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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루기:We carry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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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24, 2018 09:00에 작성됨.




12월 24일

텐오키루가

니나"이 나무를 열라 처 예쁘게 꾸미는 겁니다!"

잭"예쁘게 꾸며서 선물을 첫번째로 받을거야!"

하나비"그런...가요?"

니나"그런겁니다!"

잭"산타 할아버지가 예쁜 트리를 보고 맨 처음으로 찾아올지도 모르니깐!"

하나비'아하하하....그런 짓을 해도 산타는 어짜피 저 아니면 타츠미씨인데요...?'

타츠미"그런데...전에 광에 놓아뒀던 장식들 대부분이 다 전의 사태 때문에 망가저있습니다만..."

니나"에에~!?"

잭"그러면...예쁘게 못 꾸미는 거야?"

하나비"그,그럴리가요!! 장식이야 다시 사 오면 된다고요!!"

타츠미"네, 지금 애들을 보내서 다시 사오게 하였으니 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니나"휴우...그러면 다행인 겁니다.."

타츠미"그런데.....올해의 선물은 무엇을 원하시는지..."

잭"주완의 하산 변장세트!"

니나"지금 니나네 반에서도 대인기 인겁니다!"

타츠미"주완의....하산?"

하나비"또 뭔지 모를 것이 나오네요..."

드르륵~

사치코"..어라?"

니나"어, 사치코 마마다!"

잭"안녕!"

사치코"아,네.....그런데 거기서 뭐하시는지..."

타츠미"아,네...지금 정원 한 가운데에 세운 구상나무에 장식을 달아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 거라서요..."

사치코"그렇군요..."

니나"그런데.....파파는 어디에 있는겁니까?"

사치코"!!"

잭"응....아직도 안 돌아왔어..."

하나비"그...그래요!! 분명 산타씨에게 부탁하러 간 게 틀림 없어요!! 분명 맨 처음으로 가져다 달라고 말이죠!!"허둥지둥

타츠미"네,네!! 그렇습니다!! 분명 그 일 때문에 늦는 걸 겁니다!!"

니나"그런...겁니까?"

잭"정말로...?"

사치코"뭐....두분 다 알고 있지 않나요? 츠루기씨가 얼마나 대단한 지를 말이죠."

니나"...확실히 파파는 대단한 겁니다."

잭"그러니깐....일단 기다릴 거야!"

하나비"그래요, 그러니깐 일단 초대도 놀랄 만큼 예쁘게 트리를 꾸미도록 해요!"

니나"처 알아 들었다는 겁니다!!"

잭"빨리 만들거야!!"

타츠미"그럼 일단 두 분은 제가 모시고 가도록 하죠."

사치코"그러면 저는..."

하나비"아, 그러고보니......오늘 저녁에 프로덕션의 모두를 초대해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 건데...다른 분들도 오실려나요?"

사치코"아.....글쎄요...그건 잘..."

하나비"그런가요...얼른 밖으로 나와주시면 좋을텐데..."

사치코"그러게요....그럼 이만.."

하나비".....진짜 사람 속 타게 하시네요....초대..."








거리

시민1"와아....이번 크리스마스는 왠지 몰라도 뭔가 좋을 것 같은데?"

시민2"그렇지? 그러니깐 어서 빨리 케이크나 사러가자고!"

하하호호~

사치코"........"침울

사치코'11월 25일로부터 무려 29일.....츠루기씨는 아직도 안보인다...아니, 탐색기에 잡히지도 않는다....'

사치코'참고로 현재 츠루기씨의 상황은 저희 8명과 하나비씨, 그리고 요루이치씨, 그리고 프로듀서분들과 치히로씨밖에 모르는 상황이며 나머지 아이돌들분들이나 사원분들은에게는 현재 긴 출장을 갔다고 둘러대고 있긴 하지만.....'

이오리"어이, 이거면 되는거야?"아메리카노를 건넴

사치코"네....고마워요."

이오리"하아.....옆구리가 시립다."

사치코"그러게요...."호로록

이오리"....지금 크리스마스지?"

사치코"네...지금의 저희들은 별로 신경쓸 이유는 없지만요."

이오리".....오늘 아침에 말야...니나하고 잭하고 정원 가운데에 커다란 전나무를 가져다놓고 꾸미고 있더라, 크리스마스 트리..."

사치코"네, 저도 봤어요, 참으로 신나게 꾸미더라고요...."

이오리"............참으로 심하네, 이렇게나 돌아오기를 원하는데 말이야..."

사치코".....그러게요, 저희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아직도 방안에서 나올려고 하지 않을 정도이니깐 말이죠......"

이오리".....그런데, 너는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낼거야?"

사치코"네, 저는.....회사근처에 열리는 야외 라디오에 좀 나가볼려고요."

이오리"아, 961에서 한다는 그거"

사치코"맞아요. 하루카씨가 사회를 보고,시이카씨와 우즈키씨와 같이 게스트로 나간답니다."

이오리"그런데...정말로 괜찮겠어?"

사치코"네....그래도 아이돌 활동은 해야하니깐요..."

이오리"알았어.....그럼 잘 하고 와, 나는 부모님이 불러서 말이야..."

사치코"네, 다녀오세요..."

이오리"걱정마."

뚜벅뚜벅....

사치코".........."달칵

[검새결과:현재 이 세계에서 찾을 수 없습니다.]

사치코".....정말로 어디에 있는거에요? 츠루기씨...."


???"......찾았다, 저 년이구나...."후드를 깊게 눌러 쓰고 있음

불량배1"그래서...저 년을 나중에 적당히 손보면 되는거냐?"

???"어, 그냥 말도 못하게 확 해버려, 망가질 때 까지 해도 상관 없으니깐."

불량배2"야, 그냥 하자. 여기 총기류도 많고 말이야..."

불량배1"그러면....돈은 언제 줄건데?"

???"일단 200, 나머지는 나중에 순차적으로."

불량배1"알았다, 제대로 받았다고. 그럼 가볼까나."

불량배2"나는 다른 애들한테 전화하고 올게."

불량배1"알았어, 나중에 공연장에서 보자고."

터벅터벅...

???"...키키킥....너도 한 번 당해보라고, 내가 받았던 그 엄청났던 충격을 말이야..."

콰당!

???"아얏! 저기요, 앞 좀 제대로 보고....아 진짜..."

???"어디 잃어버린 건 없나....응? 머리카라기 조금 짧아진 느낌이 드는데...뭐 기분탓이겠지."








회사 근처 광장

시이카"자,그러면 이제는 의자를....."

쿠로이"시이카!! 너 지금 뭐하는 거냐!"

시이카"에...? 그야 지금 짐 옮기고 있는데?"츄리닝 차림

쿠로이"그.러.니.깐!! 왜 너가 짐을 옮기고 있냐, 그 말이란 말이댜!! 전에 얻은 PTSD도 완벽히 나았지도 않았는데!"

시아카"에..? 하지만..."

쿠로이"아니, 너는 이런 일이 아니라 좀 더 세레브한 일을 해야 한단 말이야!! 아이돌 일과 같은 것 말이다, 이런 일은 다른 사람들을 시키면 되니깐 너는 어서 화장이나 옷을 갈아입으러 가란 말이다!"

시이카"네..."

펄럭~

쿠로이"하아....저 아이가 왜 저렇게 씩이나 내 말을 안 듣게 된 건지...."


임시텐트 밖

시이카"나 참....아버지는 왜 저런담..."

토우마"응? 시이카잖아? 뭐냐 그 꼴은?"

호쿠토"아름다운 모습이 다 바래버렸는데요?"

쇼타"뭐 짐이라도 옮긴 거야?"

시이카"어, 그런데?"

호쿠토"이런....그러니 당연히 화를 내실수 밖에..."

토우마"어이, 사장은 너를 위해서 힘을 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시이카"에? 하지만..."

쇼타"요즘 레온은 좀 더 열심히 해야한다면서 레슨을 무리하헤 하다가 넘어져서 다리에 금이 갔잖아, 그래서인지 몰라도 더 이상 아이돌이 다쳐서는 안된다는 등 가끔씩 그렇게 중얼거리고 있단 말이야."

시이카"에....?"

토우마"그러니깐.....으음....어찌되었든 몸 조심 하라고."

시이카"아...알겠어요.."

호쿠토"토우마는 참 쌀쌀맞음 안에 자상함이 들어있군요."

토우마"시끄러!!"

시이카"아, 그러면 저는 이만..."

토우마".....참 기운 좋아 보이네..."

쇼타"그러게, 누구누구씨와는 다르게 말이지."

호쿠토"쇼타, 그런 말은 본인 앞에서 말하지 않는거에요."

쇼타"아, 그렇네 미안미안."

토우마"...잠만, 그 누구누구씨가 나였냐!?"버럭

쇼타"오오! 토우마 화났네?"

토우마"이것이 정말...!!"

사치코"..저기요?"

호쿠토"어라? 1111의 아이돌인 코시미즈 사치코가 아닌지?

"쇼타"오! 정말이네? 여기에는 왜 온거야?"

사치코"뭐...일단 일 때문에 온 거지만요....그 전에."부스럭

사치코"이걸 쿠로이 사장님께 전해달라는 저희쪽 전무님의 지시가 있어서요."

토우마"어...그런데 왜 너한테...?"

사치코"하아...지금 저희 회사가 저모양 저 꼴이여서 일단 전 사원들에게 무상휴가를 제공한 상태에요, 아마도 다음달 말까지 저럴 것 같긴한데...그래서 사원분 대신 제가 직접 가지러 온 것이랍니다."

쇼타"그것 참 블랙기업이네...."

사치코"이쪽이야말로 블랙기업이잖아요, 사장님부터 성명에 흑(쿠로)라고 적혀있으니깐요..."

호쿠토"이런, 꽤나 한 성깔 하는 레이디군요."

사치코"어쨌든....그 쪽 사장님께 꼭 전해주세요."

토우마"칫...알았다고."

사치코"그럼 저는 야외 라디오에 참석해야되어서 이만..."

쇼타".....뭔가 좀 기운이 빠진 느낌이 팍팍 오는데?"

호쿠토"그러게 말이죠....."

토우마"....그럼 난 이 문서, 사장한테 전하러 간다."

쇼타"잘 갔다와."

호쿠토"돌아올 때 제 휴대전화 좀 가져다 주세요."

토우마"그건 너가 알아서 챙기라고!!"츤츤








그렇게 몇십 분 후

회사 근처에 마련된 간이 무대


하루카"...그래서 더욱이 더 레슨에 열중한 거로군요."

우즈키"네...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그...하루카씨처럼 특별한 재능도 없어서요...그 대신에 저의 웃는 얼굴을 본 많은 팬들로부터 우즈키엘이라는 별명도 얻고...점점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서요. 지금은.....충분히 만족하네요."

하루카"그렇군요, 그럼 다음 순서로...코시미즈 사치코양!"

사치코"네, 안녕하세요, 다시 결합한 귀여운 나와 142's,KBYD,그리고 L.W.S의 멤버인 코시미즈 사치코입니다."

팬들""와아아~!!""환호성

하루카"네, 사치코양은 무려, 이번 봄부터 갑작스러운 유명세를 타면서 급 성장한 아이돌 중 한 분으로 진짜로 귀여움의 집합체로 진화한 아이돌이라는 별칭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만....본인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치코"뭐....그건 제가 충분히 자신의 행동등을 돌아보면서 팬분들께 어떻게 하면 저의 귀여움을 좀 더 많이 전달할 수 있을까? 라는 것에서 시작되었답니다."

하루카"흠흠....그렇군요, 그래서 그 방법이란?"

사치코"네...역으로 자신의 귀여움을 덜 어필하는 것이였답니다."

시이카"귀여움을....덜 어필한다?"

우즈키"하지만....그래서는 역으로 사람들이 사치코양이 귀엽다는 사실을 못 알게 되지 않나요?"

사치코"아니랍니다, '밀어서 안된다면 당긴다'. 즉 계속해서 귀여움을 어필하다가 갑자기 어필을 안하게 되명 자연스럽게 사람들은 이상함을 느끼고 저를 자세히 관찰하게 되고 거기서 자연스러운 귀여움을 찾게 하는거죠."

하루카"오오!! 즉, 과도한 귀여움보다 절제된 귀여움을 이용해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군요!!"

사치코"네, 그렇답니다. 보세요, 지금도 자신을 과도하게 어필하고 싶은 것을 억제하니깐 이렇게....분위기가 다르게 보이잖아요."

시이카"그런가요? 저는 잘 안 봐서 모르겠는데....같은 회사의 관계자인 우즈키양이 보기에는 어떤가요?"

우즈키"네...확실히 좀 더 신비하달까나....좀 애처로운 모습도 보이네요.."

하루카"애처로운 모습이라...확실히 그렇네요..여기에 대해서는 뭔가 할 말이 없나요?"

사치코"애처로운 이유라.....그거라면 마음이 집히는 게 있긴한데...."

하루카"오! 과연 그건 무엇일까요?"

사치코".....사랑하는 사람의 부재....일지도요?"

회장의 분위기 DAWN↓

하루카"....지금...뭐라고?"

사치코"그러니깐 사랑하는 사람의...."

하루카"NG!!NG입니다!! 그건 NG발언이라고요!! 팬들 앞에서 무슨 그런 만행을...!!"

시이카"즉....사치코양은....사내연애를 하고 있다....그 말씀인가요?"

우즈키"...하루카씨, 이거....누가봐도 망했다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속닥속닥

하루카"아니요, 이미 망했어요.....아이돌이 연애라니...팬들의 입장에서는 배신당한거라고요!!"속닥속닥

사치코"사내연애라.....그렇다고 볼 수 있겠네요."

술렁이는 회장의 분위기" "

팬1"누구지? 누가 우리 사치코의 마음을...!!"

팬2"누군지 몰라도 걸리기만 해봐.....그대로 콩밥을 먹여주마!!"이글이글

팬3"콩밥가지고 되겠어요? 그냥 가랑이 사이를 불로 지져야지...."

팬4"야, 우리들 미성년자에...아직 중학생이잖아...."

팬3"어쩌라고!! 아이돌 팬의 힘을 앝보지 말란 말이야!!"

웅성웅성

하루카'으윽....이걸 어쩐담...이대로 두었다간 여러모로 큰 사단이....'

시이카"....하지만, 그렇게 되면...역으로 사치코양의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지 않을까요?"

하루카'시이카쨩, 나이스 츳코미!!'

사치코"어째서이죠?"

시이카"네...?"

사치코"아이돌은 사람도 아닌가요?"

시이카"아,아니 그런게 아니라..."

사치코"그리고 사내연애를 하는 것을 회사에서 금한다는 그런 소리가 나올까봐 그러는 것이지만....현재 새로운 회장님이 들어서신 뒤로 그런 규칙은 이미 없어진 지 오래라서..."

시이카"그,그런가요!?"

하루카,우즈키''....저질렀구만, 로리콘 회장....''

사치코"그보다....어째서 제가 사내연애를 하면 안되는 건가요?"

시이카"그거야...아이돌이니깐...?"

사치코"방금 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아이돌은 사람도 아닙니까?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저와 동급내기의 여중생도 버젓이 연애를 하는데, 왜 저는 안 되는 거죠? 스캔들이 나면 안된다는 등 이유를 대는 그런 번명이 이미 지쳤답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당당히 말하죠, 저는 회사내에서 따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에게 정식으로 고백하고 싶단 말입니다."박력 넘침

팬1"하,하긴...사치코도 한창때의 여자아이니깐..."

팬2"그래도 1111의 회장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규칙을 철폐한 건지..."

사치코"그러니깐....여러분들에게도 부탁합니다."무릎 꿇음

하루카"어,어라?"

우즈키"사치코쨩!!"

시이카"뭐하시는거에요!! 무릎을 꿇다니..."

사치코"저는 그 정도로 그 사람과의 사랑을 축복받고 싶습니다, 지금 당장 이해하라는 것도 아닙니다. 한달 두달 계속해서 천천히 이해해도 상관없습니다, 그저 축복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그러니깐....부탁합니다."

잠잠......

하루카"에.....저,저기..."

짝짝!

불량배1"그래, 참으로 듣기 좋은 말이네, 그런데 말이야...."

철컥!

불량배1"우리들한테는 그렇게 별 감흥 없게 들린단 말이지."

팬3"초,총기!?"불량배1"어이, 움직이지마. 움직이면 난사해버린다?"

우즈키"저,저건 또 무슨...."

시이카"아..아니 사장님께 얼른 연락을...."

탕!

쨍그랑~!

시이카"히익!!"

불량배1"어이....움직이지 말라니깐? 그리고....우리는 그저 한 명만 손 봐주라고 들었단 말이야. 즉, 움직이지만 않는다면 안 쏜단 말이지."

하루카"으윽....여,여러분..!! 하,함부로 움직이지 말아주세요....괜히 움직였다간...."

불량배2"어이, 그보다....잡아야 하는 거 아니야?"

불량배1"아, 맞다. 그랬지?"

터벅터벅...

사치코".....그 손 봐주라는 사람이...저인가요?"

불량배1"빙고~!"

사치코".....참으로 미묘한 기분이군요..."

불량배1"뭐, 우리는 돈으로 꼬셔진 거걸랑? 그러니깐 일단 괜한 저항은 하지말라고."

사치코"...알았답니다, 그래서...당신들을 고용한 사람은?"

불량배2"몰라? 보니깐 너하고 비슷한 나이대의 여자아이인 것 같긴 했는데..."

불량배1"그보다 그 여자도 참 대단하다니깐...어디서 그렇게 많은 양의 돈을 얻었는지 말이야...."

사치코"그렇군요...그런데 말이에요..."

불량배1"응? 무슨 할 말이라도 있냐?"사치코"네....저도 일단 아이돌이다 보니깐...이렇게 누군가에게 노려질 만한 상황도 발생하더라고요, 그래서...."손가락 튕기기

불량배2"어라? 왜 손가락을..."

퍼억~

불량배2"으악!!"우당탕탕

치요히메"....마음에는 별로 받아들이고 싶지는 않았지만...이쪽은 지금 돈이 급해서 말이야..."게이츠 고스트 아머

불량배1"뭐,뭐야? 이 년은!!"

치요히메"....빈틈 투성이군."부웅~

쿠당탕탕

팬들""꺄아아악!!""

불량배1"으윽...."바닥에 나동그라짐

사치코"어떠신가요? 제가 고용한 보디가드는요?"

우즈키"이,이사람은....."

하루카"뭐,뭔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피하는게..."

사치코"피한다고요? 어째서죠?"철컹!

사치코"오랜만에....아이돌 사치코가 아닌, 이름조차 안 밝혀진 사냥꾼 코시미즈로써 싸울 타이밍인데 말이죠..."살짝 웃으면서 톱 창을 꺼내듬

우즈키"에에...!?"

하루카"저,저기!! 지금 들고 있는거!! 아이돌이 들어서는 안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시이카"그보다 저 사람들에게 그런 무기는..."

사치코"사람들? 아니요, 저것들이라고 해야죠."

치요히메"그래, 저것들은 이미 인간이 아니게 되었으니 그렇게 부르는게 맞다."

우즈키"네? 하지만..."

촤좌아아악!!

불량배2"으아아악!!"온몸에 뒤틀림

불량배1"뭐,뭐야!? 뭐가 일어나는거야?"

사치코"....전에 빌린 책에서 본 적이 있어요...짐승병에 걸린 사람은 눈이 짐승처럼 사납게 변한다고요...당신들은 그 사람에게 속아서 짐승으로 타락하는 겁니다."

하루카"짐,짐승? 여기가 무슨 블○드 본도 아니고 무슨 짐승병이 도는건데!?"

시이카"저기...짐승병이 뭐죠?"

하루카'아차차!! 최근에 안나가 리플레인가 뭔가 하면서 하고있길래 심심해서 해봤는데....역시 밤까지 세어가면서 해버린 영향이..!!'

불량배2"으갸아아악.....!!"이상하게 변형되는중

팬들""으,으아아아악!!""

사치코"그보다 어서 팬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대피를...!!"

하루카"아...그,그래요!! 모두들, 어서 여기서 피하세요!!"

팬들""꺄아아악!!""우르르~

우즈키"그,그보다 저희들도 대피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시이카"마,맞아요, 사치코양...어서 대피해야만.."

사치코"아니요, 저는 저것들과 싸울 겁니다."

치요히메"에....? 너도?"

사치코"네, 어떤 사람인지 몰라도 일단 저 녀석들을 처리하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치요히메"하아...알아서 해."

사치코"그럼...갑시다!"

치요히메"알았다."

불량배2였던 것"쿠워어어어어....."흐느적..

사치코"너무...느려요!!"부웅~

서걱!

불량배2였던 것"키에에에엑!!"

치요히메"참으로 애처롭군...한 방에 끝내주지."

[피니쉬 타임, 고스트]

[오메가 타임 버스트!]

치요히메"잘 가거라...."

콰가가강!

치요히메"...참으로 약하군,아니 이쪽이 강한건가?"

사치코"아니요, 짐승화가 된 지 얼마 안 되어서 약한 것일수도 있어요."

치요히메"뭐, 그렇다면야...그러면 이제 저쪽의 다른 한명을 처리해야겠군.."

불량배1"이,이런...젠장할!!"도주함

사치코"앗! 어딜 도망가는거에요!!"

불량배1"핫하!! 괜히 진땀 빼면서 싸울 것 같아? 이대로 도망쳐서..."

으직!

불량배1"어,어라...?"배에 구멍이 뚫림

???"당신은...역시나 별로 쓸모 없네, 뭐 별로 상관 쓸 거 없지만 말이야.."

털썩

???"그리고....혹시나 모르니깐...."콰직!

치요히메"저 여자....꽤나 잔혹하군, 쓰러진 상대의 머리를 짓밟아서 다시 일어날 가능성마저 없애다니.."

???"자, 너가 약해진 줄 알고 좀 약한 놈들로 보냈더니만....이거 전혀 기운이 쇠하지 않았네?"

사치코"당연하죠, 쇠한 건 마음뿐이니깐요."

???"뭐, 그럴지도 모르지....그보다 말이야...너는 나를 모르지만 나는 너를 잘 알고 있어."

사치코"그야 저는 아이돌이니깐요, 그쪽은 누구인지 전혀 감도 안 잡히지..."

???"타카와니."

사치코".....뭐라고요?"

치요히메"타카...와니?"

???"그래, 맞아. 타카와니, 어디선가 조금이라도 들어본 적이 있는 이름이지 않아? 예를 들어...."뒤집어 쓴 후드를 벗음

요시카"타카와니....요시카라던지...말이야..."

치요히메"마,마마!?"

요시카"마마? 그러고보니깐 너....나하고 조금 닮았네, 거기에......시공 드라이버라.."

사치코"당신은...누구죠? 그리고 타카와니라는 성은....설마 당신은...!!"부들부들

요시카"맞아, 타카와니 일파의 유일한 생존자, 그게 바로 나야."

치요히메"어이, 사치코. 너는 물러서, 저 사람은 내가 차고 있는 시공 드라이버의 개발자야."

사치코"네? 하지만.....시공 드라이버는 최소 50년 뒤에야...."

치요히메"이 바보야!! 시공 드라이버 자체는 이미 이 시대 때 완성되었어!! D-20이 개발했다는 건 사람의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방식인 거야!!"

요시카"맞아...내가 만든 건 몸에 심한 부담을 주지만....그 만큼 힘조절도 제대로 되지 않는 프로토타입이거든. 한 번 맛볼래?"

[ZIO~!]

요시카"자, 막아보라고..."

[가면라이더~ZIO....]

요시카"이름하여....오마 지오...어때?"오마 지오 모드

사치코"....최종보스가 벌써부터 나오시다니..이거 좀 밸런스 붕괴 아닌가요?"

치요히메"맞는 말이군....아주 힘든 싸움이 될 것 같다..."

요시카"어이, 잡담할 시간이 넘쳐 흐르나보네? 그렇다면....공격은 이쪽부터다!!"다다다다

사치코"일단 양 옆으로 갈라져요!!"

치요히메"알았다!!"

샤사삭!

요시카"어딜! 놓치지 않을거야!!"



텐오키루가

[자, 어서 다 피해보라고!!]탄막을 흩뿌림

[이런....하나씩 격파해가면서 피해요!]

[알았다!]

신"야!! 거기서는 정면으로 맞서야지!!"

타쿠미"아니지, 페이크를 준 뒤에 뒤를 쳐야지!"

마유"뭐가 어찌되었든....어짜피 이 방 밖으로 나갈 용기도 없지 않나요?"

노노"그건 맞는 말인데요?"

츠바이"그렇지....이렇게 계속 방안에서만 지내니...."

쇼코"그보다 뭔가 계속 안심된단 말이지."

노노"그러게요, 저도 왠지 모르게 기운이 넘치는 것 같아요."

신"그거야...."

타쿠미"방안이 이 모양 이 꼴이니...."

마구 어질럽혀진 방안" "

마유"거기에 구석에서는 버섯이...."

츠바이"이쪽에는 어느샌가 이끼도 자라고 있다, 참으로 커뮤니케이션 장애자가 활기차게 있을만한 장소군..."

타쿠미"그것도 그렇지만.....사치코 녀석, 꽤나 열심히 싸우는데?"

신"저 사람하고 무슨 관계라도 있는 거 아니야?"

노노"그럴지도요? 그러고보니 치요히메씨도 진심을 다해서 싸우는 것 같은데요?"

쇼코"어, 정말이네?"

마유"그렇지만.....시간이 지날수록 두 사람의 속도가 점점..."

신"이거....큰일이네..."



미나세가문 주최 파티장

이오리"아이 참, 내가 있었으면 바로 정수리에 총알을 꽂아 넣는건데!!"

미나세 회장"이오리....너의 심정은 알겠다만 좀 정숙하게 있는 건 어떠냐?"

이오리"앗..! 죄송합니다..."

미나세 부인"그건 그렇고....이오리, 너 평소에 총기 연습을 열심히 하던데....저런 위험한 싸움이 번번히 일어나는 거니?"

이오리"으음...아니요, 대부분은 다 츠루기의 선에서..."

미나세 회장"어허! 지금은 아직 약혼 관계이니 경칭을 붙여서!"

이오리"윽.....츠루기...씨의 선에서 다 해결되지만....가끔씩이랄까나...이쪽하고 연관이 좀 되면 직접...."

미나세 회장"하아....그쪽은 대체 어떤 생각으로 우리 귀한 딸을....."

미나세 부인"여보..."

이오리'그건 그렇고....계속해서 지켜보니깐....이거 둘이서도 무리일 것 같은데? 주변에서 경찰의 도움이 오지 않는 이상 이건 좀.....'

[삐용삐용~]

미나세 회장"흐음...일단 경찰이 왔군."

미나세 부인"이 일이 경찰의 선에서 해결되야 할텐데요..."

이오리'아니....이 경우에는 좀 더 뭔가가...'







다시 야외 무대

사치코"칫...아무리 공격할려고 해도 틈이 없어요..."

치요히메"이렇게나 돌파하는게 힘들다니....역시 프로토타입..."

요시카"자, 어서 무참하게 지라고, 보니깐....근처 빌딩이나 건물 옥상에서 방송국 카메라가 찍고 있는 것 같은데 말이야..."

사치코"그래요? 그렇다면야....더욱이 더 질 수는 없는데요?"

치요히메"여기서 지면....경찰들이 막아야 하니깐....당연히 질 수는 없지..!"

요시카"흐응? 과연 그럴까?"

사치코"네? 그건 또 무슨 배짱인지..."

삐용삐용~

요시카"후후후....그건 직접 보면 알 거야..."장갑차쪽으로 걸어감

특수경찰"꼼짝마!! 너는 이미 체포...."

요시카"시끄러, 그냥 그대로 찌부러져."콰직!

사치코"!!!"

치요히메"하,한방에...장갑차를...!!"

요시카"왜 그래? 가면라이더의 킥력은 톤급이라고? 이 정도야 가뿐하게 부수는게 당연하잖아?"

특수경찰"으윽...어,어이!! 괜찮은 거야? 대답 좀 해봐!!"

요시카"안타깝지만 당신이 할 짓은 그저 묵묵히 당신보다 먼저 앞서 간 자의 뒤를 따라가는 것 밖에 없답니다."으직!

부들부들.....

사치코"....당신, 참으로 구제불능한 쓰레기군요!!"

치요히메"내가 이런 말 할 처지는 아니지만....너는 악이다, 사회에서 배제해야하는 악이다!!"

요시카"어라? 그 사실을 이제야 인지하고 파악한 건가? 하지만...너무 늦었어!!"부웅~

콰지직!!

사치코"뭔가를 하더니.....일격에 그 많던 장갑차를..."

치요히메"뭐지...어떤 능력을 썻기에...내가 막지도 못한거지?"

요시카"답은 간단해, 저의 시야에 들어온 자는 모든 능력을 잃는 것 뿐이랍니다, 굳이 말하지면....무언가를 잃어버리는 거지. 너희들에게는 능력을, 방금 전 수많은 장갑차들에게는 압력을 견딜 힘을 잃게 한 거라고."

사치코"하지만....단순히 압력만을 잃는다고 해도 장갑차가 절대로 저렇게씩이나 한방에 무너지지 않을건데..."

요시카"뭐, 그 외에도 무게를 지탱할 만한 내구력이나 그런 것들이 없어졌으니 그렇지, 그리고...."뒤의 무대를 가리킴

사치코"뒤....말인가요?"치요히메"대체 무엇을 가리키기에..."

무대 위에 주저앉아 있는 세명의 아이돌""으으....""

사치코"에...? 세분 다....안 도망친 거에요?"

요시카"아니지, 내가 도망갈 용기를 빼앗아서 못 도망간 거지."

치요히메"이런....설마 그런 것도 가능하다니...."

요시카"당연하지, 그 증거로....지금 너희들도 못 움직이고 있잖아?"

사치코"읏...! 듣고보니...다리가..!!"

치요히메"젠장할!!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뭔데!?"

요시카"이유라.......이유라면...."

요시카"....특별히는 없는걸?"치요히메"뭐라고...?"

요시카"그래, 이유는 특별히 없어 그저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 뿐이니깐 말이야."

사치코"그러니깐....저희들을 죽이는 것도 그저 심심풀이다....그런 겁니까?"

요시카".....아니, 생각해보니깐 너는 죽일 이유가 확실히 존재했네..."

요시카"그 때, 츠루기라는 녀석이 너를 구하러 오지 않았다면....우리 일파는 무너지지 않았으니깐 말이야...그러기에 니 년을 죽여서 츠루기녀석을 부른뒤에 철저히 패배시켜서 죽여주겠어, 아버지가 죽은 그 태평양에 녀석의 목을 베어서 나온 피를 뿌려주겠다고!!

"사치코"그런 식으로 해봤자....복수는 복수만을 낳을 뿐이라고요?"

요시카"별 상관 없어, 그 낳아진 복수도 다 철저히 없애면 되니깐 말이야, 그러니깐....."

쿠구구궁....

요시카"......모두 다 그대로 깔려서 죽어라, 응?"

갑자기 하늘에서 나타난 거대한 바위덩어라" "

치요히메"이건 또 무슨...."

요시카"중력과 반중력을 없애서 공중에 띄어놓은 이 바위덩어리에 존재감을 잃게해서 아무도 모르게 이곳까지 가져온 거지."

사치코"이런...!!"

요시카"뭐, 주위로 퍼져나가는 여파에 죽는 민간인이 나오겠지만....별로 신경 쓸 만한 것도 아니고 말이야."

요시카"그러니깐....안녕?"바위덩어리가 잃어버렸던 걸 돌려줌

쿠콰가가가!!!

치요히메"젠장할!!"

사치코"아아아....."

사치코'안 돼...아직....아직 제대로 츠루기씨에게도 고백하지 못했는데...!! 츠루기씨!!'

달칵

[....검색결과: 1m 앞으로 나옵니다.]

사치코"에...?"

콰앙~!!!

요시카"좋았으!! 아주 잘 깔렸.......잠깐만, 왜 바윗돌이 공중에 떠 있는 것 같지?"

요시카"서, 설마....!!진짜로!?"


사치코"아............"

치요히메"너,너는....."

나 참나........


사치코'나는 기적따위는 믿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부터 기적을 믿기로 했다. 아니, 믿을 수 밖에 없다....왜냐하면.....'













츠루기"나 하나 없다고 또 설치는 게 늘어났네...."오른팔 돌아온 상태? +살짝 떨어진 텐션+좀 많이 자라난 머리카락

사치코'이 사람이 돌아온 것이 기적이지 않겠냐 말이다....'

치요히메"이거...믿을 수 없군.."

사치코"저,저기...진짜 츠루기씨....에요?"

츠루기"응? 진짜 나냐고? 흐음.....뭘로 설명하면 될지...."한손가락으로 들고 있음

치요히메"아니....그 힘으로 이미 증명된 걸지도?"

츠루기"그런가? 그보다 일단 무대위에 있던 애들은 이쪽으로 옮겨놨으니깐 피해는 경미하거나 없으거야. 그보다....."흘끔

츠루기"...거슬리구만."부웅~

요시카"잠만!? 최소 몇십톤은 되는 저걸 가볍게 던진거야!?"

츠루기"부셔저라, 예황쇄권"크허어어엉~

콰자자자작!!

치요히메"주먹질 한 방에....그걸 주먹질 단 한 방에!?"

우수수수....

츠루기"그보다 말이야...."부스럭

츠루기"자, 이거."종이봉투 2개

사치코"이건....뭐죠?"

츠루기"주완의 하산 변장세트."

사치코"...네?"츠루기"왠지 몰라도 니나하고 잭이 원할 것 같다는 직감이 팍팍 들었거든, 그래서 직접 핀란드까지 가서 내가 직접 전해주겠다고 산타를 좀 혀...아니, 정중히 부탁을 해서 가져왔지."

치요히메"방금 협박이라는 단어를 쓸려고 한 것 같다만..."

츠루기"기분 탓이다."

사치코"그...런가요?"

츠루기"......그리고말인데....하아..."한숨을 내쉼

츠루기"너희들 구한다고 걷어찬 거하고 이제야 겨우 돌아온 거....일단 말뿐이지만....사과할게, 정말로 미안..."쑥쓰

사치코"아,아니요......저희야말로 믿고 기다려야 하는건데 그만..."

츠루기"뭐...그 브로치를 잘만 조작했으면 다른 세계로 가 있던 나를 발견할 수도 있었겠지만...."

사치코"네!? 역시 뭔가 좀 설명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하긴 했지만....역시나 그런 거였습니까!?"

 츠루기"그렇지, 그래서 이번 적은 누구냐?"

치요히메"타카와니 요시카"

츠루기"....걍 끔살 시켜야겠군."

다다다다~

요시카"어이!! 거기있는 너!! 어째서 나의 완벽한 플랜을 망치는 건데!!"뿜뿜

츠루기"...뭐야? 저 썩어빠진듯한 너하고 닮은 얼굴은?"치요히메"아니야, 내가 저 썩어빠진듯한 얼굴을 닮은거지."

요시카"뭐라고? 썩어빠진듯한 얼굴이라고!! 좋아, 그렇다면야...."부스럭

요시카"이 폭파버튼을 눌려서 이 근방을 쑥대밭으로..."

츠루기"그래? 그럼 할 수 없지."피슝!

으직!

요시카"에...?"후두둑!

떨어진 오른쪽 팔" "

요시카"꺄아아아악!!"

츠루기"시끄러, 아직 세 발 더 남았거든?"피슝,피슝!

으직,으직!

요시카"꺄아아악!!"각각 몸통과 오른쪽 허벅지에 맞음

츠루기"에헤이...저거 도망치네."사치코"아직 한 발 남았는데 그건 어쩌시게요?"

츠루기"그 한 발이라면....압!"팅!

텁!

이오리"....너 말야, 내가 이 자리로 오는거 알고 그런거지?"어느샌가 옴

츠루기"아니, 그냥 감이 좋아져서."

이오리"거짓말.."

츠루기"........됬고, 걍 아무데나 보고 쏴."

이오리"에? 진짜로?"

꺄아아악!!

요시카"아하하하하....거기서 총을 쏴보라고!! 그러면 내가 주위에 내 방패막이로 삼아놓은 이 사람들이 맞을테니깐!!"시민들을 방패막이로 씀

츠루기"....저것이, 됬고 일단 아무데나 겨누고 있어도 되니깐 미리 쏠 준비나 했다가, 내말이 다 끝나면 쏴."

이오리".....알았어."

츠루기"그런데....다른 애들은?"

사치코"방안 여포상태이긴 한데.....지금쯤이면 풀렸을지도요?"

츠루기"응?"

사치코"......츠루기씨의 부재때문에 다른 사람들 만나는 것 조차도 무섭다고 하더라고요, 괜히 자신들만 다치는게 아니냐면서..."

츠루기"......내가 그렇게 놔둘리가 없는데 말이지...어찌됬든."

꾸물꾸물

츠루기"어이~!! 들리냐?"오른팔이 확성기모양으로 변함

치요히메"뭐냐 그건!? 새까만 팔? 그보다 변형되었어?"요시카"아앙? 뭐냐? 지금 협상이라도 하자는 거냐?"

츠루기"아니, 그냥 니 머리카락 조금 가져가다가 마탄 만들었다고."

요시카"마탄!? 마탄의 사수의 마탄?"

츠루기"어, 니 머리카락에 있던 미량의 영혼을 그....아는 악마놈한테 건네서 마지막발은 무조건 너한테 날라가게 해놨거든."

요시카'잠깐만..그럼 그 때, 부딫힌 사람이....!!'

요시카"자,잠만!! 기다려봐, 우리 협상을......"

츠루기"....됬어, 걍 쏴. 난 저 미친 가문하고는 협상 안하니깐 말야."

이오리"알았어."철컥

요시카"야!! 기다리라니깐!!"

탕!

요시카"아 놔.....기다리라고 했는데........"털썩

츠루기"뭘 기다려, 걍 조져야지..."

사치코"저기....기분 괜찮으세요?"

츠루기"음....아니, 아직 마무리가 남았어."

치요히메"에? 하지만 요시카는......"

츠루기"마탄의 사수는 영혼을 빼앗는 마탄, 영혼없는 육체는 당연히 영혼에 의해서 제약되던 힘을 풀어버린다고."

이오리"제약되던 힘?"츠루기"예를 들면.....야수병이라던지 말야..."

사치코"저 여자가....그대로 야수화가 된단 말이에요?"

츠루기"그래도 뭐....걱정마, 바로 해결할테니깐..."꾸물꾸물

츠루기"...눈을 떠라...수많은 모습을 지닌 사신....기어다니는 혼돈....니알라토텝(Nyarlathotep)..."

오른팔에서 번뜩이는 수많은 눈들" "

이오리"히익!! 징그러워!!"

츠루기"당연하지.....이건 예전에 심심풀이로 부른 니알라토텝의 오른팔이니깐....다시 정정하자면 니알라토텝과의 내기에서 얻어낸 녀석의 일부가 이렇게 성장한 거지, 그리고...."

주르르륵.....

츠루기"이거, 예전부터 쓰던 거라고? 자, 삼켜라..."

촤아아아악!!

츠루기"그리고...가라앉아라..."

꾸물꾸물......

사치코"정말로....네요, 전에 호쿠사이씨를 집어넣은 그 능력 맞네요..."

부글부글.....

치요히메"어라? 끓어 오른다만?"

츠루기"이 년이....기껏 살려났더니만....일도 제대로 못하네?"

촤아아악!!"

요시카"이야아각으앙아가가가....."몸이 점점 이형으로 변하는 중

사치코"일단 제가 천혜안으로 움직임을..!!"

츠루기"안 돼, 한 번 더 쓰면 너,떨어진다."

사치코"네?"

츠루기"떨어진다고.....그 어떤의미로 가증스러운 자리로 말이야....그러니깐 여기는 일단 맞겨주라고."

사치코"하,하지만...."

츠루기"괜찮으니깐 말야......야! 살려줬으면 밥값이라도 하라고!!"

요시카"으가앙그라라악가가..."

덥썩

요시카"으에에케에게겍?"

불쑥!

테나".........."유녀상태

테나"....미안,방심."

츠루기"빨랑 끌고가."

테나"......."끄덕

테나"들어와."잡아당김

요시카"아아아아가가가....."그대로 끌려감

잠잠....

츠루기"...그럼 다시 돌려놓고..."촤라라락!

츠루기"....자세한 건 내일이나 모레쯤에 말할게."

이오리"...제대로 말해주라고."

사치코"그보다....진짜로 끝난 거 맞죠?"

츠루기"맞겠지....그보다..."털썩

치요히메"뭐야? 독인가?"

사치코"츠루기씨?! 일어나세요!!"

이오리"젠장할!! 어서 구급차를...."

꼬르르륵~

사치코"....에? 이 소리는.."

츠루기"....배...고파....이제까지.....계속...아무것도....먹..지..못했다고..."

이오리".....이게 지금 사람 놀리고 있어!!"

치요히메"뭐냐...그저 속이 빈 것 뿐이라니..."

사치코"아하하하....참으로...허탈하네요..."















크리스마스 파티장

츠루기"음!! 맛있다!! 이것도, 그리고 이것도!!"

마유"네!! 많이 드셔주세요!!"

츠루기"고마워."

마유"네...!!"

하나비"네!? 그러니깐....방콕생활이 즐거워져서 그랬단 말이에요!?"

신"아하하하.....미안, 그것도 있긴 했거든...."

타쿠미"별로 나가고 싶은 기분도 없었으니깐 말야...."

츠바이"뭐, 결국엔 이렇게 다같이 튀어나와서 파티 준비도 도와주고..."

타츠미"그건 그렇다고 쳐도....저 옷은 대체 어디서 구해온건지..."

니나"자, 받으라는 겁니다!! 자바니야!!"

잭"아니야, 이렇게 하는거야. 혼 따윈 속 빈 강정이지, 고통을 뱉으라, 자바니야!"

모모카"대사가 많이 엄습한데요!?"

아리스"진 어새신...주완...뭐죠!? 이 페이트 시리즈란건!! 하나도 못 외우겠어요!!"

요루이치"뭐, 초대가 돌아온 것 만으로 기뻐해야겠지 않겠냐?"타츠미"그렇긴 하네요..."

린"어이,츠루기."

츠루기"응? 뭔데?"

린"그냥....좀 한 판 붙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말이야....어때?"

츠루기"....무리다."

린"왜!! 무슨 문제가 있는건데?"

츠루기"그건......"

린"....야! 뭐라고 좀 대답이라도 하라고!!"퍼억!

쿠탕탕탕!!

린"어,어라? 뭔가 방금 전 스티로폼을 치는 듯한 느낌이..."

꺄아아악!!

P"어,어이..린, 저기 좀 보라고..."

린"응?"

츠루기"으에에엑...."입에서 보라색 피를 뿜으며 죽어가는 중

린"....뭐야, 저 상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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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 멀쩡히 살아돌아왔으며 버프까지 먹은 줄 알았더니 린의 가벼운 공격에 종잇장처럼 날아가는 것을 보면 충분히 너프 먹인 것 같지 않나요?

참고로 이 글, 어제 새벽에 반쯤 써놨는데 잘못 저장해서 다 날아가버렸습니다....

결국 기억을 참조자료로 리빌드해서 다시 적긴 했는데.....글만 길고 내용은 하나도 모르실까봐 천천히 풀어놨긴 했습니다만...

맘에 안 드시면 비밀댓글로 욕설이나 쓰세요, 화 안 낼테니깐요.

다음화는.....일단 31일 전에 1개 나오고, 31일날 2개치는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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