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츠루기"망년회 잔치에 갔더니 친딸이 생겨왔다....."1편(진짜)

댓글: 2 / 조회: 1123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12-31, 2018 19:55에 작성됨.




오다이바 도쿄 빅사이트

코믹마켓 3일차

코토리"아, 고맙습니다!!, 네. 어떤 책으로 드릴까요?"허둥지둥

코노미"세 권다 합해서 1500엔입니다, 감사합니다!"허둥지둥

전무(화장 off)"어서 오세요! 어떤 책으로 드릴까요?"허둥지둥

코토리"으으....여러분은 괜찮으신가요?"

코노미"솔직히 말하자면....좀 많이 벅차네.."

전무"그렇지만.....포상이 꽤나 후하니 이 악물고 할 수 밖에..."

코토리"아하하하...두분 몫은 꼭 빼놓을게요...."

코노미"알았어...아! 어서 오세요!! 어떤 책으로 드릴까요?"

츠루기"이거 3권 다요."여성화(키는 줄임)

코노미".....하?"

츠루기"왜요?"갸웃

전무"회,회...."

츠루기"어이, 스톱. 말하고 싶은 건 알겠지만....일단 조용히 할 수 없나요?"

전무"네....알겠습니다..."

츠루기"그건 그렇고....저 건너편쪽의 히나씨쪽도 꽤나 불타오르던데....이쪽도 마찬가지인가요?"

코토리"네....이런 방면에서는 뭐...."글적글적

츠루기"그건 그렇고...꽤나 하드한 희귀본을 그리셨군요, 이거 당첨인데요? 그런데...."

코토리"에....? 왜 그러시죠...?"

츠루기"....이거 원본이 저하고 바네P선배죠?"

코토리"아......네....."삐질

츠루기"흐음.....제 건 이렇게 작지 않은데..."의미심장

코토리"네!?"

코노미"자,잠만!! 그건 무슨...."

츠루기"그리고 저는 무조건 공인데...뭐 이런 것도 괜찮으니깐요, 그럼 실례...."책값을 내고 감

전무"자,잠시만요!! 방금 전....방금 전의 얘기를 한 번 더!!"



츠루기"그건 그렇고....이렇게 3일동안 돌고 돌아서 살 건 다 샀으니깐....이제 뭐하지?"

에나".....코스프레는..."

츠루기"흐음...어짜피 돈도 미리 내놨으니깐....해볼까나? 좋았으, 일단 차로 간다."

에나"진짜냐....."




잠시후

참가자1"어,어이...저 코스플레이어...누구야?"

참가자2"말도 안되는 재현도다....끝내준다!!"

찰칵찰칵!!

츠루기"후후훗....이건 어떨려나? 그쪽의 상식으로는 절대로 재현 불가능한 코스프레란 말이지..."헤센

에나"...그래서 나까지...."로보

찰칵찰칵!!

츠루기"음음~!!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우상(아이돌)이지 않겠어!!"

에나"참 잘나셨군...."

참가자3"야, 여기서 뭐하는....우왓!! 뭐야? 이런 고퀄리티의 코스플레이어가 한 명 더 있었어!?"

참가자1"왜 그래? 그쪽에는 뭐가 있길래...?"

참가자3"아니...내가 온 쪽에는 무려 아비게일하고 라비아나를 그대로 현실로 옮겨온 것 같은 사람 둘이 있었다니깐!!"

참가자2"그거 정말이냐!?"

참가자3"잠고로 영기재림 안한 상대인데....상관없지?"

참가자1"당연하지,우효!! 어서 가자고!!"

우르르르~

츠루기"......쫒겨난 건가?"

에나"응?"

츠루기"아니야...일단 저쪽으로 가보자..."참가자들이 간 쪽으로 향함




아비게일"안녕하세요~!!"

라비니아?"반가워요~!!"

찰칵찰칵!!

참가자4"여기 좀....여기 좀 봐주세요!!"

아비게일"네에~"

라비니아?"이,이렇게 하면...되나요?"생긋

참가자4".....와아아아아아앙~!!!"

찰칵찰칵!!

아비게일"이,이힛...?"

라비니아?"아하하..."

츠루기"......왜 온거야? 저 둘은..."

에나".....뭔일있나?"

츠루기"글쎄다....일단 지켜보자고, 뭔 일 있으면 개입하자."

에나"....알았다..."

아비게일'으으.....계속해서 보이고 있긴 한데.....저거 츠루기씨...인가?'

라비니아(바이올렛)'에에!? 어째서 회장님이 저쪽에....? 그보다.....내 모습보고 이상한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지?'

참가자5"어,어이....저 사람, 설마....!!"

참가자6"왜 그러는데?"

참가자5"저기 좀 봐....저 머리카락....그 텐오키루 츠루기 아니야?"

츠루기'응? 나라고?'

짝퉁 츠루기"어이, 비키라고!!"

아비게일"꺄악!!"

바이올렛"저기요!! 지금 뭐하시는 거에요!"

짝퉁 츠루기"뭐야? 어린애가 어딜..."

바이올렛"뭐라고요?"

짝퉁 츠루기"어이, 내가 바로 그 텐오키루 츠루기다, 알겠냐?"

츠루기".............."

에나"....재미있군."

바이올렛"....하! 제가 아는 그 사람은 절대로 당신 같은 사람이 아니거든요!!"

짝퉁 츠루기"이것이...어디서 감히 까불고 있어!!"퍼억!

바이올렛"꺄악!!"

츠루기".....그러고보니깐 바이올렛, 아직 사표서 안 냈지?"

에나"...에? 잠만 설마..."

츠루기"그럼....가볼까나?"파밧!

참가자1"어,어라? 코스플레이어님!?"

짝퉁 츠루기"너희 같은 어린애들은 그냥 그대로 닥치고 가만히 있으라고!!"부웅~!

바이올렛"자,잠깐만...!!"

터업!

츠루기"어이어이....남의 흉내는 그만두는게 어때? 그보다...내가 그렇게나 유명인이던가?"한 손가락으로 막음

짝퉁 츠루기"뭐,뭐야!?"

츠루기"너 같은 가짜가 있다니....살다보니 별 신기한 꼴을 다 보겠네...."

짝퉁 츠루기"이것이...!! 이거나 먹어라!!"주먹질

츠루기"......텐사츠류 제 4장...."본 상태로 돌아옴

츠루기"...맹호철권,연타..!!"퍼버벅!!

짝퉁 츠루기"크어억....!!"

털썩

츠루기"나 참...그것도 주먹이라도 휘두르냐? 지금 상태가 별 꼴이 아닌걸 행운으로 알아라."

참가자들".........."

참가자들"와아아아~!! 츠루기 본인 등판이다!!"열광중

츠루기"...에라이, 미치겠네!! 일단 너희 둘, 얼른 따라와!!"두명을 옆구리에 끼고 이동

아비게일"에에!? 저기요?"

바이올렛"이,이거 놔주세요!!"

츠루기"이 상태라면....칫! 텐사츠류 제 5장에 우사밍 CQC, 그리고 전에 잠시 봤던 케츠젠 류 3식을섞어서....."

츠루기"무공 혼합술, 수렵표범(치타)의 순보!"콰지직!!

우우웅~

참가자들"으으윽~!!"강력한 풍압에 눈을 가림

잠잠....

참가자2"으윽....어,어라? 없어졌어?"

참가자3"설마...그 한 순간에 사라졌다고!?"

참가자4"끝내준다!! 역시 진짜는 다르구만!!"

참가자1"그래서....이 짝퉁은 어쩌지?"

참가자5"신고하자고, 우리들의 시간을 방해했으니깐 말이야.."

참가자6"그러면 난 카페에다가 글 올릴게."타닥타닥

[텐오키루 츠루기의 모든 것을 알리는 카페]

참가자6"히히힛....이 글 올리면 카페장님이 등업 해주실려나...?"






텐오키루 가

사치코".....이걸로 등업이요? 어림도 없네요..."카페장

마유"마유는 그것보다는 다른 활약상이 보고 싶은 건데요...?"

신"아, 그거라면 다른 사람들이 찍어둔 코스프레 사진은 있는데....머리가 없어서 아쉽네..."

타쿠미"그럼 그 사람 등업은 어떻게 할 거야?"

사치코"당연히 보류...."

띠링~

[그럼 이 BL을 잔뜩 사가지고 가는 소녀도 설마....!?]

츠루기가 여성상태로 쇼핑백을 들고 환한 웃음을 지으며 나가는 사진" "

사치코".....등업 당장 해줘야겠네요."코피 줄줄

마유"당연히 그래야겠네요."코피 줄줄

신"좀 있다가 복사해서 나눠줄건데, 당연히 8장이겠지?"

타쿠미"당연한 소리를..."

드르륵~

이오리"어이, 공용방안에서 뭐하는 건데?"

사치코"카페 관리요."

이오리"아, 그래? 그것보다 너희들 드레스는 준비해 둔거야?"

타쿠미"응, 우리들은 이미 끝났는데 나머지 3명은 아직."

이오리"그래? 그런데 그 3인방은 왜 아직인건데?"

사치코"정확히 말하자면 츠바이씨 때문인데요, 마유씨보다 조금 작은 키에 가슴은 무려 저희들 중에서 3위라네요."

이오리"뭐라고!? 그 작은 몸으로 그렇게 큰 가슴을? 겉으로는 그렇게 안 보이던데!?"

마유"그것도 다 연구하는데 방해되어서 수납마술을 건 붕대로 감아뒀는데....신계에 들어갈 때에는 여러 마술들이 무효화 되어서 어쩔 수 없이 드레스 하나를 다시 맞추고 있다고 하네요."

신"참으로 대단하단 말이지, 그거 무겁지도 않나?"

타쿠미"글쎄다....확실히 무겁긴 하지..."

이오리"....어이, 지금 가슴있다고 자랑질이냐?"

타쿠미"뭔 소리여? 그런데....너 머리 좀 잘랐냐?"

이오리"어, 방금 전 마음먹고 좀 잘랐지, 어때? 괜찮을려나?"

사치코"저는 언제나 거의 길지도 짧지도 않은 이 머리여서 잘 모르겠네요..."

마유"마유도 거의 이 머리인지라...."

신"내가 보기에는 꽤나 인상이 달라진 것 같은데?"

이오리"그래, 그럼 난 그 녀석이나 찾으러 간다!"다다다다

타쿠미"....참으로 신났네.."

사치코"원래 제 나이대의 여자아이는 저렇답니다, 그럼..."달칵

사치코"이쪽도 만반의 준비를 하자고요."

마유"그렇네요."

신"절대로 눈이 다른 곳으로 돌아가게 놔두지 않겠어!"

타쿠미"돌아간다면 어쩔건데?"

신"음.....가슴공격?"

사치코"치사하네요!!"

마유"역시....가슴은 큰 게 좋은 건가....?"중얼중얼




이오리"흐음....역시 안 자른 게 나을려나?"

이오리"뭐, 어짜피 그 녀석한테 물어볼 거지만..."

츠루기"....뭘 물어본다고?"

이오리"흐갸앗!?"

츠루기"그래서...뭘 물어본다고?"

이오리"아...흠흠.....저,저기...나 어디 달라진 점 없어?"

츠루기"......별로?"

이오리"...아, 그러셔? 그러시든지...."

츠루기"알았어, 그런데 난 예전 머리가 좋은데 말이지..."

이오리"....어이, 너 다 엿 들은 거 맞지?"

츠루기"응? 아니, 너가 머리 자른 건 보자마자 알긴 했지만...그외에 달라진 점은 잘 모르겠고...."

이오리".....너도 참 어떤 의미로 대단하네..."

츠루기"그러든지, 그럼 난 복장체크하러 이만..."

이오리"어....알았어..."얼떨떨

츠루기"하아.....그보다 그 말 정말인 거냐...?"중얼중얼




츠루기".....뭐라고? 멸망?"

바이올렛"네....토비에게서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세계의 중심축인 사무원P가 모든 능력을 잃고서 다른 사람으로 살아갈려고 하였지만 관측선의 붕괴가 어쩌고저쩌고 해서 결국 세상은 폐쇄....그리고 사무원P가 아직 3살일 적으로 부터 분리되어 나온 새로운 평행세계로 모든 것이 넘어갔고, 제가 갔을 때에는 반 송장인 아키하들을 중심으로 회사 전체를 얼린채로 꿈속에 잠들어 있던 사무원P밖에 없었어요...."

아비게일"저도 깜짝 놀랐어요....무슨 저주받은 공간도 아니고 세계 전체가 음산한 기운으로..."

츠루기"칫.....아주 화려하게 부셔젔구만..."

바이올렛"결국, 크리스마스 전에 넘어왔기는 했지만.....그보다 이대로 가다간 사무원P가...!!"

츠루기"하아.....그러고보니깐....우리 회사에 지금 탈주한 아이돌이 있었지? 그리고 그 아이돌은 분명히.....이거 아주 정밀하게 맞춰야겠네..."

바이올렛"네? 그 말은 혹시...."

츠루기"네.....어떻게든 사무원P선배를 구해봐야죠, 선배 애들이 반 송장이라는 건, 선배쪽하고 교류가 있던 저희 쪽에도 영향이 오거든요....기억을 전송시키고, 선배는 그냥 데리고 오고....."

츠루기"흐음.....우선 내일이 될 것 같네요, 토비한테 연락해서 내일 제야의 종이 울린 뒤에 저희쪽으로 사무원P선배를 던지라고 해요, 제 근처로 오게 조작해 놓을테니깐요."

바이올렛"회장님....!!"

츠루기"그 대신에....당신들의 신분은 이쪽에서 조작하고 신변또한 이쪽이 맡습니다만....상관 없죠?"

바이올렛"네....저는 아비쨩만 있으면 되거든요...."

아비게일"저도 바이올렛씨가 좋아요!!"

츠루기'....해피 슈가 라이프..?'

츠루기"뭐....알았으니깐, 일단 이쪽으로 가요. 사쿠라가 집을 내어 줄 거에요."

바이올렛"아, 고마워요, 최근 열흘간 계속 호텔을 전진하고 있어서 곧 돈이 다 떨어질 위기였거든요....그래서 코스플레이어로 참가해서 돈을 벌어볼까 했는데..."

츠루기"하아...그보다 사무원P선배까지 이쪽이라니....어떻게 했길래...아, 그래. 자신을 잊혀지게 하였지? 그러니 그렇지..."

바이올렛"네? 뭐가요?"

츠루기".....과부하요, 기억의 과부하."

바이올렛"?"





츠루기"....저쪽은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들어 놓고 그 사람들의 기억들을 모두 지워 버린다? 그들의 기억을 지우는 시점에서 멸망할 것이란 건 알고 있었지만....너무하는구만.그보다...."뒤적뒤적

요상한 빛을 내는 돌조각" "

츠루기"......이쪽은 아직 공허쪽에서의 초대도 남아있다고....."한숨

츠루기"참으로...빡빡한 일정이구만..."



잠시후

츠루기"......아, 이제야 나오...."

츠루기"............"

사치코"...왜요? 무슨 문제라도...."

츠루기"........내 눈 앞에 여신이 내려왔나?"

마유"네?"

츠루기"아,아니....그, 뭐랄까나....너무 예뻐서 그만..."

타쿠미"우리가...예쁘다고?"

츠루기"왜? 너희가 예쁘면 안 되냐? 그보다.....하아."

이오리"왜 한숨인데?"

츠루기"아니....한시라도 빠르게 없애고 싶네, 이 기아스..."

노노"아....."

쇼코"생각이 너무....야해...."츠바이"겨우 그 생각때문에?"

츠루기".....미안하다, 어찌되었든 일단 가자고."

사치코"어디로 가면 되나요? 설마 저희가 직접 하늘로 날아가야한다거나..."

츠루기"아니, 도쿄타워로 가면 되는데?"

신"뭐? 도쿄타워?"

츠루기"히히히....너희들도 놀랄거다..."

노노"도쿄타워라니....무슨 생각인 건지 모르겠는데요..?"수근수근

타쿠미"설마....이대로 떨어져서 죽는다는 건 아니겠지?"

사치코"서,설마요...."

츠루기"....어이, 아무리 그래도 그런 건 아니지 않아? 도쿄타워 엘리베이터에 특정 층의 버튼을 누르면 신계로 가는 버튼이 나온다고."

신"아~!! 역시나 그랬구나~!!"

츠바이"우리는 하마터면 스승의 머리가 드디어 이상해 진 줄 알았다~!!"

츠루기".....그래, 평범하게는 안 믿겠지....그보다, 타츠미."

타츠미"네, 초대."

츠루기"연회 다 끝나고 나서 바로 연락 할 테니깐 내가 부르는 쪽으로 와줘, 차에 실은 짐까지 말이야, 알았지?"

타츠미"네, 알겠습니다."

츠루기"흐음~ 좋았어, 그럼 가볼까나?"



도쿄타워

츠루기"자, 어디보자, 이번 주최자는....아버지?"

츠바이"스승의 아버지면....신 아누?"

츠루기"어, 그리고 전 세계 신 순위 2위...."

사치코"1위가 그 하느님인가요?"

츠루기"어, 야훼아저씨,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루어내는 능력이 골치아프단 말이지...아버지는 신들의 왕으로써의 권력으로 내가 공격 못하게 막거든."

타쿠미"그럼 나머지는?"

츠루기"내가 마력무효로 상대의 마력을 담은 공격을 튕겨내고 주먹떡으로 쥐어패는거지."

이오리"참으로 단순한 공격이네...."

츠루기"원래 단순하게 최고야, 아버지가 했다면 층수는...."

츠루기"지하1층하고,풋 타운1층,풋 타운 옥상, 그리고 메인 데스크..."꾹꾹~

달칵!

츠루기"아,됬다, 가자고."

사치코"아니, 그보다....정원 초과 되었는데요?"

츠루기"상관없어,얼른 타."

쇼코"자,잠깐..!!"

마유"아....쇼코씨하고 노노씨,사치코씨가..."

노노"모리쿠보....숨이 좀 막히는 건데요...?"

사치코"그건 저도 마찬가진데요...?"

츠루기"에휴...두명은 어깨로, 그리고 남은 한 명은...엇차!"

노노"후에!?"

쇼코"후히!?"

사치코"자,잠깐만요!!"

이오리"자,잠깐만!! 그러면 나도..!!"

츠루기"에....너는 그래도 150이잖아, 이 세명은 140이고..."

츠바이"그 노노말이다만....149로 나보다 2cm 크다만..."

츠루기"...에? 진짜?"

사치코"당신....147이라고요?"

츠루기"흐음....그래도 너, 키높이 구두 신었잖아."

츠바이"앗..!!"

츠루기"응, 수고. 이대로 가자고."꾸욱~!

[...신원확인, 엔키님. 오랜만입니다. 신계로 모시겠습니다.]

츠루기"알았어, 이리스."

[문을 닫고 초속으로 올라가겠습니다 예상시간은 30초. 출발합니다.]

위이잉~

쇼코"그,그런데....이거 G는 안 느껴지지...?"

츠루기"....아! 맞다! 잠만 이리스!! 여기 사람 있다고!"

[...확인, 설마 엔키님이 여성, 그것도 인간여성을....일단 알겠습니다, G는 무효로 해서 5분 걸리겠습니다.]

츠루기"휴우....너희들 오늘 저 세상 갈뻔 했네..."

이오리"그래, 어느 몰상식한 신님 덕분에 말이야..."

[...그럼 다시 출발합니다.]

위이잉~

철컹~!

우우웅~

타쿠미"오! 정말로 올라간다!"

노노"그런데....신계로 간다고 해도 이 엘리베이터의 끝부분은 분명..."

츠루기"아, 걱정마, 사람들 눈에만 보이지 않게 길다란 관을 설치해뒀거든, 탄소나노튜브보다 더 강한 금속으로 말이야."

신"탄소나노튜브보다 더 강한 금속? 그런 게 있어?"

츠루기"뭐...여러가지 있긴 하지만....신 순위권 30위 부터는 있든 말든 상관 없게 되어서 말이야..."

사치코"신들은 참으로 불합리의 덩어리네요......"

노노"그러게 말이에요..."

츠바이"흠....지금 발 밑에 첨탑이 보인다만?"

타쿠미"어라? 정말이잖아!! 정말로 통과했잖아!!"

마유"그런데....지금 도쿄타워, 공사중이지 않나요?"

츠루기"아, 그거? 걍 뚫고 들어온 거지."

타쿠미"...걸리면 끝이군만.."

이오리"우리 집안의 힘으로도 좀 커버치기 어렵겠는데..."

츠루기"괜찮아, 어짜피 아무도 보지 못했을거야."

츠루기"그러고보니깐.....요시노도 올라올려나?"

사치코"요시노씨요?"

츠루기"뭐....그쪽이 받은 건 하급신용이지만...나중에 만나면 같이 가봐야지."

신"그렇게 말하는 사이에 벌써 구름위로 올라왔네..."

쇼코"오오....점점 별이...가까워지고 있어.."

츠바이"...잠만, 저건 별이 아닌데?"

츠루기"잘 봤네, 저거 스카자하의 성이야, 저길 빌려서 하는 거지."

사치코"헤에....그렇군요."

츠루기"참고로 기아스 건 애가 스카자하다."

마유"....연장은 있답니다?"

츠루기"....죽이지만 말자."

타쿠미"알았어, 죽이지는 않을게"

츠루기"아니, 상처입히지를 마, 아니. 그냥 대화 자체를 걸지마!!"

사치코"걱정마세요, 아주 상냥하게 물어볼 뿐이에요~"

츠루기"정말로...?"

사치코"....."눈을 피함

츠루기".....나도 모르겠다....걍 알아서 적당한 선에서 끊자..."

신"알았어"

츠바이"그러면 히드라 독은 안 써야겠군....."슬쩍

츠루기"저기요? 그건 또 어디서...."

띠링~

[도착하였습니다, 연회장 입구입니다.]

위이잉~


사치코"...이곳이...연회장?"

마유"신선한 꽃에 나무...산새들이 지져귀고 있는데요!?"

신"이 샘물...포도주인데?"

노노"마치 동화속에 들어온 기분인건데요!!"텐션 up

타쿠미"어이, 여기가 정말로 성 안인거야?"

츠루기"흐음....그 때 토하면서 나온 씨앗들이 이렇게 된 건가?"

이오리"잠깐만....방금 전 이상한 소리가 들린 것 같은데...?"

츠루기"아니, 이 연회는 한 지 겨우 2000여년 쯤 되었걸랑, 이 연회는 사실 스카자하가 맘에 들어는 했지만 자신을 못 이겨서 침실에 못 들인 남자들을 원망하면서 화풀이 술을 들이키면서 나하고 몇몇 신들에게 하소연 하던 거였는데 말이야..."

츠바이"이유가 참으로 이상하다만!?"

사치코"겨우 그런 이유 때문에 만들어진 거라고요!?"

츠루기"뭐....문제는 내가 들고 다니는 술 좀 마실려고 여러 쪽의 신들이 자신들의 잔치까지 끌여들여서 1500년 전쯤에는 이 상황 이꼴이 되었거든. 그 때쯤에도 초목이 듬성듬성 보이기는 했다만 이 정도까지는 아니였거든."

타쿠미"대체 신들이란 작자들은 뭐하는 작자들인지...."

츠루기"상급신 정도 되면 세상이 굴러가는데 멸망하지 않게 개입하는 경우도 있지만 하급신의 경우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꽤나 각박하므로...."

신"즉, 하급부터 중급정도까지는 그냥 보결용이다...그거야?"

츠루기"그렇지....언젠가 한 번 내가 싹 정리를 하든지 말든지..."

마유"그런데....여기 음식들이 맛있어 보이네요...."

츠루기"아, 그것들은 내 옥좌가 있는 곳을 옮겨 올 수 있는데.....아니면 여기서 배 좀 채우고 갈래? 연회는 11시 반까지 하니깐 말이야."

이오리"엄청 늦게까지 하잖아!! 지금이....6시 40분을 넘겼는데 말이야!!"

츠루기"뭐...중간에 회의가 있지만...그 때는 놀이방에 가서 놀고 있던지, 말만 놀이방이지 무료코인이 들어간 게임센터니깐."

쇼코"후히....여기 없는게 없네..."부스럭

노노"아, 쇼코씨, 어디를 그렇게...저기요? 손에 든 거 뭐죠?"

쇼코"응...? 동충하초.."

츠루기"....내가 보관해 줄테니깐 일단 손부터 씻고 오자, 응?"

쇼코"후히...미안..."




사치코"으음~!! 이거 맛있어요!!"

마유"이거는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그보다 츠루기씨,맛있나요?"

츠루기"에? 흐음....그렇게까지 내 입맛에는 맞지 않는걸?"

마유"그래요? 그러면 다른 걸...."

우당탕!!

타쿠미"응? 뭔 일이지?"

이,이 손 놓으라는 것이오니!!

뭔 소리 하는거야? 조금만...조금만 같이 놀아달라니깐?

신"....어이, 뭔가 이상한 느낌이 오는데?"

이오리"어떻게 할래? 직접가서 막을래?"

츠루기"아니....지금 여기에 최상급신이 와 있다면 좀 곤란한 일이 많걸랑....우선 다가가서 상황을 본 뒤에 피해자를 구함과 동시에 일부러 한 대 맞는 걸로 함 조져야지..."

사치코"....일부러 맞아서요?"

츠루기"어, 감히 하급신이 최상급신에게 손을 댄다라....그건 소멸각이지. 가자."

노노"츠루기씨, 뭔가 음흉한 얼굴을...."

마유"그 이상은 말 안해도 알아요, 이오리씨."

이오리"알았어, 그럼 누가 같이 갈 거야?"

사치코"그럼 제가 같이 갈게요, 천혜안으로 움직임을 다 읽어드릴게요."

타쿠미"그럼 결정이네,어서 가."

마유"네, 그럼..."타다다다

사치코"저도 가볼게요!!"타다다다

노노"그건 그렇고....두 분은 왜 그러세요?"

쇼코"이,이건.....나도 본 적 없는 버섯인데....!!"

츠바이"이건....그 전설속의 숙성버섯...!! 오직 유적평원의 벌레 뱃속에서만 얻을 수 있다는 그 희귀 버섯...!!"

노노"....둘이서 뭐하는 거죠?"갸웃





츠루기"그보다 이 말투는..."

마유"아마도...맞을걸요?"

사치코"네...맞네요..."



하급신"아, 조금만...조금만 같이 있어주라니깐?"

요시노"소,소녀는 그런 이유로 여기에 온 것이 아닌 것이오니..!!"안간힘


츠루기"....이거 어떻게 할까?"

마유"에.....괜히 눈에 띄였다간 좀..."

사치코"네, 주위 사람들이 꽤나 많네요..."

하급신"아, 진짜!! 그렇게나 도망만 치고 말이야....조금은 들어줘도 상관 없잖아!"

요시노"아,아니....소녀는 그저 올해 처음으로 온 것이여서......"

조무레기 하급신"그.러.니.깐!! 이 몸이 직접 가르쳐 준다니깐~"엉겨붙을려고 함

츠루기"아, 안되겠다....그냥 한 대 맞고 올게."

사치코"네..."

마유"수고하세요."

츠루기"아, 저기요? 그 쯤에서 그만 두면 어떻습니까?"

조무레기 하급신"아앙~? 넌 또 뭐야?"

요시노"츠,츠루기씨!?"

조무레기 하급신"으응~?, 아 그거로구만, 괜한 정의감때문에 나온거냐? 아하하하하~!!"

츠루기"....저기, 정마로 죄송하지만 저쪽이 지금 싫어하고 있으니..."

조무레기 하급신"...이것이 지금 어디서!!"짜악!!

츠루기"읏..!!"

사치코".........마유씨, 참읍시다.."부들부들

마유"네...당연하죠..."부들부들

조무레기 하급신"하, 나 참....어이!! 경비병!!"

우르르르~

경비병"네, 무슨 일입니까? ○○○님?"

조무레기 하급신"여기 있는 초짜가 말이지~? 나한테 훈수를 두더라고? 그래서 그러니깐....좀 혼 좀 내줘라, 응?"

경비병"하아....알겠습니다, 상대분. 성함이 뭐죠?"

츠루기"에....츠루기로 할까나, 아니면....엔키로 할까?"

경비병"...네?"

츠루기"엔키, 내 이름 말이야, 밑에서는 츠루기로 불리고 있지만 본명은 엔키라고. 이상하면 한 번 조회 해보시던지?"

조무레기 하급신"...에?"

경비병"네? 뭐...알겠습니다...그럼 증인은 있으신가요?"

츠루기"증인이라....증인은 지금 여기에는...."

다다다다~

남무"아~들~!!"풀썩

츠루기".....여기 있네, 우리 어머니."

경비병"아,아닛!? 나,남무 두루안키님?"

"나,남무 두루안키?"

"그 짐승들의 여왕?"

"어머나....!!"

남무"응? 왜 그래? 그보다....우리 아들!! 어떤 놈이야? 누구한테 맞은 거야?"

술렁술렁~

츠루기"음....저 쪽이요."

조무레기 하급신"아아....."

남무"아, 그래? 그럼 이 엄마가 해결을...."우드득x2"

츠루기"아니요, 해결은 제가 할 거에요, 그 대신에..."

츠루기"저 옆에 있는 아이, 저의 회사 아이돌인데....데려가도 상관 없죠?"

남무"응, 상관 없지."

경비병"저,저기....정말로 이 분은 엔키님이 맞으신가요...?"

남무"...뭐야? 지금 내 말을 못 믿겠다는 거야?"

경비병"아,아니...그게 아니라..."

"증언이라면 이쪽이 할게."

"나도 하겠다."

하급신들""에? 잠깐만,저 분들은...""술렁술렁

아마테라스"야하로~! 오랜만!!"

스사노오"저번 성탄절에 뵈고 또 뵙군요."꾸벅

남무"....어때? 저 둘이면 되겠어? 아니면...아들, 옴므파탈 화 해봐."

츠루기"에? 나 지금 몸이 거의 다 망가져 있는데?"

남무"어머나..!! 그,그러면 머리카락이라도...여기에도 유전자 검사 비슷한 건 있으니깐...."

츠루기"알았어, 여기."머리카락을 건넴

경비병"그,그러면 조회를....."기계에 넣음

[삐릭삐릭....검색결과, 엔키님과 100%일치합니다.]

하급신들""..........!!!!""정적에 휩싸임

아마테라스"그런데 왜 여기에 있어? 저쪽 맨 위로 안 올라가?"

츠루기"그보다 너는 그 꼴이 뭐냐? 유히가마하 유이냐? 니가 갸루냐?"

아마테라스"상관없잖아? 시대의 유행은 바뀌는 법이니깐!"

스사노오"....죄송합니다, 요즘 스트레스가 또 쌓여서 저렇게...."

츠루기"아....미안, 나때문이구만..."

아마테라스"그래, 맞다고!! 그러니깐...!! 오늘은 꼭 내놔줘야겠어!! 극상의 그 술을!!"

츠루기"오케이 알았어, 가자고. 사치코,마유, 나머지 애들 데리고 와."

사치코"아, 네...."

마유"그러면....회장 밖에서 만나요..."

츠루기"그리고 요시노, 눈 좀 감아라."

요시노"네?"

조무레기 하급신"사,살려주십시요!! 서,설마 엔키님이라고는...."

츠루기"....문답무용이다, 하급신이라 할지라도 지켜야 할 체통이 있는 법...그 벌은 달게 받도록 해라..."쩌어어억.....

츠루기"[그대여, 창세의 이치에 따르라.]"아그작!!

요시노"...저,저기...?"

츠루기"이제 눈 떠도 되."

요시노"그,그럼.....윽!!"

츠루기"아...신경 쓰지마.."목까지 찢어진 듯한 입+피가 잔뜩 묻어 있음

요시노"저,저기...어떤 벌을 준 것이온지...."

츠루기"....별 거 알 필요 없어, 그보다...올라가자고."터벅터벅

요시노".....알겠는것이온지..."종종걸음




남무"그보다 아들, 왜 바로 안 올라오고 그쪽에 있던거야?"

츠루기"응? 아버지의 그 꼴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

남무"아...확실히..."

신"왜 그래? 무슨 일이라도 있었어? 아버님에게?"

츠루기"....키씨한테 심한 짓을 저릴렀거든."

남무"그래서 그에 대한 피해보상으로 원하는 것을 하나 말하라고 했는데...."

아마테라스"아! 그거 생각난다, 그 때 키씨가 '그럼 평생동안 쇼타가 되어주세요'라고 해서 쇼타가 되었다는 그 사건?"

츠루기"어, 그 때 이후로 신계에 오고 싶은 마음이 싹 없어졌어...."헬쑥

남무"응? 나는 역으로 그 이후로 많이 왔는데?"

츠바이"에? 하지만..."

남무"아, 잡혀있던 건 육체뿐이였으니깐, 그래도 겨우겨우 가는 것이여서 50여년에 1번 꼴이였던가...?"

츠루기"대단하시구만. 아, 여기가 최상급 신들의 방이야"

끼이이익~

사치코"....밑의 공간보다 더 넓고 화려해!!"

츠루기"뭐...이건 다 야훼 아저씨의 취향이지만....에덴동산을 본떠서 만들었다나 뭐라나..."삐질

노노"아아...뭔가 편안해지는 기분이네요."

쇼코"그러게, 말을 더듬는 게 없어젔어!"

타쿠미"그건 어떤 의미로 큰 일 아니야!?"

츠루기"그럼 나는, 술 꺼내러 갈 거니깐 그 근방에서 먹고 놀고 있어."

아마테라스"아싸, 술이다!"

스사노오"누님...어느정도 체통을...."

남무"냅둬, 그런다고 말 안 들을 뿐 더러 삐지면 또 그 난리 난다고? 그 바위틈에 웅크려서 안 나오는 거 말이야..."

스사노오"그렇군요....잘 알아 듣겠습니다."

츠루기"어이, 안 올거야?"

스사노오"흠흠!! 갑니다!! 남무님도 어서..."

남무"아하하...알았어, 갈게~!!"







사치코"하아~!! 이 음료 뭐죠? 엄청나게 맛있는데요!?"

이오리"아, 여기 보니깐 넥타르(미성년 용)이라는데?"

타쿠미"넥타르....그거 그리스.로마신화의...."

소년 신"맞아, 그거야."

마유"헤에....그렇군요.."

소년 신"그건 그렇고....엔키녀석도 대단하네? 설마 너희들 전원을 불러들일줄이야....."

사치코".....당신만큼 인간을 사랑하게 되어서 그런 것 아닌가요?"

사치코"야훼씨?"

야훼"....정체를 이미 들키다니....너희들도 꽤나 눈이 좋구나?"

요시노"아니...누가봐도 '내가 야훼요'라는 오라를 실실 풍기고 있었기에..."

야훼"에!? 정말이야? 실망이네....조금은 놀라줬으면 좋았을 건데..."

노노"그보다 애초에 엔키녀석이라고 츠루기씨를 부른 시점에서 야훼씨란 것이 들킨건데요?"

쇼코"츠루기 친구가 말하기를 자신보다 강한 상대가 2명 있는데 한분은 아누씨, 하지만 아누씨라면 당연히 아들이라고 츠루기 친구를 부를 터, 그렇다면.....남은 건 야훼씨뿐."

야훼"....너무 예리한데? 뭐, 어찌되었든, 참으로 잘 살아남았구나!! 덕분에 나의 아이들도 무사히 돌아갔단다!"

마유"그런가요? 그건 다행이네요.."

야훼"뭐, 그보다 나중에 클라리스한테 전해줘."부스럭

츠바이"저한테...말인가요?"

야훼"나의 머리카락을 잘라서 만든 성표야, 아주 좋아할 거라고 생각된단 말이지?"생긋

츠바이".....좋아하는 것을 넘어서 경배할지도...?"

야훼"뭐, 나는 평화주의자니깐, 우선 회의전까지는 실컷 놀아둬야지~!! 잘 있어."쌔앵~!

타쿠미"...저 사람 마이페이스네?"

츠바이"그렇군....괜히 휘말리면 고생길이..."

끼이익~

츠루기"어이, 나 왔다고?"

아마테라스"캬하!! 역시 이 맛이라니깐!!"츠루기하고 팔짱중

남무"더불어서 아마테라스는 취해서 저러고 있단다."

마유"아,네. 걱정마세요, 술김이라면 뭐..."

남무"그렇지 뭐..."

벌컥!!

소녀?"하아...하아...."

타쿠미"응? 왜 꼬맹이?"

소녀"으으...아! 찾았다!!"쪼르르

이오리"어래? 저 꼬맹이 왜 저 녀석 쪽으로....?











소녀"아빠~!!"츠루기 다리를 붙잡음

츠루기"에.....?"이제까지 본 적 없을 정도로 핏기가 빠진 얼굴

츠루기 하렘`s""..........WHAT!?""이제까지 본 적 없을 정도의 놀란 얼굴


-----------------------------------------------------------------------------------------------------------------------------------

이번년도 마지막을 위해서 츠루기에게 최상급의 빅엿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소녀의 정체는 바로 써서 올릴게요.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