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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루기"어느 더운날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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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15, 2018 21:23에 작성됨.



346사무실


P"............"타닥타닥

치히로".......타닥타닥

알테라"..............."사각사각

하나비"........팔랑팔랑

치히로"........아~!!!!!!!!!! 못해먹어주겠네!!!!!!"와장창

P"치히로씨.....뭐하시는거에요?"

치히로"더이상 못하겠다고요!!!!! 무슨 일거리가 많다고 해도 이렇게 사흘밤낮을 세웠는데도 줄 기세가 안 보이냐고요!!!!!!"

알테라"이건 다 우리들의 자업자득인 것이다......땡땡이는 나쁜 문명......"

하나비"그보다 쓸모없는 서류도 같이 쌓여있어서 더 많아 보이는 것 같네요....."

치히로"그보다 그냥 일만 많다면 입 다물고 묵묵히 하겠는데 말이죠.........."부글부글

치히로"왜 저 사람이 저기 있냐고요!!!!"쇼파를 가리킴


츠루기"응? 왜그러세요?"음료 마시는 중

이오리"모르겠네,노처녀 히스테리라도 왔나?"같이 마시는 중

치히로"노,노처녀 히스테리?! 무슨 그런 심한 말을........."털썩

P"아.....일단 나도 입 다물고 있긴 하였지만.........새삼스럽게 물어보는데 너 왜 여기 있어?"

츠루기"에? 그야........데이트인데요?"

치히로"솔로앞에서 염장 지르지 말라고!!!!!!!"아우성

하나비"초대!!! 너무하잖아요!!!!"

츠루기"하지만.......일은 이미 다 끝났고.....회의는 아직 멀었고.....밖은 덥고..... 어쩌라는거야?"

이오리"그냥 놔둬, 괜히 자신의 짝이 없으니 저러는거지 뭐."시큰둥

치히로"칫히?! 이오리양 지금 무슨 소리를?!"

하나비"저는 뭐......사랑을 해 본적이 없으니 모르겠는데요?"

P"......저기요? 그쪽들은 왜 그렇게씩이나 심각하게 맞서 싸우는거죠?"

츠루기"모르겠네요."

치히로"모두 당신 때문이잖아요!!!"

치히로"그보다.......일이 이미 다 끝났다니.......그게 무슨 헛소리죠?"

츠루기"헛소리는 무슨....진짜로 다 끝났는데......."

이오리"그보다 점점 더 더워진다......어디 놀러 갈 곳 없어?"

츠루기"놀러갈 곳? 으음.....예전에 어디 커다란 프라이빗 비치을 산 적이 있긴 하였는데.....나중에 찾아볼께."

이오리"프라이빗 비치? 흐음......뭐 알았어, 그럼 난 이만, 지금부터 다시 류규코마치 결성에 대한 회의가 있으니깐."

츠루기"어, 알았어, 무슨 일 있으면 전화해, 우리 애들이 손 좀 봐줄거니깐."

츠루기"자 그러면, 다른 아이나 좀 보러가야겠다."

P"참으로 무사태평하네......."

츠루기"설마요, 이래뵈도 지금 머릿속으로 여러가지 안건등을 다루고 있단 말이죠, 그리고 오후까지 다 끝나면 제가 한 번 쏠게요."

치히로"그거 정말인가요?!"

알테라"솔직히 말하자면 오늘 저녁에 한 잔 걸치고 싶었다만......사준다면 감사히 먹겠다!!"

하나비"아싸!! 술값 굳었다!!"

츠루기"그러니깐 빨리 해 주세요."

사무원,s"""네엡!!!"""


츠루기'흐흥~ 그러면 다음 아이는.......'

츠루기'어라? 왠지 몰라도 이곳에서 노노의 기운같은게..........가볼까나?'


도서관

노노"............."사각사각

후미카"아....저기......."

노노"............."사각사각

후미카'.....어쩌죠? 제 대답이 안 들릴 정도로 집중하다니......저 책의 해독방법을 찾은걸까나.....?'

노노'........뭐죠? 이 책은? 해독하면 해독할수록 더욱이 더 알 수 없게 되어가는 건데요.....?'

노노'암호화된 내용을 암호문에 따라서 해독하니 어느나라 글자의 발음을 로마자로 쓴 게 나온건데요......?'

노노'그래서 그 로마자로 쓰인 발음을 따라서 다시 해독하니 이번에는 다른 해독문이 필요하다니......'

노노"우으............."머리를 부여잡음

후미카"저기...괜찮나요...?"

노노"아....모리쿠보는 괜찮은건데요...."

노노'그 미르딘이라는 분이 모리쿠보에게 이 책을 주신 이유는 대체 무엇 때문일까요....?'

츠루기"노~노~쨩~!! 여기서 뭐해?"

노노"히익!!!!"섬뜩

후미카"아......회,회장님?"

츠루기"에에에? 후미카도 회장님으로 부르는거야? 시시하게.....그보다 노노는 뭐하고 있어?"팔락

노노"아, 그건......."

츠루기"어라? 이건..........."

노노"아......왠지 몰라도 궁금해서 그만..........."

츠루기"................"

츠루기'해독문은 내 방에 있었는데........발견한건가? 그렇다면........'

노노"저기.....모리쿠보가 잘못한건가요....?"
츠루기".....아니야, 다만........"

노노"다만.......?"
츠루기"......그냥 열심히 해 봐, 그리고 이 암호는 독일어로 풀어야 해."

노노"아...그런건가요?"

츠루기"어, 그럼 수고해."

노노"..........츠루기씨,어딘가 좀 이상해 보이는건데요...?"

후미카"그런가요...? 저는 잘 모르겠는데요?"

노노'츠루기씨의 방금전 그 얼굴은 뭔가 예전에 그 누구에게도 가까이 다가갈려고 하지 않을러고 한 얼굴인건데요....마치 그저 관여하지 않고 싶다는 그런..........'




"저리 꺼져!!!"

"너 같은게 왜 우리와 같은 존재인지 모르겠다고!!!"

"그냥 죽어버리라고!!!"

"괴물이래요~괴물이래요~"

"솔직히 말해서 당신을 볼 때마다 참으로 속이 뒤집히는 것 같군요,  더럽네요."

"너가 있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고!!!"

"감히 인 □님께 대들다니........ 당신의 주제를 아세요!!!"

"....어째서인데!!! 어째서 당신이.......■이 떠나지 않으면 안되냐고!!!!"

"꼬맹이......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구만........"

"미안해.........□□..........."



옥상 위

츠루기".................."시가 피는 중

츠루기".........하아.....쓸 데 없는 망상을 벌여 버렸구만......"

[.............뭐이더냐?.....]

츠루기".....뭐야, 너 지금 자고 있었던 거 아니였었던가?"

[......그렇게 자신의 과거를 다 떠 벌리듯이 곱씹고 있는데 어찌하여 여가 그대로 잠들어있어야 하는건가?........]

츠루기"그보다......말투 본래대로 돌아갔네......"

[........그건 둘째치고........얼른 남은 한 명의 잠겨있는 연애감정을......깨우거라......]

츠루기"....저기 말야.......그래도 되는 걸까?"

[.....그녀들은 그대와의 나눴던 연애감정을 혼에 새겼다는 것을.......알고 있지 않는가?.......]

츠루기"..................."

[.....뭐, 그대가 원하는 대로 하면 되지 않겠나.......그러면 될뿐이다.......]

츠루기"..........어이, 티-쨩, 대답해 줘......."

[....무었에 대해서 말이더냐.......?]

츠루기"나는......태어나도 되었던 걸까?"

[......그런 건....그대가 스스로 만들어...가면 될.....뿐이다.......]

츠루기"...........고마워, 덕분에 기분이 조금이지만 나아졌어......"

츠루기'확실히........나는 그 때의 나와 달라지긴 하였어.......그러나 아직 내 앞에는 풀리지 않은 매듭이 널려있으니.........'

츠루기"아......저기 하나만 더 물어볼게 있는데 말야..........."

[...................]

츠루기".....벌써 자다니.......이거 빨리 힘을 복구해야겠는데.........."

츠루기".....안그래? 츠바이, 아니..........테-"텁

츠바이"-거기까지만 하면 좋겠는데?"씨익

츠루기".........그보다  너는 언제까지 `그 아이´의 육체를 빼았고 그 영혼을 가두고 있을 셈인데? 빨리 돌려줘야 하는 거 아니야?"

츠바이"흐음........돌려주라고 한다면야.......그렇다면........."

츠밧

츠바이"....지금 여기서 선언해 줘,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고? 그러면 당장 이 육체에서 떠나줄게."

츠루기".......그거라면........언제나처럼 말해주지......."

츠루기".......각하다!!!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은 나의 여동생이여."

츠바이".........치사하구만.......언니하고는 이런저런사이였으면서.........."부우

츠바이"........뭐, 재미있어지기 시작하였지만?"

츠루기".......이번세기에야말로 우리 둘만의 전쟁을 끝내자고, 응?"

츠바이"......좋아, 빨리 끝내자고."

츠루기"그런데 말이야..........여기 외부인 출입금지인데......."

츠바이"응? 그래서 뭐?"

츠루기"하아......아니다, 우리쪽 사람들에게 걸리지 말고 빨리 떠나기나 해......."

츠바이"그래, 알았어, 바이바이~!!"

츠루기"하아.......여러가지로 바빠지겠구만......돌아가야겠다........"터벅터벅

옥상" "

스윽

네이비"......이것 참, 엄청난 사실을 엿듣게 되었군요......그보다 여기서 땡땡이 친 거 들키면 안되는데........"부스럭


346사무실

P"하아......다 태웠다....."

치히로"어떻게든 대 해내었군요....저희들......."

알테라"이젠 일은 하고 싶지도 않다..........."

하나비"그보다.......초대는 어디 있는거죠?"

덜커덩

전무".......자네들은 왜 그렇게 있는 모든 것을 다 태운듯한 상태로 있는건가?"

P"아,전무님.........무슨 일이시죠?"

전무"뭐 그렇게 큰 일은 아니다만....."슬쩍

바네P"그냥 아이돌쪽 사원들끼리 술이나 마시러 가지 않겠냐고 전무님이 권하셔서 말이지..."

코토리"공짜술이니 당연히 가지만요."

리츠코"그래서 말인데요.....어떻게 하실거죠?"

P"아, 그게 말이야.....우리는 츠루기가 사 줄거라서......"

전무"으음? 그게 무슨........."

톡톡

전무"....누군데 나의 어깨를 건드리는.......딸꾹!"

츠루기"하이~!"

전무".......이거 참으로 놀랐군.....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더니.........."

츠루기"그러는 전무님은 뭐 하시는 거죠? 선배들의 술은 제가 사기로 했는데 말이죠?"

전무"흐음......그렇다면 염치 없지만......같이 편승해도 되겠는가?"

츠루기"어라? 평소의 전무님이 안 하는 짓을 하시네요? 무슨 일 있어요?"

전무"뭐.....나중에 살 책이 많다보니깐......."

츠루기"?"





미르딘".......그래서 온 곳이 내가 운영하는 데냐......이 빌어먹을 악연같으니라고!!!!"와장창

츠루기"시끄러, 돈이 그렇게 많이 없단 말이야."

미르딘"돈이 없기는 개뿔!! 너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그룹을 운영하는 가문의 초대잖아!!! 샤또 디껨쯤은 우습게 사서 먹을 수 있잖아!!!"

츠루기"그런 이상한 과일술이 무슨 천만엔이 넘어가다니......그럴바에는 그냥 맥주나 마실련다."

미르딘"어딜 지금 스리슬쩍 넘어갈려고 해!! 지갑 꺼내 봐!!!'

시끌시끌

P".....이거 당장이라도 말려야 하는 거 아니야?"

하나비"그냥 두세요, 저 두사람은 저렇게 싸우는 게 일상이니깐요."

치히로"그보다 돈이 없다니......거짓말이겠죠?"

하나비"글쎄요........아마도 몰라서 저럴걸요?"

바네P"무엇을 모른다는 거야?"

리츠코"이미 수많은 회사를 경영하는 저 사람이 모르는 게 있다고요?"
하나비"네.....실은......."

미르딘"어디보자......있네!! 블랙카드!!!"

블랙카드" "

P"푸흡!!"

치히로"쿨럭!!"

전무"에.....?"

바네P"...방금 전 잘못 들은 건 아니겠지....?"

리츠코"그런 것 치고는.....생생하였는데요....?"

코토리"피요요요......."

츠루기"응? 그 플라스틱 쪼가리가 뭐 어쨋는데?"

미르딘"아이고야.....생각해보니 이녀석.....카드 같은 건 하나도 안 써 봤구나......."

하나비"하아.......초대는 아직도 물건을 살 때 현금으로 내고 있거든요......그래서 지금 할아버지도 골치가 아프데요.....지금 초대의 카드 통장을 관리하는 은행쪽에서 제발 돈 좀 써달라고 하는데 이대로 가다간 천문학적이상의 금액때문에 은행업무가 마비된다고 하네요."

미르딘"......그래서 이걸 이용해서 대부분의 계산을 한다는 거라고!!! 알았으면 우리가게에서 가장 비싼 걸로 좀 긁으라고!!!"

츠루기"알아서 해, 난 이거면 충분하걸랑."맥주

미르딘"좋았어!! 한도까지 팍팍 긁어주마!!!.......그래서 그쪽 분들은 어쩔건데? 더 마실래? 아니면 그냥 갈래?"

하나비"자, 골라보세요?"척

전무"이 상태에서 골라보라고 하여도..........."

P'.......뭘 골라야 하지?'

치히로'금액의 한도가 없어지니 괜히 초조해지네요......'

바네P'일단 비싼거....비싼거......'

코토리'....아, 아무런 생각도 나질 않아요.....'

리츠코"....그러면 여기 술 좀 더 가져다 주세요,일본주랑 맥주로요."

미르딘"알았어~!!, 당장 준비해 올게!!"

P"......무슨 생각으로 주문을 더 한거에요?!"

치히로"지금 있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데........."

리츠코"그야 당연히.......각 사무실에 있는 애주가들을 부르면 되죠."

바네P"아!! 그런 방법이!!"

P"그러면 일단 근처에 있는 카에데씨와 사나에씨,유키씨에 시노씨,레이코씨를 포섭해보겠습니다!!"

바네P"우리쪽에서는 코노미씨를 기준으로 카오리씨나 후카씨 같은 사람들을 불러보겠습니다!!"

전무"그럼 이걸로 된건가.....왠지 조금은 안심이 되는군......"

치히로"그러게요...."

코토리"그러니 일단 즐깁시다!!"

미르딘"기다렸지!!! 여기 있는 일본주,맥주 다 가져왔다고!!!!"

여러가지 일본주 상자 수십개+맥주 오크통 225L들이" "

P".....정정하죠, 초 불안한데요...."

치히로"다 결제할 수 있을지가 문제가 아닌 다 마실 수 있을지가 문제네요......"

츠루기"응? 맥주 더 있었냐? 그럼 이건 내가 접수."휘리릭

미르딘"에엣!! 너 말야, 마실거면 일본주만 마셔!!"

츠루기"싫거든, 그런 건 얼마 못 마셔서 취해 버리니깐."

미르딘"저 맥주를 물마시듯 처 마시는 녀석이........"부들부들

딸랑~

사나에"여어~!! P군, 우리 왔다고!!"

카에데"여기서 술을 공짜로 마실수 있다고 하여서...."

유키"어라? 전무님에 다른 쪽 사무원들도 있네?"

시노"그보다 난 와인쪽이 더 좋은데....."

레이코"이것 참 술판을 벌여놨구나."

미즈키"저기~ 여기 안주는 더 없나요?"

나나"하아.....그냥 마셔야지....더 이상 숨길 것도 없는데......"

코노미"좋았으!!! 그러면 나하고 같이 마시자고!!"

카오리"그런데 전 술 같은 건 좀....."

후카"저도 마찬가지인데......."

츠루기".......참으로 바글바글하게도 오네...."꿀꺽꿀꺽

드르륵~

츠루기"응?"

신"참 나.....집에서 다들 걱정하고 있었다고?"

츠루기".......그러는 너는 같이 마시러 온 거 아니야?"

신"에헷~☆,들켜버렸네~☆"

츠루기"에휴......일단 마셔."꼴꼴꼴

신"아!  고마워~☆"

사나에"어이~!! 신, 여기로 와서 같이 마셔!!"

신"에에?! 하지만....."힐긋

사나에"어쭈? 안온단 말이지? 그러면 체포해서 데려가 주지!!"와락

신"아앗!! 이것 좀 놔요!!"질질

왁자지껄

츠루기"............옛날 생각 나네......."

미르딘"그런가? 나는 별로 생각나지 않는데?"

츠루기"됬고, 저 사람들 잠들면 좋은 꿈이나 꾸게 해줘....."

츠루기".....반인반마에 기사왕의 스승님이신 우리 천재 마법사님?"

미르딘"하아.....알았어......아직 과거도 안 밝힌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님."







츠바이"................"

키레이"설마....두사람이 남매라니......"

츠바이"남매이긴 하지만 우리쪽에서는 근친혼도 성립되걸랑."

키레이"그보다 그 육체에서 나가는 방법은 있는 겁니까?"

츠바이"흐음.......있긴 하지. 그건 바로..........."


츠바이"신의 힘을 담은 일격이라면 나하고 이 육체와의 연결을 끊을 수 있어, 그러기에 그 린이라는 아이의 그 `아이올라이트 블루´라는 힘.....내가 아는 그 신의 불꽃과 같은 힘이라면.......가능하겠지......"

키레이"신의 힘이라........"

츠바이'........그러고 보니 그 때, 오라버니는 왜 그 무녀를 시공의 폭풍에 던진거지? 이해 할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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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라기 보다는 여러가지 떡밥 투척이랍니다.

그리고 츠루기가 린을 굳이 싫어하는 이유는 시공의 폭풍에 던져진 무녀와 관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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