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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키와 호쿠토가 싸운다고?」

댓글: 55 / 조회: 2877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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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5, 2013 17:41에 작성됨.

혼돈! 파괴! 망각! 의 ss니 주의를(?)

...혹시 느낌표가 필요한 것 같으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로서는 판단이 스질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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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실로 오랜만에 여유롭네요」

코토리「그러게요, 이게 얼마만인지」

P「최근엔 매일 너무 바쁘기만 했으니

   이런 여유의 소중함을 잊고 살았던 듯 싶습니다

   하아… 오늘은 이대로 평온하게 하루가 지나가면 좋겠」

하루카「프, 프로듀서!」덜컥

P「우왓!」

코토리「하, 하루카쨩? 무슨 일이니 그렇게 당황해서…」

하루카「그, 그게… 지금 미키와, 호쿠토가, 그, 싸움을…」

P「뭐야, 호쿠토라면 패배한 개인 쥬피터 중에서도 리더도 아닌 찌끄래기잖아?

   그런 찌끄래기와 미키가 싸워도 미키의 압승이지 하하핳」

코토리「찌, 찌끄래기…」

하루카「아, 아뇨 그런 게 아니라, 그러니깐」

P「당황하지 말고 천천히 설명해 봐, 대체 무슨 일이야?

   설마 호쿠토녀석 실제로 폭력을 휘두른다든가…?」

코토리「그런 거라면 마코토쨩이 있으니 불가능할 거에요

        토우마군이랑 호쿠토 둘 다 있어도 상대가 안 되던데요 뭘」

* 상대가 안 되는 것을 증명해주는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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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하핫, 역시 그렇죠」

하루카「정말! 어쨌든, 빨리 와 주세요!」

P「아, 알았으니 잡아당기지 말고…

     가, 갔다 올테니 사무실 부탁드려요 코토리씨」

코토리「네 다녀오세요~」

덜컹

코토리「…자, 그럼 사무실에 혼자 남았으니 작업이나 시작해볼까」피요피요





P (처음엔 별 일 아니겠다 싶었지만,

    하루카에게 끌려서 도착한 장소는 지옥이었다)

P「이, 이게 도대체…

   분명히 어제까지만 해도 방송사 빌딩이 있었을 터인데…

   폐허…?」

하루카「프, 프로듀서 숙이세요!」

P「응? 우왓!?」쿠콰콰콰쾅

하루카「일단 저 쪽으로!」

P「제, 젠장 이건 대체 뭐야…!」콰콰콰쾅





유키호「하, 하루카쨩… 그리고 프로듀서…!」

하루카「유키호쨩, 무사했구나」

P「이런 곳에 참호가 있다니… 덕분에 살았지만」쿠쿠쾅

유키호「예에, 방금 완성했어요오--…」

P「웃챠… 일단, 상황을 다시 설명해 줄래 하루카?」

하루카「예에, 그게…」




……(회상)……




심사위원「오디션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오늘의 1위는…」

신칸소녀「……」

쥬피터「꿀꺽」

심사위원「765프로!

                이야, 역시 765프로! 보컬과 댄스, 비쥬얼 모두 완벽했습니다」

하루카「봐잇!」

유키호「해냈어요오!」

미키「아핫, 우리들이 질 리 없는 거야」

토우마「제길, 오늘도 패배냐!」

쇼타「어쩔 수 없다고,

         우리가 여자 아이돌 프로그램 오디션에 도전한 게 잘못되었다니깐…」

토우마「젠장, 그래도 이 세계에는

        여자 아이돌 프로그램밖에 없으니 어쩔 수 없잖아!」

쇼타「그런 와중에 남자인 우리들이 아이돌을 하는 게 잘못된 거라고…」

호쿠토「하하핫, 게다가 최근의 765 엔젤쨩들은

        정말 완벽해졌으니 말이지 이길 수 없겠지」

토우마「쳇! 765프로, 다음에야말로 두고보자고!」

미키「그런 패배한 개의 대사는 별로 두렵지 않은거야, 아핫★」

신칸소녀「(소근)재수없어…

호쿠토「귀여운 엔젤쨩들에게 그런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고…챠오☆?」

신칸소녀「무슨…///」

하루카「우, 우와 갑자기 꼬시는 분위기라니… 역시 마성의 남자 호쿠토…」

유키호「대, 대담해요…」

미키「아핫, 그래봤자 패배한 개인거야」

토우마「…어이, 호시이 너 너무 말이 심한 거 아니야」

미키「미키는 사실을 말한 거야」

토우마「물론 우리가 진 건 맞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심하게 말 할 필요는 없잖아」

미키「흥이다」

토우마「이…」

호쿠토「하하핫, 호쿠토군도 화내지 말고…

           미키쨩도 너무 심한 말은 하지 말자고… 챠오☆」

미키「챠오챠오 짜증나는 거야 그만 했으면 하는 거야」

호쿠토「…잠깐」

쇼타「호, 호쿠토군…? 갑자기 표정이…」

호쿠토「토우마군을 뭐라 하는 건 상관없지만,

        내 챠오를 뭐라하는 건 넘어갈 수 없는데…」

토우마「어?」

미키「사실인 거야, 챠오라니 도대체 어디 인사인 거도 모르겠는 거야

      게다가 항상 달려 있는 그 ☆ … 원래 별은 미키 것인데 함부로 쓰는 거야?

      패배한 개가 되면 저작권같은 건 모르게 되는 거야, 아핫?」★

토우마「!? 뭐, 뭐야 갑자기 뭔가 튀어나왔어… 이건… ★…?」

토우마「이거이거, 아무리 귀여운 엔젤쨩이라도 그냥 넘어갈 수 없는 걸…

        나의 챠오를 얕보다니 말이지」☆

하루카「꺅, 뭐, 뭔…」

미키「해보자는 거야, 아핫」★

호쿠토「같은 별을 쓰는 입장에서 언젠가는 이런 날이 오리라 생각했지만

        그게 지금일 줄이야… 챠오」☆

심사위원「자, 자네들 도대체 무슨」

호쿠토「방해는 필요없습니다, 챠오」☆

심사위원「크헉!」털썩

신칸소녀「심, 심사위원씨가

미키「상관없는 사람까지 그럴 필요는 없는 거야! 아핫」★

토우마「크헉!... 제, 젠...장... 이런 죽으...음이라...니...」털썩

쇼타「토우마군!」

호쿠토「토우마군이 어떻게 되든 별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공평하게 가야겠지... 챠오」☆

하루카「꺅!?」

유키호「하루카 위험해!」탕!

호쿠토「내 별을 삽 따위로 막다니, 역시 유키호의 삽은 튼튼데스네」

미키「한 눈 팔다니 지금인 거야, 아핫」★

호쿠토「옷, 위험하자나, 챠오」☆

쇼타「호쿠토, 다메요! …컥!」콰쾅ㅇ쾅콰오

펑아☆핫, 콰챠오★쾅아핫, 퍼챠★오퍼아☆핫펑☆★

신칸소녀「꺄아아아아악!!!」아챠핫오아챠핫☆오아챠★핫오콰★콰콰쾅☆

유키호「하, 하루카 일단 도망쳐!」

하루카「그, 그런… 유, 유키호는!?」

유키호「미키쨩은 내가 어떻게든 해 볼테니, 하루카는 프로듀서를 데려와 줘…!」

하루카「아, 알았어… 유키호쨩, 조금만 버텨 줘!」


……(회상종료)……


유키호「하지만 무리였어요…」

P「그런… 말도 안 되는…」

하루카「하, 하지만 그게 사실이라고요 보시다시피」

P「확실히 보고 있으니 믿을 수 밖에 없지만… 우왓!」쿠쿠콰쾅!

유키호「☆별★격전이 근처까지 옮겨온 모양이에요」

P「차, 참호도 위험한가… 이 파괴력은… 40mm 발칸포…?」

* 40미리 발칸포의 위력 (2:45 초 경을 봐 주세요 아핫★)




하루카「미묘하게 구체적으로 파악하시네요」

P「훗, 프로듀서를 얕보지 말라고 보는 눈만큼은 일류다!」

유키호「하지만 이제 어떡하죠?」쿠콰쾅

P「이런 파괴력이라면, 더 큰 전력으로 억누를 수 밖에 없지…

   이렇게 된 이상, 마코토를 부른다」

하루카「그, 그게 프로듀서…」

P「마코토라면, 반드시 어떻게든 해 줄거야」

유키호「훌쩍훌쩍, 그게, 프, 프로듀서…

        우와아아아아앙」

P「왜, 왜 그래 유키호」

하루카「마코토쨩이라면… 저 쪽에…」쿠쾅

P「뭐? 어디…? 아 쌍안경 고마워」지긋-이-

유키호「으와아아아앙, 마, 마코토쨩, 훌쩍, 저 때문에, 훌쩍」

P「바보같은… 그 마코토가… 피투성이로 쓰러져 있다니…」





하루카「옳지옳지, 진정해 유키호쨩」콰콰쾅

P (아마 마코토는 유키호가 위험한 걸 느끼고 직감적으로 이 곳에 온 것이겠지…

   하지만 ★☆에는 역부족이었다는 건가… 젠장, 무섭다, ★☆!)

유키호「훌쩍훌쩍」

P「잠깐, 유키호는 ★을 삽으로 막았다고 했었지…?

   그렇다면 그 삽이다! 그 삽으로 어떻게든 해볼 수 밖에 없어!」

하루카「그, 그게 프로듀서… 이게 그 삽인 거 같은데」

P「뭐야 이건… 완전히 엉망진창… 별 모양으로 구부러졌다…고?」

유키호「훌쩍, 훌쩍… 이 삽으로는 한 번이 한계였어요오… 훌쩍

        어찌어찌 참호를 파는 건 가능했지만…」쿠콰콰쾅

P「아다만타이트와 티타늄 합금에 지옥무쇠 코팅인 삽이

    단 한번에 이런 꼴이 되다니…」

하루카「아, 저기!」

P「응? 저건… 치, 치하야? 어느새」

하루카「제 문자를 받고 온 모양이에요!」

P「하, 하지만 치하야 저렇게 다가가면 위험하다고」콰콰쾅

유키호「!! 두, 두 분 다 귀를 막으세요!」

P「에?」

하루카「!! 서, 설마 치하야쨩!? 프, 프로듀서 얼른!」

P「아, 아아」꾹

퍼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엉!!

P「우와아아아앗!!」털퍼덕





P「이, 이건…」

유키호「치하야씨… 음파 공격을 시도했어요」

하루카「저 정도나 근거리에서 한 음파 공격이라면, 엄청난 파괴력일 터」

P「하, 하지만 다가가는 사이에는 어떻게 괜찮았던 거야」

하루카「치하야쨩의 갑판이라면, 튕겨낼 수 있었을 거에요」

유키호「아, 아아… 하지만… 역부족이었던 모양이에요…」

P「뭐…라고…?

   쌍안경, 쌍안경… 치, 치하야도… 피투성이로…」콰콰쾅

유키호「미키쨩과 호쿠토군 둘 다, ☆과 ★로 자신을 방어하는데 성공한 것 같아요」

P「제길, 저 ☆과 ★은 방패로도 사용가능한 것이었나!

   총, 아니 발칸처럼 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강력한데!」

하루카「방패로 사용 가능해서 이 정도나 전투가 가능한 모양이네요…」쿠콰쾅

P「우왓, 제길 이 참호도 이젠 위험하다… 일단 두 사람, 도망칠 수 밖에 없어」

하루카「하, 하지만 지금 이 상황에 어떻게…꺅!」쾈와콰콰쾅!

P「이대로 여기 있어도 죽을 뿐이라고! 우왓!?」쾅콰콰앙콰

유키호「…이렇게 된 이상…」

하루카「잠깐, 유키호쨩…?」

P「그, 그건… 그만 둬 유키호, 잘못하면 다시는 원래도 돌아올 수 없다고…」

유키호「이대로 다 같이 죽을 수는 없잖아요!

        이 프로테인과 넨에 제약을 걸면, 저라도…흐오오오오오오옷!」쿠쿠쿠쿠쿵

P「이… 이건…」

무키뽀「하기와라 무키뽀, 갑니다!」투다다다다다다닷

* 하기와라 무키뽀, 프로테인을 아주 좋아합니다!!!

(무키뽀와 관련되 ss를 보고 오시면 그 힘을 아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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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어, 엄청난 파워」

P「유, 유키호 잘못하면 돌아오지 못한다고…!」

쿠콰와와와콰쾅

P「제길, 유키호가 둘 사이에서 집중공격을 받고 있어!」

하루카「말도 안 돼요… 무키뽀로도 무리라는 건가요…」

P「저 ☆과 ★은 도대체 얼마나 무지막지한 거야…

   무키뽀가 막는 것이 고작이라니… !?!?」고오오오오오

하루카「갑자기 에너지가 커지고 있다!? 이, 이 에너지는…」

P「그만 둬, 무키뽀! 대체 얼만큼의 대가를 더 치를 셈이야…!」

하루카「아, 무키뽀가 호쿠토를 잡았어요!」

P「하지만 아무리 각성한 무키뽀라도 저 거리에서 ☆을 초당 200연타로 맞으면...!

   제, 제길!」

하루카「아아, 무키뽀…」

P「제길, 단 한 방! 단 한 방이면 되는데…

   그 단 한 방을 먹이기 전에… 쓰러지다니… 큿…!」





하루카「프, 프로듀서 이 참에 일단 도망이라도…」

P「제길… 유키호… 제길…」

하루카「일단 살아남은 사람이라도 도망쳐야 한다고요!」콰콰쾋

P「안 된다, 안 되… 저 무키뽀를 쓰러트릴 정도야,

     여기서 도망쳐도 어차피 도망칠 곳은 없을 거야…」

하루카「프로듀서…」

P「여기서 막지 않으면 피해가 더 커질 뿐이다…」

하루카「하, 하지만」

P「저 미칠 듯한 파괴력… 힘으로는 제압 불가능할 터…

   그렇다면, 남은 방법은 차원을 넘는 수 밖에…」벌떡

하루카「프, 프로듀서 무슨?」

P「우오오오오옷!」타다다닷



P「이런 싸움은 모야메롱다!」

미키「허, 허니?」

호쿠토「빈틈」챠오☆

미키「꺅!」

호쿠토「후훗, 이걸로 방금 무키뽀에게 뜯긴 팔과 같은 디메리트겠지!」챠오☆

미키「비겁한 거야!」아핫★

P「둘 다 그만두라고!」

미키「아무리 허니라도 그건 들어줄 수 없는 거야!

      이제 이 싸움은 둘 중에 하나가 죽을 때까지 멈출 수 없는거야!」아핫★

호쿠토「아니면 둘 다 죽을 때까지겠지, 엔젤쨩!」챠오☆

P「가까이 온 것만으로도 이 정도의 박력들이라니…

   역시 물리력으로 억제는 불가능하겠군… 이렇게 된 이상…」스으읍

P「호쿠토,

  사실 난 널

  좋아한다아아아아---!!!

미키「에, 허, 허니????」

하루카「(멀리서)프, 프로듀서 무슨…///」





호쿠토「하아? 갑자기 무슨 말 하는 거야, 765프로의 프로듀서씨」

미키「허, 허니… 그런 취향이었던 거야…? 그래서 미키가 그렇게 붙어도

         반응이 없었던 거야…?」털썩

호쿠토「하핫, 설마 당황해서 멈추게 할 생각이었던 거야?

        미안하지만 그건 엔젤쨩에게만 통한 것 같군!

        그럼 이 승부, 내가 받아가겠어」챠

P「아니, 사실 호쿠토에게 관심은 1mg만큼도 없지만 어쩔 수 없었어, 미키…

   …미안하다 호쿠토」투두두두두두두두

호쿠토「!?!? 뭐, 뭐야 이 무시무시한 기운은…」

P「이러고 싶지는 않았지만…

   너희들을 이대로 방치하면 이 세상이 위험할 뿐이다

   하지만 미키는 내 소중한 아이돌,

   미키만큼은 지키는 방향으로 가고 싶었다」두두두두두두두

호쿠토「도, 도대체 뭐야, 이 불안감은…

       갑자기 엄습하는 한기는 도대체 어디에서!?

        뭐냐고, 저 무시무시한 검은 오오라는!?」

P「미키, 지금까지 고마웠어」두두두두둗다다다다다다다다다....!

미키「허, 허니…?」

P「이렇게 된 이상, 호쿠토…

   같이 떨어지자, 지옥으로

다다다다다다타타타타타타파파파파파파파핖피ㅣ피핖피피피

호쿠토「뭐…야 저건 대체…」

코토리「왔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피요피요피요피요!





하루카 (그 다음에는 제 눈으로도 믿을 수 없었답니다)

하루카 (엄청난 검은 오오라를 두르고 나타난 코토리씨와)

하루카 (코토리씨가 펼친 책에 빨려 들어가는 프로듀서씨와 호쿠토…)

하루카 (그리고 두 사람을 책에 빨아들이기 무섭게,

           코피 과다출혈로 쓰러진 코토리씨…)

하루카 (병원으로 갔을 때는 이미 늦어서… 

            마코토군도, 치하야쨩도 조금만 더 빨랐으면 목숨은 건졌을지도…)

하루카 (다행히도 유키호는 살아남았지만,

    의사선생님께서는 무키뽀에서 유키호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하루카 (모든 얘기를 들은 유키호,

      아니 무키뽀는 모두 포기한 듯이 한참동안 고개를 숙이고 있었습니다만)

하루카 (곧 힘을 차리고는,

        코토리씨의 검은 책을 챙겨 도쿄 근처 어딘가로 떠났습니다.

        이걸로 피해복구비를 마련해오겠다는, 이해할 수 없다는 얘기를 남기고…)

하루카 (미키는 불행 중 다행으로 전치 4주였습니다만…

       의사선생님말로는 육체의 피해는 적지만 정신적인 피해가 크다고…)

하루카 (퇴원하고나서도 한참동안 집에만 있던 미키지만, 곧 기운을 차렸습니다

        프로듀서를 위해서라도 이런 곳에서 멈춰설 수는 없다고,

        이렇게 된 이상,

        미키가 다른 차원까지 소문이 날 정도로 반짝거리면

       허니도 미키를 볼 수 있을 거야,

        라고 말하면서 다시 일어선 미키는 역시 미키답네요)

하루카 (그리고 저는…)


무키뽀「하루카, 어떻게 되어 가고 있어?」

하루카「아, 무키뽀… 자, 봐 볼래?」

아즈사「어머어머~ 이건 과연~」하악하악

하루카「어때?」

히비키「하루카! 이거라면 이번에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킬거야!」

하루카「아하하, 다행이야…

      최근에서나 '이 쪽 세계'에 대해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된 거 같았는데,

      그 덕분일까」

아미「역시 하루룽이야!」하악하악

하루카 (코토리씨의 책을 다시 해독하기 위해 몇 달 간 특훈을 걸치고 있답니다)

마미「대단해, 정말이지 대단해… 이렇게 과감한 시츄에이션을…」하악하악

하루카 (다행히 다른 765프로의 아이돌 모두가 협력해준 덕분에,

        특훈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타카네「이건… 기묘한…!」

하루카 (아마, 조금만 더 노력하면 이 검은 책의 세계를…

         완벽히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야요이「역시 하루카 언니에요! 대단해요 읏우!」하악하악

하루카「후훗… 그렇게 말해주니 기뻐

        아, 여길 봐봐… 이게 이 번에 힘 쓴 부분으로…」하악하악

이오리「과연… 엄청난 임팩트야…」하악하악

하루카 (아, 파괴된 도심 반경 10km는 무키뽀가 검은 책을 팔아 얻은 수입으로

        복구에 성공했답니다

        제가 만든 책이 그 정도의 수익을 벌 수 있게 되면, 언젠가는…

        이 검은 책의 해제도 가능해지지 않을까요?)

하루카「그러면 오늘도 힘내서… 765프로,」

나머지「「「화이팅!!!」」」하악하악하악하악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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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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