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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x포켓몬] Go my way -02 금수저와 흙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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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23, 2016 05:40에 작성됨.

 

P: 자 도착 우선 여기서 필요한 물품을 사자 세리카!!...어라? 

 

P의손에 죽을껏같이 매달려있는 세리카를 보고 그제서야 P는 자신이 저지를 잘못을 깨닳아버렸다  

 

P: 미...미안 세리카 내가좀 하이 텐션이여서 널 산책나가는 포켓몬마냥 끌고가버렸내... 

 

내가 걱정했던거와는 달리 세리카는 비록숨을 헐떡거리지만 웃는얼굴로 "괜찮아요" 라고 대답을 해줬다, 뭐냐 이 귀여운 천사는... 

 

세리카:p씨 빨리빨리 사러가죠!! 

 

세리카는 말을남기자마자 먼저 상점으로 들어가버렸다 

 

p: 정말이지 상점은 도망가지않는대말야 ..   

 

쓴웃음을 지으며 혼잣말을 해보지만 세리카를 더이상 기다리게 하고싶지않은 나는 서둘러 상점안으로 발길을 옮겼다 

 

------상점안------------

p:자 세리카 여행의 핵심은 필요한 물품을 알뜰하게 사는거다 과소비는 다메다메  

 

세리카: 넵!! 

 

기운찬목소리로 물건을 고르러가는 세리카의 뒷모습을보고 묘하게 흐뭇한 기분이든다. 이래서 아버지들이 딸보다 아들이라는건가 

 

P: 우선 나도 골라야지 보자 내가 가진돈이 얼마더라 

 

집떠난지 어연 5년 여러곳을 돌아다니면서 얻은 교훈을통해서인지 물건사는것에 그리 망설임은 들지않는다. 공박사님 조수로 일하면서 모아둔 돈도있고 이런 시골상점에서 구입하는것이 경제적으로 이득이지, 

 

P: 자 우선 상처약이랑 .... 먹을것인가  

 

이곳에서 첫번째 채육관이있는 도라지 시티까지는 상당한거리, 포켓몬센터도없고 야생포켓몬도 많이나오고 그걸 대비해서 상처약은 많이 구매하는것이 좋겠지  

 

P: 먹을건 가방의 무게에 부담이 않될정도지만 포만감이 느껴지는것 예를들면 초콜릿바나 칼로리 바 정도가있지 

 

노련해진 자신을 자화자찬하면서 세리카를 찾으러갔지만 내가본건 뭐랄까 엄청 충격정인 관경이였다 

 

P: 저기 세리카 너 피난가냐..? 

 

세리카는 가녀린손으로 상점에있는걸 전부다 쓸어담고 낑낑거리면서 나에게 오고있었다 

 

세리카: 아 P 씨 사실껀 다 사셨어요? 

 

P: 세...세리카 여행초반부터 이리 돈을 낭비하면안되 그리고 12살짜리가 이정도를 전부 구매할 능력도없고

 

세리카:에...저.. 잘못하는건가요 

 

눈물을 글썽이며 올려다 보는 세리카라.. 숨겨진가학심이 올라온다 

 

P: 자 내가 가이드로써 니가 산 물품을 다 정리해줄태니 잘들어 

 

세리카:네...넵!! 

 

P: 보자 상처약 200개 몬스터볼 80개 동굴탈출로프 26개 스프레이 80통 기타주전부리 등등 ....

 

P: 무슨 포켓몬센터냐!! 

 

P의 깨트리기 효과는 굉장했다 

 

세리카:아얏 우우.... 

 

P: 세리카 잘들어 상처약은 필요한정도만이야 이게 은근 무게를 많이잡아먹어서 걸을때 피곤하다  

 

세리카:네에..

 

P: 몬스터볼은 많아도 10개만 법적으로 트레이너는 포켓몬을 6마리까지만 가질수있어 그 이상은 포획즉시 박스로 들어간다고 

 

세리카:우우

 

P: 동굴탈출로프는 동굴에서 나갈때만 쓰이는거야 그리고 우리는 동굴갈일없으니까 이건 빼자 

 

P: 또한 스프레이를 몸에 바르면 야생 포켓몬이 널 피할탠대 괜찮겠냐? 

 

세리카:우우...P씨 죄송해요 잘하려고 노력했는대.. 

 

세리카는 울먹이는걸 거의 참으면서 나를 올려다 보고있었다 , 

평소에 없이 살던놈이라 낭비하는걸 도저히 못보는대 내가 너무 심한거같에..

 

P: 아니 세리카 그게 내가 열낸이유는 뭐랄까 조언을 주려고한건대.. 어쨋든 미안하다 화내서  

 

세리카: 저 괜찮은거에요? 

 

P: 물론이지 

 

세리카:정말로요..? 

 

P: 물론이지 난 한입으로 두말안해 

 

세리카: 고마워요 P씨!! 

 

P: 아니뭐 그렇게 말할껀없는대 

 

세리카의 물건과 내물건을 들고 계산을 하러가고나서 난 깨달았다 , 내가 천하의 얼간이라는걸 

 

점원:따로? 아니면 같이 계산해드릴까요? 

 

P:같이요 제가 내겠..

 

세리카:제가 낼께요 !! 

 

P: 어..어이 세리카 돈아껴야지 이런건 배태랑인 내가 계산을 하는거야 

 

세리카:그..그렇지만  P씨 아까 구매하실때 혼잣말로 이번달 적자라니 그런소리 하셔서..  

 

세리카:그리고 파파가 여행할때 사고싶은걸 사라고 이걸 주셨어요!!

 

P:브..블렉카드..?! 

 

나같은 거령뱅이가 흑수저는 쓰지도못할 물건 저런걸 고작 12살 짜리 꼬마에가 쓰다니 ....  

세리카는 엄청난 금수저인건가... 

 

세리카: P..P씨 괜찮아요 돈이없어도 사람은 행복하게 살수있어요 

 

세리카의 돌직구 효과는 굉장했다!! 

 

저말이 순수하게 나온말인것과 어린아이에게 동정받았다는 사실이 나를 미치게했다 

 

P: 동정받아서..그것도 금수저 어린에한태, 동정받아서..그것도 금수저 어린에한태 ,동정받아서..그것도 금수저 어린에한태 동정받아서..그것도 금수저 어린에한태 동정받아서..그것도 금수저 어린에한태 동정받아서..그것도 금수저 어린에한태 동정받아서..그것도 금수저 어린에한태 동정받아서..그것도 금수저 어린에한태 동정받아서..그것도 금수저 어린에한태 ...

 

세리카:P..P 씨? 

 

점원:손님...계산은? 

 

충격과 공포의 쇼핑이끝나고 지금 나는 세리카랑 벤치에 앉아서 휴식중이다. 특수한성벽을 가진사람이라면 군침을 삼킬상황이지만 난 그럴기분도아니고 에초에 난 로리콘이 아냐.. 

 

세리카:  우우 P씨 기운차리세요  

 

내가 갑자기 힘이 빠져서 걱정해주는 세리카가 귀엽지만 아까전 충격이 너무컸어

 

세리카: 와!! P씨 배틀이에요 배틀 

 

흥분하면서 세리카가 가리킨 방향을 보니 2:2 태그배틀이 시작되고있었다 

 

P: 구구/캐터피 콤비에 꼬랫 꼬리선인가.. 

 

세리카:저 포켓몬들은 뭐지? 도감으로 찾아봐야겠다

 

신기한나머지 도감을 뒤적이는 세리카 귀여워 천사야 결혼해줘  

 

도감: 캐터피  잎벌레 포켓몬  녹색 피부로 덮여 있다. 탈피해서 성장하면 실을 둘러서 번데기로 변한다.


(출처: http://cdn.bulbagarden.net/upload/5/5d/010Caterpie.png)

세리카:헤에... 귀여워

 

도감:꼬리선  망보기 포켓몬 꼬리를 세워서 조금이라도 먼 곳의 상태를 살피는 경계심이 강한 포켓몬이다


출처: http://cdn.bulbagarden.net/upload/c/c5/161Sentret.png

세리카:저건 잡고싶을지도..? 

 

도감: 꼬렛 쥐 포켓몬 이빨은 길고 날카롭다. 평생 끊임없이 자라나기에 딱딱한 것을 갉아서 깎아낸다.


출처:http://cdn.bulbagarden.net/upload/4/46/019Rattata.png

세리카: 귀여워 !!

 

P: 니 미적기준 심하게 뒤틀려있어.. 

 

세리카:에? 뭐라고 하셨어요? 

 

P: 잊어버려 혼잣말이야 찾던거 찾아 

 

도감:구구 아기새 포켓몬 싸움은 좋아하지 않는다. 풀숲 안에 숨어 자그만 벌레 등을 잡는다. 


(출처http://cdn.bulbagarden.net/upload/5/55/016Pidgey.png)

P: 오 배틀시작이다  

 

배틀의 결과는 간단했다 꼬리선/꼬렛 팀이 구구/캐터피팀을 박살내버렸다 

 

세리카:가...강하내요 저 두명 

 

P: 그러냐? 

 

만담을 나누던 우리에게 꼬리선/꼬랫의 주인인 두 반바지꼬마들이 다가왔다.

 

꼬마1:저기 아저씨랑 여자에 우리랑 시합하자 

 

세리카:에..으...난 조금 그런대 

 

꼬마2:치 겁먹었구나 우리둘이 너무 강해서 

 

뭐냐 저 꼬마들 고작 꼬랫/꼬리선 듀오로 이긴거가지고 지금 부심을 부리는거냐? 

 

세리카:으...으 

 

세리카가 도움을 요청하는 표정으로  나를 보는대 귀여워서 죽을꺼같다 

 

P: 저기 우리지금 바빠서 그러는대 다른애들 찾아봐 아님 야생에서 포켓몬이라도 잡던지 

 

꼬마1: 아저씨 쫄았구나? 

 

꼬마2: 아저씨 쫄은거 ㅇㅈ? ㅇㅇㅈ ㅆㅇㅈ ㅇㄱㄹㅇ ㅂㅂㅂㄱ 쫄은각? 

 

요즘애들은 말투가 왜이래.. 흥분하지말자 난 어른이고 이녀석들은 애야 지성적이게 행동하자 

 

P: 꼬마야 진짜 우리가 바빠서 그러는ㄷ.. 

 

꼬마1: 아저씨 상대가 강하다고 쫄지말고 한번 도전해봐 없어보여 

 

뭔가 끊어지는 느낌이다, 한참어린 꼬마한태 업신여김을 당하는게 이렇게 화가나는거였나, 아니 아까전 열등감에 저소리를들으니까 터져버린거야 마치 붐볼처럼..

 

P: 좋아 상대해주마 

 

세리카:P..P씨..

 

P: 시간없으니까 니들 두명이서 덤벼 난 혼자서 싸울태니까 

 

꼬마1&2:에 아저씨 괜찮겠어 가오부리지말고 2마리꺼내~~ 

 

P: 조용이하고 꺼내 5분만에 끝내주마 

 

P: 나와라 글라이거 

 

2:1 배틀  P 글라이거  vs 꼬마들의 꼬랫/꼬리선 

-------------------------------------------------------------------------------------------------------------------------------------------------------------------------------------------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 

이번화는 뭐랄까 제가 p의 성격이랑 앞으로 준비할꺼를 적어보는 화입니당

본격적인 배틀은 3화부터 진행될꺼같습니당  

일단 세리카랑 p의 엔트리는 제가 하트골드 소울실버 버전 깰때 맴버로 갈예정입니당 

글라이거가있는건 글라이온이 제 최애캐 푸키먼이여서 그렇기도 하구요 ㅎㅎ 

3화를 배틀화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이만(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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