로덕션의 아이돌 부서 3과 소속 프로듀서다.
아무래도 행운은 네 편이 아닌 것 같군. 이제 속 편하게 장사해먹기에는
글러 먹었으니까 말야."
사토루의 도발에 쿠로야마는 결국 울분을 터뜨렸다.
쿠로야마 류 : "이런 미친 씨ㅂ 데체 왜 나한테만 이러는 건데!
애초에 이런 장사 하고 사는 게 이 바닥에 어디 나뿐인 줄 알아!
그리고 내 작품에 나오는 년들이나 아이돌하는 년들이나
어차피 지 몸 팔아서 먹고사는 거 아냐!
창년이랑 다를 게 뭐가 있냐 말야! 씨ㅂ...."
사토루는 그의 말을 다 듣고는 말했다.
사토루 : "다 말했냐? 그럼 이제 됬다. 더 들어봐야 아무 소용 없을톄니까.."
쿠로야마 류 : "하. 이런 씨ㅂㄴ 뒈져버려라......이 쓰레기 자식...."
사토루는 쿠로야마의 머리에 총을 쏴서 죽여버렸다.
그러고는 쿠로야마의 품에서 무언가를 꺼내더니
학교 선배 : "히이익! 괴...괴...괴물이다...아니 살인자다! 사...살려줘."
카나데의 선배는 아까전에 사토루한테 당한 다리를 절면서 도망갔다.
그러나 얼마 안가서 사토루한테 바로 따라잡히고는 총알세례를 맞았다.
그러고 나서 돌아온 사토루는 마찬가지로 기어서 도망가려던 카나데한테 고백헀던 학생한테 다가갔다.
고백했던 학생 : "사...살려주세요...제가 정신이 나갔었나봐요....이제 카나데...아니 하야미씨한테
두번 다시 접근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니까 부디...."
사토루 : "그걸로는 안 돼."
고백했던 학생 : "ㄴ..ㄴ..네...다..당신이 여기서 한 짓도 무덤까지 가져가겠습니다."
사토루 : "잘들어 넌 지금 부터 오늘 있던일 밖에서 말 안하는 게 좋아.
다음 날 눈을 뜨는 순간 너하고 난 서로 처음 본 사이다.
나 지금 어딘가에 속해 있다보니 조용한 거니까
근데 이 상황에서 내가 이렇게 말했는데도 신문이나 언론에 내 얘기가
나온다면....난 네가 퍼뜨린 것으로 간주하고 너 죽이러 갈거다.
나한테서 네 놈 사는 곳이나 가족관계들 알아내는 거 나한테는 쉬운 일이야
명심하도록해. 또 니가 저질렀건 범죄 경찰한테 말하는 게 좋을거다.
괜히 이상한 소리 떠벌리거나 할 시 내가 너 찾아가서 ...."
사토루는 카나데네 학교 선배의 시체의 머리를 움켜 잡아들어올리고는 말했다.
사토루 : "이 새끼랑 똑같이 아니 더 한 꼴로 만들어 줄케니까말야..
그게 싫으면 어떻게 해야한다? 쥐 죽은 듯이 입 닥치고 살어. 그게 니가 갈 길이다."
고백했던 학생 : "ㄴ......네..."
학생은 벌벌 떨면서 말하다가 이내 기절해버렸다.
사토루는 그렇게 협박을 해 놓고는 카나데와 유리아와 함께 집무실 밖을 나왔다.
사토루 : "여보세요 사가라.미안한데 여기 와서 내가 말한 것들만 처리 해줄 수 있겠어.
보수는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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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사토루가 도착해보니 벌써 건물 대문부분에 경찰차들이 몰려오고 있었다.
아마도 코우지가 상황이 종료 된것을 확인 하고는 부른 것이 분명했다.
코우지 : "저기...저기 나오시네."
코우지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사토루의 모습이 보였다.
유리아 : "사토루!"
유리아가 제일 먼저 나서서 그를 껴앉았다.
유리아 : "무사해서 다행이야. 정말 다행이야."
사토루 : "이제 다 끝났어. 아뭄 걱정 안해도 돼."
카나데 : "저기 프로듀서. 미안해. 내가 괜히 집에 데려고 가달라 부탁해서."
사토루 : "됐어. 그런 걸로 얽매이지 마. 그러면 한도 끝도 없이 그 생각만 하게돼.
그리고 나야 뭐 간만에 스파링 좀 했다치면 되니까."
사토루는 카나데에게 씩 웃어보이며 말했다.
카나데 : "저기 프로듀서. 잠깐만 고개 좀 잠깐 돌려줄래?"
사토루 : "응? 갑자기 왜...."
그 순간 카나데의 입술이 사토루의 입을 덮쳤다.
츄~
사토루 : "우웁!"
유리아 : "에? 에에에에에에에엑!"
카나데 : "후훗 아직이야. 이정도로 안 끝나니까 말야."
사토루 : "푸아...자...잠깐만...카나데...왜!?"
카나데 : "자 그럼 다시~"
사토루 : "다...다시라니 무슨?!"
카나데 : "으므..으음...하아...츄...쪽.."
사토루 : "카...카나데 그만...멈춰!"
카나데 : "후후...잘 먹었어. 상이 꽤 격렬했나보네?"
사토루 : "이...이게 무슨....?!"
카나데 : "이래봬도 나 아직은 진짜 키스는 아무한테도 안 줬었어.
당신한테는 주어도 후회는 없을 것 같아서 준 거야.///"
표정을 보니까 꽤 자극적이었나봐.후후후"
사토루 : "너...너 진짜....!"
카나데 : "그 때 약속했었잖아. 상으로 키스 주겠다고 말야."
사토루 : "기억안나!"
유리아 : "사...사토루!!!!! 지금 이거 뭐야 응?!"
사토루 : "야..이건 불가항력이었다고!
코우지 : "저기 남들 보는 앞에서 염장질은 좀....그보다 얼른 나가죠.
여기 있다가는 이상한테서 오해받기 십상이니까요."
사토루는 뚱한 표정으로 카나데와 유리이와 같이앉았다.
그리고 사토루들은 소동을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고 얼마 안 있다가 경찰들이 건물안으로 들어왔으나
그 안에 있던건 이딘가를 찔리거나 부러져 있는 채 쓰러져있는
일당들과 방안에서는 약에 취해 몸도 못 가누고 있는 여성들이었다.
사토루의 활약으로 fakky는 완전히 궤멸되었고,
그 동안 fakky가 제작했던 영상들이 촬영이 아닌 진짜라는 것이 밝혀진데다가
그곳을 자주 드나들던 이들의 명단도 공개됬다.
일반인도 있었지만 그 중에는 고위층 인사들도 있었다.
사회적 파문을 일으켰다.
그리고 그들을 이렇게 만든 이가 누군인지는 아직까지도 수수께끼라고 한다.
일부는 기억을 잃었거나 그 누군가의 정체를 생각하려해도
공포심에 미친듯이 소리를 질러대거나 벌벌 떨기만 했다고 한다.
또, 이번 사건에 주동자인 쿠로야마 류의 혈은이 발견 되었지만
아직까지 시신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후일담1-
딩동
한바탕의 소동이 끝나고 다음날 새벽
초인종소리에 사토루가 문을 열자
한 남자가 쓰고 있던 모자를 벗고는 인사를 했다.
사토루 : "잘 있었어? 사가라?"
사가라 (코드네임 : sephia)
그는 사토루가 연예계에서 강제퇴출 당하고
셋째누나인 카즈미가 있는 가드업체에서 잠시 일하던 시절
처리 업무팀소속의 사람이었다.
사가라.; "사토루씨 그 동안 잘 계셨었어요. 아이자와씨가 보내서 와 봤는데....
실력 아직 안 죽었던데요?.."
사토루 : "아..하하.."
사가라 : "솔직히 가드업체를 그만 둔 게 안타까울 정도예요."
사토루 : "시체 처리는...?"
사가라 : "걱정마세요. 딱 이 두 놈만 빼내고 증거 인멸까지 했으니까요."
사토루 : "너도 실력은 예전하구나."
사가라는 시체 운반용 낭의 지퍼를 열었다.
그 안에는 사토루가 죽인 쿠로야마 류랑.
카나데네 학교 선배가 있었다.
사토루 : "여기. 이번엔 신세 좀 졌어."
사토루는 주머니에서 금화 4개를 넘겼다.
사가라 : "또 볼 수 있는 건가요?"
사토루는 사가라의 질문에 그저 그의 한쪽 어깨를 두드리고는 말했다.
사토루 : "조심히 들어가."
사가라는 사토루의 말에 벗었던 모자를 다시 쓰고는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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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일담2-
경찰서 내
오오타카 : (경찰서에 쳐들어와서는) "코우지...미야노 코우지 이 개자식 어디있어!"
한 남자가 서내에 문을 발로 차면서 난동을 부렸다.
코우지 : "이거이거 어서오십시요 오오타카씨가 아닙니까? 여긴 어쩐 일이신지요?"
코우지의 말에 오오타카라는 자가 그의 멱살을 잡았다.
오오타카 : "니가 나를 고발해? 이련 호로새끼가!"
코우지 : "정신 좀 차리시죠? 어디 여자가 고프다고 딸뻘 되는 여자아이를
먹을 생각을 해?"
오오타카 : (잠시 주춤하더니)"뭐...뭔 개소리를 하는 거야? 니 지금 소설쓰냐?"
카즈토 : "소설도 좋은 소재여야 환호 받지 이런 거면 욕먹는다."
오오타카 : "카..카즈토씨가 여긴 어떻게....?"
카즈토 : "내가 내 동생 보러 오는데 뭐 불만있냐?"
오오타카 : "도...동생?"
코우지 : "형, 내가 그거 말하지 말랬지."
카즈토 : "뭐 어떠냐 대충 서내에서도 다 아는 분위긴데 뭘...아 참 이제 니 할 거 해라."
코우지 : "오오타카 경사 당신을 불법 영상제조 업체 fakky의 공범으로서
당신을 체포합니다. 증거 물픔들과 fakky내에서의 상품 구매 리스트등에서
당신의 이름이 발견 되었습니다. 당신을 체포하는 행동에 우린 합법적으로 대처하도록하겠습니다."
오오타카 : "이익! 쿠로야마 자식이 날 팔아! 그 자식이지 그 자식이 나 판거지 말해봐 이새끼야!"
코우지 : "뭔 소리 합니까? tv안보고 사십니까? 어이 tv틀어봐."
삑
-어젯밤 fakky av업체내에서 시끄러운 소음이 들려서 경찰이 신고를 받고 왔습니다.
경찰이 그곳에서 발견한건 fakky내에서 활동하는 일당들 이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팔이나 다리가 부러진 상태였고,
회사내에 소각로에서 일당으로 보이는 이의 시신 한구가 더 발견 되었는데,
조사결과 그는 학교를 한 번 유급한 인물이었던데다가
아이돌 하야미 카나데와 같은 학교출신이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에 대해 햐야미 양과 부서측은 그저 같은 학교일 뿐 아무런 접점도 없는 이였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사장인 쿠로야마 류는 인근 다리 밑에서
시신으로 발견 됬습니다. 손에는 권총이 쥐어져있었고, 쿠로야마 류의 지문이 발견되어
경찰은 자살로 판명을 지을려 했으나 이 속보가 일어나고 익명의 인물로부터
지금까지 fakky와의 거래를 하거나 휘하의 건물을 드나들었던 인물들의 명단이 공개되었습니다.
여러 기자들이나 경찰들이 그 익명의 인물이 누구인지 알아보려했으나 그 이후로 아무런 정보도 얻지 못했다고 합니다.
오오타카 : "저게 뭔 개소리야 저 새끼가 왜 자살하고 지랄인거야?
왜 저 명단이 저기 있냐고?"
코우지 : "말은 이제 됬고 그만 갑시다. 당신 어차피 빼도 박도 못해."
오오타카 : "으아아악! 이거 놔 억울해! 억울하다고!"
코우지의 의해 오오타카 경사가 끌려가는 걸 보는 카즈토는 실실 웃으면서
벽에 팔짱을 낀 채 기대었다.
카즈토 : "뭐.....익명이라면 익명이지.....단..그 자가 누군가한텐
히어로도 되고 왕자님도 되는 인물이라는 거지만 말야....
간만에 이시다 놈들 억장 무너지는 소리한 번 제대로 들리겠네."
사토루 : "엣취! 어디서 누가 내 흉보나 재채기가 나오네....
아니 그보다도 무지 듣기 싫은 소리를 들은 듯한 기분이........."
카나데 : "다녀왔어."
사토루 : "카나데 혹시 학교내에서는 별 일 없었어?"
카나데 : "딱히? 그냥 있는 그대로만 말했어. 그리고...
사토루 : "그리고?"
카나데 : "어떤 여자애가 와서는 사과를 하더라고 자기가 그 동안 내방에 침입했었다면 말야."
사토루 : "그래?"
카나데 : "근데 그건 갑자기 왜?"
사토루 : "아니 그냥 혹시해서 물어본거야."
카나데 : "그래....."('그나저나 그 아카시라는 성은 대체......')
카나데 : "저기 프로듀서.........."
그 때 치히로가 문을 열고 들어오면서 사토루를 불렀다.
치히로 : "저기 ㅅ..아니 프로듀서씨 손님이오셨는데요?"
사토루 : "손님?"
그러자 치히로의 뒤로 어떤 한 여성이 들어왔다. 왠지 모르게
중동쪽 느낌이 나는 여자였다.
여자 : "혹시 그쪽이 아카츠키 사토루씨입니까?"
사토루 : "접니다만 누구신지?"
라이라 : "호오~!여기 계셨던 것입니까예요."
사토루 : "응? 넌 그 때 거기 있던?"
라이라 : "저..라이라라고 하는 거예요."
여자 : 전 라이라 아가씨의 가정부입니다.
그날 밤 라이라 아가씨께서 신세를 졌습니다.
여자가 고개 숙여 인사하자 사토루는 손사래를 쳤다.
사토루 : "아...아니예요. 저도 그 때 제 일을 해결하다가
그 때 저 아이가 우연히 있었던 것 뿐이예요."
여자 : "하지만 아가씨께서는 당신한테 은혜를 입었다면서
당신을 찾아봐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준 이 명함으로 여기까지 찾아온 겁니다.
사토루 : "그 말은?"
라이라 : "라이라 아이돌이 뭔지는 모르지만 은혜를 값는 겁니다예요. 잘 부탁드리는 거예요 프로듀서씨~"
치히로 : "수속은 다 마쳐놓은 상채예요."
사토루 :"어...뭐..그렇다면 나야말로 잘부탁해."
라이라 : "호오! 된 거예요. 잘 부탁하는 거예요."
카나데 : "나도 잘 부탁할게 하야미 카나데라고 해."
라이라 : "잘 부탁하는 거예요."
사토루 : "그나저나 라이라느 어쩌다가 그렇게 끌려갔는지."
여성 :" 아이스크림 때문이라네요."
사토루 : "에?"
여성 : "아가씨께서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시다보니..."
사토루 : "하하....이거 그냥 내놓고 볼 수 없는 애가 들어온 듯 한데...."
끝냈습니다.
이번 만큼은 사토루에 대해 어느정도 말하는 느낌을 줬습니다.
사토루가 연예계나 그런 쪽에서 얼마만큼의 입지를 가지고 있는지 알려주기 위해서...
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 케츠젠 같은 한방기술이없어요
관절부위를 꺾거나 부러뜨리기만하지
작가 : "어 그러고 보니 너무 많이 살려줬네?"
사토루 : "........망할 작가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