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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25, 2016 20:52에 작성됨.

사무소 근처

 

 


마코토 [그래서 말이죠!]

여P [흐음~그래?]

마코토 [헤헤..어라?]

여P [왜 그래?]

마코토 [저기..]

 

??? [....] (스윽)

여P [저기?]

??? [?] (휙) (외국인)

여P (경직) [ ]

마코토 [어,어라 프로듀서?!]

여P (어떻하지 나 영어젬병인데..) 소곤소곤

마코토 (그럼 어떻해요?!) 소곤소곤

P [여기서 뭣들 하시는지요?] (스윽)

여P [으앗! 깜짝이야]

마코토 [그,그게 말이죠]

P [응?..어라?]

??? [!]

P [스티브아저씨..?]

여P [?! 아는 사이야?]

스티브 [여기있었구나..]

여P, 마코토 [?!] (일본어?!)

 

 

스티브 [P..니가 여기서 일하고 있을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P [후훗 그런가요? 하지만 여기도 괜찮은 곳이에요.]

유키호 [여,여기 차드세요.]

P [고마워요.]

스티브 [...] (꾸벅)

P [그런데 갑자기 무슨일인가요? 저보러 오신것같지는 않은데] (후루룩)

스티브 [그건 말이지...] (휙)

P [?...아아 중요한 일인가보군요. 자리를 옴길까요?]

스티브 (끄덕)

P [유키호 죄송해요 중요한사안이라..다음에 다시 끓여주실래요?]

유키호 [괜찮아요. 일단 다녀오세요.]

스티브 [번거롭게 해서 죄송합니다.]

유키호 [아,아니에요..]


(터벅터벅)


마코토 [도대체 P씨 정체가 뭘까요?]

여P [그건 우리 사무소 의문점중 하나야..풀수없는 수수께끼지]

유키호 [...] 타다닷

마코토 [어,어라 유키호 어디가?]

여P [벌써 가버렸네]

마코토 [왜 저러지..]

 

 

옥상

 


P [그래서 뭡니까? 할말이]

스티브 [그래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 돌아와라]

P [네?]

스티브 [회장..마스터가 돌아가셨다.]

P [제가 잘못들은거같네요.]

스티브 [너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어 돌아와라]

P [...그게 저하고 무슨관련이죠?]

스티브 [지금 조직 계승과 관련해서..지금 위험상태야]

P [그래서 그게 저하고 무슨상관이냐고요?!]

스티브 [정말 모르겠나? 마스터는 너의 아버지야!]

P [..저에대해 관심도 생각하나도 없었던 양반이 아버지라구요?]

스티브 [그건..]

P [돌아가세요]

스티브 [P]

P [전 돌아갈생각이없습니다. 돌아가주세요]

스티브 [P!]

P [아저씨까지 원망하고싶지않으니 제발..]


유키호 [....]


스티브 [...그 여자가 움직이기 시작했어]

P [그 여자라니..누가...!?]

스티브 [반응을 보니 잊지않았나보군]

P [그 여자는 아무관련도 없을텐데..]

스티브 [그건 모르겠다만 몸집을 부풀리고 있는게 확인됐어] (쓰읍 하아)

P [..자리인가요]

스티브 [...그래]

P [그래서요]

스티브 [너도 알잖아 그 여자, 자기가 방해되는 것은 없애버리는 여자란거]

P [..저는 상관없잖아요]

스티브 [그렇지않아 니가 일본으로 올때 너의 사람들을 데리고왔었지?]

P [..네 하지만 그건 그 분들이 직접오신거..]

스티브 [진짜 직접 그들이 너에게 붙은걸까?]

P [그게 무슨말이죠?]

스티브 [니가 떠나기 전, 마스터에게 연락을 받았어]

P [!]

스티브 [그 여자가 너에게 위해를 가하지않을까 생각돼서 보내달라고 부탁하셨지]

P [....]

스티브 [이제 알겠나?]

P [제기랄 쓸데없는짓을..]

스티브 [그 여자도 그걸 눈치챘는지 세력을 모으고있는것같아 그래 이제 여기있는 세력으론 부족하겠지]

P [도대체 왜 나를 가만히 못놔두는거죠!]


유키호 [프로듀서..]


스티브 [너에겐 마스터의 자식이라는 명분이있어, 그 여자는 그게 걸리적거리는 거겠지]

P [하아..돌아가주세요]

스티브 [P..그래 생각할시간이 필요하겠지..그런데 빨리 생각해야할거야]

P [....]

스티브 [..늦으면 너의 소중한것부터 잃을수가있어......하기와라 양이라고 했나?]


유키호 [!]


P [그녀는 우리하고 상관도, 관련도없잖아요!]

스티브 [...너도 알텐데 그 여자 걸리적거리는건 그 개미 소굴도 태워버리는 성격... 그리고 그녀의 일가..]

P [...제기랄!!!!!] (쾅!!)


유키호 [....]


스티브 [그럼..] (터벅터벅)


(끼이이익)


유키호 [....!]

스티브 [....실례]

유키호 [.....]

스티브 [미안합니다.]


(터벅터벅)


P [....]

유키호 [...프로듀서]

P [!...유키호]

유키호 [....]

P [,,그 반응을 보니 들으셨군요]

유키호 [..네]

P [죄송해요..숨길생각은 아니었는데 이런식으로..]

유키호 [..의심은했어요]

P [....]

유키호 [다른 프로듀서들보다 다른느낌이 들었고..그리고 저번 일도]

P [그런데 왜..]

유키호 [이대로도 좋다고생각했어요.]

P [..!]

유키호 [비밀스러워도 프로듀서잖아요? 그리고 행복했으니까요]

P [.....죄송합니다.]

유키호 [프로듀서..]

P [죄송해요. 혼자있게 해주세요...]

유키호 [....]


(끼이이익)


P [하아...아아아아아!!!] (쾅!!)

P [왜...왜!!!!!] (팍 팍!!)


유키호 [.....]


[도대체 왜!!!!!]


유키호 [..흑..흐아아...] (훌쩍)

 


P [.....] (타닥타닥)

유키호 [.....]

여P [어,어라?]

마코토 (무슨일있었나요?) 소곤소곤

여P (나도몰라 둘이 옥상 갔다오고나서 계속 저상태인데) 소곤소곤

P (벌떡) [..저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여P [어,어]

P [그럼 수고하십시오.]


(터벅터벅)


P [....]

유키호 [....]


(끼이이익 쾅)


마코토 [저,저기 유키호 무슨일있었어?]

유키호 [...미안 저도 이만들어가볼게요.]

여P [어, 그래 조심히 들어가?]

유키호 [네 안녕히계세요.]


(끼이이익)


여P [...왜 저러지]

마코토 [글쎄요..]

 

 

강변

 


P (난 왜 주위사람도 제대로 지켜주지도 못하는 인간인걸까..)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지? 그 양반 아들로 태어난거? 아니면 살아있는거?)

[.....]

[거기서 뭐해요?]

P [..?]

치하야 [P씨가 그런얼굴이라니 의외네요.]

P [상관없잖아요..]

치하야 [...무슨일있었어요?]

P [....]

치하야 [하아.. 옆에 앉을게요.]


(털썩)


P [..그런데 왜 혼자에요?]

치하야 [이 근처에서 촬영이 있었는데 잠깐 휴식시간이라서요.]

P [그런가요..]

치하야 [그래서 무슨일인지 안알려주실거에요?]

P [....]

치하야 [...설마 싸웠어요?]

P [네?]

치하야 [무언가 토라진것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P [그,그런거 아니에요]

치하야 [뭐 그 성격으로는 싸우기도전에 먼저사과하시겠지만요]

P [치하야는...]

치하야 [?]

P [말할수없는 사정으로 떠나야할때..어떻게할거에요?]

치하야 [..어디떠나세요?]

P [.....]

치하야 [..저라면 모든걸 정리하고 떠날 것같네요.]

P [헤에...]

치하야 [뭐,뭐죠 그 눈은?]

P [역시 치하야답다고해야할까나 생각했죠.]

치하야 [그런가요..]

P [모든걸 정리하고 떠난다라...]

치하야 [그편이 미련없이 떠날수있으니까요.]

P [....]

 


거리

 


유키호 [......]


[하기와라양?]


유키호 [...?]

막내P [역시 맞구나]

유키호 [막내P씨..]

막내P [거리에서 낮익은 소녀가 지나가길래 하기와라 양 이었지뭐야? 그나저나 왜 혼자..]

유키호 [....]

막내P [일단 서있기엔 그러니까 카페로 들어갈까?]

 

(딸랑)

 

점원 [어서오세요.인원은..]

막내P [2명입니다.]

점원 [그렇군요. 이쪽으로]

막내P [자 가자]

유키호 [...네]

 

막내P [흐아...그래서 무슨일있었어?]

유키호 [.....]

막내P [혹시 싸웠니?]

유키호 [아,아니요]

막내P [하긴..하기와라 양이 싸울성격은 아니지]

유키호 [....]

막내P [일단 앉았으니 시킬까?]

유키호 [...막내P씨는]

막내P [?]

유키호 [떠나보내야할 사람이있으면 어떻게하실건가요..]

막내P [뭐야..누구떠나?]

유키호 [그,그게..]

막내P [뭐..나라면 그 사람과의 사이에 따라서 할말을 하고 보내겠지?]

유키호 [할말..?]

막내P [그렇잖아 어차피 떠날거라면 하고싶은말하고 보내야지 속시원하기도 하고]

유키호 [그런가요..]

막내P [정말 무슨일있었던거야?]

유키호 [...죄송해요]

막내P [아냐, 말 못할얘기라면 뭐 안해도돼]

 


치하야 [제가 해드릴수있는 말은 이것뿐이지만..]

 

막내P [내가 뭘 말할처지는 아닌데 말야]

 

[(떠나)보내는 건 사라지는게 아니잖아(요)?]


P [!]

치하야 [뭐..잠깐 섭섭하겠지만 영원히 사라지는것도 아니고]

 

유키호 [!]

막내P [그렇잖아 그렇게 심하게 극단적인상황이 아니면]

 

P [풋..]

치하야 [?! 뭔가요!]

P [아니에요..역시]

 

유키호 [...후후 그런가요]

막내P [어라 웃었네?]

유키호 [정말..]

 

[두 분은 서로 닮은것같아요]

 

치하야 [윽...//]

P [하지만 고마워요..덕분에 해야할일이 떠올랐네요.]

치하야 [그런가요..도움이 돼서 다행이네요.]

P [그럼 이만 나중에 봬요.]

치하야 [네 들어가세요.]

 

(터벅터벅)

 

막내P [ㅅ,서로? 누구말하는거야?]

유키호 [아니에요 후훗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

막내P [뭐 다행이네]

유키호 [죄송하지만 이만 일어날게요?]

막내P [그래 들어가라]

유키호 [네!]


[안녕히가세요~]


막내P [서로 닮았다..? 누굴 말하는걸까]

 

 


그로부터 몇 칠이 지났을까..

 

 


사장 [정말 떠나는건가?]

P [네]

사장 [...안타깝군]

P [갑작스럽게 이런 행동을 보여 정말 죄송드립니다.]

사장 [아닐세 때가되면 헤어지는법이니]

P [그럼 이만 나가보겠습니다.]

사장 [그래, 잘 지내게]

 

(끼이이익)

 

P [....]

마코토 [저,정말 떠나시는건가요..?]

P [네]

여P [...하아]

P [선배]

여P [...왜]

P [..잘 부탁드릴게요]

여P [알았어..] (훌쩍)

치하야 [..잘 지내셔야해요?]

P [후후후...네]

막내P [자, 선배가셔야죠? 마중 가드릴게요]

P [감사해요 .....]

막내P [하기와라 양은..]

P [..아니에요 가요]

 

 

공항

 

 

스티브 [.....왔구나]

P [..네]

스티브 [힘든 결정이었을텐데 미안하다.]

P [....]

스티브 [그럼 가자]

P [... 네]

 

이제 떠나는걸까... 다시 올수는 있을까?

 

(타다다다다닷)


P [....?]

유키호 [하아...하아..]

P [유,유키호..?]

유키호 [...윽!] (와락)

P [저,저기?!]

스티브 [하아...먼저간다 빨리끝내야해?]

P [...고마워요]

유키호 [죄,죄송해요..늦어서..]

P [아니에요 그래도 와주셨잖아요?] (꼬옥)

유키호 [하지만 역시..! 웁..]

P [제가 말씀드렸죠? 그런 말하시면 저..주저앉게 된다고]

유키호 [그,그렇지만..!] (훌쩍)

P [...꼭 돌아올게요.]

유키호 [..!]

P [약속 해주실래요? 기다려주신다고..]

유키호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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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5년이 지났어요. 많은 일도 있었습니다만..

힘든 일도 많았지요. 그러나..돌아오실 프로듀서를 위해서라면

저도 포기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포기하지않았습니다.

프로듀서가 떠나시고 그 업무는 여P씨가 대신해주셨어요.

알고보니 프로듀서가 떠나시기전 부탁하셨다하시더라구요.

그것때문에...가끔은 울게되는건 어쩔수없지만서도요.

 

 

공연장

 

 

유키호 [하아..]

여P [왜그러니?]

유키호 [아뇨..좀 긴장되서..]

여P [후훗 그런가..하긴 그래 이번 무대는 좀 크니까말이야 이번에 힘좀 써봤지!]

유키호 [저같은게 여길...]

여P [어이어이 그런말 하면 안되지! 너도 이제 어엿한 정상급이라고?]

유키호 [그,그래도..!]

여P [혹시 몰라? 그 녀석이 어딘가에서 보고있을지도? 워낙 신출귀몰한 애니까]

유키호 [!]

여P [..넌 할수있어 노력해왔잖아?]

유키호 [...네!]

 


[이번 공연에 와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럼 곧 시작하겠습니다.]


관객 [와아아아아아!]

 

유키호 [.....]

 

관객1 [유키호다!!!]

관객2 [귀여워~]

관객3 [ ]

관객4 [이자식..기절했어!]

MadR [귀여워어어!](?)

 

유키호 [오신분들께 정말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관객 [와아아아아아아!]


유키호 [그럼 시작할게요!]

 

[OK STOP]


(파앗!!)


여P [뭐야?!]

코토리 [이,이상해요 마이크가 먹통이..!]

 

유키호 [어,어라 마이크가 왜..?] (톡톡)

 

관객1 [뭐가 어떻게..]

관객2 [어이 저길봐 하늘!!]

 

여P [?! 헬리콥터가 왜 공연장위에 있는거야?!]

 

(두구두구두구두구)

 

[흠흠...mic ckeck! Ladies and Gentleman!]

 

여P [어서 정상화를!!]

마코토 [어라..이 목소리 어디서 들어봤던것같은데]

 

[여러분들께는 정말 죄송드립니다만! 오늘 공연은 중단하겠습니다!]

 

유키호 [!!..설마]

 

P [이야 저 목소리 죽이지않았어요?]

스티브(운전수) [근데 내가 왜 이 짓을..]

 

[그럼 여러분! 오늘 공연의 주인공은 제가 데려가겠습니다!]

 

관객들 [에에에에!!]

 

(스르륵 꽉)

 

유키호 [에에?!] (잡힘)

P [오랜만이에요~?]

유키호 [프로듀서?!]

P [뭐에요~ 그 반응 저 엄청 보고싶었다구요? 그럼 일단 가볼까요~]

유키호 [으에?!]

 


[그럼 여러분 안녕!!....아 맞다 다음 공연잘부탁드려요!]

 


관객들 [뭐야아아아아!!!]

관객1 [하아?!]

관객2 [ ]

관객3 [어떻하지 얘 충격먹어서 기절한것같아..]

MadR [내가 지었지만 쟤 엄청 민폐야..](?)

 


여P [ ]

코토리 [어,어라 여P씨?!]

마코토 [어이없어서 기절하셨네요..]

 

 

다음 날 사무소

 

 


여P [아이돌 하기와라 유키호의 공연중 헬기가 난입하는사태가 일어났다...] (부들부들)

 


여P [이게 뭐야!!] (파악)

P [켁!!]

여P [이게대체 뭐냐고 등장할거면 조용히등장하지 난장판을 만들어놓고 가?!]

P [그,그게 이렇게 등장하면..] (덜덜)

여P [변명할래?!] (퍽)

P [잘못했어요!!]

 


여P [하아하아...너란녀석은 정말!]

마코토 [프,프로듀서 진정하세요]

여P [하아..그래서 어떻게 된거야...이사람들은 뭐고]

P [그게...이 사람들은 절 보호하기위한 사람들이고..]

여P [됐다 됐어, 따지기도 지친다...]

마코토 [그래서 언제오신거에요?]

P [온지는 약 4~5일 지났어요.]

마코토 [에~ 그럼 말좀해주시지]

여P [말했다면 이 사태 일으키겠니?]

마코토 [하긴..]

P [하하..]

유키호 [저도 놀랐다구요] (뾰루퉁)

P [죄송해요~] (쓰담쓰담)

유키호 [앗..]

P [싫으셨나요..?]

유키호 [아뇨..오랜만이라서..]

 

미아 [후에...왜 이렇게 시끄러워요..]

유키호 [어머 깻니?]

P [그,그애는..?]

미아 [마마...]

P [마마?! 그렇군요...이미 늦었군요..] (추욱)

유키호 [후훗 미아? 읏챠..인사해야지 이 분이 너의 아버지란다?]

P [?!...아버지라면..?]

미아 [파파에요..?]

유키호 [그렇단다?]

P [유,유키호 이게 무슨일인지?!]

유키호 [...아시면서]

P [설마?!]

유키호 [..네♪]

P [와,와아..]

유키호 [설마..싫으신건..]

P [저,절대 아니랍니다?! 잠시 놀란거뿐이에요!]

미아 [아저씨가 파파에요..?]

P [그,그렇답니다?]

미아 [우우...] (울먹)

P [왜 우시지요?!]


마코토 [와아 어른이 아이울린다~]

여P [그러게 말이야 나쁘다~]


P [그런눈으로 보지말아주실래요?!]

유키호 [읏챠..잠시 놀란것같아요]

미아 [우우우...] (훌쩍)

P [하아...]

미아 (툭툭)

유키호 [왜...아..그래? 알았어]

P [??]

미아 [파파..]

P [왜 그러세요?]

미아 [안아주실수있어요..?]

P [...] (꼬옥)

미아 [헤헤..파파]

P [네..파파랍니다~?]

유키호 [후훗..]

P [유키호]

 

 

 

 

 

P [돌아왔어요.]

유키호 [어서오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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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먹다가 생각났습니다.

아니 왜 뜬금없이 먹다가 생각나고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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