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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란 좋은것이죠 허나 이루어질리없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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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16, 2019 14:45에 작성됨.

P [이걸 이렇게 해서..]

P [이렇게.. 다됐다!] 절그럭

P [이걸 가져가서 시험해봐야지~♪]


<사무실>

미키 [아후우.. 졸린거야] 쿨쿨

하루카 [아니, 사람을 숨도 못쉬게 막으려면 이렇게.. 묻어야지]

유키호 [감사합니다 하루카씨, 이걸로 프로듀서씨를 확실히 저희 본가 마당에 묻을수 있겠어요!] 활짝

마코토 [어째서 본가 마당이야?] 갸우뚱

유키호 [그래야 저희 가문 사람으로 보이겠죠] 삽

마코토 [흐음, 그런 좋은 방법이] 납득

미키 [안돼는거야! 허니는 미키네 집에 묻을거야!]

마미 [미키미키의 언니가 파서 가져가면 어쩌려GO?]

미키 [그럼 언니를 (삐-)할건거야]

아미 [아예 방송불가 정도!?]

아즈사 [어머어머~]

타카네 [그것은 또 신박한 의견이군요. 본가 마당이라, 참고하겠습니다]

치하야 [유키호씨.. 저, 저도 삽질하는 법좀..]

유키호 [일단 첫번째는 삽날 쪽을 잡아서 손잡이 쪽을 위로 만들고 상대방의 뒷목을 후리면 돼요]

치하야 [그다음은요?] 메모

히비키 [묻는건 우리 이누미가 잘하지.. 우갸아! 이누미가 도망쳤다!]

야요이 [음? 킁킁 이냄새는 프로듀서네요! 게다가 고철덩어리냄새! 뭘 가져왔을까요? 숙주요리기계면 좋겠어요 읏우~]

이오리 [고철덩어리? 대체 뭐길래 그런걸 들고온대]

리츠코 [랄까, 프로듀서의 냄새를 어떻게알아?]

야요이 [같이 잘때 맡아봤으니까요! 봐요, 그날받은 프로듀서의 티셔츠!] 쟈잔

P [고철덩어리 정답~♪]

이오리 [뒤져랏!!] 부웅

P [어잌후! 하루카의 빠따로 다져진 내 몸을 얕보지말라GU~]

타카네 [빠르다!]

하루카 [풀스윙~] 휘익

빠악

P [그래! 이 관절이 부서지다 못해 가루가 되는 이느낌!]

P [여윽시 하루카야! ..쿨럭!] b

털썩




하루카 [그래서 이건 뭐야?]

P [if기계라고.. 쿨럭!! 만약의 조건을 설정해 놓고 그 조건이 적용된 미래를 볼수있어... 쿨럭!!]

미키 [미키가 할래! 허니랑 미키의 결혼생활이 보고싶은거야!]

P [그러면 키보드로 적어.. 켈록! 켈로그!]

미키 [미키랑 허니의.. 결혼생활..] 타닥타닥

피잉-

미키 [오옷!인거야!]

[P [다녀왔어 호시이씨]]

미키 [..호시이씨?] 창백

[미키 [다녀오셨어요인거야 허니!!] 8/8돌진]

[P [느엌..! 다, 다녀왔어] 천상의 보호막]

[미키 [그것보다 방금 호시이씨라고 했지!! 미키는 미키라고 부르라니깐!!] 붕붕]

[P [아.. 미안 지금까지 미키라고 부르다가 부부가 되니까 이름으로 부르는게 좀 부끄러워서]]

미키 [허니가 부끄러워하는거야!!!] 코피 줄줄

하루카 [저 녀석이 부끄러워하는 모습 처음보는데]

P [흐에?] 너덜너덜

[미키 [꺄아아 허니 너무 귀여운거야! 그러니까 오늘밤은 재우지 않을것같은 느낌인거야!!]]

[P [자, 잠깐만 미키! 나 아직 안씻었다고!]]

[미키 [그딴건 상관없는거야♡ 아니, 안씻는 편이 더 좋은거야♡] 동공♡]

[P [아니, 아무래도 그건 좀]]

[미키 [참, 허니는 부끄러움이 많다니깐] 퓩]

[털썩]

[미키 [허니는 미키만의 것이니까 미키도 허니만의 것인거야. 그러니까 허니의 몸은 미키거고 미키의 몸도 허니것인거야. 게다가 오늘은 위험일이니까 오늘에야 말로 명중시킬거야 각오해둬 허니♡] 동공♡]

미키 [지금 내가 허니한테 투여한건 뭐인거야?]

P [겉보기엔 프로포폴같은데?] 갸우뚱

미키 [프로포폴? 그게 뭔거야?]

P [마취제의 일종인데, 전신마취같은데 쓰이지]

미키 [미키가 저런건 왜 가지고 있는거야!?]

P [나야 모르지] 삐질삐질

타카네 [프, 프로포포? 그게 무슨용어이죠?]

유키호 [호오.. 프로포폴인가요.. 메모해야죠] 서걱서걱

하루카 [아, 프로듀서 깨어났네]

[P [아, 알았으니까 일단 옷좀 갈아입자 응?]]

[미키 [옷은 미키가 벗기고싶은거야. 허니의 모든것을 내가 전부 다 내것으로 만들거야. 그러니까 허니는 내가 옷을 벗겨도 뭐라하면 안돼는거야. 그게 아니면 뭐인거야? 바람인거야?] 동공♡+죽은눈]

[P [아냐 바람이라니! 나에겐 미키밖에없다고]]

[미키 [기쁜거야!! 만약에 허니가 다른 여자랑 바람피면 미키는 슬퍼서 슬퍼서 허니한테 무슨짓 할지도 몰라. 그러니까 미키만을 바라바줘, 사랑해 허니♡] 동공♡+죽은눈+수갑]

피융

미키 [아..]///

P [흐음..?] 갸우뚱

하루카 [생각보다 약했네]

미키 [허, 허니 저기 나오는 건 다 허상인거야..]

P [난 구속플레이는 생각보다 흠.. 차라리 반대면 어떨까!?]

이오리 [넌 왜 그런 변태같은 생각 밖에 없는거야?]

미키 [흐에!? 나, 나도 구속은 좀.. 조교면 모를까..]

P [미키, 수위높아질라 그만하자]

미키 [알겠는거야//]

히비키 [난 그것보다 미키가 마취제를 가지고 있는게 무서워]

아&마미 [동감]

아즈사 [저는 프로듀서씨가 당하는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마코토 [프로듀서는 넘어가면 쉬워지는 타입이네요]

P [그거 칭찬이지? 하하핳 역시 나는 대단하다니깐!]

리츠코 [난, 못보겠어]

치하야 [당하는 프로듀서씨.. 귀여워..]

P [아하핳, 내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네! 자, 그럼 다음 사람!?]

야요이 [저요저요~!]

P [오케이~ 그럼 야요이 여기다가 조건들을 적어]

야요이 [네~엡!] 끄적끄적

야요이 [다 적었어요!!]

이오리 [뭐라적었어?]

야요이 ['프로듀서가 결혼하고 싶은 사람하고 결혼한다면' 이라고 적었어요!] 빠밤

마미 [오옷! 그거 좋네좋네~☆]

P [.....] 삐질삐질

P [나, 잠깐 화장실좀]

하루카 [어딜가시려고] 덥썩

P [나 급똥이야] 진지

하루카 [아, 그래? 잘 갔다와] 휙

P (살았다) 후다다닥

하루카 [라며 그냥 보내줄것같았냐!?] 빠악

P [우째안겨~!?] 크엌

야요이 [자~ 그럼 봐볼까요!?]

피잉-

야요이 [사무실이 아닌것 같은데요?]

미키 [....집?]

[P [안녕하세요, 오늘 졸라 귀찮네요 코토리씨]]

[코토리 [어쩌라구요]]

[P [왜이렇게 차가우세요. 저는 코토리씨하고 꽁냥거리고 싶을 뿐인데] 꼬옥]

일동 [푸웁!!]

P [.....] 삐질삐질

[코토리 [매일같이 그런 개소리하실거면 일이나 하시죠]]

[P [에이, 여긴 사무실이 아니라구요?]]

[코토리 [아니 그게..부끄러워서...///]]

미키 [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피눈물

하루카 [코토리가 부끄러워한다고!?]

유키호 [이, 이게 무슨일이죠..] 삐질삐질

타카네 [....]

P [아, 아하하..] 삐질

[P [그것보다 우리 애는 잘 있으려나?] 쓰담]

[코토리 [아직 5개월 밖에 안됐잖아요오..//]]

치하야 [애애애애ーー!?!?!?] 경악

히비키 [5개워어어어얼!?!?!?!?!?]

아즈사 [애..] 침울

리츠코 [뭐, 뭐가 어떻게 된거야?]

[코토리 [나참.. 처음엔 무슨 소리를 하는가 했더니 진심이었다니.. 일찍 말하지]]

[P [알잖아요 코토리씨, 잘못하다간 죽는거]]

[코토리 [그렇게 아이돌애들을 반하게 해놓고 결국엔 저같은 한심한 여자를 고르다니, P씨도 정말 별나시네요]]

[P [코토리씨는 한심하지않아요. 제가 고른 여자니깐요]]

[코토리 [꽤나 자신있네요. 그럼 오늘밤도 어떤지 볼까요?]]

[P [각오하세요 안재울겁니다]]

피융-

마코토 [꽤나 시리어스한..]

야요이 [저, 잘못고른거 같아요]

이오리 [프로듀서, 오늘 끝 보겠네]

아미 [응.. 죽을거같음]

마미 [오빠...!!] 빠직

끼익

코토리 [안녕하세요들~ 헉!!]

코토리 [이건 내가 버려뒀던 망상기곈데 이게 왜 여깄지!?]

일동 [엥?]

P [코토리씨거 였음까~ 버려져있길래 쓴건데, 아아, 그래서 그랬구나~ 코토리씨가 이 기계를 쓴 마지막 데이터에 있던 사람을 코드에 적어서 불특정 대상을 목적으로 쓰면 코토리씨가 마지막에 쓴.. 스토리가... 나오는...... 응? 분명 조건에 나 혼자만 썼었지않나? 그렇다는건....]

하루카 [코토리가 너랑 그렇고 그런 스토리를 쓴거겠지]

코토리 [아, 아아아아아.....] 화아악

미키 [아, 아핫! 허니가 그런생각을 안한거라면 미키는 상관없는거야! 나가있겠는거야!] 후다닥

하루카 [이번일은 니 책임인걸로] 후다닥

타카네 [저도 이만..] 후다닥

아미 [아하하하, 수고!]

마미 [좀있다 보자구 오빠!]

마코토 [하하하, 저희는 이만]

야요이 [저도 잠시 외출좀 하고올게요~]

이오리 [잠깐 야요이 같이가!] 후다닥

치하야 [코토리씨와 하고싶은 말이 많지만 지금은 일단]

리츠코 [대사가 많아서 빨리갑니다]

아즈사 [어머어머~]

유키호 [나중에뵈요]

히비키 [자신도 간다고~]

덜컹-


P [........]

코토리 [........]

P [.....갔어요]

코토리 [갔네요]

코토리 [나참 저런 기계를 함부로 가져오시면 어떡해요!?]

P [제가 만든 기계가 버려져있는데 그걸 어떻게 내버려둬요!]

코토리 [그때 마침 부모님이 오셨다구요!]

P [그렇다고 그걸 그렇게 부수나요!? 보니까 안에 메모리칩이나 여러 부품들이 아주 작살이 되었더군요!]

코토리 [저도 그러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라구요!]

[아주 그냥 부부싸움을 해라 부부싸움을]

P [아니 당신은!?]

P [..뉘슈?]

[이누미다. 히비키주인님의 노예1호인 이누미]

코토리 [개가 말을한다구요?]

P [저번에 햄조 리턴즈같은건가?]

[생각보다 놀라지 않는구먼]

P [엄, 저번에 햄조를 봐서]

[아, 저번에 간 그 친구말인가, 좋은 녀석이었지]

P [아 쏴리, 잘모태씀미다 쟌넨]

코토리 [뜬금없이 갑자기 왜 혀를꼬세요]

P [그냥.. 해보고싶었어요]

코토리 [그래서 이누미는 무슨일?]

[그냥, 결혼 축하한다고]

P [그게 무슨 소리야?]

코토리 [응?]

P [뭐야! 갑자기 배경이 변했어!!]

코토리 [뭐죠 이 웨딩드레스는!?]

[축하해~]

[허니를 울리기만 해봐 끄으으윽, 허니이....!!!]

코토리 [주변에서 축하하는 소리가 들리는데요?]

P [뭔 수작을 부린거야!? 개자식아]

[개자식은 맞는데 막상들으니 기분더럽네] 

[그냥 난 니들 결혼식에 참석한거 뿐인데?] 핑

P [이건 꿈일거야..]



P [..라는데 정말 꿈이었어요~]

코토리 [우와... 꿈엔딩인건가요? 식상하다못해 재미없어요]

P [사실상 이게 진짜일리가없잖아요~]

코토리 [반은 진짠데요, 저거 보세요]


리츠코 [프로듀서가 일을 한다!!] 감격의 눈물

미키 [다음은 미키가 할거야!! 다시 한번 데레허니를!] 코피

유키호 [드디어 프로듀서씨를 묻었다구요!! 그런데 그때 뺏어가시면 어떡해요!!] 힝

아즈사 [아아, 다시 한번 프류듀서씨와 허니문을~]

타카네 [빨리 넘겨주세요! 귀하가 드레스라는것을 입은 장면이었다구요!]

치하야 [저야말로! 프로듀서씨가 저랑// 이, 이어지는.. 장.. 어, 어쨋든 빨리 주세요!] 화아악

마코토 [하하하, 저게 뭐라고..]

아미 [내말이..]

마미 [난 좋을거라고 보는데? 오빠하고]

리츠코 [아아, 나는 쉬고있는데 프로듀서가 모든 잡일을 하다니! 이런 꿈과같은 광경이!!] 감탄

미키 [당연한거야 허상이니까, 이제 미키가 쓸건거야, 으헤헤 오니기리 허니 맛있어보이는거야~] 슥

리츠코 [헤헤.. 크어어억!!]

하루카 [왜그래..?]

리츠코 [낙원이... 무너졌어....]

이오리 [나참 저런게 뭐가 좋다고..]

야요이 [저는 재밌을것같은데요! 같이 해요!]

이오리 [니가 그런다면 뭐..]

히비키 [자신은 뭐.. 좋긴한데 저렇게 광적으로는..]

P [아, 이런건 어때?]

코토리 [언제 또 저기로 갔다냐..]

리츠코 [뭐가요..] 침울

P [내가 다음에 VR식으로 한번 만들어 볼테니깐, 여기 상자안에 보고싶거나 하고싶은 걸 게임이나 영상식으로 만들어달라는 식의 글을 써서 넣어둬. 그럼내가 만들어둘게☆]

미키 [역시 허니인거야!]

치하야 [저도 그걸로 만족..]

유키호 [가능한 한 빨리 만들어주세요]

P [좋았어 그러면 또 13인분인가, 오늘밤도 철야다! 하하핳]

히비키 [그래서, 프로듀서꿈이 어쨋다고?]

P [응? 어디서 들었어?]

히비키 [이누미가 알려주던데?]

P [이누미?]

P [....]

P [내 알 바 아닌데? 스토리 산으로 가기전에 멈추자]

코토리 [당신이 벌인 일이잖아요]

P [아, 그건 맞지만 솔직히 저 기계쓴건 저뿐만이 아니잖아요?]

하루카 [에휴, 니가 그렇지 뭐]

P [오옷! 역시 하루카의 다리꼬기는 섹시하다니깐! 조금만, 조금만 더.. 보일것같아..]

하루카 [아하하, 역시 이렇다니깐 이 새끼] 빠따

P [이미 미래는 다들 예상할 터, 이런 말이 있지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라고! 그렇다면 나는 즐기겠어어어어!!!]

유키호 [억지스럽네요]

마코토 [그렇게 웃기고싶나 싶네..]

P [당연한거 아닌가! 웃는것보다 행복한것이 뭐가 있다고!]

야요이 [맞아요! 웃으면 행복해요~]

이오리 [웃는게 행복하다고? 그랬으면 다들 행복했겠지]

P [그런가?]

미키 [나참.. 허니는 매번 이상한짓만해!]

P [하핫..] 뻘쭘

P (다음번에는 뭘 만들지)


-애매한 엔딩 END-



뇌를 비우고 쓴거라 내용이 많이 허술하네요

다음엔 좀더 열심히 약좀 복용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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